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인생 내인성 ? (1)
2.ABZ (19)
3.🌊허무함 속에서 달은 비치네🌊 (2)
4.껍질 미리 깐 달걀 (54)
5.기록. (5)
6.불치병 환자의 일기 (6)
7.그냥 내 마음을 덜어내고 싶어서 (3)
8.첫사랑과 결혼할 확률 (6)
9.인생은 말아먹으라고 있는거 아니었니? (79)
10.천천히 부는 바람 (13)
11.뒤룩뒤룩 ₍ᐢ・⚇・ᐢ₎ (44)
12.난 니 고막의 순결을 뺏지 (9)
13.잠 못 드는 밤 (37)
14.기숙사 일지 (77)
15.스레드 삭제 (44)
16.93공화국 (28)
17.만년 짝사랑 집착녀 (985)
18.천천히 부는 바람 (15)
19.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지. (7)
20.멀바 (40)
1
◆jhdRBe2JSE5
2020/10/30 01:30:08
ID : tz9dBaleHDs
1
안녕 지금은 새벽 1시 29분이고
나는 스레주고 방금 에그타르트를 먹었고 배가 불러서 잠을 못 자고 있어.
그리고 지금부터 존나 떠들거야 아무렇게나 떠들거라고,,
2
◆vA7Bs01csrz
2020/10/30 01:30:57
ID : tz9dBaleHDs
0
지금 듣고있는 노래는 여름안에서 폴킴이 부른 건데 괜찮다! 여름안에서 이거 옛날 스타일이라 전에 들었을땐 별로였거든
폴킴이 부르니까 다르네.
3
◆6o7xWqkrgjg
2020/10/30 01:32:16
ID : tz9dBaleHDs
0
진짜 엄청 떠들거야 답답해 죽을 것 같다고 요즘 코로나때문에 10월이 됐는데도 어디 나가지도 못하지,,
나는 보면 볼수록 초라하고 멍청하지 내 기대 수준에 맞춰지는 거라고는 하나도 없고
아침에 눈 뜨면 처리할 일들 뿐
4
◆6o7xWqkrgjg
2020/10/30 01:32:43
ID : tz9dBaleHDs
0
옛날같으면 도망가고 싶다는 말이라도 하겠는데 지금은 도망가고 싶은 맘도 없어 이제 완전 망한걸까
5
이름없음
2020/10/30 01:34:57
ID : tz9dBaleHDs
0
답답하고 가슴은 가슴대로 벌렁대고 난 망한거야
아 횟감이 된 기분이야 무슨 기분인지 알겠어? 나 횟감이 된거 같다고
횟감 빨간 살 생선,,
6
이름없음
2020/10/30 01:36:48
ID : tz9dBaleHDs
0
뭐가 잘못된 거같은데 내가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겟고 내맘 알아? 내맘 아냐고
누구는 알 거 아니야 세상이 이렇게 넓은데 나 하나뿐일리가 없잖아
거지같은 가정사 가진 사람도 알고보면 하나 아니고 널리고 널렸는데 나만 힘들 거 없잖아
아니 난 사실 안 힘들어 나 하나도 안 힘들어 그냥 내가 힘들다고 생각한거야
그래서 안힘들다고 생각하면 안힘든데 또 바보같이 힘들다고 생각했나봐 ㅎㅎㅎㅎㅎㅎ
7
이름없음
2020/10/30 01:37:44
ID : tz9dBaleHDs
0
그렇지 내가 힘들 리가 없어 내가 먹을 것도 많고 가진 것도 많고 지금까지 열심히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설마 힘들 리가 없지
내가 힘들면 뭐가 힘들겠어 나는 그냥 잠시 헤매는 거야
다 순리대로 풀려가는 거야
그래서 나는 뭐를 원했더라? 나는 왜 여깄어? 시발!
8
이름없음
2020/10/30 01:38:14
ID : tz9dBaleHDs
0
내가 누굴 보고싶어했던 거 같은데 누구였는지 모르겠어 얘들아
9
이름없음
2020/10/30 01:38:26
ID : tz9dBaleHDs
0
누구였지? 보고싶어 안고싶고 만지고 싶었던 거 같은데
10
이름없음
2020/10/30 01:39:12
ID : tz9dBaleHDs
0
가족도 아니고 친척도 아니고 사실 없는 사람 아니었을까?
