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니 이두를 키우고 싶은데.. (8)
2.하.. 중2인데 슬라임이 너무 갖고 싶어 (6)
3.엄마가 자꾸 우울증은 병원 없이 혼자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해 (10)
4.죽고싶다 (2)
5.왜 태어났는지 모르겠어 (2)
6.외국인들은 친한 사람이랑 이런 말해? (10)
7.고민있으면 말해줘 들어줄게 (7)
8.집 뭐같아서 진짜 나갈꺼야...... (3)
9.아빠가 혐오스럽다 느껴지는데 우리 아빠만 이래? (9)
10.하루 한끼먹는 동생 어떻게 생각해? (25)
11.내가 잘못한거 일까? (13)
12.. (5)
13.발치 섬배림들 ~~ 제 고민좀 들어주쎄여 (10)
14.손절한 애가 계속 집착하는데 어떻게 떨쳐낼까 (13)
15.죽고싶다 (5)
16.정신병관련 잘 아는 레스주들 있어? (8)
17.우리 아빠 너무 애새끼같아 (1)
18.분조장 생길거같아 이 사람 앞이면 (3)
19.구글 비번 잊어버렸는데.. (2)
20.엔지니어 하고싶은데 고민 좀 들어주라 (3)
2
이름없음
2020/04/26 21:29:45
ID : BfcLdPa8o5f
0
엄마랑 마트 갔었는데 우리가 마스크를 깜빡하고 안 끼고 간거야
그래서 계산할때 어떤아주머니한테 '죄송한데요 마스크안꼈으니깐 저한테서 2m 떨어져 있어 주세요'라고 한마디 들었어 나도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우리가 잘못한 일이니 뭐라할 생각은 없었는데 엄마는 그 아줌마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3
이름없음
2020/04/26 21:35:37
ID : BfcLdPa8o5f
0
차에 타서는 그 아줌마는 뭐가 그렇게 예민하냐 하며 투덜대다가그 아줌마에 외모에대해서도 따지기 시작하더라고 삐쩍마른게 병들어보인다 고기만 그렇게 많이 사가면서 어쩐다....그 자리에는
11살 밖이 안됀 여동생도 있었지 이런상황은 예전에도 많이있었지만 그래도 이번엔 이게 그릇됀행동이라고 말해줘야 싶어서 엄마한테 한마디 했어
4
이름없음
2020/04/26 21:38:10
ID : BfcLdPa8o5f
0
엄마 그 아줌마가 그렇게 말한게 좀 당황스럽기야 하다만
솔직히 마스크 안끼고 간 우리잘못도 있고 틀린말 한것도 아니지
그리고 그 아줌마가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외모가지고 뭐라 하는건 아닌것 같아.
5
이름없음
2020/04/26 21:39:21
ID : 6rtfSLbBdU6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0/04/26 21:43:53
ID : Y1a1io1vdwn
0
스레주 생각에 동의해. 어떠한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그 행동에 대해서 비판을 해야지 그 외의 다른 것들까지 뭐라고 하면 비난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해. 스레주가 말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안그래도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예민하니 그런 얘기를 자주 들을 수 밖에 없었을 거야. 물론 나도 들은 적 있고. 스레주 너무 신경 쓰지마 토닥토닥 ..
7
이름없음
2020/04/26 21:52:35
ID : BfcLdPa8o5f
0
나는 그래도 ㅇㅇ이(동생)가 배울수도 있으니깐 자제해 주라고 했고 엄마는 있는사실을 말한거 가지고 뭘 그러냐 하며 어영부영 넘어갔어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는 왜 집이 이렇게 정리가 안돼있냐며 꾸중을 했지 나는 그때 좀 억울했어 내가 이미 집에서 나오기전에 바닥을 싹 쓸었고 설거지도 나름 깔끔하게 하고 나왔거든
그래서 엄마한테 좀 서운하다 내가 설거지하고 바닥쓸어놨다고
반은 농담식으로 말했고 엄마는 그 시점에서 완전 토라져버린것같아 맞아...나도 이건 주제넘었다 생각해서 늦지않개 사과는 했어 그런데 엄마는 이미 토라진상태라서 사과를 안 받아줬어
일단 엄청 짜증난 목소리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뭐라하고
집 청소를 하면서 내가 하는말 거의 무시하고 말걸지말라고 그러고
8
이름없음
2020/04/26 21:53:05
ID : BfcLdPa8o5f
0
고마워ㅠㅠ
9
이름없음
2020/04/26 21:58:02
ID : BfcLdPa8o5f
0
나는 또 한번 미안하다고 엄마에게 사과했어 그랬더니 엄마가 뭐가 미안하냐고 물어봤어 나는 곧이곧대로 대답했지 일단 엄마말에 말대꾸 한거하고 집에 와서도 서운하다고 뭐라 했단거 말이야
엄마는 니 맞는말 했는데 왜그러냐고
그래도 한번더 미안하다고 했는데
엄만 에휴 내가 만만해보여서 그렇지 내가 너무 잘해줬어라고 하면서 자리를 피했고 지금도 뚱 한 상태인것같아.
10
이름없음
2020/04/26 22:02:43
ID : BfcLdPa8o5f
0
엄마가 어릴때부터 어렵게 자라온걸 알기에
어느정도는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 가 그리고 나도 잘못한게 분명히 있겠지
내가 너무 주제넘은걸까
이걸 또 어떻게 풀어야 할까
11
이름없음
2020/04/26 22:13:51
ID : BfcLdPa8o5f
0
나 망한거 같아. 사과할 타이밍을 놓쳤어 엄마가 아까 방이 들어와서 바닥 닦고 갔어 이재 착한엄마는 없어 못됀엄마 할꺼야 나는 원래부터 못됐어 이렇게 말하는데 동생은 울먹거리면서 착한엄마로 돌아와라고 중간에 내동생 웃기다고 한걸보면 농담이 섞인 말이겠지하고 엄마는 계속 이제 나는 못됀엄마 할꺼야 재밌는엄마대신에 똑똑한 엄마할꺼야 어휴..맨날 자식한테 무시당하고...
이 말을 계속하는 동안 나는 어쩔줄몰라서 일단 묵묵히 그림이나 그리고 있었어 아어떻해 진짜 지금 사과하려해도 눈물때문이 목이맥혀서 안나올것 같은데...언니에 대해 화난감정도 섞여서 우리에게 그러는것같아서 사과 해봤자 아까처럼 됄 것 같아
12
이름없음
2020/04/26 22:14:41
ID : BfcLdPa8o5f
0
진짜 미치겠네 친구전화 받는척하면서 밖으로 피할까??
어떻게 해야 용서가됄지 도저하 모르겠네
13
이름없음
2020/04/26 22:40:21
ID : f9eMrxU6rzc
0
엄마는 서운했을 수 있겠네.. 그 상황에서 엄마가 받았을 감정을 헤아려주지 ㅠㅜㅠㅠ
그리고 먼저 감정에대한 공감을 해줬더라면 그 후에 잘못을 따졌어도 충분했을듯..??
차안에서 대화가 굉장히 흥분됬고 자제력을 잃은듯한 모습인데 여기에 논리적으로 말하는거 들을사람 아무도없음. 스레주도 마찬가지일껄??
사과는 타이밍이 없어 그냥 곁에 가서 미안하다고 한마디만해 .. 오늘 넘기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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