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행의 연속 (5)
2.🕷🦇괴담판 잡담스레 3판🦇🕷 (1000)
3.로어나 괴담, 도시전설에 잘 아는 사람 있어? (7)
4.혹시 이런 괴담 먼지 아는 친구 있어?? (13)
5.실화썰좀 풀어주고가 (1)
6.악몽에서 깨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 평범한 가위는 아닌 것 같아 (24)
7.유산된 언니 꿈에서 만난 썰 풀고갈게 (7)
8.스레딕 눈팅만해서 서투른데 내 이야기 들어줄 사람 있나 (47)
9.혼자 망상에 빠져 친구를 죽이려 했었어 (39)
10.신기있는 사람을 만난거같아. 잘 아는 사람 있으면 도와줘 (35)
11.신내림 (2)
12.인형이 옷이 벗겨져 있다. (12)
13.꿈에 있지도 않은 언니가 나왔어 (11)
14.소소한 실화썰 풀고가는 스레 (12)
15.얼굴도 모르는 신랑 (7)
16.진심으로 소원이뤄진적 있고 그런사람 (2)
17.무당이 내 얼굴에서 여러명이 보인대 (12)
18.짧아서 못썼던 무서운썰 같이 풀어보자. (10)
19.귀에서 자꾸 방울소리남 (28)
20.우리집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내가 너무 무심하대 (17)
1
이름없음
2020/03/22 14:16:34
ID : GtteHAZa2r8
0
본인이 겪었거나 주변인이 겪은 실화 소소하게 풀고가는 스레!
2
이름없음
2020/03/22 14:27:30
ID : GtteHAZa2r8
0

3
이름없음
2020/03/22 14:39:49
ID : GtteHAZa2r8
0

4
이름없음
2020/03/22 14:54:00
ID : GtteHAZa2r8
0
잘 때 머리 방향 이야기.
위에서 말한 룸메 언니 이야기야. 3인실이였는데, 잡담하다가 룸메언니가 기숙사 살고나서 가위가 잦다고 했어. 심지어 그 당시 살던 방에서도 가위눌려서 머리맡에 천수경 두고 잤는데도 눌렸대. 그런데 나랑 다른 룸메는 그런 낌새도 못 느낀거야. 다른 룸메는 다른 방에서는 두어번 눌려봤지만 이 방에서는 그런 적 없었다고 했어.
가위를 눌려도 그냥 눌리는 게 아니라, 바닥쪽에서 쿵쿵대는 소리(나랑 룸메는 침대 2층, 룸메언니는 1층침대. 남는 1층은 야작하거나 술에 꼴아 올라가지 못하는 사람용ㅋㅋㅋ), 귓가에서 어린 남녀가 속닥거리는 소리까지 들렸대. 말하는 내용도
얘 이거 올려둔거봐ㅋㅋㅋ, 아 웃겨, 얘 깨려고 하는데?, 들려? 들려?
이런 낄낄대는 소리였어. 언니가 겁이 많아서 진짜 무서워해서 언니 침대를 한번 봤거든(언니가 빛에 예민해서 침대 밖에 모포쳐놨어). 별로 특이한 건 없는데... 혹시나 싶어서 머리 방향을 봤는데 나랑 룸메친구랑 반대더라고. 내가 언니 바로 위에서 자고.
나침반 앱 깔아서 확인해보니까 언니 머리가 서북방향이더라. 나랑 친구는 동쪽. 언니 머리방향 바꾸고 가위 안눌렸고, 그 다음 방학 2달동안 나랑 언니랑 같이 쓸 때도 동남쪽으로 확인하고 잤는데 가위 눌린 적 없다고 했어. 중요하긴 중요한가봐
5
이름없음
2020/03/22 15:00:57
ID : GtteHAZa2r8
0
친구 꿈 이야기
친구중에 꿈을 잘 꾸는 애가 있어. 원래 뭐 돌아가신분 꿈도 꿨다그러고, 좀 심상찮은 꿈을 자주 꾼대. 그런데 한번은 애가 낮잠자다 진짜 이상한 꿈을 꿨다는거야. 무당꿈.
꿈에서 주변은 다 시꺼먼데, 자기랑 무당옷 입은 할머니 셋이 작대기를 들고 있더래. 얘가 뭐지 싶어서 둘러보고 있는데, 할머니 둘이 와서 하나는 배를 막 때리고, 하나는 눈을 막 찌르려고 들었대. 가운데 할머니는 막 입으로 이년아하면서 욕을 하고.
