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까마귀교 (169)
2.너희들은 눈이 아플정도로 주변이 환했던 일 있어?? (10)
3.햄스터, 해부해 본 적 있어? (24)
4.갑자기 몸에서 소름 (1)
5.재밌는 스레 추천좀해줘 (7)
6.울엄마 꿈 해몽 좀 해줘 ㅈㅂ 부탁할게 (7)
7.점 칠 줄 아는 사람 있어? (3)
8.사람이 몰고 다니는 운명? 팔자란 게 있는 걸까 (50)
9.부탁해요 (39)
10.내가 어디로 전화를 건걸까? (17)
11.집에서 이상한소리가 난다ㅠㅠ (5)
12.나 이상한사람 봤어 (49)
13.오빠 두명 남동생 한명 있는데 (11)
14.남자 웃음소리가 들렸어 (3)
15.내가 어릴때부터 겪은 이상한일들..? (27)
16.잃어버릴 것을 아는 능력 (62)
17.나 내 전생을 알거같아 (9)
18.귀신이나 영적인 분야 잘 아는 사람 제발 들어와주라...(요약하자면 글씨가 저절로 써져) (49)
19.호호 할아버지 아는 사람? (9)
20.엄마가 친구들한테 나 감시하라고 시켰어 (19)
1
이름없음
2020/04/14 19:09:40
ID : mnyHDAi2txS
2
어제 오늘 이상한 일이 나한테 일어났는데 이런 분야는 전혀 몰라서 일단 여기라도 글 남겨. 솔직히 올라오는 글이 지어낸 이야기 태반인것처럼 보이는데 그래도 그 중 전문가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어서.
결론만 말하자면 나는 학생인데 어제 공부할려고 연습장 펼쳐놓고 있었단말야. 이거는 말로 설명하기가 정말 힘든데 그때 뭔가 촉이 딱 왔는데 그때 샤프쥔 오른팔 힘을 빼니까 글이 멋대로 쓱쓱 써졌어. 사진으로 인증할수도 있어 아무래도 글이다보니까 거짓말하는것처럼 보이겠지만 일단 속는셈 치고 좀 도와주라..
2
이름없음
2020/04/14 19:10:09
ID : mnyHDAi2txS
0
어제 일 자세히 써줄게 잠시만
3
이름없음
2020/04/14 19:10:28
ID : q3RClxwoMlB
0
보고있어. 무슨일이 있었는데?
4
이름없음
2020/04/14 19:12:16
ID : mnyHDAi2txS
0
어제는 팔이 슥 들어져서 의미 없는 낙서 몇 개 그리다가 문장이 써졌단말이야. 이게 느낌이 애매해. 내 팔이 맞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움직일수도 있어. 근데 힘을 빼고 알아서 하삼 이런 생각으로 놔두면 글이 써지는거임. 뭔가 내 오른팔을 움직이는데 그 힘보다는 내 힘이 더 세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겠는 느낌.
5
이름없음
2020/04/14 19:13:38
ID : q3RClxwoMlB
0
팔만 그러는거야 아니면 생각도 네 의지가 아닌거야?
6
이름없음
2020/04/14 19:17:08
ID : mnyHDAi2txS
0
그래서 문장이 나왔는데 어제 종이는 버려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이런 문장
너 가는거 맞아!
느낌표까지 뽝 찍음
가는날 가는날 가는날 ->한군데 아니고 종이 여러군데 엄청많이
그래서 내가 거기 옆에 어디가는데? 하고 썼거든 이거는 내 의지로
그러니까 그 옆에
영국
이라고 써짐
시벌 무슨 영국이야 영국은 근데 나 최근에 무슨 드라마 보고 영국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고있었거든 그래서 무의식이 반영된거같아. 아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그냥 내가 코로나때매 집에만있다가 정신병온걸로 보이기도 하는데ㅠㅠ
그리고
가는날 나도 데려가
라고 써짐
7
이름없음
2020/04/14 19:18:57
ID : mnyHDAi2txS
0
생각은 멀쩡해 팔만 움직이는거 근데 글 써지는 와중에 뭐가 써질지 대강 감이 오고 그러긴 해. 아 나 진짜 정신과를 가봐야하나?? 나도 쓰다보니까 내가 걍 이상해진거같은 느낌이긴 한데 일단은 계속 써볼게
8
이름없음
2020/04/14 19:22:03
ID : mnyHDAi2txS
0
너 뭐야?
