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어릴적부터 죽을고비를 자주 넘겼던 것 같아. 그래서 그런지 항상 누군가 나를 지켜주고있는걸까? 하는 생각으로 감사하게 살고 있었어! 일단 그렇게 생각하개 된 이유 몇개만 풀어볼게! 1 어렸던 나는 굉장히 사고뭉치에 호기심 가득이던 아이라 엄청엄청 위험한 행동들도 파닥거리면서 사고쳤거든..(부모님 이런 딸래미 키우시느라 고생많으셨어,,) 무튼 내가 초등학생 시절에 바닷가에서 놀다가.파도에 휩쓸렸다? 라는 느낌으로 빠졌는데 그때 모래바닥에 있던 유리가 내 무릎에 박혔었고 나는 그 상태로 파도에 휩쓸렸었어 근데 하도 물을 먹어대니까 정신이 아득해지고 아 나 진짜 이제 죽나 싶었을때 너 안 죽어. 라는 말이 소리가 들리지도 않았는데 그게 그냥 무의식적으로 들린거야?? 싶은 느낌..? 무튼 그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았고 그 이후 기억은 사라졌어. 내가 눈을 떴을 때 나는 이미 모래사장에 엎어져서 켈록거리고 있었고 부모님이 놀라서 뛰어오셨던 것만 기억나 2 나는 교통사고를 살면서 두번정도 겪었어 첫번째는 양양에서 연어축제가 끝나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있었던 4중추돌사고인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던 사고인 것 같아. 큰 사고, 인명피해가 충분히 날 수도 있던 사고일텐데 가운데 낑겨있던 우리 차(산타페 기종이야)는 그냥 범퍼 조금 구겨진 거 말곤 가족들 다들 멀쩡했고 다른 차들에 비해서 멀쩡하다 싶을정도로 피해가 없었어. 두번째는 초등학생시절에 학교 끝나고 바로 앞에서 흰색 자가용에 치일뻔한 일이야. 이건 사실 차가 눈 앞에서 바로 멈춰서 안전했는데 난 사실 사람이 왜 달려오는 차를 못 피해? 바보야? 했었거든 근데 직접 겪어보니까 몸이 안 움직이더라 그냥 나 또 죽어? 나 죽는 거야? 하고 멍해졌는데 그때도 바닷가에서처럼 안 죽는다니까. 하는 말이 머리에 때려박힌 느낌? 무튼 정말 바로 앞에서 차가 기적적으로 멈춰섰고 거봐 안 죽는다니까. 라는 말까지 기억나. 그리고 그대로 멍하니 정신도 못차리고 있었는데 운전자가 미친년아! 해서 정신차렸어. (생각해보니까 빡치네. 학교앞에서 밟아댄 정신나간인간이 누군데 ㅡㅡ) 3 이건 그저 내가 운이 좋았고 사람들의 도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던일인 것 같긴해! 풀어보자면 내가 초등학생때 가족모임을 가락동에서 했거든 근데 내가 그때 새를 키우고 있었단말야 (지금도 키우는중!) 그래서 그땐 겁도없고 새에 대해 배려도 없이 무지하게 어린아이가 그냥 새를 어깨 위에 올리고 2차선 도로 옆 인도를 걷고 있었고 차 경적 소리에 놀란 새는 그대로 2차선 거리를 가로질러 날았어. 어리던 나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살려야해, 지켜야해, 내가 책임져야해 하는 생각에 미친듯이 차가 달려대는 2차선 도로를 가로질렀어. 그때 내가 기억나는건 달려오는 차들 속에서 그 어떤 사고도 없었다는거고 나름 차가 빨리 달렸던 것 같은데 그 찰나의 순간이지만 바로 코앞에서 누가 도와준 것 처럼 멈춰서던 검은색 승용차가 기억나. 운전자의 표정까지도. 정말 누가 몸에 들어온 것 처럼 어린아이가 그렇게 뛸 수 있나 싶게 미친듯이 뛰었고 반대쪽 인도에서 놀란채로 바닥에 앉아 덜덜 떨던 새를 끌어안고 울었어 미안하다고 괜찮냐고, 그리고 뒤늦게 건너온 가족들한테 욕 엄청 들었지.. 응, 욕먹을만했고 당시 운전자들, 사람들에게 정말 죄송해.. 4 나 계곡에서도 빠져죽을뻔한적이 세번정도 있거든(이것도 다 초딩때!) 근데 그중에서( 어떤 계곡인진 이제 기억도 잘 안난다 미안.. ) 물살도 세고 사람도 많았던 계곡에서(나름 유명했던 계곡같아!) 구명조끼까지 입고 놀았어 근데 나는 깊은 물에서 놀고싶었단말야 그래서 혼자 주섬주섬 사람도 별로 없고 (풀숲 좀 헤치고 들어가면 나왔던 것 같아.) 거기서 계곡 물살따라 둥둥 떠서 놀다가 깊어보이는 웅덩이? 같은곳에 빠진 것 같아. 근데 그 순간에 난 구명조끼를 입었음에도 누군가 발목을 끌어당긴 것 처럼 물에 빠져버렸고 살려줘 살려줘 살려줘만 머릿속으로 반복했던 것 같아. 소리칠 시간도 없었어 이미 코랑 입엔 물이 가득 차고 있었으니까. 근데 그때 누군가 날 도와준 것 같아. 그게 뭔진 아직도 모르겠어.. 그냥 갑자기 정신차리고 있으라는 말이 들렸고 누군가 나를 끌어올려준 것 처럼 다시 물에 떠올랐거든. 그래서 켈록켈록거리다가 아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남은 힘 다 쓰면서 소리질렀고 아빠가 날 물에서 꺼내줬어. 와 이렇게 보니까 나 정말 민폐도 엄청났고 어른들이 하지말라는 짓은 다 했구나.. 무튼 나는 이런 일들 때문에 누군가 나를 지켜주고있다고 굳게 믿고 있어! 이것들 말고도 죽을뻔한 일들은 많았는데 그때마다 멀쩡하게 살아오거나 조금밖에 다치지 않았거든. 정말 날 지켜주는 무언가가 있는 거겠지? 일단 내가 운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이정도면 있는게 확실한거같다

