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평범하게 스레주가 밥먹는 스레 🍽 난입환영 (37)
2.일기장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31)
3.회고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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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상상친구 태우랑 (1)
6.게으른 연성러의 우아한 일상 (25)
7.심해 3 (1000)
8.7년만에 돌아온 미래의 나 (304)
9.삭제 (50)
10.싱 숭 생 숭 (9)
11.낮과 밤의 이야기 (1000)
12.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000)
13.일기 (19)
14.새파란 낮 (685)
15.새벽갬성에 일기쓰기 (1)
16.Per Ardua, Ad Astra (4)
17.쓸데없고 하찮은 생각들 (656)
18.랜덤이미지(스레딕 ver.) (6)
19.과덕 (10)
20.55kg (62)
302
◆Lgqi9xVbwsq
2020/04/26 05:48:53
ID : tvxzTO1eFio
0
말하는게 이래서 그런가 생각보다 주위사람들한테 꽤 차갑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친한 선생님께서 최근에 : 고3중에 수업중에 한숨만 쉬고 집중 못하는 애가 있어서요....
제가 수업을 좀 쉬고 그시간에 좀 몸건강 신경쓰는거 어때 라고 하니까 말을 안듣네요
이대로 가다가는 그친구들한테 돈을 받고 일하는게 너무 미안해요 라길래
내가 : 당연하죠 2-10시까지 수업 풀로 듣고 밥도 또 지가 제대로 안챙겨먹죠? 자기자신 제대로 안살피죠?
그럼 당연히 애도 지치고 뭐 여러모로 흔들릴수 밖에 없죠 그런데 막말로 그게 당연히 우리 책임이냐고 말하긴 어렵지 않나요?
그렇다고 다른 애들은 다 대충대충 공부해서 상위권 대학 갔냐구요 안되면 안되더라도 본인이 갈수있는 최대한의 대학에 가야죠
걔들이 우리한테 기대는건 괜찮은데 그렇다고 징징거리는건 받아주면 안돼요 그건 걔들 집이랑 본인선에서 할 일이지 우리가 할 일은 아니에요
그런데 본인이 정신적으로 힘든걸 다른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한숨이나 존나 쉬고 다른애들한테 영향을 끼친다? 그건 그냥 민폐죠
이렇게 말한적 있는데 부모님이 너 그거 꽤 차갑게 말하는구나 라고 했었다
303
◆Lgqi9xVbwsq
2020/04/26 05:54:39
ID : tvxzTO1eFio
0
<<물론 최고 아니면 다 쓰레기라고 생각하는건 진짜 쓰레기스러운 발상이지만>>
그게 아니라 본인이 생각보다 성적이 안나오고 => 그래서 실제 시험에서도 안좋은결과가 나왔다면
그 사람한테 누가 "그래 니가 그렇게 될줄알았다" 이렇게 말하냐고 다들 "그래도 열심히 했다" 라고 하는게 대부분이지
근데 "니가 00 대학 갈것같아? 못가 ㅋ" 등등의? 핀잔을 듣는 상황이 꼭 한두번씩 일어나고
그럴때 선생들이 "누가씨발 너가 그대학 못간대 그 대학에 가냐마냐와 상관없이 니 미래를 위해서 공부해야하는거야" 이렇게 잡을 필요성은 있다고 봐
오히려 존나 했는데 안나와서 다른 대학을 가게 되더라도 그래도 내가 열심히 하고 후회하는게 낫지
어중간하게 해서 아 나는 망했구나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애들은 좀 많이 화난다. 학생들한테도 그딴식으로 말하고 다닐거면 그냥 대학 가지마라고함.
304
◆Lgqi9xVbwsq
2020/04/26 05:58:26
ID : tvxzTO1eFio
0
나는 평균 모의성적보다 수능때 꽤 심하게 망해서 겨우 대학에 간 케이스였는데
당시에도 멘탈상태가 꽤 안좋아서 오히려 그 대학에 들어간거만으로 감사할 정도였다
근데 꼭 다니다보면 "아 내가 ~~대학 갈수 있었는데 잘못해서 온거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 학생이 있다
그냥 그렇게 말 안하고 편입하고 이런친구들은 진짜 독한애들인데
말로만 입터는애들은 대부분 저렇게 하다가 휴학하거나 자퇴루트탐
오히려 그냥 본인이 그 대학에 온거에 어느정도 납득하고 최대한 현재상황에서 잘 할수있는것을 찾는 친구들이
더 대학생활에 적응 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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