-그냥 귀신
몇살이야?
-24
언제죽었어?
-2015년
왜죽었어?
-관광
몇년생?
-1992
여기서 소름인거는 저거 계산해보니까 진짜 2015년에 24살이더라?? 나 계산 안했을뿐더러 암산도 잘 못해... 내가 글 쓴 이유가 이런게 있어 내가 모르는게 써지도 하는거
9
이름없음
2020/04/14 19:25:48
ID : mnyHDAi2txS
0
왜 왔어?
-가는날 나도 데려가라고
누구랑 가는데?
-너 새엄마
(나 새엄마없음 친부모임)
이름뭐야?
-(모르겠음 걍 낙서같이 써놈)
내가 어디를 왜 감ㅠㅠ 앞에 영국은 확실히 걍 내 염원이 투영된거같고.... 내생각>무의식 이면 내생각이 튀어나오는듯
10
이름없음
2020/04/14 19:26:20
ID : HAZfO2k8nO5
0
헐... 사진 있으면 보어줄 수 있어? 궁금해서
11
이름없음
2020/04/14 19:27:18
ID : mnyHDAi2txS
0
그리고 엄마가 불러서 나 거실로 나갔는데 (그때 저녁시간엇음)
-가지마
왜
-나랑 얘기 못해
근데 나는 사뿐하게 씹고 갔음
어제 이야기 끗
12
이름없음
2020/04/14 19:28:05
ID : mnyHDAi2txS
0
사진은 오늘 사진부터 보여줄수있어 어제는 없어
아 까먹었다
남자? 여자?
-(여자에 동그라미 침)
여자래
13
이름없음
2020/04/14 19:29:32
ID : mnyHDAi2txS
0

14
이름없음
2020/04/14 19:30:27
ID : mnyHDAi2txS
0
아 그리고 어제 쫑내고 거실나갔는데 춥더라 체온을 훅 뺏긴 기분
15
이름없음
2020/04/14 19:31:02
ID : mnyHDAi2txS
0
상대적으로 작고 진하고 힘줘서 쓴게 내가 자의로 쓴거
16
이름없음
2020/04/14 19:32:31
ID : mnyHDAi2txS
0
으악 미안하다 내가 지금 급하게 술술 쓰는거라서 빠트린게 있는데 내가 어제 글에
영국은 왜가?
-가는데 가는데 가는데 여러개
못가 코로나때매 막혀
-그거 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냐곸ㅋㅋㅋ
17
이름없음
2020/04/14 19:33:53
ID : 9a60pWjbfRC
0
지금도 힘빼면 저절로 써져?
18
이름없음
2020/04/14 19:40:13
ID : mnyHDAi2txS
0
놉 내가 정신줄을 부여잡고 있으면 안써져 설명하기가 힘든데
차분하게 가라앉은 상태에서 정신줄을 반 놓고 될대로돼라- 하면 써지는거임
멍때린다고 저절로 움직이지도 않아 딱 내가 어제처럼 해봐라- 이런 느낌이 들어야함
나 밥먹고올게 잠깐만
19
이름없음
2020/04/14 19:41:30
ID : 08lBhBwIHBg
0
밥 잘먹구와
20
이름없음
2020/04/14 19:53:17
ID : E1eJV81a3yI
0
우와 난 잘 모르겠지만 태어난 년도 계산한거 보고 소름 돋았어 뭘 바라는지 물어보는게 어때? 관람가서 죽었다 했나 거기가 영국이었나ㅠ 새엄마에 대해서도 물어봐보ㅓ
21
이름없음
2020/04/14 19:54:52
ID : mnyHDAi2txS
0
급하게먹고왔어 오늘 사진에 저 글은 6시쯤부터 한 20분정도 써진거야. 오늘도 느낌이 팍 왔거든. 지금 내가 힘을빼면 또 팔이 막 움직일거같은데. 그래서 어제처럼 했더니 바로 쓱쓱 써지더라 오늘 처음써진거는 오른쪽 아래에 저거
-고 산수 어려워?
