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8/14 04:46:01 ID : hgqlCpdXxSF 2
귀신을 엄청 본다는건데 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거든 귀신 본뒤로 교회 안나감 어쩌다 어떻게 귀신 본건지 알려줄까
2 이름없음 2020/08/14 04:53:42 ID : hgqlCpdXxSF 0
아무도안봐도 걍 풀어야지 심심하니까
3 이름없음 2020/08/14 04:54:50 ID : hgqlCpdXxSF 0
나는 초딩때부터 귀신에 관심이많았어 궁금해 하기도 했었고 어떻게생겼을까 가위는 어쩌다 눌리는걸까 그러다가 초등학교 6학년때쯤 좀 신기한 친구를만났어
4 이름없음 2020/08/14 04:56:21 ID : hgqlCpdXxSF 0
자기가 귀신을본대 ㅋㅋㅋㅋㅋ 그때는 순수했었으니까 별걸 다 물어봤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 친구의 할머님이 무당이었는데 엄마가 신내림을 안받고 그 친구가 신내림을 받아야하는 상황이었던걸로 기억해
5 이름없음 2020/08/14 04:59:49 ID : hgqlCpdXxSF 0
그래서 자기가 귀신을 많이본대 막 허공에 귀신이랑 이야기하는척도하고 ... ㅋㅋ지금은 안믿는데 그땐 믿었었지 그친구가 나한테 항상 하던말은 기가 세서 넌 나중에라도 귀신 볼 일이없다고 실제로도 어딜가던 기가 세다는 말은 많이 들었었어 졸업하고나서 그 친구는 아예 종적을 감췄지만 여튼 초딩때 이후론 교회를 미친사람처럼 다녀서 귀신의 존재는 거의 잊어버렸었지 신경도 안썼고 궁금하지도 않더라
6 이름없음 2020/08/14 05:03:10 ID : hgqlCpdXxSF 0
그러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에 접어들면서부터 천천히 기가 허 해지는게 느껴지고 자주아픈거야 그냥 학업 스트레스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었는데 1학년 중반때쯤 가위를 눌리기 시작했어
7 이름없음 2020/08/14 05:25:04 ID : 08lyLbvjuts 0
ㅂㄱㅇㅇ
8 . 2020/08/14 06:02:28 ID : oMqpgmJTUZc 0
마저 말해줘 하다가 끊으니까 감질맛 난다
9 이름없음 2020/08/14 07:19:16 ID : TQpO9y1Ds08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20/08/14 18:52:54 ID : hs2mnDAnO2p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20/08/14 23:16:49 ID : usmFirz9fTV 0
아 일하고 자느니라고 늦었다
12 이름없음 2020/08/14 23:18:17 ID : usmFirz9fTV 0
여튼 이야기를 다시시작하자면 처음에는 흔히말하는 쑤욱 뭐가 빨려들어가는거럼 몸이 무거워지더니 움직이진못하고 정신만 들었던거같아 그땐 뭐 아무것도 안보였어서 아 이게 가위라는거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어
13 이름없음 2020/08/14 23:19:19 ID : usmFirz9fTV 0
근데 이게 날이가면갈수록 매일 눌리는거야 물론 잠도 잘 못자서 학교에서 잠만잤지 그러다 어느날 주말낮에 자고있는데 가위가 눌렸어
14 이름없음 2020/08/14 23:21:28 ID : usmFirz9fTV 0
그때도 몸이 무거워지면서 가위가눌렸는데 내 책상 의자쪽에 뭐가 옹기종기 모여있었어 웅성웅성 내가 못알아듣는 말을 막 하다가 그중 하나가 야! 쟤 깬다!! 깬다!! 하고 내가 가위에서 탁 풀렸어 소리만들었고 형체만 봤으니까 아 별거 아니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 이때부터였던거같아 형상이 점점 무서워지던게
15 이름없음 2020/08/14 23:24:34 ID : usmFirz9fTV 0
