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웨이 (8)
2.이상주의자가 현실을 사는 법 (274)
3.때 밀때마다 쓰는 일기 (2)
4.구름에 보내는. (259)
5.🌏삐릿삐릿🛸 (14)
6.. (3)
7.懶怠 (11)
8.(1.퀴즈입니다. 퀴즈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거시고요 (4)
9.너무 자주 울던 나때문에 우리가 녹슬어 버린건지 (79)
10.. (2)
11.사랑해 (14)
12.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13.수국 (100)
14.아름답고 향기로운 돈다발(?) (3)
15.행복했으면 좋겠다. (32)
16.세상에 영웅따윈 없어 (8)
17.나는 초록색 좋아함 (16)
18.리겜창 오타쿠 여고생의 일기장 (12)
19.. (66)
20.Everlasting (83)
1
이름없음◆cILcNy46lA4
2020/03/15 15:19:19
ID : rs04IJWnVaq
1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계속 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내 감정들을 적는다.
2
◆cILcNy46lA4
2020/03/15 15:31:21
ID : rs04IJWnVaq
0
오늘은 그만 한 지 1일차야.
막상 생각만 하던 일을 실제로 실천하니 왜 상상과는 다를까?
그만한 다는건 결정은 쉽지만 실천하기에는 정말 어려운것같아.
타인에 의해서 다시 만날수 없다면 차라리 마음이 좋겠지만
이건 내 자의로 그만한 것이잖아. 누군가를 상처주게 되어있다구..
이토록 마음한켠이 아려오면서 만든 자유가.. 얼마나달콤할지, 또 얼마나 오래갈지.. 두고봐야할 일이야.
주말엔 쉬고싶다. 퇴근하면 쉬고싶다. 내가 원하던 것이었으니까..
정말 나도 내 자신이 놀라워. 내가 차버렸는데도 실연당한 느낌이라니..
아냐 현실적으로 생각하자.. 현실적으로 말도 안됐어..
그 전에는 쇠사슬에 꽁꽁 포박돼 숨도 못 쉴 지경이었다구.
일주일만.. 지켜보도록 하자. 이 기분을..
3
◆cILcNy46lA4
2020/03/15 17:14:53
ID : rs04IJWnVaq
0
사실 질투했던게 맞을거야.
아닌척했지만..
그게 아마 집착의 시작이었을거야,
일주일 내내 머릿속에 네가 계속 맴돌던 날.
네가 다른사람에게 나에게 했던 것 처럼 대한것을 발견한 그 날.
나 밖에 안 본다면서.. 요즘 내가 제일 좋다면서..
나도 사실 네가 가장 좋았어.
연인사이도, 친구사이도 아닌. 그저 주인과 손님의 관계였어도..
머리로는 이해해. 사람마음이 한결같지 않다는것도.
한 사람만 바라보는게 쉬운일이 아니란 것도..
하지만 너도 그렇듯이 나도 사람인지라.. 실망하는 마음. 질투하는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더라.
네 속은 모르지.. 그 사람들 와중에도 아직도 내가 최고일지..
설령 사실이래도 믿고싶진 않아. 한눈파는 너를 볼때면 계속 상처받는걸..
그래서야. 너를 향한 마음을 접으려고 부단히 노력한 건. 괴롭긴 싫었거든.
처음엔 잘 안되어서 미움의 감정으로 너를 대했는데
마지막엔 미워하는 마음이 너를대할때 대부분을 차지한 것 같아.
그래도 마음 한켠에는 아직도 널 좋아하고있나봐.
내가 떠난 사실을 알고
네가 조금이라도 슬퍼했음 좋겠어..
아니, 한동안 다른사람 찾을 수 없을정도로 슬퍼했음 좋겠어..
4
◆cILcNy46lA4
2020/03/15 17:22:11
ID : rs04IJWnVaq
0
미안해..
5
◆cILcNy46lA4
2020/03/15 18:05:38
ID : rs04IJWnVaq
0
너희에게.
멋대로 행동해서. 휘말리게 해서 미안해.