-고 산수 어려워?
-그 산수
이렇게 같은 말인데 한 두세번씩 써짐.
그리고 막 의미없는 말들
가 나 다라 마바사 이런 글자연습
누구야?
-귀신
어제 왔던 애?
-아니
이내용은 어디썼는지 모르겠고
내 팔 니가 움직여?
-그래
이건 오른쪽아래에있어
22
이름없음
2020/04/14 19:57:56
ID : E1eJV81a3yI
0
다른애가 왔구나 무슨 스레주 방이 귀신 맛집인가? 지금은 어때? 괜찮다면 많이 대화하고 한꺼번에 이야기해도 좋아
23
이름없음
2020/04/14 19:59:40
ID : mnyHDAi2txS
0
나이?
-19
고딩이네 그럼
-그래
고향은?
-광주
어디고등학교?
-강신고등학교
검색해보니까 없음
-강신대고등학교
이것도없음
왜죽었어?
-가다가 차에 쾅
이름뭐야?
-강신새
근데 왜 고등학교에 지 이름을...
24
이름없음
2020/04/14 20:04:02
ID : mnyHDAi2txS
0
지금은 다 끝난상태야.
남자?여자?
이 질문을 기점으로 팔이 멋대로 날뜀. 여기찍었다가 저기찍었다가 낙서했다가 .
계속 난리치니까 뭐지 혹시 다른애인가 이 생각도 들고.
너 진짜 몇살?
그래서 다시 물어봄.
-사실 34살 이야.
다른애 맞는거같음
몇년생?
-1924 1942
몰라 둘다쓰더라
이름은?
-고삼순
이건 또 아까 물어봤던 고 산수 어려워? 랑 비슷하기도 하고.. 아니면 19살이 자기가 고3이라는 개드립인거같기도 하고...
25
이름없음
2020/04/14 20:07:06
ID : mnyHDAi2txS
0
어떻게 이방에왔어?
- 장난질 신새
왼쪽위에저거
그리고 또 반복
-고 산수 어려워?
왜?
-그냥
-네가 언니야?
왜?
이때 집에 내 자매가 있었음 혹시몰라 누가언닌지 안밝히려고
26
이름없음
2020/04/14 20:08:12
ID : mnyHDAi2txS
0
지금 몇명?
-2
근데 좀 지나서 다시 물어보니까 4라고했음
그래서 내가 종이에 ‘집에서 다 나가’ 라고 씀
27
이름없음
2020/04/14 20:08:44
ID : mnyHDAi2txS
0
-싫
도 한명 있었는데 내가 빨리 가라고 하니까 그래 라고 쓰더라
28
이름없음
2020/04/14 20:10:43
ID : mnyHDAi2txS
0
그러더니
-간다
-간다
_간다 라고 써짐
내가 19살아 하고 한번 부르니까
-걔 갔어
라고 써짐. 한명 안간거같은데 별로 무섭진않음. 약간 너와 나 사이에 누가 더 힘이 센지 확신이 서는 느낌? 걔가 산 사람을 이길것같지도 않고 나쁜거같지도 않고
29
이름없음
2020/04/14 20:16:31
ID : mnyHDAi2txS
0
일단 어제 오늘 이렇게 끝이야. 믿거나 말거나는 너네 마음이지만 재미로 이 글 쓴것도 아니고 이 현상이 진짜 뭔지 너무 궁금하고, 혹시 위험할 수도 있는지 정말로 조언을 구하고 싶었어. 스레딕은 혼숨 유행하던 시절에 나 초딩때 눈팅만하다가 이나이먹고 가입하게될줄은 몰랐는데 가끔 정말 무당이나 서양쪽 공부하는 사람도 있는것 같았어.