어느날은 군인이 내방 창문 밖에서 눈 시뻘겋게 뜨고 날 바라보고있고 어느날은 소리만들리고 미치겠는거야 친구들한테 가위계속눌린다고 징징거렸는데 내가 무서워하니까 너가 무서워하는걸 보고 귀신들이 놀리는거라면서 가위 눌릴때마다 귀여운동물 생각을하래
16 이름없음 2020/08/14 23:25:39 ID : usmFirz9fTV 0
지금생각하면 웃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그말듣고 집가서 가위 눌리자마자 강아지 !! 강아지!! 귀여운강아지!!! 했더니 저어 멀리서부터 개짖는소리가 들리더니 그 개가 내 머리주위를 세바퀴 돌면서 짖고 사라지고 ㅋㅋㅋㅋ그랬었어
17 이름없음 2020/08/14 23:26:20 ID : usmFirz9fTV 0
그래서 난 안심했지 아 내가 좋은생각을하면 안보이겠구나 근데 내 오산이었어 그때부터 똑같은 귀신한테 가위를 눌리기 시작한거야
18 이름없음 2020/08/14 23:27:52 ID : usmFirz9fTV 0
처음엔 내 발밑에서 우두커니 서있었어 그여자가 아 ! 이모든가위는 내 방에서 눌렸어 그 여자는 검은슬랙스에 흰 와이셔츠 입고있었고 머리카락은 가슴까지오는길이 처음엔 얼굴이 잘안보이고 고개를 숙이고있어서 첫날엔 그냥 뭔가 귀신이 보인다 만으로 벌벌떨면서 가위에 눌렸던거같아
19 이름없음 2020/08/14 23:29:19 ID : usmFirz9fTV 0
근데 그뒤에 그 여자는 내가 무서워하는걸 느꼈는지 점점 대범해지기 시작했어 가위가 눌리면 눌릴수록 그 여자가 점점 나한테 다가왔거든
20 이름없음 2020/08/14 23:31:19 ID : usmFirz9fTV 0
얼굴을 보게된건 내가 잘때 매일 안고자는 크고 긴 베개가 있거든 난 어느자세에서나 가위를 눌렸어서 그땐 그 베개를 바라보고 자고있었어 근데 가위가 눌리자마자 그 베개위로 여자얼굴이 나타나면서 날보고 웃더라고
21 이름없음 2020/08/14 23:33:20 ID : usmFirz9fTV 0
와 진짜 공포였어 눈은 옆으로 길게 찢어져서 코는 없고 입도 옆으로 주욱 찢어져있는데 이는 송곳처럼 삐죽삐죽하게 나와있었어 더웃긴건 깨려고 움직였는데 전엔 조금만 움직여도 깨던 가위가 그날은 움직여도 안깨는거야
22 이름없음 2020/08/14 23:34:55 ID : usmFirz9fTV 0
어째저째 힘겹게 그 베개를 돌리고 여자 얼굴이 없어지고 가위에서 풀리자마자 겁에질려서 그날 잠을 잘 못잤지 근데 그뒤엔 그여자가 내 방이아닌 현실에서도 보이는거야
23 이름없음 2020/08/14 23:39:19 ID : usmFirz9fTV 0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그 정문을 가로질러서 후문으로 나가면 집에 빨리 도착하는 지름길이었어 고등학생이 야자까지 마치면 시간이 대략 10시가 되는데 집에 한번씩 걸어다녔거든 그 초등학교엔 학교가 지어질때부터 심었던 큰 나무가 있었는데 친구랑 같이 걸어가다 뭔가 느낌이 쎄 한거야
24 이름없음 2020/08/14 23:41:12 ID : usmFirz9fTV 0
바로 그 나무를 쳐다보니까 나무밑에 그여자가 앉아서 머리를 미친듯이 흔들고있는거야 생각해봐 그 밤에 어떤여자가 나무밑에서 머리를흔들고있어 충격과 공포였어
25 이름없음 2020/08/14 23:43:29 ID : usmFirz9fTV 0
머리는 미친듯이 흔들리는데 그 긴 머리카락은 슬로우모션마냥 앞으로 휘날렸다 뒤로휘날렸다 하는거야 희미한 가로등 불빛으로 그 여자라는걸 알았지 머리카락흔들리는것도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어 바로 친구손잡고 거길 벗어났어 물론 친구 무서워할까봐 말도 못하고 끙끙 앓았지 그걸 본 이후로 기가 더 허해졌던거같아 왜냐면 다른귀신도 현실에서 보이기 시작했거든
26 이름없음 2020/08/14 23:44:49 ID : usmFirz9fTV 0
자잘하게는 정말 많이봤어 셀카를 찍을때 카메라에 아저씨가 잡혀서 뭐지 하고 뒤를돌아보면 뒤엔 아무도없고 내 카메라엔 아저씨가 날 쳐다보고있고
27 이름없음 2020/08/14 23:46:13 ID : usmFirz9fTV 0