나에게 실망한사람도 있겠지만, 날 걱정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거 알아.
너희들이 얼마나 충격받았을지, 쓸쓸해 할지.. 짐작이 안가.. 사실 생각하는것만으로도 힘들어..
나는 웃음을 주는사람이라고 자주 말하던 너희들.
이제는 슬픔을 주는 사람이 되어버렸네..
너희를 생각할때면 다시 돌아가 그 쇠사슬에 꽁꽁 묶이고싶어져.
떠나는 유예기간을 일주일이나 미루게 한것도 너희때문이야.
이렇게 말해도.. 나는 너희를 반쯤은 그저 숫자로밖에 보지 않았지만..
고마워하면서도 기대치에 못마땅하면 내색은 안했지만.. 실망했던거야.
좀 더 진심을 다했다면 죄책감이 덜했을까..?
내 곁에는 그렇게나 날 생각해주던 너희들이 있었는데..
난.. 이렇게까지 사랑받아본 적 없어.. 그래서.. 내가 사랑받는다는 걸 못 믿어.
마치 거대한 빚을지고 도주하는 느낌이야. 갚아야했는데.. 갚았어야 했는데..!
다시 돌아간다해도, 너희 중 일부는 남아있겠지만, 분명 너희들 모두와는 재회할 수 없을걸 아니까..
완벽한 재회는 절대 아닐테니까..이건 영원히 갚지 못 할 빚이라 볼 수 있겠네.
각오하고 떠난건 나인걸.. 받아들여야겠지. 응...
괜찮을거야 너희는.. 그쪽엔 나 말고 수도 없이 많은 대체할 사람들이 있는 걸.
이기적이게도, 너희가 날 떠나가는것은 가슴한켠이 아려오지만..
너희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만족할게.
잘지내.
6
◆cILcNy46lA4
2020/03/15 18:30:54
ID : rs04IJWnVaq
0
그러함에도. 모든걸 버리고서라도..
그대곁에 있을수만 있다면..
이건 사랑이란 감정이 아니야.
긍정적인 감정을 모두 합 한 감정의 최대치야.
불타오르다 다치는 감정이 아닌, 처음부터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당연한 감정인거야.
7
◆cILcNy46lA4
2020/03/15 18:40:15
ID : rs04IJWnVaq
0
어제는 울었어.
어렸을때의 나에게 위로의 말을 했기때문에.
나 자신에게 소리내어 말했어.
'괜찮아.' '사람들은 사실 신경 안 써.' '네 마음이 가장 중요한거야.'
다른사람에게는 자주 했던 말인데..
나 자신에게 하니까 왠지..눈물이 나오더라구.
그래서 울면서 계속 말했어.
울었지만, 슬픈 울음이 아니었어.
8
◆cILcNy46lA4
2020/03/16 22:03:03
ID : TV85TPii9vy
0
생각보다 회사 일처리가 쉽지 않다.
기껏 큰맘먹고 취미(거의 부업수준) 도 그만두었는데 말이지..
하긴 취미 시작하기 전에도 그렇게 일을 잘 하는편은 아니었다.
취미때문에 눈치 안 보고 야근을 마음껏 할 수있는 건 마음에 든다.
마감기한이란것이 존재 하기때문에...
그래도 취미를 관두기 전보다는 나은 것같군.
10시가 지나도 방안에 가만히 누워있으니 삶이 여유롭게 느껴진다.
두고온 사람들이 문득문득 궁금해지지만.. 이것도 나아질 것이다 차츰차츰
슬프고 걱정되는 마음이 들 때
고개를 휘젓거나 머리를 두드리면 괜찮아지는 것 같다.
9
◆cILcNy46lA4
2020/03/16 22:06:55
ID : spe7ula1a5Q
0
아마도 잠이 부족해서일것이다.
잠은 푹 자두는 게 좋을거야.
10
◆cILcNy46lA4
2020/03/17 13:13:17
ID : go5eY7fgjeI
0
휴식인가. 완전한 이별인가.
다시 돌아갈것이라는 마음이 무의식 어딘가에 있어.
