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등학교 대한 고민 스레 (22)
2.미술 그만둘까..? 유학 포기할까? (27)
3.엄마가 가구를 안바꿔줘 + 알바해본 중학생이ㅆ어? (43)
4.답지 베끼는 습관 (19)
5.가끔은 (1)
6.친오빠가 좀 무섭고 불편해 (3)
7.학교 자퇴할때까지 (8)
8.이젠 좀 질려 (12)
9.글 솜씨 없어짐 (1)
10.나진짜 미칠거같아 제발 누가 얘기 좀 들어줘 (5)
11.나도 죽고 싶은데 (6)
12.엄마얘기하고싶은데 (2)
13.독립하고싶다 (2)
14.오래된 친구가 손절 깐것같아 (2)
15.우리집 고양이가........ (9)
16.애드라 하 심각해 (1)
17.나 친구한테 스레딕 들킴 (3)
18.지금 중2인데 예중 편입 못하지? (3)
19.임신이면 어떡하지,, (3)
20.많이 힘들었어? 내가 들어줄게( 힘든 일 적고 가 ) (7)
1
이름없음
2020/08/29 23:25:00
ID : 4ZdA2Hu5Pha
0
뭐든 좋아. 너가 힘든 일이든 고민이든 하소연이든 적고 가.
위로는 잘 못하지만 그냥 그저 들어줄게.
2
이름없음
2020/08/29 23:50:28
ID : RwpVcNzcFdv
0
막막해. 그냥 뭔가 다 힘들다. 이런 말 쓰는것도 참 웃긴데 이런데라도 써야할 것 같아서. 진짜 쓸데없어. 가족들과도 문제고, 그냥 좀 힘드네.
3
이름없음
2020/08/30 00:04:28
ID : 4ZdA2Hu5Pha
0
쓸데없다니, 이런데라도 써서 너가 조금 편해 졌으면 좋겠다.
힘들지 마. 더 이야기 해도 돼.
4
이름없음
2020/08/30 00:44:04
ID : nxyK2Hu7atz
0
안녕, 무언가 힘들어서 찾아온 것은 아니야.
다만 레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런 스레를 세워 줘서 고마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늘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쌓인 이야기들이 무거워지며 등을 짓눌러.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해 누군가는 창백하진 얼굴로 버티다가 도저히 못 참으면 결국 미끄러져서 빠져나오기도 해. 그 무게를 감수하고 아름다운 첫 발자국을 뗀 레주에게 심신의 강인함과 지혜가 임하였으면 하네.
5
이름없음
2020/08/30 00:59:40
ID : 4ZdA2Hu5Pha
0
이런 얘기 해줘서 정말 고마워.
이런 고민을 안 한건 아닌데 지금 이야기한 사람들의 마음에 조금의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어.
그리고 이런 말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나에겐 행복을 심어줄 사람이 많아, 그 사람들이 준 행복을 다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걱정해 줘서 고마워^_^ 이왕 스레 세운 거 묵묵히 사람들 이야기 들어줄려고.
6
이름없음
2020/08/30 03:46:45
ID : Xz9beJWkpWi
0
음... 힘들다 지치고 지쳐 보든걸 포기했어! 이젠 눈물도 안나와!
7
이름없음
2020/08/30 05:05:42
ID : eINutAlzRwn
0
그냥 여러가지일이 너무 겹치고 상황이 계속 안좋아 지니까
다 그만두고 싶었어 이제 일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매일 괴로워
우리아빠 생각할 때마다 너무 속상한데 화나기도 해서
자꾸 상처만 주게되고 그냥 우리 다 그만했으면 싶기도 해
그냥 내가 태어나지 않았으면 우리 아빠도 엄마도
이렇게 까지 오지 않았을거야
그냥 두 분다 행복했으면 좋겟어
정말 미안하고 되돌릴 수 있으면 내가 없던 때로 가서
두분이 더 행복할 수 있을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
나는 살 가치도 이유도 없어
그냥 원래 없었던 사람이었던 것 처럼
내일부턴 내가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괜찮아 없어져도 괜찮아
나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해서 슬프지도 않고
죄책감 가지지도 말고 우리 가족들 친구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는 그냥 이 모든것들이 너무 버거워
다들 각자 혼자서 속으로 울거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일 하루도 잘 버틸 수 있을까
늘 혼자서 울다가 오늘은 정말 답답해서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놓고 싶었어
친한 사람들이나 가족들 한테는 털어놓을 수 없으니까
내 감정 쓰레기통이 되게 하고싶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는 이렇게 곪아있지 않으니까
괜히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선지 정말 얘기를 못하겠더라
정말 그냥 다 그만두고 내일은 눈이 안뜨였으면 좋겠어
이렇게 읽어서 괜히 누군가를 내 감정 쓰레기통이 되게
하고 싶지않았는데 미안해
내가 감당하지도 못할 일들에 감정들에 지쳤나봐
누가 보라고 쓴 글도 아니고 위로받고 싶어서
쓴 글도 아니야 그냥 답답한 마음에
좀 내려놓고 싶어서
보고 너무 안타까워 하지말고 그냥 그랬구나하고
잊어버리면 좋겠다
혹시 읽었다면 미안하고 고마워
이 글을 읽는 너는 살면서 우여곡절없이 그냥 무난히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도 몰랐으면 좋겠어
나는 그만 갈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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