밤엔 계속 가위눌리고 낮엔 이세상이 아닌것들이 보이니까 점점 내가 자기를 꺼려한거같아 집에서 최대한 잠을 안자고 학교에서 몰아서잤지 얼마나 심각했냐면 1교시때부터 자서 7교시때 일어났으니까 ㅋㅋㅋ
28 이름없음 2020/08/14 23:53:00 ID : usmFirz9fTV 0
학교에서도 매번혼나고 부모님은 내가 정말 기가 허해진거 같다며 보약을 지어줘야하나 걱정하실무렵 2학년 끝자락까지 왔어 이제 고3에 접어드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잊어야지 신경안쓰면 될거야 하면서 내 자신을 위로했어
29 이름없음 2020/08/14 23:53:26 ID : usmFirz9fTV 0
근데 그게 무너지게 된게 학교에서 짬나는시간에 자는거마저 가위가 눌리는거야
30 이름없음 2020/08/14 23:54:01 ID : usmFirz9fTV 0
어느날은 남자아이가 내 주위를 막 뛰어다니고 여고였는데.... 어느날은 누가 날 자꾸 귓속말로 깨우고
31 이름없음 2020/08/15 01:29:33 ID : vCo6o1zSE8p 0
으어 레주 지금은 괜찮은거야?
32 이름없음 2020/08/15 01:31:48 ID : u2k2pO65dO9 0
ㅂㄱㅇㅇ
33 이름없음 2020/08/15 03:22:53 ID : WjeIGnwk8nR 0
웅 지금은 완전 괜찮어!! 문제는 나중에 있거든
34 이름없음 2020/08/15 03:23:34 ID : WjeIGnwk8nR 0
음 그러다 터진게 내가 학교에서 지독한 가위에 눌린거야
35 이름없음 2020/08/15 03:24:23 ID : WjeIGnwk8nR 0
안그래도 그달따라 학교에서 여자 귀신을 본 애들이 좀 있다고 하더라고 난 그때 이미 많이 접하고 본 상태였기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넘겼었지
36 이름없음 2020/08/15 03:25:06 ID : WjeIGnwk8nR 0
근데 단순히 넘길 일이 아니었어 가위를 엄청 심하게 눌렸거든
37 이름없음 2020/08/15 03:26:13 ID : WjeIGnwk8nR 0
그당시에 기말고사가 한창이라 선생님들이 다 수업말고 자습시간을 주던때였어 음악시간에 음악실에서 자습을하는데 너무 피곤한거야 그래서 옆에 친구한테 좀 잔다고 말하고 바로 엎드려서 곯아 떨어졌어
38 이름없음 2020/08/15 03:28:03 ID : WjeIGnwk8nR 0
그날엔 가위 눌리는 무거운 느낌조차 없었어 내 뒷자리 여자애들 둘이가 엄청 떠드는거야 원래 자습시간이면 책넘기는소리 , 아니면 뭘 쓰는소리만 나야하는데 여자애 둘이가 자꾸 떠드니까 난 수업종치고 나서도 내가 자는줄알고 빨리 일어나서 교실로 가야지 하는생각에 잠을 깨려했는데 몸이 안움직여
39 이름없음 2020/08/15 03:30:06 ID : WjeIGnwk8nR 0
직감적으로 아 가위눌렸구나 하고 체념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떠들던 여자애들이 조용해 뭐지 했는데 내 오른쪽 귀에 바람이 샥 불더니 미안한데 나 너한테 좀 들어가도 돼? 하더라고
40 이름없음 2020/08/15 03:30:49 ID : WjeIGnwk8nR 0
속으로 제발 제발 제발 깨라 하고있는데 뒤에 남아있던 여자애목소리가 어차피 죽을앤데 뭐하러 들어가!!!! 하면서 난 가위에서 풀려날 수 있었어
41 이름없음 2020/08/15 03:31:44 ID : WjeIGnwk8nR 0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했지 뭐땜에 그럴까 하면서 무당관련된 이야기 많이 찾아보고 글도 많이읽어봤어 소용이 없었어 그렇게 내가 포기하던찰나
42 이름없음 2020/08/15 03:35:43 ID : WjeIGnwk8nR 0
힝 아무도 안봐서 슬퍼
43 이름없음 2020/08/15 07:38:19 ID : qjg3O2msqmG 0
레주야 나 보고있어 !!! 더 얘기해주라ㅠㅠㅠ
44 이름없음 2020/08/15 09:45:58 ID : mJQnClyMmGo 0
기다리고있어!
