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행의 연속 (5)
2.🕷🦇괴담판 잡담스레 3판🦇🕷 (1000)
3.로어나 괴담, 도시전설에 잘 아는 사람 있어? (7)
4.혹시 이런 괴담 먼지 아는 친구 있어?? (13)
5.실화썰좀 풀어주고가 (1)
6.악몽에서 깨어나는 게 너무 힘들어 평범한 가위는 아닌 것 같아 (24)
7.유산된 언니 꿈에서 만난 썰 풀고갈게 (7)
8.스레딕 눈팅만해서 서투른데 내 이야기 들어줄 사람 있나 (47)
9.혼자 망상에 빠져 친구를 죽이려 했었어 (39)
10.신기있는 사람을 만난거같아. 잘 아는 사람 있으면 도와줘 (35)
11.신내림 (2)
12.인형이 옷이 벗겨져 있다. (12)
13.꿈에 있지도 않은 언니가 나왔어 (11)
14.소소한 실화썰 풀고가는 스레 (12)
15.얼굴도 모르는 신랑 (7)
16.진심으로 소원이뤄진적 있고 그런사람 (2)
17.무당이 내 얼굴에서 여러명이 보인대 (12)
18.짧아서 못썼던 무서운썰 같이 풀어보자. (10)
19.귀에서 자꾸 방울소리남 (28)
20.우리집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내가 너무 무심하대 (17)
1
이름없음
2020/04/07 16:08:44
ID : wMqi9y1xBdU
0
ㅇㅇㄹ뭐시기 괴담이었나? 좀 여자애 이름이나 아이돌이름 같았음 그림자처럼 새까만데 목에 긴 빨간리본을 매고 있는 여자애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내가 방금 자다 꾼 악몽인데 다른 꿈에 비해 너무 생생했어서...
2
이름없음
2020/04/07 16:09:23
ID : wMqi9y1xBdU
0
꿈에서... 학교 앞 스탠드(계단)에 서서 친구랑 얘기하는데 친구가 이 얘길 해줬거든. 그런데 얘기를 하자마자 양 옆에 있는 석상이 새까만 여자애로 바뀌고, 막 빨간 리본이 나풀거리고...
3
이름없음
2020/04/07 16:13:37
ID : wMqi9y1xBdU
0
나랑 내 친구는 놀라서 학교 안으로 대피했는데 학교 안에 이상한 게 막 보이더라... 갑자기 불도 다 꺼지고 괜히 으스스하고
사람의 몸을 한 채로 돌아다니는 뭔가가 보이기 시작했어. 머리가 사람머리가 아니고 사물?로 되어있는데 옷은 남자교복이었어. 마주치면 갑자기 공격하고 죽이려들고 잡아먹으려하고.
4
이름없음
2020/04/07 16:18:36
ID : wMqi9y1xBdU
0
난 개쫄아서 칭긔랑 도서관으로 피했지. 도서관만 불이 켜져있었거든... 그런데 도서관에도 똑같은 쉑이 있는거야.
머리는 책모양이었는데, 처음엔 나를 막 경계했어. 공격하진 않았고. 처음엔 겁먹어서 튈까 하다가 그래도 분위기는 여기가 제일 낫고 다른 놈들보단 얘가 좀 약한 거 같아서 고민을 했지.
5
이름없음
2020/04/07 16:21:15
ID : wMqi9y1xBdU
0
눈치보면서 주변을 좀 살피다가 주변에 책이 막 쌓여있고 널부러져 있는 걸 발견했어. 혹시나 해서 내가 갑자기 막 도서관 정리해준다고 이것저것 도와줬거든?? 좀 도와주면 마음을 풀어주지 않을까..하고. 무슨 용기였는진 모르겠다 암튼 꿈이었으니까... 근데 그게 진짜 먹혔는지 점차 사람 얼굴로 변하더라 웬 순하게 생긴 남자애 얼굴로.
6
이름없음
2020/04/07 16:23:33
ID : O1hhxWry1A1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04/07 16:25:59
ID : wMqi9y1xBdU
0
얘가 고맙다면서 막 얘길 하길래 내가 그럼 저놈들 피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겠냐 했거든? 그랬더니 자기가 아는 곳이 있다면서 나랑 내 친구를 데리고 급식실로 향했어. 다른 이상한 놈들 피해서 잘 도착했고 거기엔 어떤 노란머리 남자애랑 우리학교애들로 보이는 여자애들이 몇몇 있더라고
8
이름없음
2020/04/07 16:31:05
ID : wMqi9y1xBdU
0
고마워!! 아무래도 꿈인데다 점점 부분적으로 기억이 안 나서 개연성 개똥이지만 보고있다니 기부니가 조은걸!!?
하지만 난 개멍청했어 우리학교에 남자애가 있을리가 없거든. 우린 여곤데...