나는 원래 없는 것만 찾거든 없는 걸 원하고
내가 주제를 몰라서 주제에 안맞는 거만 하려고 나댔어 지금까지
내가 그랬어 고해성사야 이거는 내가 그러면 안됐는데
11
이름없음
2020/10/30 01:40:08
ID : tz9dBaleHDs
0
내가 병원을 예약해서 자야되는데 잘 수가 없어
며칠 동안 친구가 아프다고 전화했어 그런데 전화를 괜히 한 것 같아
나는 친구 얘기를 들어줄 수가 있었는데 들어주질 않았어 사실 들어줬는데 끝까지 들어주지를 않았어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니었을까?
나는 사람들을 배신하고 지금 여기에 이러고 있어
12
이름없음
2020/10/30 01:40:58
ID : tz9dBaleHDs
0
지금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나는 문서를 켜야 돼
한글을 켜서 글을 써야지 쓰레기에 대한 글
그리고 과제도 하고 공부도 해서 성실한 학생이 되어야지요
나는 대단하고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 될거야
13
이름없음
2020/10/30 01:42:00
ID : tz9dBaleHDs
0
내가 좋다고 한것들은 다 멀리 가버렸어 그런데 내가 뭘 좋다고 했더라? 기억이 안나 그런데 그냥 까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
잊어버린 것들은 잊어버려도 되기 때문에 잊어버렸을거야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거든
14
이름없음
2020/10/30 01:44:01
ID : tz9dBaleHDs
0
나는 월요일을 좋아해 그리고 화요일도 좋아하고 수요일은 조금만 좋아해
목요일은 좋고 금요일도 좋고 토요일도 좋고 일요일도 좋아 그러니까 나는 아무런 문제도 없어
나는 스마트폰도 있고 책도 있고 마우스도 있고 공유기도 있어 나는 부족한게 아무것도 없어
물도 있고 음식도 있어
나는 돈이 많이 드는 짐승이야 내 부모님이 돈을 먹여서 키웠어
그런데 쓸모있는 일을 하나도 못하고 있어
15
이름없음
2020/10/30 01:45:19
ID : tz9dBaleHDs
0
모르겠다 뭐가 부족한 것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인생에 뭐가 잘못된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뭐가 부족해 뭐가 부족한데,,,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부족한 건가? 원래 다 이렇게 하나씩 빠져있는건가?
빠져도 살아갈 수 있어서 그냥 살고있는데 나만 그러는건가? 내가 또 예민한건가?
모르겠다
16
이름없음
2020/10/30 01:46:38
ID : tz9dBaleHDs
0
기분이 나쁘지도 않고 우울하지도 않고 이제는 슬프지도 않고 화나지도 괴롭지도 아프지도 않아
기쁘지도 않고
그런데 항상 사람이 기쁠 수는 없으니까 그건 당연한거야
나는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 그런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
내가 아는 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런데 그건 아니겠지
뭐가 잘못되었다니까?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겟다고 찝찝해 그냥 잊어버리고 살 수 있을까?
17
이름없음
2020/10/30 01:47:10
ID : Gso7BxPctut
0
무기력해?
18
이름없음
2020/10/30 01:48:02
ID : tz9dBaleHDs
0
갑자기 피아노를 치고싶어 그리고 자고싶다
24시간을 넘어서 계속 계속 자고싶어 그다음에 어찌되든 상관없어 나는 꿈속에서 길을 잃고싶어
19
이름없음
2020/10/30 01:49:25
ID : tz9dBaleHDs
0
안녕? 음 좀 그런거 같아
아니 그런데 무기력한 건 아닌거 같아 왜냐하면 나는 컴퓨터를 하고있거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자판을 치고있으니까 무기력한건 아닌거 같아
그리고 화장실 앞까지 갈 기력도 있어 조금 귀찮긴하지만
무기력은 아닌거같아 나는 그냥 게으른거 같아
20
이름없음
2020/10/30 01:51:09
ID : tz9dBaleHDs
0
왜 나는 밖에 나가지 않는걸까? 나랑 통화한 사람들이 밖에 좀 나가보라고 하는데
밖에는 공기도 있고 사람도 있고 나무도 있어
그런데 그런걸 봐서 뭐하라는지 모르겠어 나는 할 일이 있는데
21
이름없음
2020/10/30 01:51:52
ID : tz9dBaleHDs
0
비가왔으면좋겠다
22
이름없음
2020/10/30 01:55:27
ID : tz9dBaleHDs
0
이대로 잠들기가 무서워
뭐가 빠져있다니까? 뭔지 모르겟지만
너희중에 누구는 알 수도 있잖아 뭐가 빠졌는데 그걸 지금 알고 있는데 그냥 잠들면 까먹을 것 같다고
자고 나서 일어나면 내가 어디가 빠졌다는 걸 까먹고 그냥 살 것 같아 그러다 늙겠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뭔가 무서워
그러니까 나는 뭐가 빠졌는지 생각해볼거야
23
이름없음
2020/10/30 01:57:15
ID : tz9dBaleHDs
0
돈도 있고 집도 있고
가족도 있고 친척도 있고 친구도 있어
안 만나고 통화만 한지 한참 됐지만 그래도 있어
냉장고에 음식도 있고 정수기에 물도 있어
씻을 물도 있고 옷도 있어
마스크도 있고 비상 약도 있고 카드도 있고 지갑도 있는데..
