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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08:56:57 ID : xu2leNAlu8l
여기 올리는게 맞나..? 괴담은 아니라서 여기 올리는데.. 사실 이게 데자뷰가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뭐.. 어렸을때부터 시작된건데 언제 이 데자뷰가 느껴지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 내가 이 행동을 할때 이게 나타난다! 가 아니고 딱 데자뷰처럼 불규칙한 무언갈 하거나 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황에서 내가 이 다음에 할 행동을 알거같다는 느낌과 함께 빛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여자랑 빛속에서 팔을 활짝 벌린 여자가 느껴졌어 내가 이걸 계속 느끼고 싶다 좋다 딱 이 시점에서 이 데자뷰가 끝이나. 싫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 오히려 그리운?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눈물이 날거같았어 내가 세상에서 제일 편안한 사람이 된거 같다는 느낌?? 그런느낌도 받구 기억이 있을때부터 대략 10번? 정도 겪었고 지금은 거의 나타나지 않아. 혹시 이거에 대해 아는 사람이나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올려봤어.. 주변에 말해봐도 망상 취급하거나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라..
2020/10/14 15:46:53 ID : eMo5dXvzWmF
나도 그랬어.. 그냥 매 순간순간이 데자뷰로 느껴지고 그래 되게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원인 비스무리한걸 찾아서.... 그러려니하고 살고있어. 그 원인에 대해 설명해줄 순 없지만 적어도 난 너랑 비슷한 경험을 했고, 하고있는 것 같네.
2020/10/14 19:33:32 ID : xu2leNAlu8l
헐 세상에 너무 오랫동안 아무도 없어서 난 정말 나 혼자만 겪었던, 어쩌면 환상같은거라고 단념하고 있었는데....! 혹시 왜 설명이 힘든지 두루뭉술하게? 라도 말해줄 수 있어???
2020/10/14 21:33:02 ID : eMo5dXvzWmF
미안 그건 힘들 것 같아.. 내가 생각해도 너무 현실성이 없거든. 그런데 늘 데자뷰가 일어나. 새로 깐 게임을 하고있다가도 너무나 익숙해서 '아'할 때가 있고 살아있는 매 순간 순간 기시감이들어. 같은 삶을 한 번더 반복하고있는 느낌 너도 알지??
2020/10/16 00:51:45 ID : qpcINxXBwIH
와.. 나도 다른 사람보다 데자뷰를 자주 느끼는데, 데자뷰를 느낄 때마다 내가 같은 삶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아서 무서워.. 인생에 결말이 날 때쯤 기억을 잃고 다시 생을 반복할 것만 같아서... 그 원인 비스무리한 거를 넌 어떻게 찾았는지만 알려줄 순 없을까?
2020/10/16 09:26:36 ID : eMo5dXvzWmF
글쎄.... 뭐라고 확실히 답을 해줄 수 없네.... 그냥 어느 날 알게되었어. 특별한 계기라 이를 건 없지만... 음.. 아마 너도 곧 알게될거야.
2020/10/16 13:12:07 ID : pf83xCo4584
병원 검진을 좀 받아봐. 데자뷰가 생기는 이유중 하나가 뇌가 피곤해서 착각을 일으키는건데 간질이나 치매나 기억상실증의 초기 증상이 될 수도 있으니까.
2020/10/16 14:47:21 ID : qpcINxXBwIH
내가 어떻게 알게 돼? 아 너무 궁금하게 말해...ㅠ
2020/10/16 15:12:15 ID : DvA6qpe1vjB
나는 없다가 중고딩때 부터 생겼는데 교회열심히 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데자뷰가 생겼던거 같아. 그때는 한달에 한두번 꼴로 있었고 최근에는 반년에 한번씩 있을까 말까 하지만 가장 놀랐던게 중고등학생때 한참 토크온으로 롤하는거 좋아했거든 그래서 주말이면 피방가서 롤했어. 그날도 하다가 갑자기 딱 하고 느껴지는거야. 롤에 대한 거였는데 정확히 캐릭도 똑같고 흘러가는 상황이 똑같았어. 그리고 누가 어떻게 트롤해서 지는지도 똑같았지. 그런데 정말 이게 꿈꾼지 열마 안된거였단 말이야. 난 그냥 내가 롤 너무 재미있어하고 하루종일 롤만 생각하니까 그런 꿈꿨나 보다 했는데 너무 똑같아서 놀라버렸지. 요즘은 느끼면 하루 정도를 느끼는데 대부분 두리뭉실하고 확실하게 보이는게 아니라서 아무 생각도 없는 중.
2020/10/16 22:53:01 ID : g7vCqjdveL9
나도 그럴 때 있어 특히 학교에서 많이 느꼈어 친구들 자세나 앉아있는 순서 그리고 누가 어떤 말을 해서 누가 어떻게 받아쳤는지를 또 그 장소가 어딘지 다 익숙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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