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0/10/09 16:51:59 ID : 4JWqp87cMru 11
"오붓한 담소를 나누는데 미안하지만" 우리가 아직 홈즈의 하숙집에서 나서지 않고 있는데 창 밖에서 이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로 일을 너무 크게 만들지 말자고"
베스트 레스 1
셜록 홈즈 2023/12/26 06:36:31 ID : Y3zRA2E5O67 1
내가 반지에 암호에 해당하는 각 알파벳들을 입력하자 반지의 틈이 벌어지면서 반지가 열렸다 그리고 그 안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작고 가느다란 종이가 길게 말려 있었다 나는 그것이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펼쳐 보았다 그 종이에 적힌 것은 하나의 장소. 모리어티는 죽었지만 그는 여전히 나와 게임을 하려 하고 있다
60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4 16:19:29 ID : 4JWqp87cMru 0
603 이름없음 2020/10/14 16:38:19 ID : 3u67ulfTO5P 0
앗 다 봤구나 그럼 저 여러 개를 이용해서 탈주해야 하는데 일단 용이한 건 수면제려나...?
604 이름없음 2020/10/14 16:45:51 ID : grAjjy0rgo7 0
근데 수면제로 재우려면 손수건 같은 것에 묻히고 강제 흡입시켜야하지 않아? 아직 철창안이라서 기절시키긴 어려울거 같은데..
605 이름없음 2020/10/14 17:40:37 ID : 2mranzV9gY7 0
흠... 담배... 수면제... 담배에 수면제를 묻혀서 주는 건? 하지만 소지품을 모조리 빼앗겼다니까 안되려나? 그럼 침대가 부숴졌다고 한번 봐 달라고 하고 이불로 수면제 묻혀서 재워?
606 이름없음 2020/10/14 18:08:50 ID : 2mranzV9gY7 0
셜록의 간단 설명 - 쉽게 말해 우리는 일단 이곳 창살에서 나간 뒤, 복도쪽 문도 열고 그 너머에 있는 순경까지 제압을 해야 탈출을 넘볼 수나 있게 창살은 열었고 복도 쪽 문은 일단 순경을 불러들인 다음에 이불에 수면제 묻혀서 기절 시켜야겠지? 순경을 어떻게 하면 불러 들일 수 있을까? 안에서 깽판 치면 오려나?
607 이름없음 2020/10/14 18:34:17 ID : xwpTPbfSFjt 0
담요에 불을 붙이는건 어때? 담요가 2개니까... 아니면 분장한다...?
608 이름없음 2020/10/14 19:04:17 ID : 2mranzV9gY7 0
으으음 일단 분장은 하고... 지금 있는 곳에 불을 붙이는 건 좀 아닌 것 같애... 큰일 나면 안되잖아... 탈출 하고 나서 어느 한 곳에 불을 붙이고 그 곳으로 경찰들을 불러 모으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셜록과 존이 싸우는 척 하면 올까?
609 존 H. 왓슨 2020/10/15 09:21:48 ID : q1Ds02rhAo0 0
"셜록, 우리 이 수면제와 화장품, 그리고 성냥으로 탈출하는 게 어떻겠나? 가장 먼저 우리는 철창에 갇힌 척 하고 어떻게든 순경을 이 안으로 들인 다음에 원래 있던 곳의 담요와 수면제를 사용해서 재우는 걸 세. 순경에게 쉽게 열쇠를 얻고 자네나 내가 저 순경의 옷을 입고 분장해서 빠져나온 다음 사람은 없지만 누구든지 잘 볼 수 있는 곳에 이 담요와 성냥으로 불을 지른 다음 불이 났다고 외치고 경찰들을 한 곳으로 모은 다음에 우리는 경찰서를 빠져나가는 거지. 어떤가? 자네는 뭘 더 챙길 것이 있나? 담배는 말고. 그건 몸에 안 좋으니까." (어제 좀 바빠서요... 미안함다:ㅁ:) (일단 진행은 해야하니까 나온 거 좀 짜집기 했는데 혹시 레더들 마음에 안 들면 수정할 테니까 이야기 해주십셔!)
610 이름없음 2020/10/15 09:56:39 ID : xwpTPbfSFjt 0
ㅋㅋㅋㅋㅋㅋㅋ 담배 안된다고 하는거까지 완벽해!!
