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뭐 일종의 과몰입이지ㅋㅋㅋ

ㅇㄱㄹㅇ이다 이래놓고 정작 ㄷㅅㄴㅌ처럼 악역쥔공이면 그런 말 아예 없음ㅋㅋㅋㅋㅋㅋ

내가 보기에 걔네들 입장에서 악역은 나쁜 짓을 한 놈× 어떤 식으로든 주인공의 의견을 부정하는 놈 웹툰은 아니고 그냥 웹소설 있는데 거기 주인공이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 때문에 진실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그 소설에서 주인공의 의견과 정반대되는 진실된 사랑을 긍정하는 캐가 나온단 말야? 그 캐가 시녀캐인데 주인공의 오빠(왕세자)와 몰래 사귀다가 발각되는 입장이거든.. 그리고 알고보니 불치병을 앓고 있어서 얼마 안 가 죽어. 난 그냥 두 캐릭터 입장과 가치관 다 이해가 가는데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드는지 그냥 죽어라 까대더라. 평민 주제에 자기 주제를 모르는 년이라든지, 주인공 오빠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끝까지 이기적인 년이라든지(이부분은 나도 일부분 인정하지만 솔직히 얼마 안 가 죽을 운명인데 사랑 한 번 못하고 그냥 죽어? 본인들은 얼마나 성인군자신지..ㅋㅋ)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어 애초에 주인공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자기가 보는 창작물의 중심 인물이니까 기본적으로 자신을 몰입하고 애정을 가지는 건 알겠어, 근데 왜 주인공의 생각마저 전부 옳다고 생각하는 거야? 자기 스스로 생각하지 법을 모르는 건지 줏대가 없는 건지.. 데스노트 본다고 라이토의 사상을 긍정하지 않듯, 제발 과몰입 작작하고 좀 냉정한 태도로 작품을 감상하는 태도도 필요하다고 본다

옛날에 보던 작품에서 악역 미화로 엿 먹은 적이 있어서 웬만해선 아무 말도 하기 싫었는데 요즘 게임이든 만화든 소설이든 악역 미화 무새들이 과거에 비해 많아진 건 사실임 절대악 포지션 악역을 비하하고 싶은 건 아닌데 이런 애들 특징이 악역한테 서사나 캐릭터성 주는 걸 병적으로 싫어하고 악역을 무조건 욕받이로 만들어야 적성이 풀려한다는 거임. 악역을 파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거지. 솔직히 공감능력이랑 사회성이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해. 과몰입인 것도 마찬가지고. 악역을 판다는 게 그 악역이 내 롤모델이고 걔의 행위를 찬양한다는 뜻이 아니잖아. 악역 파는 사람이 미화한 것도 아니고 작품에서도 꾸준히 개새끼라고 욕하는데 파는 사람한테 악역 미화니까 왜 파냐고 시비 털고 다니는데 왜 저러나 싶기도 해.

고래별 송해수랑 한연경도 그래 독립운동 하는데 친일파집 몸종이 접선장소랑 기밀정보 들었으면 그 자리에서 죽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독립운동가가 조선인을 죽일수있냐 어떻게 그럴수 있냐 말들 많은데 그게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함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그 몸종이라서 그런지 해수랑 연경 아직까지 까임

악역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게 냅둬줬으면 좋겠는데 빨아재길 애가 없어서 인성 파탄난 애 빨아재기냐고... 남캐에 미친 사람이라고 비꼬는 거 슬퍼 나도 그 새끼 나쁜 거 안다고!!! 스토리 상 처절하게 망했으면 좋겠다고!!!

난 지독한 악역빠인데 재혼황후에선 소비에슈가... 너무 내취향으로 생겼고 하네되에선 그...퍼렁머리가 완전 취적이거든 황제인가 황태자인가....무튼 .발.. 개새기짓 하긴 했지만 잘생겨서 욕먹을때마다 가슴이 아픔