혹시 나랑 같은 일이 생겼거나 이런 일을 들어봤다거나 하는 사람은 알려주라. 사실 나 지금 오컬판에도 글 하나 팔까 생각중이야. 무서워서 죽을거같거나 생활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지만 난생처음 겪어서 당황스러워...
30
이름없음
2020/04/14 20:29:08
ID : mnyHDAi2txS
0

31
이름없음
2020/04/14 20:31:31
ID : mnyHDAi2txS
0
-간식내눈사남주자민당
이라고 썼는데 내가 지운거야. 왜지웠는지 모르겠네
32
이름없음
2020/04/14 20:32:27
ID : XtcldzU1Dtj
0
ㅋㅋㅋㅋㅋㅋㅋ너 공부 앵간치 하기 싫나보네 ㅋㅋㅋㅋ
33
이름없음
2020/04/14 20:34:07
ID : mnyHDAi2txS
0
이제 진짜 안써져. 정신줄 놔도 안써져.
34
이름없음
2020/04/14 20:35:10
ID : mnyHDAi2txS
0
인정할게 진짜 하기 싫어..
35
이름없음
2020/04/14 20:51:22
ID : xO1cso3PdxD
0
어린애랑 할머니 같은데? 할머니가 아이들보고 똥강아지들이라고 자주 하시잖아
36
이름없음
2020/04/15 17:52:56
ID : mk640k9usph
0
이런거 자꾸 시도하지마. 니가 하는게 Automatic Writing 또는 Spirit Writing이라고 하는건데 영매들이 귀신이나 영적 존재와 소통할 때 하는거야. 위자보드(위지보드), 분신사바 등 다 같은 원리인데, 진짜 귀신인지 뭔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자꾸 이런거 시도하다가 진짜로 니가 원하지 않는 존재와 연결될 수도 있으니까 될 수 있으면 하지마.
37
이름없음
2020/04/15 18:07:24
ID : mk640k9usph
0
그래도 하고 싶으면 최소한 귀신 쫓아내는 방법, 공간 정화하는 방법 등 정도는 마스터 한 다음에 해. 괜히 무당들이 일반인들한테 초 켜고 물 떠놓고 기도하지 말라는게 아냐. 이런 행위를 반복하다보면 떠도는 귀신들이 흥미를 느껴서 기도하는 사람한테 들러붙어서 신 행세를 하면서 괴롭힐 수 있는데 일반인들은 귀신이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귀신을 쫓아낼 능력도 없고 방법도 모르거든. 그래서 잘못하면 ㅈ될 수 있으니까 하지 말라고 하는거야.
니가 하는 Automatic Writing도 마찬가지야. 서양 오컬티스트들도 일반인들이 아무런 사전지식과 준비없이 영적인 존재와 접촉하는걸 권하지 않아. 그래서 위자보드같이 놀이처럼 보편화된 방법도 조심하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같은 원리로 이루어지는 Automatic Writing도 당연히 조심해야지. 위험할 수 있으니까 가급적이면 하지 말고, 하려거든 필요한 사전지식과 ㅈ될 경우를 대비한 방법들을 마스터한 다음에 시도해. 너처럼 아무 생각없이 이쪽에 발 들였다가 ㅈ된 케이스가 수도 없이 많다.
38
이름없음
2020/04/15 18:20:07
ID : y0ljy47xV9e
0
스레주 오른팔 빙의핫스팟이야
39
이름없음
2020/04/15 19:10:56
ID : gqmK7wGk2qY
0
헐...무섭다..
40
이름없음
2020/04/18 12:00:36
ID : mnyHDAi2txS
0
스레주야. 급하게 가입한거라 비번이 생각이 안나네ㅠㅠ
41
이름없음
2020/04/18 12:03:03
ID : mnyHDAi2txS
0
혹시나해서 들어와봤는데 답이 있었네 ..
설명해줘서 진짜진짜 고마워...
