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들한테 힘들다고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 (3)
2.친구한테 열등감을 느끼는 것 같아 (1)
3.. (2)
4.근데 난 가족중에 누가 죽어도 별 감정이 없을거같아 (10)
5.20대 누구든 답변해줘 ㅜ ㅜ (4)
6.. (4)
7.나 너무 고민돼 (3)
8.나 정신과 가야하는걸까 (3)
9.감정적인 사람한테 추천하는 직업 (3)
10.ㆍ (22)
11.. (8)
12.전남친이랑 연락할까 말까?????? (8)
13.그냥..다끝내고싶다 (4)
14.ㅅㅂ 내 인생 좆된 것 같음 어떡하지 (3)
15.대학에 떨어졌다 (2)
16., (1)
17.고작 이런걸로 정신병원 가봐도 되는 건가? (병원 갔음) (20)
18.알바 3일만에 짤리게 생겼네... (40)
19.카톡 프로필이나 배경 비슷하게 해놓는거 (3)
20.나 너무 우울해 얘기 들어줘 (4)
1
이름없음
2020/12/09 21:34:11
ID : Le42JQoIGoL
0
수능은 끝났는데 원하는 대학 떨어졌어.. 엄마가 계속 눈치주고 성인이니까 앞으로는 니 알아서 살라는 식으로 뭐라고 하는데.. 원래 다 이런거야?? 고등학교 3년 내내 힘들었는데 앞으로 인생은 더 지옥 같을 것 같아.. 부모들은 다 그런거지? 대학 못붙으면 병신 취급하고.. 시간은 많은데 막상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대학을 제대로 붙었어야 당당히 뭐라도 하는데... 맨날 방에 처박혀서 엄마 눈치보구있고... 나 같았던 사람 없니 ??ㅜ 죽고싶어
20대들에게 조언 좀 얻구싶어...
2
이름없음
2020/12/09 22:50:45
ID : vwla6Zbbhhy
0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이 클 수도 있긴 해..물론 기대가 커도 실망이 크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지만..어쨌건 간에 대학 못붙은게 레주 잘못은 아냐. 나는 대학 가는 게 노력도 필요하지만 운이나 눈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 그치만 성인이니깐 레주가 알아서 하라는 말은 맞는 말이야. 왜냐면 이제는 더이상 부모님이 보호자 역할을 하지 않아도 레주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때거든. 지금 상황에서 레주는 재수를 할 수도 있는거고 뭐 취업준비를 할 수도 있는거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도 있어. 그러니 정해진 틀이 없다는거지. 부모님이 그 틀을 제시해 줄 수도 없는거고. 다만 알아서 살라고 하는게 금전적인 부분까지도 포함이 되는거라면, 그러니깐 금전적 지원을 안해준다라는거라면 조금 너무하네라는 생각도 드네. 아, 물론 대학생 중에서도 금전적 지원이 적은 친구들은 꽤 있어. 뭐 집에선 자립심을 키운다나 뭐라나 하면서 그러라고 한다더라고. 암튼 간에 일단 너무 기죽지마. 나도 옛날에 진짜 대학 쓴거 중에 젤 안좋은데 1개만 최초합 했을때 꼴랑 거기냐? 이런 반응에 좀 눈치도 보고 그랬었거든? 근데 그래도 나 바로 공무원 준비할거라고 설쳤었어. 물론 다른대학 추합하고 걍 없던 일이 됐는데 나중에 그러더라. 그래도 그때 그러고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막 그러던게 좋더라 그런 느낌? 우선 플랜을 좀 세워봐. 수능성적으로 원서 쓸 수 있나? 쓸 수 있으면 한 번 써보고 뭐 재수나 공시, 취업준비 등등 다양하게 생각해봐.
3
이름없음
2020/12/09 23:13:46
ID : Le42JQoIGoL
0
긴글써줘서 고마워 감동이야 ㅜㅜ😂할 수 있는거 생각해서 잘 해나가볼겡 ㅎㅎ 남은 한 해 행복하게 보내~
4
이름없음
2020/12/09 23:19:38
ID : vwla6Zbbhhy
0
썩 큰 위로나 도움을 못줘서 미안해..내가 수능이나 수시나 안접한지 꽤 되가는터라...ㅎ 그치만 살면서 느낀건데 일단 뭐라도 하는게 안하는거보다 낫더라. 주변사람들이 보는 것도 그렇고 나 자신한테도 그렇고 말이야. 다 괜찮을테니깐 걱정하지말고..더 잘되는 모습 어머님께 보여드리자. 나 그렇게 못난 사람 아니다. 이정도 되는 애다! 이렇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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