24
이름없음
2020/10/30 01:57:39
ID : tz9dBaleHDs
0
휴대폰도 있어 컴퓨터도
뭐지? 뭐가 빠졌지? 내가 뭘 놓친 게 있나?
25
이름없음
2020/10/30 01:58:26
ID : Gso7BxPctut
0
뭐가 빠졌을까 나도 궁금하다.. 에그타르트 있으면 다 가진거 아닐까
26
이름없음
2020/10/30 01:59:54
ID : tz9dBaleHDs
0
ㅋㅋㅋㅋㅋㅋ맞아! 에그타르트도 가졌어!
먹고 조금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놨어
에그타르트 크게 하는 빵집을 알아 그래서 거기서 사왔어
맛있는 것도 먹었고 오늘 다가졌고 너무 좋았는데 왜 좋지가 않았을까
27
이름없음
2020/10/30 02:01:22
ID : Gso7BxPctut
0
너는 지금 뭘 하는 사람이고 뭐가 하고 싶은데? 그것부터 알면 되지 않을까
나는 네 에그타르트가 부럽다 츄릅
28
이름없음
2020/10/30 02:01:49
ID : tz9dBaleHDs
0
내가 뭘 느끼는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 싶은 느낌이 있어
그냥 기분인 것 같기도 하고
29
이름없음
2020/10/30 02:03:03
ID : Gso7BxPctut
0
공허한걸까.. 내일 병원이라며 자야하지 않아?
30
이름없음
2020/10/30 02:04:42
ID : tz9dBaleHDs
0
나는 지금 일기를 쓰는 사람이고 잠을 자고싶어 아주 오래
그전에는 공부를 해야되는 사람이었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31
이름없음
2020/10/30 02:05:34
ID : tz9dBaleHDs
0
그런걸까?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뭐가 빠졌는지 모르겠는데 빠진 기분이니까,, 공허한 게 그런거 맞지
맞아 나 내일 병원가야되고 자야해
32
이름없음
2020/10/30 02:06:47
ID : tz9dBaleHDs
0
무섭다
자야겠어
일어나면 누가 말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어디 빠졌고 어디서부터 잘못하고 있다고
그런데 아무도 안 말해줄까봐 무서워 이게 정상적인 것처럼 살게 될까봐
33
이름없음
2020/10/30 02:07:37
ID : tz9dBaleHDs
0
아마 나 이대로 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평소에 되게 바보같았나봐 왜 빠진 것도 모르고 살았지?
34
이름없음
2020/10/30 02:08:08
ID : Gso7BxPctut
0
하고 싶은 일일까 보고싶은 사람이 있는걸까
나는 네가 아니라 잘 모르겠다. 내일 찾아갈 의사 선생님이 거기에 대한 답을 주실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지만..
많이 늦었어 우선은 푹 자는게 나을 것 같아 스레주.. 절대 잊어선 안되는 거라면 자고 일어나도 생각날거야
35
이름없음
2020/10/30 02:08:24
ID : tz9dBaleHDs
0
그래 나는 매일 바보같았으니까 여기에 이렇게 있는 거고
원래 바보같았으니까 바보같이 살 수밖에 없는 거구나
그래 맞아 그랫어 내가 바보같이 안 살고 싶다는 건 욕심이었던거 같아 내가 잘못 생각했었어
36
이름없음
2020/10/30 02:09:47
ID : tz9dBaleHDs
0
하고싶은 일은 잘 모르겠어
보고싶은 사람은 정말 있었는데 지금도 보고싶은 것 같은데 누군지 모르겠어
내일은 뭐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지금 이 기분을 안 잊어버렸으면 좋겠어
잘 자 말걸어줘서 고마워
37
이름없음
2020/10/30 02:11:12
ID : Gso7BxPctut
0
스레주 바보 아니니까 내일 되어도 잊지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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