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09/01 21:34:34 ID : 3Wkmmq6qrBs 0
사실 7살 때 부터 집안 사정을 알아서 과자 하나 고를 때도 더 싼거 찾아서 사고 장난감 선물 받으면 엄마아빠가 이거 선물해줄 돈이 있나? 하면서 걱정하고, 돈 눈치를 보면서 살았어 엄마아빠는 돈 눈치 보지말고 살라고 하셨지만 왠지 자꾸 눈치를 보게 됐었어. 그러다가 한 초등학고 4학년 때 부터는 아빠 직업이 안정되고 평균보다 조금 많이 버셔서 편하게 지내고 있었는데,얼마전에 아빠가 잘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운반 쪽으로 일을 바꾸셨더라고... 일 바뀐 후로 트럭도 사고 이것저것 사느라 빚이 생겼어 (사실 이것도 엄마아빠가 어제 싸우시는거 물래 엿들어서 알게됐어.. 싸우시는거 못 들었으면 모르고 지냈을거야) 며칠 전에 떡볶이 먹고싶다고 엄마 졸라서 시켜먹었는데 엄마 속도 모르고 돈만 써대는 딸래미 보면서 뭔 생각 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준비물 사느라, 생활복 사느라 쓴 몇만원을 내가 안 쓰고 아꼈다면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됐을텐데 난 뭐 하느라 부모님이 아껴쓰고 있는 돈을 이렇게 계획없이 써버린걸까 죄책감 들어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미자라 못 하고 다시 예전처럼 눈치 보면서 돈 최대한 안 쓰는게 엄마아빠한테 도움되겠지?
2 이름없음 2020/09/01 21:36:03 ID : 3Wkmmq6qrBs 0
그냥 생각없이 하소연 하고 싶어서 쓴 글이니까 무시해줘...
3 이름없음 2020/09/01 22:30:40 ID : 45cLbA4Zjvw 0
힘내 혹시 나중에 급하게 돈 필요하면 여기다가 다시 글써줘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 중3이고 돈도 줄 수 있어 기분나쁘면 바로 삭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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