맞아 진짜 요즘 그냥 악역한테 서사만 있어도 악역미화라는 애들 너무 많이 늘었음.. 얘네는 죠ㅈ의 기ㅁ한 모험 디ㅇ 브ㄹ도처럼 태생부터 악역이고 아무이유없이 악행하는 악역만 원하는건가? 하물며 내가 예시로 든 디ㅇ 브ㄹ도도 악역이 된 이유가 아주 없진 않았음...토사물같이 구역질나는 성악설 대표주자로 대놓고 묘사되긴 하지만 어릴적 집안이 아버지랑 둘이서 사는 사정이 별로 안좋은 집안이었고 그 아버지도 약대신 술이나 사오라고 술병 던지는 가정폭력범이었음 악역에 악역이 된 합당한 서사도 없고 이유도 없으면 그건 그냥 개연성 없는건데 왜 마음껏 깔 악역만 원하는거지.. 난 좀 미화된 티가 나더라도 개연성 있고 사연 있는 악역이 좋음. 현실적이니까.. 아무이유없이 악한 사람이 얼마나 많다고 악역미화는 악역이 한 잘못들을 과거가 불쌍하단 이유로 다 없는걸로 치고 용서해주고 아이고 우리악역 잘못한거 아무것도 없어요~~행복하게 살아~~하는게 악역미화지 그냥 얘는 불쌍한 과거가 있었어요..하이고 불쌍하네...그래도 벌은 받아라! 가 왜 악역미화임? 그 용서해주는거도 이유가 진짜 타당하고 합당하면 미화가 아니게 될 수 있고 그리고 굳이 악역미화무새는 아녀도 악역 아닌 반동인물들 욕하는 경우도 엄청 늘었음 반동인물이란?=주인공이랑 대립하는 캐릭터(악역 포함)를 모두 묶어 부르는 총칭 악역 아닌 반동인물이란?=말 그대로 악역이 아니고 악행도 안하거나 주인공이랑 비슷한 수준으로만 하지만 주인공과 의견이 달라서 대립하는거 ex)라이벌 악역 아닌 반동인물은 아예 악역이랑 다른 역할인데 경우에 따라선 악역보다 더 많이 욕먹는 경우도 있음. 그냥 주인공 앞길 방해한다고 느껴지면 다 욕하는거같아 사이다패스들 때문에 좀 심해진거도 있는거같음

어째 요즘 독자들보면 악역은 주인공과 대립하는 인물로 생각하는거 같음 세상에 100% 선한 인물이 없듯이 100% 악한 인물도 없는데 주인공과 대립하는 인물이 나온다? 이건 무조건 참교육 감임 주인공과 대립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음에도 주인공과 대립하는 순간 미친듯이 욕먹음 차라리 주인공이 선역이면 그나마 나은데 주인공이 악역이다? 주인공이나 악역이나 나쁜짓 하는건 똑같은데 악역의 행동은 미친듯이 까면서 주인공 행동은 미친듯이 미화하는 이중잣대를 보여줌 또 악역캐릭터를 좋아하는건 캐릭터 특유의 포스나 순수악이라는 캐릭터성이 마음에 든건데 악역을 좋아하면 악행도 옹호한다는 식으로 몰아감 우리의 주인공은 무조건 옹호받아야하고 주인공을 받들지않으면 갱생불가 쓰레기임

주인공한테 과몰입하는듯

와 나 네웹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ㅋㅋ잼민이들 많아서 어쩔 수 없음

>>12 그런듯ㅋㅋㅋ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가?

진짜 악역미화나 입체적인 악역 캐릭터 메이킹을 위해 스토리를 넣는걸 분간못하는거임. 거기에 잼민이들이라면 어리잖음. 그런 악역미화로 비판받은 악역 캐릭터들 비판비난글을 판단할 능력이 안되니까 무지성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원인이 아닌가 싶어.

이거 근데 독자 나이가 좀 어린 애들이 모여있는 작품에서 좀 많이 그러는 느낌임ㅇ 무지성으로 빼애애액- 하는 것 같아ㅋㅋㅋㅋ >>12 레스처럼 네웹이 특히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악역에 대한 무지성 혐오는 주인공 과몰입이랑 사이다패스도 한 몫하는듯 여중생a의 백합이나 태양이가 욕 많이 먹은것도 그렇고 중학생이라 미성숙한 부분이 있는건데 그걸 용납 못해 댓글창에서 악역 캐한테 온갖 험한말 하는거 보고나선 댓글 안보게 됨 정신건강에 좋을거 하나도 없어

