커헉- 막혔던 숨을 내뱉으며, 당신은 눈을 뜹니다. 그러고는 몇초간 멍하니 천장을 올려다보는 당신. 뭔가 이상합니다. 낯선 조명과 천장. 위화감을 느끼며 몸을 일으킨 당신의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익숙한 원룸 공간이 아니라, 낯선 침대와 벽입니다. 당황한 당신이 허둥지둥 일어나자 그제야 방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침대, 천장 구석에 달린 CCTV, 작은 서랍과, 책들이 몇권 꽂혀있는 책꽂이, 그리고 뭔가가 올려져있는 책상까지.. 당신은 머리에 통증을 느끼며 책상으로 다가갑니다. 책상에는 태블릿PC하나와 전선이 연결된 소형 마이크 하나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4

내일봐 스레주~ >>595 >>596 >>600 >>601

생존게임 스레 저번에 올라왔던 거 연중돼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엔딩 보는구나

당신은 어떻게든 움직여 보려 했으나, 온몸의 힘이 빠져 일어설 수 조차 없었습니다. 잠시 멍하니 생각에 빠잔 당신은.. “ ..생존게임을.. 계속합니다.. “ 겨우 대답을 내뱉는 당신. 방송은, 당신의 말에 답하지 않고 치직 하는 소리와 함께 꺼집니다. 이게 다인가요..? 당신은 감각이 없는 몸을 억지로 일으켜 문쪽으로 다가갑니다. 반쯤은 정신이 나간 채 문으로 향하던 와중, 문쪽에서 기계음이 들리더니-끼익, 하는 육중한 소리와 함께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립니다! “ 반갑습니다, 윤병준씨. “ 문을 열고 들어온 정장을 입은 갈색머리의 사내. 그의 뒤에 있던 정장을 입은 남성 둘이 당신에게 다가와 당신을 붙잡습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608

몸에 힘이 없긴 하지만 이전의 생존게임에서 단련된 약간의 힘으로 발버둥 쳐보고 정색하면서 "당신들이 뭔데 제 팔을 그렇게 함부로 잡으세요? 누구신데요?"라고 소리지르면서 아픈 몸은 잊어버리고 본능적인 경계의 팝핀을 춘다. 팝핀을 추다가 이전의 생존게임에 의해 충격을 받아서 남자 두명중에 훈남을 골라서 넥타이를 잡아당겨서 격렬하게 입을 맞춘다.

역시 생존게임 스레에 빠지지 않던 비엘 요소도 한번은 들어가는구만

스레줍니다..! 한 7시 쯤에 올 것 같아요..

>>610 결말 빨리 보고 싶습니다 ㅠㅠㅠㅠ

오오오 이제 결말을 보게 되는구나!!

"당신들이 뭔데.. 제 팔을 그렇게 함부로 잡으십니까..? 누구신데요?" 당신은 남성들에게서 벗어나려 저항해보지만, 이미 힘을 전부 소진한터라 남성들은 당신을 비웃듯 간단하게 제압합니다. 결국 반쯤 정신이 나간 채로..! 오른쪽 훈남의 넥타이를 잡아당겨 격.렬 하게 입을 맞춥니다!! 츄르릅..

잠시후, 나가떨어진 당신은.. 남성들에게 신명나게 얻어맞습니다. 그들의 대장은 그 모습을 지켜보는가 싶더니 입을 엽니다. “ 자, 그쯤하고 빨리 준비하지. 시간이 없어. “. 사내의 말과 동시에 남성들에게 업혀 밖으로 나가는 당신. 사내가 당신의 곁으로 와 조용히 속삭입니다. “ 걱정마십시오, 병준씨.. 당신은 저희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겁니다. 그리고.. 게임을 계속하신다 했으니 어떻게 될진, 대략 감이 오시죠..? “ 빙글 돌아서는 사내. 기력을 다 소진했는지, 당신의 눈이 감깁니다..

. . . ...첫번째 생존게임 이후로 몇개월이, 어쩌면 몇년이 흐른 듯 합니다. 산을 오른지 몇 시간이나 되었을까, 익숙한 저택이 당신의 눈에 들어옵니다. 저택의 현관문 앞에선, 갈색머리의 사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늦으셨네요, 한두번 하시는 것도 아니고.. “ “ 닥치세요. “ 사내의 인사를 무시하고, 당신은 저택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엔딩인가... 윤병준은 결국 이후로도 몇번이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건가...?

