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생 다이어트 방법 알려저 (5)
2.ㅅㄷ (7)
3.자식들 앞에서 부부싸움하는거 (3)
4.하루 쉬어도 괜찮을까 (4)
5.중절수술 하고 왔어 (9)
6.예전엔 아무렇지 않았던 말들이 압박처럼 들려 (5)
7.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1)
8.아빠가 게임 좀 그만 했으면 좋겠음 (11)
9.집에만 틀어박혀있다가 (3)
10.엄마의 갱년기 (5)
11.나 고민 하나 있는데 들어줄사람 (16)
12.부모님께 말해야할까 (3)
13.. (1)
14.동생한테 막말함.. (3)
15.눈 고민 (3)
16.배아플때 타이레놀 먹어도 되나? (3)
17.???? 이거 나만 불쾌한 건가 (27)
18.내가 너무 친구한테 예민하게 군걸까..? (7)
19.나한테 침묵이 필요해 (10)
20.오빠가 이유 없이 때릴때 내가 짜증을 냈거든 (5)
1
이름없음
2021/01/26 23:17:22
ID : zUZfTTXBy0s
0
상황 설명 전에 알려줄 게 있다면 안방에 티비 있고 티비로 유튜브 볼 수 있고, 아빠는 주로 안방에서 게임해
그리고 우리집 화장실이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로 총 두 개가 있는데 작은 하나는 아빠가 꾸며놓고 거의 아빠 방으로 씀(액상 담배도 피고 게임 등 여러가지 함)
2
이름없음
2021/01/26 23:28:38
ID : zUZfTTXBy0s
0
사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진짜 빡쳐 게임 오래 하거나, 안방에서 게임하는 건 상관없는데 아빠 태도가 너무 짜증남 주로 폰 배그 하는데 거기서 아빠가 마이크를 키거든 근데 난 그 겜 친구들이랑 마이크 키고 겜 하느라 내가 나가던가 조용히 해야한다는 거부터가 살짝 맘에 안 듦 그래도 왜 그런지 이해는 가니까 어느정도 협조는 해주는데
3
이름없음
2021/01/26 23:33:59
ID : zUZfTTXBy0s
0
짜증 나는 건 내가 먼저 안방에서 티비보고보고 있어도 들어와서 티비 끄거나 소리 줄이라는 거임 소리 그렇게 크게 틀지도 않았고 부탁조로 말하면 어디가 덧나는 것도 아닌데 뒤늦게 들어와서 되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니까 짜증 난다는 거지 그래서 방금도 안방에서 티비보다가 내 방으로 왔어
4
이름없음
2021/01/26 23:37:56
ID : 9io5eY2lhal
0
이구.. 속상하겠다. 쌓이고 쌓여서 화도 많이난것같아.. 내가 아버지라면.. 나보다 훨 어린 자식이 먼저 얘기해주면 엄청 창피하고 고쳐야겠다 하면서 미안한마음 조금이라도 들것같아.. 나도 부모님한테 얘기하는거 엄청 어려워하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대화가 정말 중요하더라구.. 표현하는게 정말 중요해! 그러니까 조금 용기내서 좋게좋게 한번 얘기해보는거 어때?
