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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4:51:40 ID : 0643WoZeHzR
저학년이면 배우는것도 쉽잖아 친구들이 맨날 내가 문제 같은거 설명해주면 설명 잘한다고 이해가기쉽다고 나중에 뭐 가르치는거 어떠냐했음.심지어 초등학교는 방학도있고 급식도있어!! 초등학교 교사어때.??
2021/03/04 14:52:51 ID : K7teHvhcHyI
저학년만 가르치긴 힘들껄..? 학년은 본인이 정하는거 아니지 않음?
2021/03/04 14:55:19 ID : 0643WoZeHzR
그런가... 오 나 교사 하거싶다!! 학생들 가르치는거 좋은것같어
2021/03/04 14:58:05 ID : 7fhAphs1dBa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 교사 일이 아이들만 가르치는 일만 있는게 아니라서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사회생활은 기본이고 이제 막 유치원 졸업하고 온 애들이라 부모님 간섭도 심하고 각종 행사에 시험에 방학, 급식 있어도 방학에 나가서 일 할수도 있고 급식도 돈내야할걸... 서류정리 문서정리하는 것도 엄청 많을거고 교사되려면 임용도 봐야하는데 몇년 준비해도 떨어지는 사람 많은데 쉬는날 노는날 없이 자는시간 먹는시간 줄여가며 하루종일 공부하면서 임용 준비 할 각오 있으면 도전해봐도 괜찮을거 같아
2021/03/04 14:58:16 ID : ZhcE9uoFa1f
어느 특정학년을 지정해서 못가르침 해년마다 달라. 초임교사들은 주로 고학년 맏지...
2021/03/04 14:59:48 ID : SFio1woHyIL
초등교사 임용은 별로 안힘들어. 교대가는게 힘들지.
2021/03/04 15:00:58 ID : 4Gq3Pjur9bi
초등학교 저학년 가르치기 쉽지.. 근데 걔네 관점에서 보면서 가르치는게 꽤 어려울걸? 공부 말고도 저학년은 사회화나 인간이 갖춰야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발달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들 한 명 한 명 신경쓰면서 지도해야 돼. 이건 뭐 신중히 생각하라는 조언이고 장점으론 저학년 가르칠 때 애들이 귀엽기도 하고 매일이 뿌듯하겠지.
2021/03/04 15:01:15 ID : 7fhAphs1dBa
???? 중등 고등 임용보다 덜힘든거지 안힘든게 아니야
2021/03/04 15:02:48 ID : 7fhAphs1dBa
임용이 시험만 보고 땡이 아니라 시험 합격하면 면접도 있어 시험 아무리 잘봐도 면접 떨어지면 끝이야...
2021/03/04 15:04:44 ID : y5gklfXta2s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고, 그 애들이 무슨짓을 해도 버텨낼수 있다 여러 명의 아이들을 한꺼번에 통제할 수 있으며 집단의 관계 및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학부모 및 경력과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은 다른 선생님들의 압력을 버틸 수 있다 앉아서 자료준비하고 서류처리하는 것에 자신있다 공부하는걸 좋아하고 쉽게쉽게 가르치는게 특기다 아이디어 짜는데 능숙하며 손재주가 있다 = 초등학교 교사 추천
2021/03/04 15:06:27 ID : SFio1woHyIL
물론 아예 안힘들진 않겠지만, 막 엄청 떨어지고 이런 수준은 아니지 않아? 내가 왈가왈부 할 건 아니긴 하지만, 경쟁률이 거의 6배 차이 나던데
2021/03/04 15:09:30 ID : gkmleIFg7Bx
가르치는것만 하고싶으면 차라리 학원강사같은걸 노리는게 좋을듯... 학교는 공부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위 레더들 말처럼 사회생활을 알려주고 생활습관이나 예절, 미래의 진로같은것도 지도해주는 기관이야. 생각보다 정말 어려울거니까(학교에 정말 좋은 쌤들만 있었는지 떠올려봐) 신중하게 고민해보는게 좋을거같아
2021/03/04 15:16:46 ID : 7fhAphs1dBa
물론 초등 임용이 다른 임용에 비해 경쟁률이 현저히 낮지만(20년 기준 7151명 지원 3564명 합격) 잠 덜자고 밥 덜먹고 놀시간 쉴 시간 하나 없이 공부해야하는건 맞아... 그렇게 바짝 공부해야 붙을 수 있으니까 나도 임용 준비해봐서 알지만 아무리 초등 임용이 덜 어렵다고 해도 쉬는시간 없이 하루종일 공부하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야...ㅠ
2021/03/04 15:27:19 ID : 0643WoZeHzR
다들 고마워ㅠㅠㅠㅠ 쉬운일 아닌거 알고있어!! 어린아이들이니까 고학년보다 힘들거고... 다들 조언 고마워!! 난 가르치는거 쪽으로 고민해볼려고!
