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8/08 05:07:19 ID : q6ktthbveJW 1
안녕 난 프로 편돌이야 편의점 경력만 다합치면 3년정도 될꺼야 내가 그동안 다녔던 편의점들중에 딱한곳 다신 하기 싫은 편의점이 있는데 그곳에서 일어났던 일을 풀어볼까해 궁금해 하는 사람있으면 시작할께
2 이름없음 2020/08/08 05:17:13 ID : 0k8lA3Wi2q5 0
난 지금 편의점 알바하고 있느느뎈ㅋㅋㅋ
3 이름없음 2020/08/08 05:19:03 ID : Wi9wIIHA1xv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0/08/08 05:19:54 ID : 7hxU3U0mpVd 0
ㅂㄱㅇㅇ
5 이름없음 2020/08/08 05:28:11 ID : E62FjvwlfO3 0
미안 지금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생겨서 8시부터 시작할께 기달리게해서 미안해
6 이름없음 2020/08/08 06:05:32 ID : 0k8lA3Wi2q5 0
ㅂㄱㅇㅇ
7 이름없음 2020/08/08 11:48:45 ID : eY9AnPdCi07 0
기다릴게!
8 이름없음 2020/08/08 12:36:58 ID : Ns1hapO2k06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20/08/08 12:58:34 ID : dQmpTXwGtxS 0
언제와..?
10 이름없음 2020/08/09 08:19:47 ID : wK7tcpSFbbg 0
다들 오래 기달렸지 일이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끝내고 잠들었다가 까먹어버렸네 미안해 자 그럼 시작해볼께
11 이름없음 2020/08/09 08:21:01 ID : wK7tcpSFbbg 0
일단 그 편의점은 오피스텔 건물에 있었어 1층 주차장 2층 로비에 커피숍 편의점 네일샵 등등 있었고 3층부턴 오피스텔이야
12 이름없음 2020/08/09 08:21:38 ID : Fio0mk4Fjze 0
ㅂㄱㅇㅇ
13 이름없음 2020/08/09 08:22:20 ID : wK7tcpSFbbg 0
난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돈돈 하셔서 돈에 집착을 많이해 몸이 상하고 아무리 일의 강도가 높다한들 다참고 했지
14 이름없음 2020/08/09 08:23:40 ID : wK7tcpSFbbg 0
그래서 그 편의점에 처음갈땐 평일 3시부터 10시까지 하기로 하고 갔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내 출근시간은 많아졌어 그러다 7일 풀타임을 하게되었지
15 이름없음 2020/08/09 08:24:24 ID : wK7tcpSFbbg 0
그렇게 일하다 보니 점장님의 신뢰도 얻고 점장님이 아프거나 일있을땐 편의점에 24시간 있을때도 있었어
16 이름없음 2020/08/09 08:25:27 ID : wK7tcpSFbbg 0
아무일없다가 그날 점장님이 지방에 가신다고 야간까지 해달라고 했던날 처음 그 느낌? 봤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무언갈 느꼈어
17 이름없음 2020/08/09 08:26:27 ID : wK7tcpSFbbg 0
핸드폰을 보고 있다가 힘들어서 고개를 딱들었는데 검은색이 매대 뒤로 쑥 들어가는거야 처음에는 아 몸이 힘들구나 헛것이 보이네 하고 넘겼어
18 이름없음 2020/08/09 08:29:15 ID : wK7tcpSFbbg 0
오피스텔 이라고 해도 새벽엔 사람이 없었어 있어봐야 한시간이 4~5명? 그래서 통로 빼고 불은 다 꺼져있었어 화장실 갈려고 딱 나오니 분위기도 음침하고 혼자 소설을 썻지 그때부터 아까본거 귀신 아니야? 저렇게 보고나서도 몇번 느꼈거든 어쨋든 혼자 그러면서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데
19 이름없음 2020/08/09 08:32:24 ID : wK7tcpSFbbg 0
한 손님이 편의점앞에서 까치발을 들고 매장안을 보고 있었어 나는 빨리 뛰어가 죄송하다고 하고 문을 열었어 그랬더니 손님이 안에 있던거 아니냐고 창고 쪽으로 뭔가 들어간거 갔던데? 라고 하셨어 아무 생각없이 잘못보신걸꺼라고 하고 계산해드리고 가만히 앉아서 현타를 느끼다가 딱 생각나더라고 뭔가 상황이 이상한거야 나는 자꾸 검은색이 보이고 손님까지 그러니까
20 이름없음 2020/08/09 08:36:04 ID : wK7tcpSFbbg 0
그래도 난 안믿었어 말도 안되잖아 솔직히 귀신을 본적도 없고 믿지도 않았어 그냥 좀 무섭다 뭐지 그정도? 그러다가 점장님한테 전화가 왔어 오래일해서 힘들텐데 원래는 그러면 안되지만 4~5시 창고에 뒤로 접히는 의자 있으니 그거 피고 누워서 한시간이라고 자라고
21 이름없음 2020/08/09 08:36:12 ID : wK7tcpSFbbg 0
문제는 거기서 부터였어
22 이름없음 2020/08/09 08:36:24 ID : Fio0mk4Fjze 0
ㅂㄱㅇㅇ
23 이름없음 2020/08/09 08:40:49 ID : wK7tcpSFbbg 0
4시에 잘려고 의자를 피고 누워서 잠들었어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난거 같을때 라면이 하나 툭 떨어지는거야 편의점 알바 해본사람은 알꺼야 라면 박스 깔때 떨어지지말라고 겉에 조금 남겨두고 자르는거
24 이름없음 2020/08/09 08:44:08 ID : wK7tcpSFbbg 0
그렇게 자르면 절대 떨어질수 없어 하지만 그당시에는 몸이 너무힘들고 졸려서 그건 생각 못했어 그리고 다시 잠들었지 근데 꿈에 한여자가 자살시도를 계속하는거야
25 이름없음 2020/08/09 08:48:01 ID : wK7tcpSFbbg 0
난 그꿈을 아직도 기억하는게 눈을 감고싶었었는데 안감아지더라 그사람이 자해하는거 죽을려고 하는거 다 지켜보다가 결국엔 깼어 그리고 시간을보니 퇴근시간이 다 됬더라고 그후 점장님 대판 혼났지 너무 오래 잤다고 그리고 퇴근을 했어 첫날은 그게 다였어
26 이름없음 2020/08/09 08:49:20 ID : wK7tcpSFbbg 0
두번째 야간에 들어갔던 날에 모든걸 납득했지 그때 꿈이랑 검은색 무언가를
27 이름없음 2020/08/09 08:51:04 ID : wK7tcpSFbbg 0
좀만 쉬다 적을께 배고프기도 하고 적다보니 그때 생각나서 무섭기두 하고 금방올께!
