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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 한달 반 전 쯔음? 그때 나혼숨 한 번 해봤거든 아, 근데 성공은 못했어 뭘 잘못 한건지 해 뜰때까지도 인형이 안 움직이더라 암튼 그냥 인형도 바로 태우진 못했지만 일주일 조금 넘어서 태웠어
그러고 그냥 별 일 없었거든 근데 12일부터 가위에 엄청나게 눌려 내가 잠을 8시간을 보통 자는데, 가위를 눌리면 꼭 1시간마다 깨 가위에 풀리고 다시 누우면 또 가위를 눌리고
들어주는 사람 있었구나 잠을 요즘 잘 못자서 타자를 잘 못치거든 천천히 이야기 할게 들어줘
처음 내가 한 시간마다 깨는 걸 알고 한 번 깨고 일어나면 안자려고 노력도 해봤어 샤워를 하던가 게임을 하던가 근데 꼭 그냥 잠에 들어 나 욕조에서 잠 든 적도 있어 냉장고 앞에서 잠 든 적도 있고
처음엔 수면장애 인줄 알았어 기면증 같은 거? 그래서 병원도 다녔거든 한 시간마다 깨도 그냥 침대 위에만 있으니까 다른 곳에서 눈 뜰 일은 없어서 병원 의사 쌤은 너무 자주 깨면 준 수면 유도제 말고는 스트레스 받지말라고만 하더라
아니야 나 여기 글 쓰는 거 처음이거든
처음에는 수면유도제 먹고 잠들었어 약이 안들어서 한 뭉큼 집어먹어 봤는데 가위 눌릴때 귀신 웃음소리만 크게 들려서 며칠 전에 화나서 약 다 버렸어
응 현재진행형
점집 가서 부적 받긴 했는데 영 효과가 없어 지금 다른 곳 가보려고
가위 내용은 다르긴한대 가장 최근은 머리 산발에 옷은 딱히 기억은 안나 그냥 맨발이였던 것만 기억하고 있어 아무튼 그 여자가 내 방을 마구 살펴봐 옷장도 열어보고 의자에 앉았다가 춤을 추기도 하고 물구나무를 섰다가 날 살펴보고 그래
계속 그렇게 보이는거면 심각한거같은데 용하다고 소문단데라도 찾아가봐 ㅠㅠ 계속 보이는거 두다보면 더 심각해질 것 같다..
며칠 전까지는 자꾸 가위에 눌리는 게 정말 패닉 이었어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병원도 가고 점집도 갔지만 말했다 싶이 효과는 없더라고
응 나 그런데 잘 몰라서 최대한 찾아보는 중이야 그런 쪽으로 아는 사람이 주변에 있지도 않아서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정신을 차리고 차분하게 생각했어 그리고 괴담이나 경험담 같은 걸 찾아봤어 잘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여기저기 물어보기 시작했지 내 주변에는 이런 거 잘 아는 애가 없더라 어쩔수없어서 여기에 직접 물어보는거야
흠.. 막 할머니들 그런거 잘 아시지 않을까?? 일단 지식인에다가 물어봐봐. 꼭 해시태그 잘 달아야지 그 쪽 사람들이 잘 볼거야 지식인에다가 한 번 물어보고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꼭 찾길바래!! 레주 힘내야해!!
나는 할머니 없어서 물어보진 못하겠다 .. 지식인에도 그런 거 대답해주는구나 네이버에 쳐 볼 생각을 못했네
아니 ..? 나 그 글 읽어보지도 못했든 걸
그리고 4일전에 가위를 피하는 법을 알아냈었어 해가 뜨면 가위에 눌리지 않았거든 해가 뜨기 시작할 때 자면 한 6시? 근데 나는 고3이고 수시를 노리는 중이라서 수업을 들으려고 2시간 정도 자고 낮에 조금 더 잘 수 있어서 잠이 정말 모자랐어
오늘 빨간 날이라 나는 하루종일 잠만 잤어 7시에 잠에 들어서 11시쯤에 일어나고 그때까지는 아무 일 없었지 근데 1시쯤 다시 잠에 들 때 가위에 눌린거야 속으로는 정말 오만가지 욕을 했지 미칠 것 같았어 유일하게 피할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시간 있다가 난 깼고 다시 잠들진 않더라 일어나자마자 울고싶었어
고마워 방법이 보일 것 같아
최대한 글은 차분하게 쓰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나는 오늘 11시에 자려고해 소금물을 물어보기도 할 거고 야한 생각을 하던가 우선 인터넷에 나오는 모든 걸 해볼 예정이야 아직 찾아갈만한 무당을 찾지도 못했고 해결방안을 찾기 전에는 최대한 피해볼려고 혹시 아는 방법 있으면 말해줘
왜 내 스레에서 그러는거야? 내가 알지도 못하는 스레를 전혀 상관도 없는 내 스레에서 말하는 거 좀 아닌 것 같아
나 오컬트 정말 관심 없엇는대 그냥 인터넷 둘러보다가 알앗음
나두.. 엄마는 그런 거 안믿긴 하는데 기분나쁘다고 혼남
어제는 최대한 내가 차분하게 말해보려고 했고든?? 그리고 누가 알아볼까봐 혹쉬 내친구 중에 스레딕 하는 사람 잇을지도 머르잖아 말투도 숨겼어 근데 잠도 못자고 개빡치니까 그냥 원래 글 쓰는 것처럼 쓸게 ; 말투까지 신경 쓸 겨를 없어 암튼 난 어제 정확히 일곱 번이나 가위에 눌렸어
첫 번째 가위에서는 귀신이 안보였고 그냥 몸만 안움직이고 자꾸 문이 열리는 것처럼 보였어 그냥 천천히 공포영화 나오는 것 처럼 알지 사실 자기 전에 소금물 물고 잤는대 한 시간동안 가위 눌리고 일어나니까 이불 축축 하드라 소금물 질질 흘려서..