5
이름없음
2021/01/26 23:43:10
ID : zUZfTTXBy0s
0
그리고 또 하나는 밥 먹을 때도 게임하다가 늦는 거임 근데 이게 ㅈㄴ 내로남불이라는 거지 아빠가 나 부를 땐 내가 하던 거 정리하고 나오느라 조금이라도 늦으면(물론 아무것도 안 하다가 조금 늦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되게 늦게 나오는 건 아님) 언성부터 높이고 봄 근데 아빠는 화장실에서 게임하느라 ㅈㄴ 늦음 그냥 조금 늦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 밥 거의 다 먹으면 옴 그래서 엄마도 요즘엔 아빠 게임하는 거 보이면 아빠 올 때쯤 아빠 밥 퍼 줌
6
이름없음
2021/01/26 23:55:32
ID : zUZfTTXBy0s
0
그리고 친할머니댁이 우리 집이랑 가까워서 엄청 자주 놀러오시긴 하는데 오실 때 가실 때 인사를 해야 하잖아 근데 아빠가 게임 중이라 거의 인사를 안 하셔 그러다 우리 동생이 게임 중이라 나가시는 소리 못 듣고 인사 못하면 거기엔 또 화를 냄 물론 동생한테는 화를 잘 안 내서 그렇게 많이 내는 편은 아닌데 그냥 이런 행동 자체가 진짜 별로임
7
이름없음
2021/01/27 00:05:16
ID : zUZfTTXBy0s
0
그리고 동생도 아빠랑 같이 게임을 해서 그런지 내가 폰 많이 할 땐 화 엄청 내면서 폰 압수 이러는데 동생이 게임 많이 하면 거기엔 또 너그러움 그리고 내가 이 부분에 대해서 말을 안 해본 건 아니야 다 해봤지 그래서 내 폰 압수 할 때마다 내가 뭐라 할까봐 어쩔 수 없이 동생한테 너도 게임, 유튜브 그만보라고 하는데 진짜 내가 또 지랄할까봐 그렇게 말하는 거 개티나서 더 빡침
8
이름없음
2021/01/27 00:14:45
ID : zUZfTTXBy0s
0
그때그때 말해봤어, 근데 말 ㅈㄴ 안 통함 말하다 보면 싸움 나니까 이젠 내가 먼저 숙이게 됨 내가 진짜 원래 같았으면 할 말 다 했을 텐데 아빠랑 싸우면서 살아본 결과 아빠는 그걸 수용을 못함 뭐만 하면 너랑은 말이 안 통한대 ;; 그리고 ㅅㅂ 아빠랑 얘기할 때마다 제일 빡치는 건 표정 지적임 아니 싸우다 화나면 좋은 표정이 안 나오는 당연한 거지 ㅋㅋ 본인도 표정 굳히고 째려보면서 내가 표정 이상하게 지으면 ㅈㄴ 화냄 나한테는 예의 엄청 중요시하면서 정작 아빠는 예의 갖다 버려라야 ㅋㅋ 그래도 ㄹㅇ 날 잡고 한 번 말해보려고 공감 고마워
9
이름없음
2021/01/27 00:16:54
ID : 9io5eY2lhal
0
웅 어떤 말인지 알겠어..! 너가 진짜 눈 딱 감고 처음부터 끝까지 화내지않고 좋게 말하면 아버지도 까달으실꺼야. 내 자식이 나보다 점잖고 생각이 깊구나 하면서 !! 기운내!!
10
이름없음
2021/01/27 00:25:17
ID : zUZfTTXBy0s
0
우리 집이 부부싸움이 거의 안 일어나 사실상 거의 게임만 빼면 되게 평화로워(내 맘속은) 아빠가 청소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술도 잘 안 먹어 그래서 난 부부싸움이 거의 없는 줄 알았거든 근데 조금 크고 나니까 알겠더라 부부싸움이 안 일어난 이유, 엄마가 다 참아주고 넘어가주는 성격이라 싸운 적이 거의 없는 거지 근데 난 그런 성격이 아니란 말이야 그래서 이대로 있다간 화병으로 뒤질 거 같음 참아주는 것도 한 두번이지... ㅋㅋ 진짜 게임만 빼면 그래도 참 좋은 아빤데 말이야 게임 뒤졌으면 좋겠음 내가 지금 짜증에 가득 찬 상태로 글 쓰는 상태라 글이 되게 엉망이라 보기 혼란스러운 사람도 있겠지 그러니 필자 게임 때문에 화병 날 거 같다는 것만 알려줘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우리 아빠 자체에 대한 욕은 자제해줬으면 좋겠고
11
이름없음
2021/01/27 00:25:51
ID : zUZfTTXBy0s
0
엉 ㅋㅋ 끝까지 공감 고마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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