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부터 딱 일주일... 이 생의 정리에 들어가려고해 (1일차) (4)
2.나 진짜 자존감이 너무 낮은가봐 (5)
3.안녕 (1)
4.오늘부터 딱 일주일... 이 생의 정리에 들어가려고해 (2일차) (9)
5.해외에 몇개월 나갔다가 들어온 사람 조언 좀 주라 ㅠㅠ (2)
6.갑자기 엄마가 죽으면 어떡해? (7)
7.ㅎㅏ 진짜 우리 집 괜찮을까ㅠㅠㅠㅠ (4)
8.나이많은 사람만 좋아함 (3)
9.. (1)
10.코로나 때문에 취업도 어려운데 (1)
11.나처럼 눈치 많이보는 사람있어? (4)
12.내 잘못이 아니라는걸 아는데 떨쳐내질 못해 (8)
13.매일 피곤해 (9)
14.애들아 나좀 도와주라 (2)
15.요세으읽 로꾸거 (14)
16.갑상선 암이나 항진증 증상 아는 사람ㅜㅡㅜ (5)
17.나 오늘 생일인데 (3)
18.나보고사귀잰다 (10)
19.손절한 친구랑 얘기해보고 싶다 (1)
20.몸약한 친구 있는사람 있어? (21)
1
이름없음
2021/02/28 18:50:29
ID : RA3QoJWo0oN
0
나 이제 성인인데..
나 초6때 전학와서 따당햇던거 중1때 소문이상하게 나서 나 이상한 병.신된거
나 이거 몇년이 지났는데 나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있는데 지금도 불현듯 생각날때마다 미치겠어. 그때의 기억이 계속 낙인처럼 종종 나를 따라다녀서 나를 이렇게 가끔 미치게해 나어떻게해?
나 지금 너무 행복한 인생이고 고등학교는 타지역으로 다니고 나 성형도 해서 나 아무도 못알아봐. 근데 이렇게 어릴때 기억이 불현듯 계속날때마다 그때의 힘들었던 내가 보여서 미치겠어 제발..
2
이름없음
2021/02/28 21:55:42
ID : 4MmLapXxPg1
0
스레주랑 마찬가지로 나도 성인인데, 계속 어릴적 일들이 트라우마처럼 발목 잡을 때 많아서 어쩌다가 우울해지면 옛날 기억이 스물스물 올라와서 계속 땅 파고 있어...심심치 않게 울기도 해. 그러다가 지쳐서 잠 들면 또 괜찮아졌다가 잠 들기 전에 또 우울해지고 그래..
좀 최근들어 생각한 해결책이 있는데, 근본적이지 못해도 잠은 편하게 잘 수 있더라고. 그게 뭐냐면 지쳐 쓰러질 때까지 운동하고 머리 대자마자 바로 자버리는거야...
내 트라우마는 스레주처럼 왕따도 당해봤고 납치 당해서 저항 하다가 날카로운 것에 찔려 가슴 쪽에 자상이 생기는 바람에 뾰족한 물건이 닿거나 쇠소리를 싫어해. 그래서 그런지 한의원에서 침 맞다가 공포심에 엉엉 울고 오한이 왔었어. 그리고 가해자가 남자였어서 남자에 대한 공포심도 있어. 또, 어른들에게 내 요구를 거절 당한 적이 많아서 연상을 어려워하고 긴장하고 어버버거려. 그래서 항상 ~해도 돼? 라고 상대방의 허락이 떨어져야 움직여. 얼마나 심하냐면 냉장고에 있는 우유 한 컵 먹는데도 꼭 어머니나 아버지의 승낙이 있어야 해. 안 그러면 먹고 싶어도 참고 기다려.
음.. 도와달라고 했지만 내가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서 내 이야기만 잔뜩 썼네. 미안. 나도 아직 해결하지 못해서 뭐라고 말해줘야 할지 잘 모르겠어. 그냥 서로의 아픔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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