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요즘 신안이 다시 뜨던데 (3)
2.초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 (21)
3.사실이 될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이어간다는게 (23)
4.꿈에서 꼬꼬마가 지랑 살자고 카더라 (45)
5.ㆍ (2)
6.원래 지금 시간에도 새소리가 들려?? (14)
7.항상 샤워하고나면 거울에 특정부분만 김이안서려ㅜㅜ (17)
8.꿈을 꿨는데 되게 생생해 (2)
9.내겐 정말 소중하고 궁금한 꿈이 있어 (2)
10.혹시 혼숨 샹들리에 스레 아는 사람 있어? (3)
11.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겪었던 소름끼치는 일 (42)
12.무서운 이야기 나열하는 스레 (10)
13.기도의 힘 그런 거 믿어? (18)
14.궁금한 게 있어 (8)
15.별 건 아니고 그냥 내가 겪었던 것들 (15)
16.화장실 비데가갑자기혼자 작동됐어 (9)
17.잊혀지고싮다 (63)
18.신들과나 텍본 1편 있는사람있어? (1)
19.신들과 나? 이런 제목이였던거같은데 텍본가지고있는사람 있니? (5)
20.분신사바 성공하면 어떻게 되게? (1000)
1
이름없음
2020/06/22 01:30:53
ID : Lfbwq6jeLhB
0
참 내가 그동안 무지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미리 사과할게. 어쩌면 내가 말한 그 많은 가정 중에서 하나가 이루어진다해도 날 원망하지는 말아줘
2
이름없음
2020/06/22 01:31:22
ID : Lfbwq6jeLhB
0
몇번이고 말했잖아 넌 이런 말 하지 말라고
정말 이루어져 버리면 어떡하냐고
3
이름없음
2020/06/22 01:31:54
ID : Lfbwq6jeLhB
0
하지만 내 대답은 늘상 같지,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게 뭐가 문제냐고. 항상
4
이름없음
2020/06/22 01:32:03
ID : zSK41vh9jBy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06/22 01:32:57
ID : Lfbwq6jeLhB
0
어느날 갑자기 내가 네 곁에서 사라지면 어쩌겠느냐 물은 너의 갑작스런 말에 나는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라 대답했지
6
이름없음
2020/06/22 01:33:42
ID : wGrcHBbCqlu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06/22 01:33:51
ID : Lfbwq6jeLhB
0
그렇잖아? 갑작스런 사고, 갑작스런 마음의 변화...그리고 갑작스런 대화의 끊김. 너도 동의하잖아, 그치?
8
이름없음
2020/06/22 01:35:39
ID : Lfbwq6jeLhB
0
내가 너무 너에게 무안하게 대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그 날로 되돌아가고 널 이리저리 뜯어보아도 넌 평소 모습과 다름 없었으니까... 그런 널 보고 난 합리화를 했던 거 같아.
9
이름없음
2020/06/22 01:37:59
ID : Lfbwq6jeLhB
0
너가 내 곁에서 사라진지 벌써... 아직 1년은 안되었구나.
그럼 너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그동안 내가 너에게 했던 만약의 가장들을 하나씩 써볼게... 너가 돌아온다면 난 멈출게. 넌 나에게 자꾸 그 말을 반복하면 이루어질지도 모른다는 말을 했었지??
너가 하루 빨리 내 곁으로 돌아오길 간절하게 바래
10
이름없음
2020/06/22 01:39:59
ID : Lfbwq6jeLhB
0
역시나 가장 먼저 떠오른 말은 우리가 이런 대화를 시작하게 된 날의 이야기지?
갑자기 우리가 벼락을 맞게 된다면 어떡하지? 라는 나의 말에
벼락 맞을 확률이라는 말도 못들어봤냐며 걱정말라던 너
11
이름없음
2020/06/22 01:40:26
ID : Lfbwq6jeLhB
0
내가 왜 그 말을 꺼냈는줄 알아??
그날따라 하늘이 어두웠거든
12
이름없음
2020/06/22 01:41:20
ID : Lfbwq6jeLhB
0
야자를 시작하기를 앞 둔 잠깐의 여유에도
그 잠깐에도 난 가정을 멈추지 않았어
13
이름없음
2020/06/22 01:42:03
ID : Lfbwq6jeLhB
0
만약에... 오늘 정전이 온다면??그리고 갑자기 생존게임이 시작한다면?? 진짜 스릴넘치고 재밌겠다. 그치??
14
이름없음
2020/06/22 01:42:55
ID : Lfbwq6jeLhB
0
참 터무니 없는 말이야 지금 내가 다시 생각해보아도.
왠일로 넌 진지하게 답해주더라.
그럼 우린 2층이니까 뛰어내려버리자
15
이름없음
2020/06/22 01:43:10
ID : XButBthfdRv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20/06/22 01:43:24
ID : Lfbwq6jeLhB
0
아니다, 그럼 재미 없으니까 계속 학교에 남아있을까?
17
이름없음
2020/06/22 01:44:20
ID : Lfbwq6jeLhB
0
그럼 너랑 나랑 둘이서 빈 교실에 숨어서 숨죽이며 있는 거지...
18
이름없음
2020/06/22 01:44:56
ID : Lfbwq6jeLhB
0
그런 너의 진지한 모습에 왠지 장난을 치고 싶었어
19
이름없음
2020/06/22 01:45:51
ID : Lfbwq6jeLhB
0
우리가 야자를 짼다면 가능할지도 모르지?
그 순간 내 눈과 마주친 너의 눈은 오늘 보았던 너의 눈빛중에서도 가장 신나보였어
20
이름없음
2020/06/22 01:46:40
ID : Lfbwq6jeLhB
0
근데 만약에 우리가 걸린다면 어떡하지?
이번엔 너가 그러더라
21
이름없음
2020/06/22 01:47:57
ID : Lfbwq6jeLhB
0
괜찮아... 2층이니까 뛰어내리자!!
호기롭게 대답한 날 보고 웃겼는지 넌 입을 막고 고개를 숙이고 웃음이 새어나가지 않게 조심했지
22
이름없음
2020/06/22 01:48:26
ID : Lfbwq6jeLhB
0
참 재밌었네 우리...
23
이름없음
2020/06/22 01:50:07
ID : Lfbwq6jeLhB
0
웃던 너의 모습 때문에 감독 선생님께 걸려 그 날 야자는 아무 탈 없이 지나갔지만.. 역시나 그 날 그냥 나가버릴걸 그랬나봐. 조금은 후회된다.
너가 하루 빨리 내 곁으로 돌아오길 간절하게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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