떨어지고싶은건가 떨어지고싶지 않는건가..
내 마음을 누군가에 보이고싶기도, 보여주고싶지 않기도 해
그래서 익명으로 글을 쓰는 것이겠지
정말 나는 타인을 의식하는 사람인가 봐.
물론 이건 모두 다 그렇다는 점에서 조금 안도하지만..
11
◆cILcNy46lA4
2020/03/17 19:21:06
ID : 89s2pQlg0mk
0
정말로..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같이 재미있게 대화했던 주제들이나 너희들을 떠올릴만한 무언가를 봐버렸을때..
슬픈감정을 억누를수가 없어서 오늘도 와서 이곳에 글을 적어.
방학이 연기된다고 걱정하던 너희들중 하나.
여름방학 짧다고 투덜대던 너희들 중 하나.
나는 어떠냐고 걱정하는 너희들.
나또한 너희들을 걱정해주는 척 하며.. 형식적인 말을 하던 저번주.
그게.. 참 신기해. 왜 나는 떠나버린주제에 곁에있을 땐 하지도 않을 걱정을 지금 하고 있을까.
미안해. 아프지 않길 바라.
12
◆cILcNy46lA4
2020/03/17 19:34:22
ID : q585Rxu4L81
0
평소처럼 집에와 뭘 기다리는 건지..
너희들을 만나기 전의 난 무얼했더라?
밖에 나가자. 나가서. 흥미로운 걸 하자.
그럼 조금 잊을 수 있을거야.
13
◆cILcNy46lA4
2020/03/19 20:17:52
ID : TWo6nTWrwKY
0
어젠 찌질하게.. 술마시고 울고불고 웃다가 다시 울었어
어제 집에 들어가기 전 부터.. 오늘 오후까지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어.
근데 신기해. 나날이 갈수록 헤어짐을 받아들이고있어.
오늘 퇴근할때는 경치가 어찌나 아름답던지.. 나는 해질녘을 정말 좋아해.
잊고있었던걸지도..
행복하고싶어서 스레를 세웠는데.. 이제까지 우울글 밖에 쓰지 않았다던가..
마음이 쓰이지만. 이것도 행복으로 다가가는 몇 걸음이겠지.
14
◆cILcNy46lA4
2020/03/20 21:29:06
ID : vhcNvwk8rxV
0
오늘 버스정류장에서 쓰레기봉투를 뒤지는 강아지를 봤어
처음엔 여우인가 강아진가 구분이 안되서 보니까 개더라구
그냥 갈까도 생각했는데..
큰건물 많은 도시한복판에서 그러고있으니까..
그리고 얼마나 배가고프면 쓰레기봉투를 뒤지지..? 생각하니까..
집에 가려는 발걸음이 무거웠어
결국 이대로가면 신경쓰여서 잠 못 잘것같아서
뒤를돌아 편의점을 찾았지.
가까운곳이 작은 편의점이라서 애완동물용 통조림은 없더라.
그래도 먹을 수 있을만한 것들 사서 그 자리로 갔는데..
개는 없어지고 그 개가 뒤지던 쓰레기봉투만 덩그러니..
갔구나... 응..
아깐 잘 못봤는데 쓰레기 봉투에 살점 좀 있는 뼈다귀가 한가득이더라
으음.... 그래도 먹고 탈은 안나겠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 봉투가 묵직했다.
15
◆cILcNy46lA4
2020/03/25 12:51:06
ID : BcKZfQmnxDx
0
책을 읽고싶어졌다.
이별이란건 참 신기해
절대 이대로 우울하고 슬퍼지게 두고싶지 않아서 별의 별 짓을 다하니까
그동안 관심도 없었던 타로도 봐보고
자기계발 유튜브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좋아하는 것도 하고..
일상을 되찾으려고 하고있어. 내 꼴이 비참해보이긴 싫으니까.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한달 정도 지켜보도록 하자.
그때 정해도. 괜찮을거야
16
◆cILcNy46lA4
2020/03/25 13:03:27
ID : BcKZfQmnxDx
0
벽에 종이를 붙였다.