그 남자애 둘이 갑자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면서 입을 크게 벌리는데 그 있자나 짱구 극장판 중에서 쌈바춤? 곤약클론인간? 그런 거 나오는 편에 철수 엄마 입 쫙 벌린 모습... 그것 처럼 진짜 뾰족한 이빨이 수두룩빽빽하고 입이 얼굴 끝까지 찢어지더라
난 개놀라서 얼른 급식실을 뛰쳐나왔고 그 이상한 놈들은 (도서관 구라쟁이 제외) 정해진 구역 밖으로 못 나가는 모양이었는지 날 따라오진 못 하더라. 그래서 난 학교밖으로 존나튀었지
9
이름없음
2020/04/07 16:38:27
ID : wMqi9y1xBdU
0
뛰쳐나오는데 밖은 이미 어두컴컴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길을 모르겠는거야. 무서워서 일단 뛰었어 엄청 뛰어서 드디어 갈피를 좀 잡나 싶을 때 즈음에
약간 파워레인저 보면 거대한 괴물이 이것저것 파괴하고 그러잖아... 괴담의 여파였는지 어떤 커다랗고 괴상한 게 마트를 찌그러뜨리고 빌딩 창을 손톱으로 콕 찍어서 세로로 쭈욱 내려 깨뜨리더라... 날 막 찾으면서... 걔 정체가 뭐였는진 모르겠다 말을 하는 걸 보면 도서관 구라쟁인 것 같아 머리 형태를 바꾼 걸 생각하면 저렇게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고.
다행히 사람들이 대피한 다른 빌딩은 건드리지 않았어
갑자기 이게 뭔가 싶지? 나도 그래... 너무 무섭고 어이없었어 음 뭐 꿈이니까...
10
이름없음
2020/04/07 16:45:33
ID : wMqi9y1xBdU
0
겨우 집으로 들어왔는데 원래 우리집이랑 모습은 좀 달랐어 소파도 다르고 카펫도 다르고... 좀 넓기도 했지. 보니까 우리가족말고 다른 가족들도 와 있더라고. 다들 이게 무슨 일이냐면서 회의같은 걸 하고있더라. 다행히도 아직 우리집은 발견을 못 한 모양이더라구
11
이름없음
2020/04/07 16:53:30
ID : wMqi9y1xBdU
0
암튼 회의를 거치고, 결국 밖으로 나가 안전한 곳을 찾기로 했어. 그 커다란 게 이 근처로 온 건지 소리랑 진동이 가까워진 것도 있고, 한 곳에 가만히 있으면 마트처럼 찌그러뜨려서 한방에 죽을 수 있으니까...
암튼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밖으로 뛰쳐나가 열심히 위치를 찾기 시작했고... 우리집은 근처 공원에 숨기로 했어. 근데 난 집도 못 찾았는걸... 공원 위치를 내가 어떻게 알아. 하지만 여럿이서 움직이면 들킬 수 있으니 그냥 혼자 뛰었어. 진동소리가 가까워지고 뛰기 힘들정도로 진동이 커질 때 즈음에 꿈에서 깼어.
12
이름없음
2020/04/07 16:55:15
ID : wMqi9y1xBdU
0
그런데 일어나도 계속 '아냐 나 뛰어가야해 지금 이럴 때가 아니야', '엄마는 잘 피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한 30분 동안 구분을 못 했어 계속 다시 잠들었다 깨고 잠들었다 깨고...
근데 이상한 게, 이건 꿈에선 눈치를 못 챈 거였는데 기다란 소파 양 옆에 장식?같은 게 달려있었거든?? 그게 까맣고 가운데 굴곡진 물방울 모양이었는데 그 움푹 들어간 부분이 빨간 끈으로 장식되어 있었어 처음에 본 그 여자애 처럼.
그리고 우리집은 고양이를 한 마리 키워. 러시안 블루인데 그 집에선 처음보는 고양이가 있더라. 새까맣고 조금 어린 고양이었어. 완전 새끼는 아니고 6개월은 넘은 것 같더라.
13
이름없음
2020/04/07 16:59:52
ID : wMqi9y1xBdU
0
그리고 진짜 이상한 게... 다른 건 지금은 다 흐리멍텅하고 기억이 좀 왜곡되고 그런데
1. 까만 그림자같은 여자애를 만난 부분,
2. 소파의 까만 장식품에 빨간리본이 달려 있던 것,
3. 처음보는 검은 고양이만 기억이 선명해
진짜 그리라면 그릴 수도 있어 내가 본 것만큼 제대로 그리진 못하겠지만...
2,3은 꿈에선 눈치채지 못했고 특히 3은 전혀 이상하게 느낀 게 없었어 그냥 아이고 내새꾸 하는 정도. 마치 집에 원래 있었던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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