그러다가 일어나서, 너무 이상해서 나랑 친구한테 얘기했다고 그러는거야. 근데 얘가 그때 위염이 있어서 약먹고 있었거든... 혹시나 싶어서 내가 당장 안과가서 검진받고오랬어. 얘는 에이설마하다가 병원 가보긴 했는데... 저녁에 전화왔어. 눈에 염증이 있었고, 조기에 발견해서 다행이라는 말 들었대. 늦었으면 꽤 큰 수술할 뻔 했는데 어떻게 알고 왔냐고...
6
이름없음
2020/03/22 15:14:08
ID : GtteHAZa2r8
0

7
이름없음
2020/03/22 15:57:02
ID : GtteHAZa2r8
0

8
이름없음
2020/03/22 16:14:24
ID : GtteHAZa2r8
0
49제날 친할머니 꿈에서 뵌 일.
고2때 상, 49제때는 고3올라가는 방학이였어. 제는 할머니 자주가시던 절에서 올렸고. 49제도 상도 내가 참여한건 처음이라 영 싱숭생숭했고, 뭣보다 할머니를 가족사정상 7년가까이 못뵀다. 상도 아버지만 병원 가셨고 엄마랑 오빠랑 집에 있다가 준비해서 갔었고.
49제 치르고 꿈을 꿨어. 울창한 숲속이였는데, 거미가 진짜 많았다. 수십마리씩 있고 하나같이 완전 크고 거미줄도 많았어. 막 헤치고 지나가는데 갑자기 잔디밭이 나오더라. 근데 노란 잔디들에, 햇볕은 들지만 해가 보이지는 않았어. 엄청 넓었는데 사각형으로 엄청 높은 회색 벽돌 담벼락이 쳐져있고, 위에는 철조망까지 있었어. 그 한가운데 네모난 평상이 있는데, 거기 친할머니가 앉아계셨어. 근데 그 평상에 외할머니가 걸터앉아서 소쿠리에 든 마늘을 까고 계신거야. 친할머니는 평상에 양반다리 하고 앉아계시다가, 날 보고 아유 온나 안아보자 아이구야... 이러시는거야. 할머니야 그렇다 쳐도 외할머니가 계시는게 꿈에서도 너무 이상해서... 어색하기도 해서 더듬더듬 다가가다가 깼어.
묘해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렸고, 근데 노란 잔디얘기랑 담벼락 얘기는 안했다. 그냥 밝고 볕잘드는 곳이라고만 말씀드렸고... 외할머니 얘기도 말씀드렸어. 외할머니는 지금까지 별 일 없으시다. 근데 그 담벼락이 몇년지난 지금도 너무 생생한데... 교도소 담벼락이랑 똑같이 생겼어. 높이는 두세배정도로 엄청 높고...
9
이름없음
2020/03/22 16:23:19
ID : GtteHAZa2r8
0
혼이래야되나... 어릴적 제사때 딱 한번 직접 본 것 같아.
명절 작은 할아버지댁 제사. 우리 친가가 본투비 유교집안에 증조할아버지는 서당하시고 큰할아버지도 한학배워서 한문으로 제문 쓰시고 제례 책도 쓰실만큼... 그런 집이였거든. 명절날도 친할아버지(첫째)-큰할아버지-작은할아버지 세 집을 돌아다니면서 제사를 지냈다.
그냥 뭐... 딱 제사 지내는 식으로, 병풍 세워두고 할아버지들 한복에 망건까지 다 쓰시고(갓도 집에 있었다ㅋㅋ) 위패래야되나? 그런거 상에 세워두고 큰할아버지가 쓰신 제문 읽고 그럴 때였어. 난 아빠 옆에 멀찍이 있었는데, 향 연기를 보고 있는데 뭔가 연기가 되게 많은것 같은거야. 멍하니보는데 갑자기 주변이 흐릿해지면서 초점 집중되듯이 향 연기만 보이고, 연기에서 사람 얼굴이 스르륵 떠오르더라고. 얼굴이 막 스으윽 주변 돌아보길래 아빠바지 잡고 아빠 저기 얼굴 이렇게 말했다. 아빠가 뭐냐고 하셔서 딱 돌아보는 순간 사라졌더라.