외모지상주의 웹툰에서 독자들이 다른 악역들은 나오기만 하면 안 까면서 정작 박지호라는 캐릭터는 과거에 암걸리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흑화 한 후에도 충분히 잘생겨졌고 성격도 멋지게 변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욕 하고 별점 테러 하니까 박지호를 좋아하는 나는 내가 이상한 건가? 왜 이렇게 과몰입을 하면서 까는지 모르겠고 물타기로 억까 하는 기분이 들었고 심지어 작가도 이를 인지했는지 결국 작가 자신도 좋아한다고 밝혔던 박지호를 죽여버렸음... 이 때문에 개연성도 망가지고 스토리도 어떻게 될지 뻔히 예상되고 박지호 팬으로서 충격 먹어서 더이상은 못 보겠음

노란색은 캐릭터 이름있어서 가린거 카카페댓인데 저게 그나마 순한맛이라는게 무섭네 네웹이랑 같이 무지성으로 욕하는 어린애들이 많아서 그런가 다른 댓글도 보면 목졸라 죽여버린다,살려달라고 빌때까지 고문해버린다 등등...선넘은게 많음 저런말들은 욕필터에도 안걸려서 널리고 널렸음

아 제발 악역이라는 이유로 무작정 까지말아줘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6161580 같이 보면 좋은 스레

악역이 있어야 작품이 굴러가는건데 무지성 욕하기 ㅋㅋㅋㅋㅋ 수준떨어짐 진짜... 이러면 또 악역 옹호하는 싸이코패스 운운하는데 작품 일차원적으로 보는 놈들한테 그런 취급 받는다니 ㅋㅋㅋ 웃겨서 말도 안나온다

그냥 스토리에서 그런 역할일 뿐인데 이런 캐릭터 왜 좋아하냐느니 별 이상한 밈 갖다붙여서 조롱거리로 만들고... 그냥 댓글창이고 커뮤니티고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 그래도 궁금해서 가끔씩 보는데 볼 때마다 상처받고 나온다 이 캐릭터가 어떤 역할이고 어떤 떡밥을 가졌고 그런 것들은 관심도 없어 그냥 자기들이 좋아하는 메이저 선역캐랑 안좋게 엮였으니까 그걸로 땡이야

아니 아무리 쎄고 밝은 주인공이 있더라도 악역이 없거나 힘을 주지 않으면 빛나지 않는다고 어둠이 강할수록 빛이 강조되는거 모르나 왜 그렇게 과몰입해서 실제 있는것처럼 발작하는거여

악역이라기엔 애매한데 훈이좀 적당히 까 극장판 보면 훈이는 어른들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었고 다른애들도 가담했는데 언제까지 뇌절할거임

이게 어린시절에 히어로물 보면서 주인공이랑 대립하는 악역들 보고 "쟤는 나쁜놈이야!" 하는 거랑 뭐가 다른건지... 진짜 아무이유없이 패악질하는거면 그래도 인정하겠는데 그런거 아니고 악역도 악역 나름의 슬픈 서사도 있고 이 짓을 하는 이유가 명백하게 있는데 "얘는 무조건 나쁜놈임! 어쨌든 나쁜놈임!"하는거 진짜... 물론,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 지은 죄가 면제부가 되는 건 아님. 비판점이 되어야 하긴 함. 다만 그 도가 너무 지나치다는게 문제...

와ㄹㅇ 나 악역 자주잡아서 더좃같애 악행의배경이랑 개연성 입체성을 파는게좋은거고 그런쪽으로욕먹으면 오히려 캐해에도움되는데 악역죽어무새들 걍 존나납작하게 무지성비난하는거너무듣기싫음

ㄹㅇ 애초에 악역이 현실 범죄자도 아니고 세계관부터 다른 창작물에 선악 칼같이 나눠가면서 꼴랑 캐릭터한테 왜 그렇게 발작하는지 이해가 안됨 악역이 그렇게 싫으면 일상물을 보든가 악역은 캐릭터도 아닌가 악역한테는 서사도 주면 안되고 어느 작품에 나오는 악역이든 다 똑같이 파멸하는 엔딩이어야 함? 그래서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캐릭터도 납작해지고 작품도 납작해지는 꼴 아닌가 그게 뭐가 좋음? 사연없는 싸패악역도 어쩌다 한두번 보여야 신선하고 재밌는거지 악역들이 죄다 사연 없이 나오면 그게 뭐가 재밌냐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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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ㄱㅅ