나도 그날 이후로는 딱히 시도 안해봤어. 또 으스스한 느낌이 들면 의식적으로 이건 내팔이다 내팔이다 이렇게 집중하면 저절로 움직이거나 그러지는 않더라구. 그떄 온 애들은(귀신인지 내 무의식인지 구별은 안가지만) 확실히 내 힘보다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더 센 애가 오면 훅 가는거니까ㅠㅠ 다시는 시도도 안하고 관심도 안가지고 살거야. 난 무서운거 싫다...
42
이름없음
2020/04/18 12:08:12
ID : mnyHDAi2txS
0
그래도 혹시 몰라서 부탁하는건데, 위에 레스더가 말했던 귀신 쫓는 법이나 정화하는 법 알고 있는사람 알려주면 정말정말 고맙겠어.. 아니면 방법을 안 알려줘도 괜찮으니까 책이나 참고할만한 웹사이트라도.. 내가 지금 위험하거나 절박한 상황은 아닌데, 지난번에도 진짜 갑자기 글이 휙휙 써진거라서 불안하네... 관심 가져준 레스더들 다들 고마워.
43
이름없음
2020/04/18 12:15:17
ID : mnyHDAi2txS
0
아 그리고 내가 저 위에 저절로 써진 글씨를 나름대로 해석 비슷한걸 해 봤는데, 한 반년 전부터 공부방 전등이 계속 깜빡이거든. 그것도 시간대가 딱 정해져있어. 낮에는 멀쩡한데 열한시 조금 넘기면 눈 아플 정도로 막 깜빡여서 그 방에 못 있거든. 전구 갈았는데도 마찬가지여서 전기 문제겠거니 하고 다들 포기하고 있는데 맨 마지막에 적힌 글에서
- 전등이야
가 너무너무 무섭네ㅠㅠㅠ 지금까지는 낮동아 과열되서 밤에 깜빡이는 건줄 알았는데.. 이런식으로 연관성은 안 떠올리는게 나한테도 이롭겠지....?
44
이름없음
2020/04/18 12:22:17
ID : mnyHDAi2txS
0
어디선가 영적 존재한테는 인격부여하면 안된다고 본거같은데 나는 그 전등 의식한적 있거든 ....
언젠가 한번 급한일 있어서 공부방에서 뭐 하는 데 불이 미친듯이 깜빡이길래 빡쳐서 야 가만있어!! 이렇게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소리친적도 있고.. 참고로 이때는 주변에 동생들도 있었음
새벽에 그방에서 공부하는데 불깜빡이면 오랫동안 쳐다본적도 있었고...(어떻게 저리깜빡이지에 대한 놀라움이었음)
차피 기숙사학교라 좀있으면 상관은 없어지지만...
45
이름없음
2020/04/18 12:23:50
ID : mnyHDAi2txS
0
같은 집에 사는 혈육들은 아무 현상 없는데 나만 이런거 신경쓰는걸 보면 내 상상력이 풍부한건가 싶고..ㅎ
46
이름없음
2020/04/18 14:48:34
ID : E9vvdBbB9dv
0
그냥 공부해
47
이름없음
2020/04/18 16:04:32
ID : FhgpdVdPeLe
0
재밋다....
48
이름없음
2020/04/18 17:02:08
ID : 1h9eMrxPhbC
0
일반적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소금, 부정쑥(불교용품점에서 팔아), 팥, 매운 고추, 세이지(Sage), 팔로 산토(Palo Santo)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
먼저 소금. 소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내쫓고 정화하는 용도로 쓰여왔어. 가장 보편적이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야. 어르신들께서 장례식장 다녀온 사람이 집에 들어오기 전에 소금을 뿌린 다음에 들어오라고 하는거 한번쯤은 들어봤을거야. 이게 장례식장에서 이름없는 영가나 부정한 기운, 상문 등을 달고 왔을 때 그걸 내쫓고 정화화기 위해서 하는거야.