61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1:41:56 ID : 4JWqp87cMru 0
* 뭐죠 이 문어발식 정답은 ㅋㅋㅋㅋㅋㅋㅋ
61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1:44:02 ID : 4JWqp87cMru 0
"담요랑 수면제로 재우겠다는 건 알겠는데 성냥은 뭔가?" "......나도 몰라" "불을 피우면 경보를 울릴지도 모르니 그건 기각하도록 하지. 그리고 옷을 갈아입을 필요는 없네, 어차피 이 시간에는 경비도 별로 없을테니"
61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1:45:45 ID : 4JWqp87cMru 0
"남은 건 경비를 부르는 일인데......" > 감옥에 있는 채로 증거 보관실로 유인한다 > 감옥에 있는 채로 감옥으로 유인한다 > 증거 보관실에 있다가 감옥으로 유인한다 > 증거 보관실에 있다가 증거 보관실로 유인한다
614 이름없음 2020/10/15 11:50:30 ID : xwpTPbfSFjt 0
음 감옥에 있는 상태가 낫지 않을까?
615 이름없음 2020/10/15 12:00:24 ID : jharcE04Nut 0
음 선택지를 보니까...증거 보관실에 있다거 감옥으로 유인해서 뒤에서 덮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게 안되면 일단 감옥에 있는 게 좋겠지?
616 이름없음 2020/10/15 12:40:19 ID : xwpTPbfSFjt 0
오옹 좋다!!
617 이름없음 2020/10/15 13:07:07 ID : tzaliparaoG 0
그럼 증거 보관실에서 감옥으로 유인하는 걸로 할게!
618 존 H. 왓슨 2020/10/15 13:10:07 ID : tzaliparaoG 0
증거 보관실에 있다가 감옥으로 유인! (아니면 셜록이 어떻게든 해결해주겠지...?)
61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3:39:28 ID : 4JWqp87cMru 0
우리는 미리 담요를 잘라다 수면제를 묻혀두고 증거 보관실로 숨어 들어갔다 그리고 일부러 물건을 감옥쪽으로 던져 큰 소리를 내자 소리를 들은 순경이 감옥쪽으로 갔다 "아니! 죄수들이 탈주했다!" 그러자 그는 감옥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바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62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3:39:48 ID : 4JWqp87cMru 0
- 실패 -
62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3:39:56 ID : 4JWqp87cMru 0
재도전
622 이름없음 2020/10/15 13:49:48 ID : tzaliparaoG 0
허어어엉어ㅜㅜㅜㅠ 네 말대로 하는 게 맞았나봐ㅜㅠ 허루루ㅠ류ㅠ
623 이름없음 2020/10/15 13:50:36 ID : xwpTPbfSFjt 0
ㅠㅠㅠㅠㅠㅠㅠ 그럼 감옥에 있는채로 감옥으로 유인할까...?
624 이름없음 2020/10/15 14:14:09 ID : fPdCqqknu5X 0
웅 그렇게 하자 ㅠ
625 존 H. 왓슨 2020/10/15 14:40:17 ID : fPdCqqknu5X 0
감옥에 있는 채로 감옥으로 유인!
62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05:02 ID : 4JWqp87cMru 0
우리가 감옥에 누워있고(홈즈는 부러진 판자 위에 억지로 눕는 척을 하느라 고생 좀 했다) 소리를 내어 순경을 유인했다 "?" 그러자 순경은 뭔가 눈치를 보더니... 곧 감옥 문이 열려있다는 걸 눈치채버렸다! "비상!!" 그렇게 순경은 도움을 청하러 밖으로 달려나갔다
62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05:13 ID : 4JWqp87cMru 0
- 실패 -
62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05:24 ID : 4JWqp87cMru 0
재도전
629 이름없음 2020/10/15 15:07:29 ID : gY8qrthcHwp 0
증거보괌실에 있다가 증거보관실로 유인하자
630 이름없음 2020/10/15 15:07:44 ID : fPdCqqknu5X 0
?ㅁ! 뭐가 정답인거야...? 감옥에서 증거 보관실...? 이게 진짜였으면 우리 탈옥 진짜 못한다... 오케이!
631 이름없음 2020/10/15 15:08:14 ID : gY8qrthcHwp 0
어 아니 감옥에 있늠채로 증거보관실 어때?
632 이름없음 2020/10/15 15:08:31 ID : gY8qrthcHwp 0
감옥 증거 보관실 하자!
633 존 H. 왓슨 2020/10/15 15:08:56 ID : fPdCqqknu5X 0
감옥에 있는 채로 증거 보관실로 유인할게요....