아니 히틀러 미화했다고 ㅈㄹ을 하네 아니 언제 미화했냐 동물애호가 맞고(물론 순혈 위주로 ) 동물복지에 힘쓴것도 맞는 팩트라고 미화가 아니라 진짜로 미화하는 댓이면 이렇게 좋아요도 많이 못받았다고 진짜 제발 생각을 좀하고 댓 달아 손가락에 뇌가 있는거냐 머리는 그냥 화분통이야? 이젠 하다하다 실존인물까지 ㅈㄹ하냐 정치깡패 중에서도 효자도 있고 애처가도 있고 하물며 다른나라 독재자들 중에 처자식 이뻐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창작물마냥 절대악 절대선 줄긋기를 할 수 있는 사례가 없다고 제발 사실 왜곡이 아니라 진지하게 이건 팩트라고 개똘추 ㅅㄲ들아

항상 생각하는 건데 악역을 좋아한다=그 사람 인성도 쓰레기니까 악역 옹호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거 같음 악역 싫고 좆같다?이해함 왜 빠는지 모르겠다?그것도 이해함 근데 걔가 그렇게 심한 짓을 했는데 어떻게 빨수있냐 인성에 문제있냐 현실 범죄자였어도 빨거냐 여기서부터 좀 모르겠음 그럼 가상이니까 빨지 진짜 범죄자가 좋아서 빤다고 생각하는 거임? 나도 걔가 뭘 잘못했는지 현실이었으면 온갖 쓰레기짓 한거 다 알고 그거 옹호할 생각도 없음 가상의 존재니까 누굴 빨아도 그건 본인 자유 아님? 악역 세탁하지 마세요 서사주지 마세요 이것도 지긋지긋함 아무 이야기도 없고 어떤 매력도 없는 캐릭터를 만들 이유가 뭐겠음 물론 절대악 캐릭터들이 매력이 없다는 건 아님 근데 얘가 왜 이런짓을 하고 그래서 용서할수 없는 놈이다 이런 스토리를 쓰고 있는데도 일단 좆같다 쌍년 저딴거 왜빠냐 이렇게 과몰입하는 부류가 기분나쁨 자기가 진짜 악역이 싫은건지 그 선역한테 과몰입해서 빠는 사람들까지도 다 악역 인성이랑 똑같다고 착각하는 건지 다시 생각해 보면 좋겠음 본심은 결국 내가 싫어하는 캐 빨지마! 이거지 도덕이랑 별 상관도 없다고 생각함

진짜 싫음 작품 속 주인공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걸 지가 뭐라고 몇십화씩 싸패망상 늘여놓으면서 쌍욕박는데 과몰입 심한걸 넘어서 주인공이랑 자기를 동일시하는게 보이니까 기분이 나쁨

ㅁㅇㅍ ㅇr크 2차판 생각나네ㅋㅋ 이 캐도 과거엔 악역들 편이었지만 나중엔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참회하는 캐인데... 2차판에선 맨날 ㅇr크한테 전범자놈 어쩌고 거리는 수식어 붙이면서 까대고 ㅇr크를 피해자 캐들한테 죄송하다고 굽신거리면서 눈치보는 성격으로만 캐해하고 있어서 이상함. 캐 행적이 아니꼬울순 있어도 이걸 몇년째 이러는건 좀....

펼쳐지는 스ㅋㅇ ㅍㄹㅋㅇ의 ㅋㅂㅌ이라는 악역이 너무 까여서 불쌍해. 외모가 마음에 안 든다고 빨리 죽으래. 나야 뭐 특이한 생김새의 캐릭터들이랑 온갖 악역캐를 많이 봐와서 별 생각 없었는데.. 그리고 초반부에 등장했기 때문에 그보다 더 악랄한 녀석이 나올 거라 예상하고 가만히 있었지. 아무튼 그 욕하던 사람들이 ㅋㅂㅌ 퇴장 후에 ㅂㅌㅁㄷ라는 새로운 악당이 하는 짓을 보자 언제 욕했냔 듯이 ㅋㅂㅌ 재평가한다니 뭐니 하더라. 요게 시리즈물이라서 걔보다 더한 짓을 한 적이 있는 악역들이 전작에 많았는데, 그들 외모가 인간형에다 반반하다 보니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많이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외모지상주의의 무서움이 새삼 실감나. 그러고보니 ㄷㄱㄷㄱ ㅍㄹㅋㅇ의 ㄹㅂ랑 ㄱㄹ도 외모 때문에 많이 까였었네. 제작진도 한술 더 떠서 일부러 욕을 최대한 많이 듣게 하려고 내가 말한 애들이 비호감 짓을 하게 만들었지. 하여간 진정한 악이야말로 아주 가까이, 혹은 우리 속에 잠재된 게 아닐까하는 쓸데없는 생각까지 드네

