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실없는 소리긴 한데 (3)
2.귀 뚫을 건데 (5)
3.엄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2)
4.응원 (4)
5.학원쌤 진짜 이상해 (2)
6.존나 힘들다 (1)
7.추석 싸발 (3)
8.얘들아 있잖아 나 진지해ㅠ (2)
9.내가 잘못한거야? (4)
10.엄마랑 다투면서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 (3)
11.하나도 안 친하고 이성인데 말 걸어도 될까? (4)
12.친구의 자랑 (2)
13.친하지도 않은 같은 반 친구가 계속 나를 쳐다봐 (6)
14.아시발 내물건 (1)
15.트라우마가 남아서 너무 힘들어 (5)
16.ㅅㅂ 내 머리 (1)
17.나 엄마랑 싸웠는데.... 읽는데 한 2분쯤 걸림 (7)
18.ㄱ이랑 ㄴ이랑 싸웠는데 (10)
19.알람소리 듣는법 (7)
20.몽유병있나..? 나 (8)
1
이름없음
2020/09/30 18:49:32
ID : Y6Y1fXtg3SL
0
내가 대학수시1차접수기간 일주일전에
부모님과 의견이 충돌해서 싸웠어
나는 학과를 경상계열로 가고싶었는데
부모님은 의학계열로 가기를 원하셨거든
그래서 경상계열로 가고싶다고 계속 말했는데
무조건 의학계열로 가라고 고집하셔서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진지하게 설득해봐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수시기간 이틀전 월요일에
학교갔다 집에 오자마자 설득을 시작했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상업고등학교로 진학한 것도
경상계열 직업을 갖고싶어서 진학한 거에요
상업고를 다니면서 배워보니까 제 적성이라고 생각했고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어요
무엇보다 상업고로 진학할 거라고 했을 때
좋을 대로 하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왜 의학계열로 대학을 가라고 하세요
의학계열로 대학을 갈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어요
의학계열이 돈을 잘 버는 것은 알지만
포기하지 않을 자신이 없어요
이런 내용으로 설득을 1시간정도 설득을 한 것 같은데
안 넘어오시더라
그걸 그렇게 배우고 싶다면
의학계열로 취업해서 돈 좀 모은 다음
나중에 늙어서 배우면 되지않냐고 하시더라
설득은 실패했지 뭐
그리고 수시접수기간 되고나서
일단 치위생과랑 의학과, 간호학과에 넣었어
솔직히 셋 다 싫은데 넣으래서 넣었어..
9월 28일에 대부분의 4년제 대학 수시1차모집 마감했는데
마감전에 회계과랑 경영학과에 수시를 넣었어
근데 엄마가 어제 내 노트북으로 진학사 홈페이지를 봤나봐
로그아웃을 안한건지 엄마가 로그인을 한건지
내가 회계랑 경영에 넣은 걸봤는데
너 회계나 경영으로 가면 너 없는 자식 취급한다 이래;;
그래서 일단 알았다했지ㅋㅋㅋㅋ
차피 등급 좀 떨어져서 안붙을 거 아니까
아니근데 이게 그렇게 잘못한건가??
2
이름없음
2020/09/30 19:23:16
ID : WkpPhhvDzbw
0
아니 잘했어
3
이름없음
2020/09/30 20:30:54
ID : 09wNzgkq3Ql
0
너 인생이잖아 잘했어
4
이름없음
2020/09/30 21:53:28
ID : 7vu4Mo582oM
0
내진로는 내가 정하는거지 부모가 정해주는게 아닌데 왜그러시지 ㅠ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가고싶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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