28 이름없음 2020/08/09 09:31:00 ID : r9inTRzPioY 0
ㅂㄱㅇㅇ
29 이름없음 2020/08/09 11:33:26 ID : 9a62IIHCnUY 0
ㅂㄱㅇㅇ
30 이름없음 2020/08/09 11:34:08 ID : 9a62IIHCnUY 0
나 무서워서 야간편의점 알바 어떻게 가...내일 모레 알바란 말야...
31 이름없음 2020/08/09 12:36:50 ID : 7gqpdPhgi5Q 0
ㅂㄱㅇㅇ
32 이름없음 2020/08/09 14:36:47 ID : wK7tcpSFbbg 0
다시 쓸께! 두번째 날이였어 두번째날부터는 검은색을 보진 못했지만 뭔가 지켜보고있는 느낌을 받아서 그쪽을 딱 쳐다보면 뭔가 있지 않았나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
33 이름없음 2020/08/09 14:38:00 ID : wK7tcpSFbbg 0
난 저번에 피곤해서 있던일들 때문에 자꾸신경쓰이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
34 이름없음 2020/08/09 14:39:53 ID : wK7tcpSFbbg 0
일을 다 끝내고 앉아서 퇴근까지 남은시간을 기다리면서 멍 때리고 있었어 근데 시간이 좀 지나고 119가 오고 그다음엔 경찰들이 올라가는거야
35 이름없음 2020/08/09 14:41:08 ID : wK7tcpSFbbg 0
별로 신경은 안썻어 경찰은 많이 왔다갔다 하셨든 부자동네라 다들 자존심이 강하시고 마찰이 많랐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싸우나보네 이러고 넘겼어
36 이름없음 2020/08/09 14:42:26 ID : nDupQqY3wnA 0
ㅂㄱㅇㅇ
37 이름없음 2020/08/09 14:42:46 ID : wK7tcpSFbbg 0
근데 나중에 나한테 오셔서 여기 손님중 이상한 사람없었냐 괜찮았는데 최근에 갑자기 안색이 안좋아지셨거나 이런질문들을 하는거야
38 이름없음 2020/08/09 14:43:15 ID : wK7tcpSFbbg 0
다들 알겠지만 야간에는 손님 응대가 많이 없어서 난 몰른다고 하고 다보냈지..
39 이름없음 2020/08/09 14:44:44 ID : wK7tcpSFbbg 0
그리고 신경끄고 난 엎드려서 핸드폰을 하다가 점장님이랑 교대를 하는데 충격적인 소리를 하나듣게 되었어
40 이름없음 2020/08/09 14:49:43 ID : wK7tcpSFbbg 0
오피스텔 사시는분중 단골손님이 자살을 하셨데 추측사유가 4년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어찌저찌 해서 도박에 손을 대서 빚도 생기고 알콜중독에 그래서 자살한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지 얼마나 외롭고 혼자였으면 자살한지 1주일이 넘어서 발견되나 하고 난 안타깝고 미음속으론 무서워서 알바 못하겠다 이러고 있었어
41 이름없음 2020/08/09 14:52:53 ID : wK7tcpSFbbg 0
문제는 점장님의 마지막 한마디였어 창고에 있는 의자 버리자고 그분이 선물로 주신거라고... 그 말 듣자마자 지금까지 있던 일들이 다 생각 나더라구 물론 우연 일수도 있고 정말 몸이 피곤해서 검은색이 보이고 가위에 눌린걸수도 있어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였고 너무 무서워서 그뒤론 그 편의점 근처엔 못가겠어 아직도 모르겠는건 그때 그손님이 본건 뭘까
42 이름없음 2020/08/09 14:57:06 ID : wK7tcpSFbbg 0
말할껀 이게 끝이야! 정말 운이 안좋아서 모든상황이 딱딱 맞았을꺼라고 믿고있어 나는 그뒤론 아무일 없이 잘지내!
43 이름없음 2020/08/12 10:35:51 ID : Pg0rhz83Crt 0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재밌게 읽구가!! 레주 그 일 외에 무서운 일 없이 잘 지나가서 다행이다
44 이름없음 2020/08/12 10:36:38 ID : Pg0rhz83Crt 0
반응 연재도 아니구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써줘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 끝까지 다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45 이름없음 2020/08/12 10:53:09 ID : NAnSGleLats 0
ㄷㄷ.....스레주 멘탈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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