2021/03/04 15:33:11 ID : y5gklfXta2s
뭐 다들 이래저래 걱정하더라도, 사실 완벽한 선생님도 없고 다들 노력해서 되어가는 거니까. 부족한 부분들도 대학에서 배워가며 차츰 채워갈 수 있을거야. 스레주가 자신의 꿈을 가진거 축하하고, 부디 잘 되길 바라. 그래도 개인적인 바람으론 스레주가 공부만이 아니라,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위해 버텨낼 수 있는 강인한 사람이 되는것도 같이 노력해나갔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따스하고 든든한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2021/03/04 15:40:24 ID : TTWphAi4Fin
초등학교 교사... 교대 가려면은 서울권 대학 상위권 수준인데 한양,중앙,경희대 수준 나는 십대떄 학교선생 잘못 만난 기억때문에 교사 생각 없음ㅋ
2021/03/04 17:03:40 ID : pU582mq3Xs5
나도 어려서부터 교사 꿈꿨는데 엄마의 결사반대로 안갔어 지금 30대를 코앞에 두고 교직에 선 언니들 친구들 보니까 아- 안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더라. 나는 해외에 살고있어서 한국이랑은 시스템이 다를테지만, 초임때 학교 배정받을때 랜덤으로 들어가게 되거든? 그중에서도 못사는지역쪽으로 배정이 많이 되는편이야. 고참들은 자기가 편한쪽으로 지원해서 가는편이거든. 한사람은 못사는지역쪽에서도 정말 못사는곳으로 갔는데 일단 부모님들이 실업자거나 한부모거나 맟벌이거나- 기타등등 여러이유로 가정에 신경을 안써. 애들이 못씻어서 청결 문제도 문제지만 먹을것도 제대로 안챙겨줘서 하루종일 굶으니까 담임이 된 입장으로서 너무 안쓰러워서 매일 맡은반의 절반의 학생들의 점심을 만들어서 가져감(급식제도 없음) 부모가 인간같지도 않으니까 (애들있는데 거실에서 검열삭제) (시끄러우니까 게임이나 하라고 던저주는 19금 잔인한 게임들)(마약하는 부모)(족보꼬인 집안-형제가 사존이기도 함) 애들이 학교와서 멍 때리거나 옆에 앉아있는 짝궁이 죽어있는그림그리고 예의가 뭔지도 몰라 존중도 몰라 그냥 아무것도 몰라 그런 6살~10살 아이들을 데리고 사람이 지나갈땐 문잡아주기, 밥먹기 전엔 손씻기, 서로의 몸은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거, 사소한거 하나하나 왜 그래야 하는데? 를 뚫고 가르쳐야하고 가르쳐도 집가면 저모양 저꼴인데.... 그래도 말하나도 안듣던 아이들이 이 선생님은 정말 우리를 위하는구나를 느꼈는지 점점 태도가 바뀌어서 수업에도 집중하고, 나중에 가서는 남자애들은 서로 여자애들 위해서 문 열어주겠다고 나서고... 참고로 거기서 3년정도 있다가 너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어서 결국 거기 그만주고 1년 쉬다가 나중에 인터뷰 보고 합격한 좋은지역에 있는 학교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평범한 학교라서 천국인줄 알았다고. 그걸 떠나서 부모님 면담하는거랑 집에 와서도 애들 시험지 점수 매기는거랑 성적표에 하나하나 애들 다양하게 뭐가 잘했고 뭘 더 해야할지 생활태도 기타등등 리포드 적고 주말에도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수업계획잡고 기타등등 말대로 학원강사 이런쪽이 더 나을수도 있어. 가르치는 직업도 종류가 여러가지니까. 많이 알아보면 여러가지 있을거야. 나도 가르치는것에 대한 미련이 아직 있어서 내년에 한국 들어가 영어과외/학원 기타등등 해보려고 준비중.
2021/03/04 17:08:53 ID : hAi79eNwGrh
레주들말도 맞는데 단점만 말해서 이런거지 다 따지면 최고의 직업은 없어 교사로 쭉 밀고 나가 모든 직업엔 안 힘든거 없음
2021/03/04 20:33:59 ID : 0643WoZeHzR
고마워ㅠㅠㅠㅠ
2021/03/04 20:44:08 ID : 0643WoZeHzR
ㅎ...헉... 어린친구들이니까 모르는게ㅜ많겠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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