63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19:43 ID : 4JWqp87cMru 0
우리는 감옥에서 몸을 숨긴 채 증거보관실로 순경을 유인했다 그러자 소리를 들은 순경이 증거 보관실로 들어갔다 "?" 그는 사람을 찾기 위해 안으로 들어갔고 그 틈을 노린 홈즈가 뒤에서 그를 덮쳐 코와 입을 수면제를 적신 담요로 막아버렸다 "......!!"
63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1:01 ID : 4JWqp87cMru 0
그러자 순경은 조금 발버둥을 치더니 곧 쓰러졌고 우리는 그가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자리를 떴다 "자, 가세" 그는 순경의 허리춤에서 여벌의 열쇠를 챙기고 나섰다
636 이름없음 2020/10/15 15:22:09 ID : fPdCqqknu5X 0
으아아아앙ㅠㅠㅠ 드디어 마ㅈ았어ㅠㅠ
63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2:32 ID : 4JWqp87cMru 0
우리는 복도쪽 문을 열고 경비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제 계단 쪽으로 발을 옮길 때였다 "잠깐, 방금 무슨......" 앞서 가던 홈즈가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내가 인지한 것은, 갑자기 그림자가 쳐지는 홈즈의 놀란 얼굴과 뒤통수로 날아온 강한 충격의 감각이었다
63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3:45 ID : 4JWqp87cMru 0
"------!"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엔 그렇게 아프지도 않았던 거 같다 왜냐하면, 맞자마자 의식을 잃었으니까
63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6:49 ID : 4JWqp87cMru 0
<NOW LOADING......>
64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7:59 ID : 4JWqp87cMru 0
잠시 후, 뒤통수의 얼얼한 감각이 나를 깨운 곳은 의외로 배 위였다 눈을 떠보니 보이는 것은 흔들리는 나무로 된 벽과 천장 내가 깨어나자 옆에 있던 홈즈가 말을 걸었다 "머리는 괜찮나?"
64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29:42 ID : 4JWqp87cMru 0
"홈즈? 여긴 어디지?" 나는 혹이 생길 거 같은 뒤통수를 만지며 그에게 물었다 "우리 형의 개인 선박이지" "형?" "만나서 반갑습니다. 왓슨 씨" 내가 깨었다는 얘기를 들었는지, 문이 열리며 통통한 체형의 한 신사가 들어왔다 "모셔오라는 얘기가 잘못 전달된 거 같더군요"
64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1:56 ID : 4JWqp87cMru 0
"아...... 네......" 지금 나에게 인사를 한 사람은 마이크로프트 홈즈. 셜록 홈즈의 친형으로, 그가 자기 가족 얘기를 잘 안 하는 사람이지만 그의 말을 미루어 볼 때 영국 정치계에서 중책을 맡은 사람이라는 거 같다 "이 녀석이 다우닝 가에 들어갈 때 제 이름을 써서 그쪽 경비병이 저에게 연락을 하더군요.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하지 않았습니까?" "형의 도움은 필요 없었는데" "그래, 고맙긴 뭘" "......"
64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3:07 ID : 4JWqp87cMru 0
"그런데 욘석아, 탈옥을 하려면 합법적으로 탈옥을 해야지. 그러다 전과자 되면 어쩌려고" "......합법적인 탈옥이라는 게 있습니까?" "저라면 그렇게 했을 거라는 겁니다. 왓슨 선생님" 전부터 괴짜라는 사실은 알았지만 역시 적응하기는 힘든 사람이다
64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5:03 ID : 4JWqp87cMru 0
"그런데 지금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거죠?" "스위스" 홈즈가 말했다 "모리어티는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야. 그리고 이동 경로에는 라이헨바흐 호텔이 있어. 그를 체포할 거라면 그가 호텔에 있는 때를 노리는 게 최고야" "라이헨바흐?" "그렇소. 옆에 근사한 폭포도 있는데 한 번 구경가실라우?" "놀러 가는 거 아니라니깐" "뭐 어때 녀석아"
64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6:32 ID : 4JWqp87cMru 0
"그럼 여기서 잠시 기다리십시오. 도착하면 알려줄테니" 그렇게 말하면서 마이크로프트 홈즈 씨는 방에서 나갔다
64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8:01 ID : 4JWqp87cMru 0
나와 홈즈는 그렇게 둘이 남게 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나는 지난 며칠 동안 사라진 홈즈의 수사와 모리어티의 폭탄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모처럼 쉴 수 있게 된 김에 그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64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39:39 ID : 4JWqp87cMru 0
* 지금부터 대화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 홈즈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보세요. 이름을 '셜록 홈즈'로 바꾸면 그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대화도 없이 끝나니 주의해주세요 * 원치 않으시면 스킵도 가능합니다
648 존 H. 왓슨 2020/10/15 15:41:23 ID : fPdCqqknu5X 0
"그 폭포에 갈 건가 셜록?"