45 이름없음 2020/08/15 10:52:19 ID : xDAklii6ZeJ 0
레주 여기서 끊어버면 어떻게ㅔ
46 이름없음 2020/08/15 11:50:47 ID : 65f85Ph803v 0
여기서 끊겼....궁금해 죽겠다ㅜㅜㅜ
47 이름없음 2020/08/15 22:09:18 ID : U7tirzeZbfU 0
고마어 ㅋㅋㅋ내가 밤에 일하는직업이라 아침에는 자거든 ㅠㅠㅠㅠㅠㅠ 곧 풀어야게따
48 이름없음 2020/08/15 22:16:06 ID : NwINvDxSHwl 0
ㅂㄱㅇㅇ!!
49 이름없음 2020/08/15 22:48:51 ID : Wksja61zVgm 0
보고있어!
50 이름없음 2020/08/15 22:57:55 ID : LhvBf9hbzQk 0
ㅂㄱㅇㅇ !
51 이름없음 2020/08/15 23:00:21 ID : bbjzeY67s3w 0
으악 보고있어 더써주라!!
52 이름없음 2020/08/15 23:25:50 ID : U7tirzeZbfU 0
다시시작할게 포기할때쯤 내 방 화장대가 없어서 어머니가 바꿔주신다고 화장대를 치우라 한 상황왔어
53 이름없음 2020/08/15 23:26:21 ID : U7tirzeZbfU 0
아 오타 상황이 왔어 그당시 내 화장대는 그냥 선반 하나 가져다놓고 중학교때 방학숙제로 거울을 만들어놓은게있었어
54 이름없음 2020/08/15 23:27:50 ID : U7tirzeZbfU 0
그 거울이 어떻게생겼냐면 직사각형인데 머리부터 허리까지 오는 길이였을거야 그당시 방학숙제 할게 없어서 어머니랑 같이 그 거울 하나 사서 주위 꾸미고 색칠해서 숙제로 냈었거든
55 이름없음 2020/08/15 23:29:01 ID : U7tirzeZbfU 0
그러고 내 반에 거울이 없었어서 거의 1~2년동안 학교 사물함 뒤편에 두고 두고 애들이랑 보고 썼던거같아 그러고 고등학교 올라와서 집에 가져왔었거든 그걸 난 내 방 화장대 거울로 썼었고
56 이름없음 2020/08/15 23:30:38 ID : U7tirzeZbfU 0
근데 사람들이 그냥 하는말인줄은 모르겠지만 학교에 귀신도 많고 영혼도 많고 한다잖아 내가 가위눌리고 기가 허해졌던 시기는 고등학교 1학년 그 거울을 가져온 시기도 고등학교 1학년 아무리 생각해도 딱 맞아떨어지는 시기에 거울에 살던 영혼을 가져온거 같아서 소름이 돋는거야
57 이름없음 2020/08/15 23:31:30 ID : U7tirzeZbfU 0
버릴까 하다가 이거때문이 아닐수도 있겠지 라는생각에 버리지도 못했어 그땐 왜 못버렸는지 이해가안가 그러고 어머니가 사주신 화장대가 도착하고 그 거울은 내 동생방 한켠에 자리잡게 됐어
58 이름없음 2020/08/15 23:32:50 ID : U7tirzeZbfU 0
그뒤로 진짜 귀신이 하나도 안보이고 가위가 절대 안눌리는거야 ㅋㅋ 솔직히 거울때문이라고 생각을 못했어서 아 내가 다시 기가 쎄졌나? 건강해졌나? 라고 생각만하고 말았었어
59 이름없음 2020/08/15 23:33:37 ID : U7tirzeZbfU 0
근데 결정적이게 거울때문이다 라고 생각하게된 일이 생겼어 내 동생이 매일밤마다 가위에눌린다고 나한테 털어놓는거야
60 이름없음 2020/08/15 23:34:57 ID : U7tirzeZbfU 0
그순간 거울이생각나서 나도그랬었다 혹시 거울 들이고 그런거아니냐 했는데 동생이 아니 무슨 거울때문이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가보다 괜찮을거다 해서 또 넘기게됐어 그당시 동생은 그 존재를 보기 전이라 안믿었던거같아
