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1/26 01:12:55 ID : hbwtxSHyGpR 0
시끄럽고 정신없는 밝은 사람. 아마 이 한 줄로 나를 정의할 수 있을거야 친구들이 자기의 친구들에게 나를 소개할 때 저렇게 소개해 나중에 그 친구들이랑 친해지면 저 문장보다 더 잘 설명하는 말은 없을거래 근데 나 말이야 사실 우울증도 있고 불면증도 있어. 불안 장애까지 가지고 있어. 아무도 몰라 한 번 용기내서 말해봤는데 자기 자해 상처를 보여주면서 넌 이런거 없잖아 우울 전시 하지 말라는 소리 듣고 더 숨게 됐어 웃긴건 그 친구 나한테 좀 힘든거 말하라고 거리 두는거 같다고 울길래 말한거였는데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라도 좀 무서워
2 이름없음 2021/01/26 01:13:54 ID : hbwtxSHyGpR 0
원래 시끄러운 음악을 주로 듣다가 공부하다가 잔잔한 재즈를 듣게 됐어 자동으로 영상 시작 설정해둬서 정말 우연히 알고리즘을 타고 시끄러운 음악을 자주 듣는 나에게 잔잔한 음악은 정말 우연이었어 나는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음악을 들어서 이런 일이 생긴거야
3 이름없음 2021/01/26 01:18:35 ID : hbwtxSHyGpR 0
그 뒤로 가사가 없는 음악만 들은 것같다. 잔잔하면서도 가끔씩 커지는 음향에 왜인지 내 일상같아서 더 마음이 편했던 것같다.
4 이름없음 2021/01/26 01:19:31 ID : hbwtxSHyGpR 0
노란색, 빨간색 등등 화려하고 눈에 잘 들어오는 색으로만 정리된 옷장을 다 갈아 엎었다. 무채색을 잘 보이게 놓고 화려한 색상들을 제일 뒤에 놓았다. 마음이 편해진다. 왜 이런걸까 나는 또 나에게 묻는다
5 이름없음 2021/01/26 01:19:57 ID : hbwtxSHyGpR 0
책상을 정리했다. 눈에 잘 보이게 높았던 것들을 눈에는 보이지 않게 하지만 편하게 정리했다. 공부하고 싶어지는 밤이다.
6 이름없음 2021/01/26 01:21:01 ID : hbwtxSHyGpR 0
항상 너무 열정적으로 타기만 해서 결국 재가 되었나 싶다. 누군가를 위해서 흘리던 눈물이 이상하게 나에겐 흐르지 않는다 나는 내 슬픔에 공감하지 못하는걸까 그저 외롭다 나를 사랑해준다는 남자친구가 좋다 옆에 없으면 너무나 허전하다 하지만 난 항상 외롭다. 고독이 맞을까 무언가 텅 빈 느낌이다
7 이름없음 2021/01/26 01:21:50 ID : hbwtxSHyGpR 0
학원비로만 150만원을 쓴다. 아버지의 한 달 월급이 350만원이다. 동생도 학원에 다닌다. 아주 어렸을 때는 학원을 많이 다니지 못하는 이유가 동생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욕심이 없으면 될 일
8 이름없음 2021/01/26 01:21:56 ID : hbwtxSHyGpR 0
그저 나는 오늘도 내가 밉다
9 이름없음 2021/01/26 03:44:44 ID : cJVfdUY784J 0
너무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생 많았어 스레주
10 이름없음 2021/01/26 22:01:29 ID : cnu1du8qlzT 0
스레주가 어렵게 말한 걸로 급 나누는 그 놈이 이상한 거야 스레주. 너무 상처받지 말고 손절 쳐.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네가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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