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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먹고 눈물이 나는거 말고 ㅋㅋㅋㅋ 반려동물이 죽었거나 해서 느끼는 슬픔 알지?!!!
일단 주인공이 될 캐릭터의 프로필을 대충 알려줘 (나이.성별.이름.말투.헤어스타일 등)
나이: 20대 중반
성별: 여
이름: 제인 밀러
말투: 조용한 성격
헤어스타일: 더티블론드로 포니테일
고맙게도 프로필을 만들어줬구만!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ㅋㅋㅋㅋㅋ
우리는 특이하게(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결말을 짠 후에 스토리의 전개방식을 맞춰나가보자! 정 안될것 같은 상황에는 조정을 하긴 할게
먼저 주제를 어떤걸로 할까?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한 슬픔이 스토리의 중요한 점이 된다면 반려동물이라고 주제를 하면 되는거고
연인의 죽음, 헤어짐에 대한거면 연인이라고 하면 된다!
제인 밀러가 느끼는 슬픔을 만들어 낸 매개체를 주제로 정하는거야
그런 주제는 이 정하도록 하자!
아 아니다 미안해 주제가 정해졌었구나 사이코패스.. 뭐한거지
고맙게도 사이코패스라는 주제를 정해줬네
그럼 제인 밀러가 슬픔이란 감정을 느끼게 한 싸이코패스는 제인 밀러와 무슨 관계일(였)을까?
좋아!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합쳐보면
나이: 20대 중반
성별: 여
이름: 제인 밀러
말투: 조용한 성격
헤어스타일: 더티블론드로 포니테일
이고 싸이코패스인 연인때문에 아주아주 슬퍼해
급한감이 있지만 앞서 말한대로 우린 결말을 먼저 만들거야!
결말은 어떤식이면 좋겠어? 꼭 새드엔딩이 아니여도 돼 이야기가 슬프면 되거든
해피엔딩은 이야기가 행복해 질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 많은 레스주들의 도움이 있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그 결말에서의 싸이코패스와의 제인 밀러의 관계는?(헤어졌음, 재회함, 결혼함, 사망 등등)
아주 단순하게 덩어리로 주제를 잡아놓고 점점 키울거야!
어렸을 적에 함께 놀던 소꿉친구,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고백하여 5년동안 사귀고 있는 애인 잭, 그 사람이 죽었다.
원인은 교통사고,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듯 하다.
슬픔을 삼키고 참가한 그의 장례식, 차가운 고기조각이 되었을 잭이 들어있는 관짝을 보자 드디어 실감이 들었다.
그리고, 눈물이 쏟아졌다.
지금까지 자신과의 관계는 그저 사이코패스의 위장막이였을 뿐이라는 증오와, 그럼에도 잭은 나를 이해하려 최선을 다했다는 애틋함이 만들어내는 애증, 그리고 다시는 만날수도, 서로 이해하려 애쓸수도 없다는 절망감!
헐. 나 벌써부터 눈물난다
앞의 레스주가 결말을 너무 잘 만들어줬는걸
사이코패스 애인 잭이 죽기 전 제인 밀러에게 했던 싸이코패스적..? 행동이 뭐가 있을까? 하나여도 좋고 많으면 더 좋아
제인 밀러가 잭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가한 상황 전, 제인 밀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잭의 사이코패스적 행동에 관한 갈등이 어느정도 풀려서, 잭과 다시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를 기대하며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이건 그냥 변태.. (퍽
추가로 어릴적 제인의 사촌이 죽었을 때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뻘소리나 해서 제인을 삐지게 했다던가?
제인의 집에서 키우던 성질 더러운 개를 가지고 제인이 불평하자, 쥐약을 이용해서 죽여버리고 내가 그랬다고 태연하게 말하기?
사귀는 동안에도 잭이 다른 여자와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질투하자,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던가?
제인이 일하다가 다쳐서 입원했는데 얼굴보자 처음 하는 말이 '오늘 옷 예쁘다' 같은 소리였다는 거?
눈 앞에서 사고가 났는데도 태연하게 하던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다시 합쳐보면
나이: 20대 중반
성별: 여
이름: 제인 밀러
말투: 조용한 성격
헤어스타일: 더티블론드로 포니테일
이고 싸이코패스인 연인때문에 아주아주 슬퍼해
애인 잭은 키스한 신체부위에 그 흔적을 새겨놓았었고(키스마크) 죽음, 애인의 사고, 질투심 등에 대한 감정이 없었다고 느껴졌어
잭이 사고로 죽기 전 제인 밀러는 잭의 사이코패스적 행동에 관한 갈등이 어느정도 풀려서, 잭과 다시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를 기대하며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어
지금까지 자신과의 관계는 그저 사이코패스의 위장막이였을 뿐이라는 증오와, 그럼에도 잭은 나를 이해하려 최선을 다했다는 애틋함이 만들어내는 애증, 그리고 다시는 만날수도, 서로 이해하려 애쓸수도 없다는 절망감을 제인 밀러는 마지막에 느껴
밀러와 잭의 가족 관계도를 대충 그려줘! 세부적이지 않아도 된당 ㅎㅎ
밀러와 잭의 사이에서 중요하게 작용 될 인물을 더 추가할까? 잭의 절친이라던지..