61 이름없음 2020/08/15 23:35:39 ID : U7tirzeZbfU 0
나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멀쩡해지고 활발해져가는데 이젠 내 동생이 말라가고 잠을못자서 학교에서 자는일이 빈번해진다는거야 조심스럽게 물었어 혹시 가위눌릴때 뭐가 안보이냐
62 이름없음 2020/08/15 23:36:32 ID : Qk2mldu02tz 0
ㅂㄱㅇㅇ
63 이름없음 2020/08/15 23:37:04 ID : U7tirzeZbfU 0
그때 동생이 힘겹게 말해준게 몇일 전부터 어떤여자가 자꾸 가위눌릴때마다 나와서 괴롭힌대 내가 혹시.. 하면서 인상착의를 말해줬어 검은바지에 흰와이셔츠 동생이 엄청깜짝놀래는거야 어떻게알았냐고
64 이름없음 2020/08/15 23:38:11 ID : U7tirzeZbfU 0
동생은 아직 발밑에서 얼굴을 보기 전이라 얼굴은 모른다했고 점점 다가오는것만 느껴진대 둘이 벌벌떨면서 내 방에서만 잤던거같아
65 이름없음 2020/08/15 23:39:19 ID : U7tirzeZbfU 0
동생이 내방에서 잘땐 가위에 안눌리는데 동생방에서 잘때만 눌린다는걸 알고난 후 어머니한테 말해서 거울을 버리기로 결정했어 어머니는 처음에 콧방귀를 뀌시다가 우리가 심각한걸 보시곤 얼른 폐기처리 하셨어
66 이름없음 2020/08/15 23:39:42 ID : Wksja61zVgm 0
보고있어!
67 이름없음 2020/08/15 23:40:09 ID : bB9ikq5fbvj 0
ㅂㄱㅇㅇ!
68 이름없음 2020/08/15 23:41:13 ID : U7tirzeZbfU 0
내 동생은 빨리 조취를 취해서 다행이지 나는 거의 3년동안 시달린거잖아 버려도 한번씩은 가위에눌리고 현실에선 보진않지만 그 트라우마때문에 졸업하고도 가위에 눌리는날이면 그 주엔 매일 술마시고 잤던거같아 ㅋㅋ
69 이름없음 2020/08/15 23:42:28 ID : U7tirzeZbfU 0
솔직히 학교가 괴담도 많고 영혼도 많다 이런말 안믿었는데 그 거울에 깃들어서 내방까지 와서 날 괴롭힌거라고 생각하니까 물건은 뭐던 주워오거나 오래있던자리에서 가져오는게 아니구나 라고 느꼈어
70 이름없음 2020/08/15 23:43:41 ID : U7tirzeZbfU 0
너네도 물건 가져올때 정말 조심해 뭐에 홀린거처럼 그 물건을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게 되더라구 막판에 동생덕분에 정신차려서 버렸지만 만약 못버렸으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됐을까 생각도들고
71 이름없음 2020/08/15 23:45:05 ID : U7tirzeZbfU 0
아 ! 그 거울있을때 나 자살시도도 몇번 했었어 우울감이 엄청커지고 커져서 기억은 잘안나는데 어머니가 말씀해주셨는데 내가 방 창문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빨리 발견해서 날 끌어내셔서 망정이지
72 이름없음 2020/08/15 23:45:18 ID : Wksja61zVgm 0
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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