두 번째 가위를 눌리기 전에 양 손에 소금 꽉 쥐고 잤어 내 인생에서 딱 한 번 본 공포영화에서는 소금으로 퇴마 했었고든 귀신이 보였어 시발 나 지릴뻔했어 지렸을지도 멀라. ㅋ 내 방에 베란다가 잇거든? 베란다라기에는 조금 작은 .. 거기서 서서 날 뚫어져라 봐서 속으로 시발시발 거리면서 눈 꼭 감았어
웅 거맙
속으로 나 손에 소금 존나 쥐고있다 ㅜㅜ 왼 손 맛소금 오른 손 굵은 소금 나 지금 졸라 쎄하면서 속으로 개중얼거렸어 그런데 끼익 끼익 소리 내면서 베란다 문 넘어서 스륵 들어오더라 천천히 걸어서 내 침대 발 쪽으로 오니까 잠 깼어
뭐지 가위 눌리면 눈 감아도 귀신이 보이는 것 같더라 그런데도 눈 꽉 감아야지 조금 덜 무서운 것 같음 .. 암튼 세번째 가위는 뭘 준비 하기도 전에 잠들고 그냥 그 귀신이 서 있기만 해서 손가락만 계속 움직이려고 했어 새끼 손가락부터 천천히 움직이면 풀린다길래...
그래서 풀렸어 그것도 20분 만에 와 나 진짜 울뻔.. ..... 한 시간이 안됐다는 거에 살짝 안심할라는 차에 다시 잠들었어 시발.. 이때부터 좀 무섭기 보다는 개빡쳐있었어 잠은 18일째 제대로 못 자고 잇지 아 이제 가위 풀린다 ! 싶으니까 다시 잠들게 하고 암튼 그래서 화남
음 .. 잘 기억 안나 .. 숨어있다가 그대로 잠들어서 기억나는 대로 끝낼 때 하는 거 하긴 했는데 완벽하게 했는지는 기억 안나
네 번째랑 다섯 번째는 귀신이 내 방을 막 돌아다녔어 내 위를 걸어다니기도 하고 ... 그래서 성경이랑 불경을 엄청 외웠어 자기 전에 몇 개 외워둿거든 거의 뭐 랩하듯이 외웟어 딱히 효과는 앖더라 ^^!
여섯 번째는 욕을 했어 진짜 개쌍욕함 자기 전부터 중지 올리고 잠 들었다 사실 욕 해보는 건 처음이 아니긴 한대 18일 동안 가위 눌리면서 속으로 욕 한 적은 엄청 많았지만 어제 잘 때는 너무 화나서 눈 부리부리 뜨고 귀신 있는 쪽 쳐다봣어
해 뜰때까지 했다고?? 나혼숨은 1~2시간이상 걸리면 부작용 오지게 옴 위험한거라 2시간 지나기 전엔 무조건 마무리 했어야해.. 내가 알기론 시간 지나면 지날수록 귀신들 몰려옴 그리고 인형 1주일넘어서 태운거면 위함할텐데 끝나자마자 바로 태웠어야함..
예전에 봣고든 쌍욕하면 가위 풀린단 이야기 ..
나 지금 큰일ㄹ난 거 맞지 너무 오래 하지말라는 건 알고 잇엇는대 난 귀신이 오래 끌면 노잼이라 화내는 건 줄 알고 심각하게 생각 안햇어 ...
그저께 이야기 하다가 다 말 못했네 학원 가느라 그랬나보다 그저께 일곱번째 가위는 앞에 여섯번째랑 다른 귀신이였어 키큰 남자 귀신이였는대 머리가 스포츠였음 남자 귀신은 처음이라서 좀 쫄았는데 계속 욕했어 방법이 없어서...
생긴 꼬라지 보니까 너는 백퍼 총각이구나 이러면서 눈은 꽈ㄱ 감앗어 이때는 좀 무서웠음 ㅋ 그랬더니 가위 풀리더라 스르륵 손가락부터 그래서 귀신도 내 아가리에 쫓앗군 휴 하고 두 시간 정도 더 잔 것 같아
오늘은 해 뜰 때 잤어 지금 한 8시에 자서 3시간만에 일어남 오늘은 가위 안눌렸땅... 아직은 안심ㅇ중이야 지금 한 숨 더 잘 예정인데 가위 눌릴 것 같아서 침대 주변에 소금 뿌리고 자려고
혼숨 자체가 일본식이니까 소금도 일본식으로 뿌려보는건 어때? 모리시오라고 삼각형모양으로 쌓아두는거 있어 그리고 외부 도움 받고싶다면 절같은데가 나을듯 일본에서도 다 절에가서 알아보더라 아 추가로 먹는 소금 안쓰고 자연염?이라던데 그걸 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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