대충 브라이언이 잭의 절친, 앤이 제인의 절친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둘 사이에 문제가 있을 때 다리역할을 해주는 거지.
오, 브라이언은 정의감이 쎈 친구여서 잭의 사이코패스적인 면을 미리 알아보고 감사하기 위해 접근했다가 어느정도 친해졌다는 거 어떰?
앤은 괴롭힘 당하는 걸 제인이 도와줘서 친해지고.
또 나중에 앤이 괴롭힘 당할 뻔 한 걸 정의감 넘치는 브라이언이 도와줘서 썸띵이 생기고?
좋다좋다 서브커플이 되는거지? 제인에게 좀 미안해지네 ㅋㅋㅋ
그럼 대충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자 이때까지 나온 내용들을 정리하면
나이: 20대 중반
성별: 여
이름: 제인 밀러
말투: 조용한 성격
헤어스타일: 더티블론드로 포니테일
이고 싸이코패스인 연인때문에 아주아주 슬퍼해
소꿉친구이고 고등학생 때 고백해 5년동안 연애중인 잭 카터!
잭 카터는 브라이언이라는 절친이 있고 브라이언은 잭의 사이코패스 기질을 어느정도 눈치 채고 감시하기 위해 나선거지만 잭과 친해져서 절친이 되버려.
제인 밀러는 앤이라는 절친이 있어. 제인이 앤이 위기상황일 때 도와줘서 친해졌고!
앤이 위험할 때 브라이언이 도와주는데 그때 앤과 브라이언 사이에 썸이 생기는거지 ㅎㅎ
애인 잭은 키스한 신체부위에 그 흔적을 새겨놓았었고(키스마크) 죽음, 애인의 사고, 질투심 등에 대한 감정이 없었다고 느껴졌어
잭이 사고로 죽기 전 제인 밀러는 잭의 사이코패스적 행동에 관한 갈등이 어느정도 풀려서, 잭과 다시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를 기대하며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어
지금까지 자신과의 관계는 그저 사이코패스의 위장막이였을 뿐이라는 증오와, 그럼에도 잭은 나를 이해하려 최선을 다했다는 애틋함이 만들어내는 애증, 그리고 다시는 만날수도, 서로 이해하려 애쓸수도 없다는 절망감을 제인 밀러는 마지막에 느껴
앞부분의 이야기는 앵커로 점점 만들기로 하자. 이렇게 계속 틀만 잡다보니 재미가 없어져버리네
시작!
"감정이란 인간을 구성하는 가장 위대한 부품이다."
언젠가 읽었던 잡지에서 동물도 감정이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굳이 지적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감정이 있기에 인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감정이야말로 인간을 구성하는 가장 본질적인 요소인 것이다."
'인간이 과연 서로를 이해하고 있는가, 아니면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할 뿐, 실제로는 아무도 진정으로 이해하거나 이해받지는 못하는가?' 라는 내용의 글을 어디서 읽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그래서, 어떤 것 같아?"
내용에 관해서는 납득하지 못할 부분이 많았지만, 앤이 나에게 묻는 것은 그게아니다.
곧 있을 연극의 대본을 읽으며 평가를 부탁한 것이다.
그러니까 내 생각에는..
"어.. 음.. 멋졌어."
내 빈곤한 표현력에 불만이 있어 보이는 듯한 앤, 하지만 이내 표정을 피며 피식 웃었다.
"그럼 다행이네."
그렇게 말하며 기지개를 펴는 앤, 한동안 정자세로 대본을 읽었으니 찌뿌둥 할 만 하다.
그렇게 기지개를 피던 앤의 시선이 어디론가 향하더니 의외라는 표정과 함께 입이 열렸다.
"어? 브라이언!"
앤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카페 방금 들어온 남자가 한명 있었다.
코트 위로도 느낄 수 있는 건장한 체격, 아마 그 아래에는 권총이니 수갑이니 뱃지니 경찰용품이 이것 저것 들어있을 것이다.
원래부터 정의감이 강했던 브라이언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여 형사가 되었다.
지금은 이리 저리 치이며 여러 사건을 맡고 있다고 연락으로는 들었지만, 직접 얼굴을 보는 것은 오랜만이다.
항상 앤이 걱정하길래 얼마나 위험한 일을 하는지 걱정이였는데, 학교 다닐때보다 혈색이 좋은 것이, 아무래도 범죄자 잡는 일이 체질에 맞는 것 같아 다행이다.
"오늘 못온다고 하지 않았어?"
"일하다가 잠깐 들렀어, 10분정도 있다가 나가봐야해."
인사와 함께 가볍게 포옹하는 둘을 보며 괜스레 뻘쭘해졌다. 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저 둘이 사귈줄은 몰랐다. 그냥 평생 친구로 지내는 줄 알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이쪽은 소꿉친구랑 사귀고 있으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말이다.
시간은 흘러가는 법이라고 생각하려니, 카페 문이 열리며 들어오는 인물이 있었다.
꼬꼬마 시절부터 함께한 소꿉친구이자, 고등학교 졸업하며 시도했던 고백이 성공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나의 소울메이트.
가끔 이해하기 힘든 괴짜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를 사랑한다.
"어서와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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