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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21:49:43 ID : s3xwnyKZdyH
막 죽기전까지도 그 ㅅㅂㄴ하면서 욕할만한?
2021/01/10 15:17:28 ID : k9zhzhtjuq3
미스터리하게 기분 나쁜 일 말하는 거야? 아니면 미스터리판은 별로라고 생각해
2021/01/10 15:26:39 ID : s3xwnyKZdyH
응응 미스터리하게 기분 나쁜일
2021/01/10 15:35:32 ID : k9zhzhtjuq3
옹 그럼 내가 오해했네 쏘리ㅋㅋㅋ 먼저 나는 안방에 안자고 깨어 있으면 주방에서 국자나 냄비 같은거 쌓아놓은 게 무너지는 소리가 날 때 있어. 또 내 방이 옆집하고 가깝거든?? 내 또래 남자애들하고 어머니 아부지 사시는데 어머니께서 되게 친절하셔.. 근데 아줌마 소리지르는 소리가 나 가끔... 나만 들었어 내 방에 있을때 그래서 옆집 소리라고 추측 중. 혼내는 것 같긴 혀
2021/01/10 15:36:15 ID : timFgZbgZcp
사실 나도 제목 보고 이게 왜 미스터리판인가 함
2021/01/10 16:08:09 ID : snSFeJSNxXy
내가 좀 헷갈리게 썼나봐..ㅎㅎㅎ미안 말을 하고싶은데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걍 막 썼나벼
2021/01/11 01:50:03 ID : MjfO8oY66ru
몰라 걍 갑자기 혼자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확 나빠질 때 있음 그럼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강 줫같음 근데 그럴 때가 보통 불 다꺼지고 집에 나 혼자 있고 이상하게 작은 소리나 뭔가에 집중하고 예민해 질 때 딱 그럼
2021/01/11 03:11:19 ID : pVfbBbyGk4H
괴담판에 올린 적 있는데 내 귀에다 욕한 어떤 존재 무슨 욕을 했는지는 기억나는데 목소리 톤은 기억 안나서 더 기분 나빠 또 어찌보면 좋은건가 싶기도 하지만 계속 겪고 싶지는 않아
2021/01/13 17:55:02 ID : h88jikpPjs0
예전에 살던 곳에서 있었던 일인데 아파트가 모여있는 단지였어 우리 아파트가 약간 골목이 있다고 해야하나 우리 아파트만 약간 떨어져 있었거든? 근데 그때는 어려서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무서운데 우리 아파트만 유난히 자살하는 사람이 많고 살인사건도 있었어 1층아저씨가 가족들 다 죽이고 마지막에 자살한거랑 또 자살도 많이했고 우리 아파트 앞에 경찰차도 자주 왔거든 옛날에는 친구들이랑 다니다가 아무것도 모르고 신기해했었어 우리 아파트만 특별관리 받는거 같았거든 그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문제는 4학년때야 그때는 좀 뭘 차차 알게될때잖아 학원도 조금씩 늦게 끝나고 그때 유난히 골목으로 들어올때( 우리집 가려면 반드시 골목을 지나가야해 )무서운거야 여름이였는데 뭔가 시원한건 아닌데 좀 소름이 쫙 돋는느낌 알아? 기분나쁜 시원함이라 해야하나 무서워서 할머니께 전화해서 데리러 와달라고 할려그랬는데 전화를 안받으시더라.. 그때부터 진짜 무서운거야 주변은 어둡고 세상에 혼자남겨진 기분이였어 간신히 골목지나서 나왔는데 진짜 너무 놀래서 목소리도 안나오더라 누구랑 같이 있었으면 으 소름 이러고 지나갔을텐데 혼자있었고 심지어 어두워서 더 무서웠던거 같아 쓰레기장위에 웬 인형이 있더라고 앉아있었어 여자 인형이였는데 완전 기분 나쁘게 생겼어 그 인형보자마자 땀이 다 식더라 자꾸 나랑 눈이 마주치는 느낌? 이건 뭐 원래 무서우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해 그때부터 존나 뛰어서 집으로 들어갔거든? 근데 집이 너무 조용해 알고보니까 일이 있어서 외출을 했대 그때 너무 무서워서 문자고 뭐고 확인도 못하고 집에 존재하는 불이란 불은 다 켰어 티비도 다켜고 소파에 이불놓고 잠을 자기로 했어 지금이였으면 폰을 했겠지만 그때 나 폴더폰이였어 그날 난생 처음으로 가위에 눌렸어 그 인형이 천장에서 툭 떨어지면서 내 눈앞에서 딱 멈추더라 내귀에다가 계속 소리를 지르더라고 너 봤지 너 봤지 너 봤지 너 봤지 이러더라고 숨이 너무 막히고 손가락 하나 까딱 할 수도 없었어 계속 너봤지 막 이러면서 소리 지르다가 갑자기 귀청 터질듯이 소리를 지르더라 뭐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못들었어 그러다 가위가 딱 풀렸는데 온몸이 막 저렸어 얼마나 잤는지 모르겠는데 그때 마침 엄빠 거의 다 왔다고 전화오더라 그때 막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막 눈물 뚝뚝 흘리면서 앉아있는데 엄빠와서 다 말했더니 키크는 거라고 차타고 들어왔을때는 인형을 치웠는지 없었다고 그러더라고 안그래도 무서운데 인형까지 없어졌다 그러니까 진짜 너무 무서워서 미치겠더라고 그날 밤에 잠안잤어 다음날 몸살까지 나서 학교도 못갔어.. 병원갔다가 와서 너무 피곤해서 낮잠 잤거든 사실 잤다기 보단 약간 기절에 가까워 너무 잠들기 싫었거든 또 가위 눌렸어.... 그 인형이 이번엔 내 배위에 앉아있었는데 내 배를 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있더라고 소리지르면서.아프진 않았어. 내가 그때 조금만 참자고 생각했어. 곧 이사가니까. 한 이틀 남았었어 하루는 꿈을 안꿨고 마지막날에는 가위가 아니라 꿈을 꿨거든 내용까지 적으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까 안적을께 결론은 이사간 후부터 단한번도 그 인형이 안나왔어 가위는 자주 눌렸지만. 자다가 tv소리 때문에 가위가 눌린 걸 수도 있는데 난 진짜 기분나쁘고 무서웠어 잊고 싶다 진짜 생각보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 미안 여기까지 읽어줬다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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