우와 스레주 너 운 엄청 좋다.... 뭔가 있는것도 같아

와.. 스레주 그런일굑고도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다.. 그정도면 운이 엄청좋더기보다는 뭐가있는것같아 안죽는다고 말해준거보면

>>3 나 운 엄청 좋아.. 나 사실 허벅지에 대나무에 찔린 흉터도 아직 옅게 남아있어. 실제로 보면 보이는데 사진엔 잘 안 담기네..ㅜㅜ 그것도 초등학생때 일인데 내가 워낙 새를 좋아해서 놀러갔던 대나무 숲에서 주삼주섬 까치인지 까마귀인지 깃털 줍다가 까마귀인지 까치인지는 기억 잘 안난다 미안 ㅠ 앞에서 새가.푸드득 하고 날아가는거에 놀라서 뒤로 자빠졌는데 날카롭게 잘린 대나무가 허벅지 안쪽을 길게ㅜ세로로 찢었었어. 잘못했으면 찍히듯이 관통당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냥 그정도에서 그쳤으니까 지금은 이렇게 추억거리가 된 것 같다!

>>4 그런 것 같아 정말 이런 저런 일들 많았는데 멀쩡하게ㅜ살아있는 거 보면 운도 좋고 뭔가 있다는 기분이 들었오

우와.. 나도 수호령은 있는데 목숨 3번 구해주고 말았는데... 난 목소리는 안 들렸는데 스레주에게 물어볼게 있는데 예전에 너를 아껴주시던 분중에 돌아가신 분이 있어..? 그 정도로 많이 도와주고 목소리가 들리는 경우는 절대 흔치 않거든.. 그리고 4번째랑 2번째는 내 수호령이 하는 것과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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