거기에 글자를 썼는데 내용은..
'걱정마 내가있어'
좋아하던 사람이 다 떠나가도. 내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아도.
삶이 비참해지더라도.
쪼잔하고 미숙하고 한심한 나여도.. 나는 조건없이 사랑해줄게.
걱정마. 그래도 괜찮으니까.
무심코 저 글자를 볼때마다 상기시켜.
가볍게 진정되어서 좋더라.
17
◆cILcNy46lA4
2020/03/27 20:22:14
ID : apTU1Dy0nA7
0
어젠 책을샀고.. 담배도 처음 사봤다.
일주일전 정도에.. 엄청 괴로울때 이런생각을 했다.
차라리 목을 망쳐버리면 네가 질려버리려나? 하고.
일주일 전에 뇌리에 강하개 밖혀서인지 별로 필 의욕은 없었으나 충동적으로 구매해버렸다.
어디서 펴야할지 몰라 집가는 길에 정말 한적한 곳에서 주섬주섬 시도해봤다.
죄 짓는 기분.
한 달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어떤기분일까?
첫 담배는 상당히 매웠다. 3모금 빨고 기침하면서 '이거 왜 피는거지?' 하고 마무리 했던 것 같다.
한적한 곳에서 빠져나와 마저 걷던 길을 걸으면서 손이랑 옷에 베인 담배냄새를 맡았다.
그렇게 올바른 청년 행세하더니.. 처음이 어렵지 별 거 아니구나..
흡연자를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뭔가를 잃어버린 것같다.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담배에 관해 검색해봤는데.
다들 금연하라는 글들이 많더라. 중독이 심각한가보다.
애초에 담배에 의지할 생각도 없고. 맛도 그냥 소프트 자해하는 느낌이고..
중독될까 무서워서 나머진 버려야겠다.
내 5000원..
18
◆cILcNy46lA4
2020/03/27 20:24:17
ID : apTU1Dy0nA7
0
목구멍이랑 편도가 아직도 얼얼하다
19
◆cILcNy46lA4
2020/03/29 18:05:28
ID : zRyKZbdCknz
0
아무리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어서..
뻔뻔해졌더니 조금 괜찮아졌어.
내가 최고야 나는 내가 제일 마음에 들어
나는 그애보다 내가 더 괜찮은데?
나는 잘못되지 않았어.
책에서 배운대로 했다.
읽기 잘 한 것 같아.
20
◆cILcNy46lA4
2020/03/30 20:15:57
ID : 5e0k3DArze1
0
내가 너희를 잊듯이
너희도 날 잊겠지.
지금처럼..
21
◆cILcNy46lA4
2020/03/31 13:17:34
ID : qmHBfcE09zb
0
너무 행복했다.. 내 삶의 버팀목..
주말 동안의 꿈 이었을지도..
이렇게 그대에게 가까이 다가간적은 처음이었지
아니, 다가갔다기보단 끌어당겨진 건가..
사람이라면 가끔씩 하게되는 죽고싶다 라는 생각
그때마다 그대가 생각이 나더라.
그게 날 버티게 해주었어.
이제 다시 뒤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돌아가지만..충분히 만족해요
고마워요
이 인연이 끝이 아니길
22
◆cILcNy46lA4
2020/03/31 13:24:14
ID : 89s2pQlg0mk
0
부쩍 짜증이 늘었다.
일거리를 받을때마다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금방 후회하는 걸 보면 분명 잠시 미쳤던 걸 거야.
아마 일에대해 진심이 아니기 때문이겠지?
언제쯤 잘리게 될까?
23
◆cILcNy46lA4
2020/04/09 21:58:27
ID : a1ilxzXAnVd
0
와.. 턱 부정교합 고쳐진 것 같은데 나중가면 다시 어긋나겠지..?
끄응.. 배아프다... 고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 위장이 되어버렸어..
과식한것도 아닌데.. 다 나온다..아아..