64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42:46 ID : 4JWqp87cMru 0
"웬 폭포?" 그가 되물었다 "관광하러 가는 것도 아니잖나"
650 존 H. 왓슨 2020/10/15 15:45:48 ID : fPdCqqknu5X 0
"하긴... 이번에는 모리아티를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우리... 꽤나 오랜 시간동안 그를 쫓지않았나." (...맞나? 중간 시리즈를 참여를 못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65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5:47:09 ID : 4JWqp87cMru 0
"아마도 그런데...... 왠지 그가 우리가 쫓도록 내버려 뒀다는 느낌이 들어"
652 존 H. 왓슨 2020/10/15 15:53:26 ID : fPdCqqknu5X 0
"게임을 하자고 해서... 어쨌든 우리는 그 게임을 하게 되었지. 그럼 남은 폭탄은 어떻게 되었을지..." (이름이... 수정했습니닷!)
653 이름없음 2020/10/15 15:56:17 ID : fPdCqqknu5X 0
어흑... 근데 마횽... 마횽 이름 나왔을 때 부터 두근거렸는데 진짜로 이렇게 뵙게 되다니 너무 새침해서 귀엽네요...
65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00:16 ID : 4JWqp87cMru 0
"그쪽은 괜찮겠지. 내가 런던에 없으면 그쪽은 신경을 끌 거야"
655 존 H. 왓슨 2020/10/15 16:04:28 ID : HxA7xTU42Fc 0
홈즈. 모리어티의 쪽지 말일세... 짚이는 점이 있나?
65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10:11 ID : 4JWqp87cMru 0
"글쎄. 필요 없어서 안 풀었는데?
65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4:16 ID : 4JWqp87cMru 0
"자, 신사분들. 도착했습니다. 내리시는 문은 오른쪽입니다" 시간이 지나자 마이크로프트 씨가 들어오더니 알려주었다 "그럼 행운을 빌어요" 우리는 마이크로프트 씨의 배웅을 받으며 배에서 내렸다
65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6:02 ID : 4JWqp87cMru 0
라이헨바흐 호텔은 절벽에 지어진 호텔이다 그곳에 머무는 손님들은 산산히 흩어지는 폭포의 절경을 보면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겠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어딘가 그 호텔의 배경이 서늘해보였다 "그럼 들어가지" 나와 홈즈는 안쪽으로 들어갔다
65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7:51 ID : 4JWqp87cMru 0
"어쩔 셈인가?" "일단 모리어티가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지. 투숙객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홈즈가 호텔 프론트로 들어설 때 갑자기 안쪽에서 문이 열리며 한 직원이 창황히 소리를 치면서 돌아다녔다 "저기! 혹시 손님들 중에 의사 없으신가요?" "?" "응급환자가 생겼습니다!"
660 이름없음 2020/10/15 16:28:02 ID : xwpTPbfSFjt 0
ㅋㅋㅌㅋㅋㅋㅋㅋ 그니까... 마횽 좋아요...
66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8:38 ID : 4JWqp87cMru 0
"자네가 필요해보이는데?" 그가 나를 보며 말했다 "내가 없어도 괜찮겠나?" "걱정하지 말고 다녀와" "......알겠네"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홈즈와 멀어졌다
66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29:28 ID : 4JWqp87cMru 0
"제가 의사입니다. 환자는 어딨죠?" "이쪽입니다!" 직원은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인도했다
66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31:25 ID : 4JWqp87cMru 0
내가 그를 따라 간 곳은 의무실이었다 내가 들어가자 입구에서부터 한 남자의 낑낑대는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66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32:45 ID : 4JWqp87cMru 0
나는 그를 진찰하기 시작했다 조사 가능: '얼굴', '목', '옷', '배'
665 이름없음 2020/10/15 16:34:01 ID : xwpTPbfSFjt 0
얼귤
66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6:36:18 ID : 4JWqp87cMru 0
667 존 H. 왓슨 2020/10/15 16:48:45 ID : fPdCqqknu5X 0
얼굴을 본다.