근데 그 향 뒷편으로 작은 할아버지 영정사진이 보이는데... 예상했겠지만 작은할아버지 얼굴이랑 똑같이 생겼었어 그 얼굴... 그냥 묘했고... 아빠한테 말씀드리니까 할아버지 오셨었나보다 이러셨다. 대충 이런 얘기...뿅
10
이름없음
2020/03/22 21:19:25
ID : GtteHAZa2r8
0
친구가 귀신 목조른 이야기
술마시다 가위얘기하면서 들었던 것... 친구는 진짜 독실한 기독교인이였다. 집안도 마찬가지고 밥먹기 전에 늘 손모으고 기도하는 그런 친구...
얘네가 이사를 갔는데, 옮겨간 집에 가구가 남아있는 거야. 짐을 못넣으니까 부랴부랴 이삿짐센터 사람들이랑 같이 남은 가구를 뺐대. 책장이랑 서랍장, 책상같은게 있었다더라. 그런데 서랍장에서 부딪히는 소리가 나길래 열어보니, 금이 간 도자기인형이 들어있었대. 기분나쁘고 해서 쓰레기들이랑 같이 버리려고 옆에 빼 뒀대. 그러다가 일이 늦어지고 해서 짐을 미처 다 못풀고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댔어. 그 날은 별일없고, 다음날 일어나서 다시 짐정리를 하다가 내 친구가^^... 까먹고 그 인형을 서랍장 위에 뒀다더라ㅎ...
그 날 첫 가위를 눌렸대. 시꺼먼 여자가 아아아아아아악!!!!!!!!하고 비명을 지르면서 내 친구 목을 조르는 식의...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목에 정말 빨간 손자국도 남아있었고. 친구가 아침에 잘 생각해봤더니, 그 인형을 올려놓은게 생각나서 얼른 내다 버렸댔다. 그렇지만 똑같은 가위를 또 눌렸대. 일주일에 한번, 점점 잦아져서 거의 이틀에 한 번.
교회도 매주 나가고 자기 전에 기도도 해 보고 머리맡에 성경도 놓고 자봤지만 소용이 없었대. 그 동안 부모님과 동생도 몇번인가 눌렸지만, 가장 심했던건 친구였어. 거의 한달동안 그랬으니 얘는 점점 지쳐가고...
그러다 다시 가위에 눌렸을때, 친구가 너무 진절머리나서 귀신 목을 같이 으아아아아아아악!!!!!!하고 비명지르면서 졸랐다는거야ㅋㅋㅋㅋ 얘가 진성 순딩이거든ㅠㅠㅠㅋㅋㄱㅋㅋㅋㄱ 그러면서 귀신이 손 놓으니까 나도 좀 자자고!!!!!! 꺼져!!!!!!하면서 막 일어나서 끝까지 졸랐대ㅋㅋㅋㄱㅋㅋㅋㅋ 그 이후로 가위가 멈췄다는ㅋㅋㅋㅋㅋㄱ 그런 이야기ㅋㅋㅋ
11
이름없음
2020/03/24 10:32:55
ID : tg6lA6o1z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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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집에있는 1용 쇼파에 발이 달랑거리는걸 본적있어
12
이름없음
2020/04/06 22:21:50
ID : dUY5TVhBs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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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집에서 본 발
윗 레스 보니까 생각난다. 친구가 겪었던 일이야. 진짜 소소한데... 허리 숙여서 머리감는거 있잖아.
친구는 그 자세로 씻을때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두고 씻었대. 밖에선 언니가 티비틀어놓고 있었고. 그렇게 머리감을때 다리사이로 밖이 보이지? 그때 친구가 다리사이로 밖을 보고 있었는데, 화장실 문 밖으로 지나가는 발이 보였대. 그래서 언니인가보다 하고 생각했대.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조금 이상한게, 양말인가 했더니 그게 버선발인거야. 하얀 버선을 신은 발.
이상해서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언니는 계속 티비보고 있었대. 그리고 집에 버선같은게 있을리가 없었고, 뭣보다 언니는 쭉 집에 있어서 맨발이였고.
그렇게 무서워진 언니분은 자기가 씻을동안 친구를 화장실 밖에 세워두고 노래를 부르게 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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