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2/14 00:25:39 ID : glBcMkk3Dzh 0
내가 진짜 지나치게 내성적이어서 학원에서 나 포함 여자애들4인데 나는 한마디도 못 해보고 질문도 못 하고 틀린거 말도 못 하고 가족앞에서 어른들한테 인사도 못 하고 진짜 심각하거든 근데 우리집에 노래망 마이크 그게 있어서 엄마랑 같이 부르려고 했거든 아까 엄마는 가족 있어도 그냥 잘 부르고 하는데 나는 뭔가 부끄럽고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그래서 내가 진짜 노래를 사랑하는데도 잘 못 하고 있었거든 근데 엄마가 나보고 진짜 못났다고 그런거야 그냥 지나가는말일수도있지만 내가 원래 자존감도 낮고 이런 내성격 너무 싫은데 그와중에 못났다라는 말을 들으니까 너무 진짜 내가 비참하고 막 한심하고 그런거야 그래서 내가 노래부르려다가 못부르고 있었는데 그거로 됐어 부르지마 이러고 그걸로 삐졌냐고 하고 답답하다고 왜 가족앞에서 그걸 못하냐고 나한테 막 짜증내는거야 나도 이런 성격가진 내가 진짜 싫은데 나한테 왜 화를 내는지도 모르겠어 이성격너무 고치고 싶다 나 너무 힘들어
2 이름없음 2021/02/14 01:54:21 ID : QmpO62JXtfS 0
레주 상처 많이 받았겠다 할려고 했는데 안된거잖아 ㅠㅜ 어쩔수 없는 거를 부모님이 이해해주셨어야했는데 말이야. 성격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해. 그래서 레주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많이 사귀면 성격도 밝아지고 좋아질거야.
3 이름없음 2021/02/14 03:09:09 ID : glBcMkk3Dzh 0
헐 너무 고마워..
4 이름없음 2021/02/14 04:27:43 ID : 3PeJU7tjy5h 0
기분 많이 안 좋았겠다ㅠㅠ
5 이름없음 2021/02/14 10:02:01 ID : ikpTWlClxBh 0
맞아....밤에 혼자 계속 울었어ㅠㅠ
6 이름없음 2021/02/14 13:57:43 ID : AZa5U6phzdU 0
나는 조금 다른 관점인게 부모님도 레주와 같은 마음일 거야. 꽤 오랫동안 지켜봐오셨는데 안고쳐진 게 또 속상하시겠지. 딸이 답답해하는 걸 당연하게 아실 거야. 근데 가족 앞에서까지 그러는데 짜증이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가족 앞에서는 편했으면 좋겠는 부모님의 마음일 거야. 너무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어, 나도 예전에 그랬는데 고쳐지더라. 나는 책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더라, 레주도 에세이같은 책 읽어봐!
7 이름없음 2021/02/14 21:36:05 ID : glBcMkk3Dzh 0
나도 엄마가 내가 답답해보인다는걸 아는데 내가 나를 답답해하는게 더 큰데 다른사람한테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더 비참하더라고... 에세이 읽어볼게 고마웡
8 이름없음 2021/02/15 00:22:43 ID : WnU7s05TRCi 0
레주 나도 그래 자꾸 가족들이 무심코 상처받는말을 아무렇지않게 뱉어 진짜 그런 말 들을수록 자존감만 내려가고 내가 태어나지만 않았어도 이런 말 안들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어 레주 우리같이 힘내자
9 이름없음 2021/02/15 02:08:03 ID : E2nCrxSE1eM 0
뭐 부모님이라고 완벽하고 모든 거에 옳게 행동할 순 없지만 그냥 레주 글 쓴거 읽어보면 내가 다 속상하다.... 그렇게 핀잔을 주셔야했을까. 나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어릴 때 아빠가 내 딸은 이런 아이구나. 라고 이해해주시기보다는 마냥 답답해하셔서 다그치고 그랬는데 그게 내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만든 주원인이 되버려서 그냥 속상해..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길 바래
10 이름없음 2021/02/15 23:50:20 ID : glBcMkk3Dzh 0
진짜 나랑 같은생각ㅠㅠ 같이 진짜 힘내자ㅠㅠ
11 이름없음 2021/02/15 23:50:41 ID : glBcMkk3Dzh 0
와 내가 진짜 제일 듣고싶은말이야.....너무공감되고위로되고 그냥 사랑해ㅠㅠ
12 이름없음 2021/02/16 00:22:38 ID : WnU7s05TRCi 0
어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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