668 이름없음 2020/10/15 17:06:18 ID : xwpTPbfSFjt 0
힝... 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66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16:04 ID : 4JWqp87cMru 0
찡그린 표정에 괴로운 얼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670 존 H. 왓슨 2020/10/15 17:17:15 ID : xwpTPbfSFjt 0
"목을 확인한다"
67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21:34 ID : 4JWqp87cMru 0
옷깃이 땀으로 젖어있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뒷목에 등까지 이어진 문신이 있다
672 존 H. 왓슨 2020/10/15 17:25:20 ID : 2mranzV9gY7 0
옷을 살펴본다.
67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31:19 ID : 4JWqp87cMru 0
다소 낡은 정장차림. 큰 특징은 없다
674 존 H. 왓슨 2020/10/15 17:34:47 ID : 2mranzV9gY7 0
배를 진찰해본다.
675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36:17 ID : 4JWqp87cMru 0
환자는 복통을 호소하는 듯 했다 나는 무심코 배를 만져봤는데... 배에서 딱딱한 이물감이 느껴졌다 "......?!"
676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38:18 ID : 4JWqp87cMru 0
나는 즉시 환자를 마취하고 수술에 도입했다. 그런데 그것은 수술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뿐이지 지나치게 간단한 일이었다 나는 환자의 배를 가르고 조금 전에 느꼈던 이물감의 정체를 직접 확인했다 "이게 왜 뱃속에......??"
677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0:17 ID : 4JWqp87cMru 0
그것은 달걀만한 크기의 찰흙 덩어리. 그런데 그것은 전혀 낯설지 않은 모양이었다. 나는 이것을 본적이 있다 '이건...... 폭탄??' 이게 왜 이 사람 뱃속에 있나 하는 의문도 잠시. 바로 옆에서 간호사 역할을 하던 직원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게 뭐죠?" "어...... 저기......" 나는 폭탄이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일단 그 물건을 챙겼다 "혹시 이 건물에 가까운 발코니가 어딥니까?" "네?"
67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2:49 ID : 4JWqp87cMru 0
폭탄의 겉 표면은 위액에 천천히 녹을 수 있는 물질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외벽이 전부 녹으면 폭발하는 그런 구조일테고. 이런 정신 나간 짓을 할 사람은 모리어티 뿐이겠지만 나는 그의 장난에 어울려줄 생각이 없었다 "이 물건을 폭포로 던져버릴 생각입니다. 빨리! 급해요!" "아...... 네......!" 그는 지금 가장 가까운 발코니는 105호의 방이라고 알려주었다
679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3:33 ID : 4JWqp87cMru 0
나는 서둘러 그 방으로 달려갔다. 폭탄의 위력은 모르겠지만 이런 거 폭포로 던져버리면 아무런 문제도 없겠지 그렇게 생각한 직원에게 빌린 열쇠로 빈 방을 열고 창문으로 달려갔다
68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4:44 ID : 4JWqp87cMru 0
그 순간, 내가 폭탄을 던지기도 전에 위에서 뭔가 떨어졌다 "......?!" 그것은 검은 사람의 형체. 나는 빠르게 달려 창가로 다가갔지만 그 형체는 이미 산산히 부숴지는 하얀 물안개 속으로 들어가 흩어져버렸다 "홈즈!!"
681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6:58 ID : 4JWqp87cMru 0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을 똑바로 본 것도 아니었지만 무심결에 튀어나온 불길한 예감에 그렇게 소리쳐버렸다 "아니, 설마...... 그럴리가......!" 나는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위를 올려다보았다 위에는 가랑비가 내리듯 폭포에서 하얀 물방울들이 흩어지며 떨어지고 있었다 이 호텔은 절벽의 끝자락, 그 경사에 세워져 있고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일반 호텔 객실보다 높은 곳에 방금 저 사람이 떨어진 거 같은 절벽의 가장자리가 자리잡고 있었다
682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8:27 ID : 4JWqp87cMru 0
나는 불안한 마음에 밖으로 뛰어나갔다. 한 시라도 빨리 저리로 가야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내가 지금 달리고 있는 그 길은 웬만한 등산로보다도 긴 길. 나는 그 길이에 야속함을 느끼며 속으로 분을 토해내면서도 발걸음은 어쩐지 조금도 멈추질 않았다
683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9:15 ID : 4JWqp87cMru 0
그렇게 불안한 마음과 가뿐 숨으로 가슴의 온갖 한계에 치이고 있을 때, 나는 도착한 절벽에서 인간의 그림자 하나를 마주할 수 있었다
684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7:49:37 ID : 4JWqp87cMru 0
나는 소리쳤다 > 셜록! > 모리어티?!