애초에 웹툰속 세계관이 이기적이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계인데 다른 인물이 이기적으로 행동했다고ㅈㄹ 그래놓고선 주인공이 그렇게 행동한거는 그럴만했다고함 둘다 살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던건데 하나는 욕먹고 하나는 옹호받고 이러는 놈들은 웹툰을 감상하는 게 아니라 주인공에 이입해서 보는거같음

>>24 오히려 주인공들이 필요이상으로 개쎄고 악당이 너무 약하니까 주인공들이 까이는 작품도 있더라. 초인고교생 어쩌고 같은... 물론 이건 주인공 사상이나 사고방식부터가 악당보다 더 악당이라;;;

>>36 어 맞아 난 카바톤 오히려 좋았는데 처음에는 파오후같이 행동도 더럽고 지저분하게 굴어서 비호감이었는데 마지막에 리타이어하고 나서 이제부턴 바르게 살거야! 하는 마음가짐이 맘에 들었음 악당이지만 임무에 실패하고 조직에서 해고되었다고 좌절하지 않고 개과천선하고 갱생의 의지가 강한 마음가짐은 응원할만함 난 오히려 밧타몬다가 더더욱 열받았는데 말이야. 힐링굿에 나오는 다루이젠처럼 주인공 인생 한평생을 망가뜨렸으면 그만큼 용서받는 엔딩은 무슨 주인공 손에 얌전히 반갈죽나는것도 모자라서 쿨하게 꺼져주느니만도 못한 빤스런 퇴장이라니... 다루이젠도 진짜 열받았는데 얘는 미소년형 빌런이라서 주인공이랑 대놓고 커플링 짤까지 연성하는 애들도 있더라..참 대량학살같이 너무 심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무기징역이 답이지만...^^ 아동용 매체에서 저렇게 타인을 용서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나는!

>>36 비슷하게 재혼황후의 소비에슈랑 하인리가 더 까여야 하는게 맞는데 얘네들은 대리만족을 해줘야 하는 남주라는 이유로 주 독자층인 여자애들한테 쉴드받고 있고 애먼 라스타만 고기방패로 소비에슈나 하인리가 까여야하는것보다 훨씬 이상으로 까이잖아. 물론 라스타도 악역이고 잘못은 있지만 소비에슈가 못되기로는 훨씬 더 못났고 하인리도 이에 뒤지지는 않음.(나비에(주인공)한테만 상냥하고, 주인공 이외에게는 가차없이 모짊. 솔직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면 제3자(국민)입장에선 걍 그놈이 그놈인 무능한 왕이야.) 여적여라고 얘기하고 싶진 않은데 그냥 의도적이든 아니든 미형으로 만들었거나 빨리기 위해 만든 캐는 무지성으로 냅다 아이돌처럼 빨아주니까 안 까이고, 오히려 그 타겟을 다른 악역으로 돌리는것 같아

>>39 아참 다루이젠이라는 훌륭한 예시를 까먹고 있었네 ㅎㅎ;; 저 사진에 글 쓴 사람들이 누군지 몰라도 카바톤에게도 좋은 말을 쓰니 흐뭇하다. 이제 다시는 나오지 말라고 여전히 독설을 내뱉는 사람들을 봐서 그런가 더욱 빛나 보이네. 네 말대로 악역이라고 무조건 죽이는 식의 극단적인 처벌보단 되도록이면 갱생 시키기와 용서 등의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그렇게해서 악역도 자연스레 개심하는 전개로 가면 좋지(그렇다고 블루캣과 아이원처럼 개연성 없는 전개는 하지 말고!). >>40 모르는 캐릭터들이라서 나무위키에서 좀 알아봤어. 라스타가 얼마나 필요 이상으로 까였으면 비판 항목에 비난과 비판을 설명하는 주의점이 쓰여있대? ㄷㄷ 타 작품에서도 창작자가 특정 악역들을 미형 악역들의 욕받이로 써먹기 위해 고의로 추한 짓을 눈에 띄게 하고, 그들 바람대로 무개념 팬들이 욕받이 악역만 비난하는 일이 많다고 하지. 욕받이 악역들은 심지어 외모까지 추하게 만들어지기도 해. 그나마 라스타가 미형이라서 망정이지 만일 외모가 떨어졌으면 극성팬들이 얼마나 더 심하게 욕했을지.