저택 안으로 들어간 당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2층으로 올라갑니다. 화장실을 제외하곤 아무것도 없어보이는 2층 공간-그러나, 계단 오른쪽 벽의 액자를 누르자.. 숨겨진 공간이 나옵니다. 급하게 당신의 뒤를 따라오는 사내. “ 거 참. 이번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지 아시면서 미리와서 준비하셔야지.. 너무 안일한거 아닙니까? “ 사내의 말에, 당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마치 관리사무소마냥, 저택의 내부 곳곳이 한눈에 보이는 모니터들과 마이크 하나가 전부군요. 잠시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던 당신은 사내를 향해 묻습니다. “ ..참가자들은? “ “ 다들 곤히 자고 있을겁니다. 저희 실력 알잖아요? “ 씨익 웃고는, 밖으로 나가는 사내. 당신은 나가지 않고, 모니터 앞의 의자에 앉습니다. “ 식료품같은건 뒤쪽 창고에 다 있으니 해결하시고.. 아시죠? “ “ 알겠으니까, 꺼지세요. “ 섬뜩한 웃음을 지으며 문을 닫는 사내, 철컹- 육중한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힙니다. 아무말 없이, 책상위에 놓인 태블릿을 키는 당신.. 화면에는 오직 하얀 바탕에 검은색 글자로, 글귀들만이 써져 있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윤병준'씨. 당신은 지금부터 생존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기권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직업은 ‘진행자’ 입니다. 당신은... ] - THE END -

아 이렇게 진행자가 되는 거구나

엔딩입니다 :) < 몰라도 지장1도 없는 여담 > 1. >>596에서 게임을 끝내는 걸 선택했을시 엔딩입니다.. //// “ 이 게임.. 더이상 안해..! “ 당신은 죽어가는 목소리로, 방송에 답합니다. 당신의 말에 반응하지 않고, 치직 소리와 함께 꺼지는 방송.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당신의 시야가 흐려져 갈 때쯤, 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정장의, 갈색머리 사내가 들어와 당신의 곁으로 다가옵니다..! 당신은 저항하고 싶었지만, 몸에 힘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윽고 사내의 뒤로 하얀 의복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 안심하십쇼, 윤병준씨. 당신이 죽지 않게 도와주는 거니까.. 경찰이 오기 전까지. “ ..경찰? 당신은 애써 입을 열어 그에게 질문합니다. “ 경..찰이라니, 무슨 소리야.. “ “ 말 그대롭니다. 게임을 그만두신다고 했잖습니까? 더이상 당신은 저희 관할이 아니지만, 높으신 분들의 배려로 살려주는거니 고맙게 생각하세요. 당신은 여기서 죽은 사람들을 전부 죽인 혐의로 체포될겁니다. 아마 몇 년 살다 나오셔야하겠죠. “

근데 결말 난 생존게임은 이게 유일한가? 나 사실 신레딕에서 본 게 전부라... 구레딕 스레는 모름

그게 무슨..!! 당신은 반항하려 해보지만, 도저히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설마 지금 사람들이 투여하고 있는 약물에 수면제라도 포함된걸까요.. 당신은 밀려오는 졸음을 참으려 해보았지만 결국 눈이 감깁니다. 마지막으로 들리는 것은 사내의 목소리 뿐.. “ 편히 잠드십시오, 윤병준씨.. 상금은 지급될테니 걱정마시고. “ . . . ...몇 년이 흘렀을까.. ##교도소 앞에서, 갈색머리의 사내가 큰 캐리어를 들고 서있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하군요. 그때-끼이익, 하며 두꺼운 철문이 열리고.. 당신이 교도소 안에서 걸어나옵니다. 씨익 웃으며 당신을 맞이하는 사내.. “ 오랜만입니다, 윤병준씨. “ “ ..당신은..! 뭡니까? “ 극도로 경계하는 당신을 향해 캐리어를 내미는 사내. “ 이건..? “ “ 당신겁니다. 그때 지급된 상금 330억. “ 멍하니 캐리어를 들여다보다, 황급히 낚아채는 당신. 그러곤 재빨리 사내에게서 멀어집니다. “ ..이게 끝입니까? “ “ 물론이죠. 이제 당신은 저희와 아무 관계 없다니까요? “ 덜컹- 사내가 검은 승용차의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창문을 내리고 당신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그. “ 나중에 차라도 한 잔 합시다, 병준씨. ..정말 완벽히, 괴물이 되셨네요. “ ..당신은, 그의 인사에 대답하지 않고 천천히 그에게서 멀어집니다. 잠시 그 뒷모습을 바라보다, 검은 차량은 떠나갑니다.. - THE END -

>>622 구레딕에서였는지 ㅅㄹㄷㅈ에서였는지 생각이 잘 안나는데(구레딕으로 추정) 한번 완결낸 적 있었죠.. ㅎㅎ

>>624 ㅇㅎ... 혹시 그때 결말은 어땠었어요? 지금이랑 비슷했나요?