685 이름없음 2020/10/15 17:51:57 ID : 2mranzV9gY7 0
ㅇㅁㅇ 나한테는 왜 가냐고 물어봤으면서...! 원작대로 안 될 줄 알았는데...!
686 이름없음 2020/10/15 17:55:29 ID : 2mranzV9gY7 0
누구 다른 레더 있어??
687 이름없음 2020/10/15 17:58:08 ID : GtBArs2nBdO 0
하읭!
688 이름없음 2020/10/15 18:01:15 ID : 2mranzV9gY7 0
셜록 외쳐야 하나? 호에엥
689 이름없음 2020/10/15 18:03:04 ID : xwpTPbfSFjt 0
셜록을 외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모리어티를 불러야 될거같기도 하고...
690 이름없음 2020/10/15 18:04:13 ID : 2mranzV9gY7 0
하아ㅏ아 어쩌냐...
691 이름없음 2020/10/15 18:07:45 ID : tjBxPeE7dRz 0
셜록을 외치고 싶은데 그럼 셜록이 떨어진게 되나?
692 이름없음 2020/10/15 18:08:43 ID : GtBArs2nBdO 0
나...나는 모리어티 한표...
693 이름없음 2020/10/15 18:09:04 ID : xwpTPbfSFjt 0
셜록 부르면 모리아티가 뒤돌아보면서 셜록이 죽었다고 할거같고 모리아티 불러도 모리아티가 뒤돌아볼거같아... 으으ㅡ으으 저 형체는 누구일까 모리아티같은디... 모리아티 부르는거 어때...?
694 이름없음 2020/10/15 18:11:59 ID : 2mranzV9gY7 0
으으ㅡ... 그럼 모리아티 하자... 우리 셜록... 흑... 이 자식... 우리한테 구라 깠어... 관광가는 거 아니라더니 기어코 그쪽으로 기어갔어...
695 . 2020/10/15 18:12:51 ID : xwpTPbfSFjt 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96 이름없음 2020/10/15 18:13:05 ID : anzRu7e0k2l 0
아님 센세한테 물어볼까......!.!.!. 대답에 따라 바뀌는지ㅜㅜ
697 이름없음 2020/10/15 18:13:25 ID : xwpTPbfSFjt 0
그런가...? 일단 내거 지울게
698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8:15:53 ID : 4JWqp87cMru 0
* 그렇다고 말하고 싶지만 아니요!
699 이름없음 2020/10/15 18:16:20 ID : xwpTPbfSFjt 0
다행이에요... 그럼 아무거나 해도 되는거죠...?
700 <셜록 홈즈 VS 제임스 모리어티> 2020/10/15 18:18:13 ID : 4JWqp87cMru 0
* 그건 어쩔까나요 오호호호홓
701 마횽처돌이 2020/10/15 18:41:15 ID : 2mranzV9gY7 0
대답에 따라 바뀌지는 않지만 아무거나 해도 되냐는 말에 어떨까요? 라고 하는 걸 보니까 한 네 가지 정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셜록을 외쳤을 때 위에 있던 놈이 모리아티일 경우-> 저런, 내가 자네의 기대를 깨뜨렸나? (어쩌고 저쩌고) -> 분명 쌍놈쉨 하며 떨굴거임 (내가) 셜록일 경우-> 내가 분명 안 죽는다고 하지 않았나? (코트 텀) (자긴 아닌 척 하지만 기분 좋음) 모리아티를 외쳤을 때 모리아티일 경우-> 자네 친구가 떨어졌군! 하하! (비웃음) (어쩌고 저쩌고)-> 폭포로 떨굼 (내가) 셜록일 경우-> (분명 어떻게 달래도 삐짐) 모리아티를 외쳤을 때... 후자가... 훨씬 더... 귀찮다...! 우리 셜록 외칠래...? 모리아티면 빡침을 받겠지만 우리도 모리아티를 밀어버리고 셜록을 구하러 떠나면 되지 하지만 모리아티를 외치고 셜록을 마주한다면... 이 자식 분명 폭탄 터트려서 감빵에 갇힌 것도 기억 못하고 우리한테 밥도 안 사줄 거라고! (대충 과몰입 덕후가 쓴 뇌절 뇌내망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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