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각자의 관점에 따라 다를탠데 네가 많이 쓸 자신(최소한 너 혼자 50레스)이 있다면 괜찮고 아니면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아. 그리고 통합스레들에 앞으로 물어봐도 괜찮아. 전혀 민폐가 아니니까 통합스레에서 질문했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야.

>>2 아하 내가 스레딕에 오랜만에 찾아와서 바뀐 분위기 적응하고 있었어..ㅠㅠ 미안해 정말 고마워 레더 남은 하루 잘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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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별명 티모였음 버섯 겁나 싫어해서 급식에 나올때마다 친구들 급식판에 하나하나 옮겨 놓음

중1때 축구공으로 피구하다가 옆 고등학교로 공 넘어감 가위바위보 하다가 걍 다같이 쫄아서 우르르 공 주우러 갔는데 그때 만난 형 언니들이랑 짱친 먹음

내가 왜 이러고 있냐면 뻘스레 세웠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썰 풀었음 행복한 사람이 보면 불행해질 정도로 개노잼이라서 그냥 간략하게 하나하나 다시 쓰는중

옛날에 가까이 사는 친구가 집 가는 지름길 알려줌 근데 비버인 나는 길을 잃었어. 여기저기 헤매니까 타지에서 올라온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사람처럼 보였나봐 근데 내 또래라서 길 안내 받고 걔네집 떡볶이 맛보고 헤어짐 번호를 줬어야지ㅠㅠ

어릴적에는 비닐 봉지가 '비밀' 봉지 인줄 앎 그래서 친구가 비밀 알려달라고 했을때 "종냥제" 이랬던 경험이 있음 이때는 귀여웠으니까 봐줘잉

나는 비버라서 호감표시 그런거 몰랐음 청소당번이 자리에 큰 쓰레기 있는 사람 적어놓고 다음날 그 사람이 당번됐었는데 너 자리에 쓰레기 있었는데 그냥 안 썼다고 말하면서 대신 또 청소하는 애한테 나는 약점 잡힌줄 알고 고민상담 다녔음

나는 비버라서 호감표시 그런거 몰랐음2 수학 잘하면서 문제 푸는거 도와달라고 조르고 떡볶이 사준다면서 불러내던 애한테 나한테 왜이러냐고 화냄 미안해 친구야 사랑해

아무 생각없이 커틀 자리 바꾼답시고 옆으로 촥 하다가 벽지 뜯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