소금을 활용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어. 첫번째, 집 안의 창문과 문을 다 열어둔 다음, 집 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소금을 조금씩 뿌리는거야. 집 안에 있는 부정한 기운이나 영적 존재를 내쫓는거지. 특히 구석진 곳, 어두운 곳, 사방(=동서남북)의 사이사이 그러니까 북동, 동남, 남서, 서북 방향은 더 신경써서 뿌려주는게 좋아. 어두운 곳은 영적 존재들이 숨어있기를 좋아하는 곳이고, 사방의 사이사이 같은 경우는 서양에서 원치 않는 영적 존재나 부정한 기운이 드나드는 통로라고 하거든.
그리고 두번째, 집 안 곳곳에 소금을 놔두는거야. 이 방법은 내쫓는다기 보다는 원치 않는 존재들이 더 이상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어. 역시 위에서 말한 장소는 필히 놔두는게 좋고, 첫번째 방법을 하고 두번째 방법을 한다면 효과가 더 좋겠지?
마지막 세번째는 소금물을 활용하는거야. 현실적으로 소금을 집에 뿌린다거나 놔두는 것이 힘들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야. 오컬트쪽에서 물은 사람의 생각(의도)과 에너지를 담을 수 있다고 여겨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그래서 소금물을 활용할 때, 우선 소금물을 만들고 소금물이 담긴 컵을 오른손(오컬트적으로 오른손은 에너지를 '주는' 손이라고 해)에 들어. 그 상태에서 자신의 몸이 아주 밝은 흰색의 빛으로 채워진다고 상상하고, 그 빛이 오른손을 통해 소금물이 담긴 컵에 충전된다고 상상하면서 "이 소금물로 내가 원치 않고, 나에게 필요치 않은 모든 형태의 에너지와 영적 존재를 추방한다"고 확실하게 선언하는거야. 상상 속에서 소금물이 담긴 컵이 완전히 충전이 됐으면, 이제 그 물을 가지고 위의 첫번째 방법과 동일하게 실행하면 돼. 막 들이부을 필요 없고, 손가락 살짝 담궜다가 촵촵 뿌려주면 돼. 그리고 에너지를 충전하는건 필수적인건 아니고 옵션일 뿐이니까 안해도 되고, 소금물을 만들기 전에 소금과 물을 각각 충전하는 것도 괜찮아.
팥 역시도 소금과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고, 부정쑥, 매운 고추, 세이지, 팔로산토는 태워서 그 연기로 부정한 기운을 내쫓고 공간을 정화하는거야. 이런걸 서양 오컬트에서는 Smudge(훈증)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세이지를 많이 사용해. 보통 Smudge stick이라고 하는 세이지 다발에 불을 붙여서 연기가 나면 그걸 들고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정화를 하는거야. https://youtu.be/-2FhABbDfGw?t=123 이런 식으로 말이지.
이런 방법들을 알려주긴 했지만 나는 굳이 권하고 싶지는 않아. 진짜 진짜 너무 불안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신경끄고 일상생활에 몰두하는게 어떨까 싶어. 특별한(?) 일 없으면 그냥 무시하고 없다고 치부해 버리는게 최고야. 관심도 에너지라 관심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그런 존재들을 인정하고 에너지를 주는 꼴이고(인격부여 하지 말라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야), 정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떤 존재가 있다'는걸 전제하는거니까.
쉽게 말해서 어그로 끄는 놈들한테는 병먹금, 개무시가 답이라는거지. ㅇㅇ.
49
이름없음
2020/04/18 22:20:20
ID : 5Wi1fSK2IHw
0
나 스레주야.
길게 써줘서 정말 고마워!! 무슨 일 생기면 해봐야겠어.
역시 결론은 내가 신경끄고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네.
이번에 겪었던 일들은 그냥 인생에서 한 번쯤 있는 신기한 일 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는게 최선인것 같아. 위에는 막 무섭다고 써놨지만 사실 그방을 못들어갈정도로 막 무섭지도 않고ㅎㅎ!
싹 잊어버리고 너희들 말마따나 학업에나 충실해야겠어. 앞으로는 여기 잘 들어오지도 않을거고, 이쯤에서 마무리하려고 해.
들어준 모두들 앞으로도 무탈하게 잘 지내고, 특히 다시한번 너무 고마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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