죄에는 벌을 받고 보상 받는 엔딩과 묻고 더블로 가 엔딩에서 묻고 더블로 가버리는 엔딩을 선택해 버렸네

2. 모두의 직업 공개..! 정해운(청년) - 영매 : 매일 밤마다 죽은 사람 한명의 직업을 알 수 있고, 원하는 직업을 가져올 수 있다. 단, 가져온 직업은 24시간 동안만 유지되며, 그동안 해당 직업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임주향(여인) - 살인마 : 범죄자가 아닌 직업을 포함해 6명을 죽여라. 단, 최소 두명은 자신이 직접 죽여야 한다. ( 도구 : 칼 ) 박소영(여성) - 고문전문가 : 매일 다른 참가자의 신체부위를 획득해라. 단, 150g이상이여야 한다. ( 도구 : 칼 ) 마동섭(남성) - 경찰 : 범죄자들을 사살하라. 단, 범죄자가 아닌 사란을 둘 이상 죽일시 사망한다. ( 도구 : 리볼버, 총알 7발 ) 김갑세(노인) - 테러리스트 : 매일 한 사람을 지목한다. 해당하는 사람은 24시간동안 역할수행을 할 수 없다. 단, 경찰을 지목할 시 정체가 탄로난다. 신세영(여학생) - 탐정 : 매일 원하는 사람의 직업을 하나 알아낼 수 있으며 경찰과 접선할 수 있다. 단, 조사당한 사람은 누가 탐정인지 알 수 있다. 유아진(남학생) - 마약상 : 시각, 후각, 청각, 촉각(통각), 목소리를 잃게 하는 약을 받는다. 이를 사람들에게 투여해라. 단, 5개를 모두 한 사람에게 투여시 정체가 탄로난다. ( 도구 : 알약or가루약or주사기 5개 )

>>625 그때는 주인공이 마지막에 죽고..! 여인 혼자 살아남는 배드엔딩이었습니다.. :(

3. 중간에 난입했던 경찰(장현)의 역할..! [ 안녕하십니까, ‘장현’ 씨. 당신은 지금부터 생존게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기권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당신의 목에는 폭탄목걸이가 채워져 있으니 허튼 짓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당신의 금지행동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당신과 참가자들 이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이 게임을 알리는 것. 두번째, 경찰에 신고하는 것. 세번째,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 것. 규칙을 따르지 않을시 당신은 사망합니다. 당신의 직업은 ‘경찰’ 입니다. 주어진 시간안에 참가자들이 있는 곳을 알아내 그들을 구하십시오. 단, 범죄자 직업군은 전부 사살해야 합니다. ] //// 장현이 저택을 찾는 과정을 아마 ‘생존게임 같은걸 해보자_외전’ 이란 제목의 스레로 써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629 오오 좋다좋다 근데 스레주 힘들지 않겠어...? 완결난지 얼마 안 됐잖음

EEA33B11-67D2-4424-AC71-6306D64731F4.jpeg.jpg이렇게 생존게임_1.1 이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같이 진행해주신 레스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 _ _ ) 앞으로의 생존게임도 기대해주세요!!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해주셔도 되구요.. 다들 다음 스레에서 봅시다!!

재미있었다 ㅋㅋㅋㅋㅋ 이거 웹툰이나 영화 돼도 좋을듯

>>631 수고하셨슴다!!!

>>630 아마 빠른 시일 내에는 못 돌아올거에요 ㅠㅠ 생각보다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ㅠㅠㅠ

진행하느라 고생했어 스레주

>>634 휴 다행이다 한꺼번에 연이어서 하면 힘듬 스레주 그동안 고마웠어! 참여하면서 막 주인공한테 감정이입되었다가 레스보면서 어뜩하지어뜩하지 이러다가... 진짜 재밌었어. 진행해줘서 고마웠고 수고했어!

스레주 잘봤어!! 다음 스레 기대할께

스레주!! 그동안 수고했어! 정말 재밌었고 내가 처음보는 앵커 스레였는데 재밌게 진행해줘서 고마웡😍😍

이 띵작 스레가 끝난지도 벌써 5개월 정도 지났네 스레주 잘 지내? 요즘도 스레딕 하려나? 후속작 너무 보고 싶어서 아직도 기다리고 있으니까 괜찮다면 근황이라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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