돌아가기전에 유튜브는 한 번 해보고싶다..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히히
24
이름없음
2020/04/09 23:17:53
ID : A0rfgkpWrBs
0
담배대신 커피는 어때?
나도 중독될까봐 담배는 손 안대고 대신 커피중독되어버림
폐가 망하는것보단 다른게 망하는게 낫다는 식의 변명으로 버티고있어
25
◆cILcNy46lA4
2020/04/11 13:43:32
ID : ii2oNwK1DAp
0
오 손님이 왔었네!
추천 고마워. 커피 예전엔 좋아해서 잘 마셨었지.. 흠
몇주간 멘탈회복에 전념해서 그런가
의도적으로 몸망치는건 그만하려고..
또 멘탈 깨졌을때 커피 한번 찾아볼게 :D
26
◆cILcNy46lA4
2020/04/29 12:47:45
ID : xwrgi1fVcGs
0
널 기억하고싶지 않았지만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
그래서 이제 그냥 생각하려고.
아무렇지도 않아질 때 까지.
27
◆cILcNy46lA4
2020/05/19 01:07:27
ID : 8qjcnwslxAZ
0
나란 녀석 태어난 걸 축하해!
잘 이겨내고 있어.
힘들어도 이겨내려 하는 의지가 있으니까 다 잘 될거야.
널 믿어.
태어나줘서, 여지껏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
적어도 나에게 넌 소중한 사람이야.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야.
혼자 울고, 좌절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한심한 사람이어도
그게 뭐 어때서. 그러한 단점도 분명 이 세상에 필요한 요소인거야.
넌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야.
네가 잘못된게 아니야.
괴롭고 싶지 않아서 발버둥치는 그 자체로도 멋진거야.
그러니까 더더욱 나아질거야.
사랑한다!
28
응원의 난입
2020/05/19 01:13:15
ID : BdUY8nPa1jy
0
나아가려는 건 진짜 멋있는 자세라고 생각해. 스레주 오늘도 사랑해!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
29
이름없음
2020/05/19 01:21:01
ID : 8qjcnwslxAZ
0
찔끔 눈물 고여버렸어.. 이 어찌 예쁜 마음씨를 가진 레스주인가..!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라며 축하해줘서 고마워! 사랑해 히히
30
◆cILcNy46lA4
2020/06/26 01:57:18
ID : O3AZfSK7wJO
0
행복:
당시엔 몰랐다가 지나가고나면 그리워하는것
31
◆cILcNy46lA4
2020/06/26 20:06:24
ID : oMksqjg7s7g
0
누군가와 트러블이 생겨서 상처받고 미워하게 되었을때.
아무리 '괜찮아 힘들었지' 하며 자존감을 다독여도 괴로울 때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다른이의 마음은 내맘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채는 게
진정한 치유와 연결되는게 아닌가싶다.
다른이의 마음을 바꿀수 없어서 괴로워 하는것도 관두어야 편하고..
그사람의 마음을 내맘대로 하려고 했다는 것,
내가 직접적인 피해를 저질렀는지는 상관없이..
내 마음에서 그사람을 존중 하지 않았다는 것.
거기에 마음깊이 고개숙여 사과를 한 적이 있어.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하면서 계속 했는데
처음엔 분해서 눈물이 나오는데 마음한편으론 점점 편해지면서.
분함의 눈물인지 참회의 눈물인지 괴로움이 사라지더라고.
32
◆cILcNy46lA4
2020/06/26 20:20:32
ID : 5gklba3B9g0
0
열등감과 시기는 평생숙제이다.
행동력이 좋다면 좋은 추진제가 되겠지만
행동력이 낮다면 그만큼 자신을 괴롭히는 것은 없을거야.
자신보다 높은사람과 비교하여 시기하는것도 안 좋지만
자신보다 낮은사람을 보며 '내가 얘보단 낫지' 하는 마음도 좋지 않느니 하지 않도록.
누구의 인생도 마냥 좋을 수 없다는 것. 또한 마냥 불행할 수도 없다는 것.
정말 자신 없지만.. 평생숙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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