>>41 나도 프리큐어 시리즈 보면서 피카리오나 팬팬(팬텀)처럼 원래는 착했는데 모종의 이유로 흑화한 애들이나(나중에 다시 흑화 풀리고 속죄하며 살겠지만) 주인공의 행동에 감화되어서 갱생하는 악역이 아니면은 개인적으로 미형 악역이라고 무조건 쉴드치고 치켜세우는거 좀 자제했으면 좋겠음...이건 다른 작품들도 마찬가지다만은 물론 악당 좋지 나도 매력적인 악당캐 좋아해. 다른 시리즈에서도 미형 악역이나 최종보스들도 결국엔 악당이고 잘못했으니까 결국 얌전히 프리큐어들 손에 최후를 맞이하거나 살아남았어도 죗값을 치르는걸 택했지만... 아니 원래 착했든 갱생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못슁긴 악역은 까내리면서도 미형 악역은 무지성적으로 쉴드치는 쉐리들을 많이 봐와서...하...

>>16 이거 레전드네 근데 좋아요 수 306 뭐냐..???? 다 싸이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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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웹이 이런거 심해 잼민인지 걍 주인공이랑 적대하는 악역이다 싶으면 지 부모의 철천지 원수마냥 과몰입해서 욕하는데 단순히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섰음 정상이 아님

주인공이랑 대척점에 서는 악역은 물론이고 악역이 아니더라도 주인공 말이나 행동에 반대하면 욕먹는게 웃김. 그냥 주인공에 과몰입해서 주인공을 방해하고 반대하는 악역이나 반동인물의 존재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음. 알고보면 딱히 악역이라고 할만한 인물도 아니었는데 주인공 말 안따라주면 악역에 희대의 개새끼 되는게 참 할말하않인듯...ㅋㅋ

드라마 악역이랑 배우 개인은 좀 구분하자... 대본이고 연기잖아 바보들아..

>>47 악역 배우 구분도못하는 애들 까스레는 여기있어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843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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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으로 민감한 주제긴 한데 사실 그 죄에 대한 판단이란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누구는 모르는 사람보다 내 강아지를 먼저 구할 수도 있고 당연히 인명을 우선시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악역을 병적으로 까는 사람들이 불편한 건 그 '개인의 판단' 영역을 무시하고 자신의 잣대가 옳다고 모든 사람들한테 그걸 강요하는데 있음.

놀랍게도 몇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51 헐~

>>34 ㄹㅇ 보통 주인공 이입충들이 그러던데 찐정신병자 같음 무지성으로 혐오함

>>50 맞는 말임 우선시 하는게 달랐을 뿐인데 주인공과 다른 길 걷는다고 욕 박는거 추해 지들 잣대가 다 옳은 것도 아닌데

얘네 하드카운터는 그거더라 '창작물에 왜 과몰입함?' <<이거랑 오타쿠 말고 그냥 일반인들한테 자기 지론(?) 막 펼치다가 그 사람들한테 창작물에 왜 그렇게 과몰입하냐고 그건 그냥 니 생각 아님? 대충 이런말 진심 궁금해하는 말투로 한소리 들으면 맞말이라 반박은 못하고 ㅂㄷㅂㄷ 거리는 거 솔직히 추함...

사연이 있거나 누군가에게 좋은 모습을 좀 보이거나 갱생하면 세탁이니 미화니하며 몰아가는 것도 심해. 특히 갱생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저지른 일 수습하고 뼈저리는 고통을 겪어도 그러더라? 주인공이랑 조연단역들에게 옹호 받기는 커녕 지은 죄 때문에 경계랑 배척을 받는 악역은 그걸 부정하지 않고 속죄하는 묘사를 그려내도 세탁무새랑 미화무새들은 가만 냅두질 않아. 걔네는 악역이면 무조건 죽거나 어디 깜빵에서 무시무시한 고문을 받기만을 원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