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51)
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5)
3.글좀 찾아줘... (3)
4.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8)
5.이거 소설이냐 실화냐? (1)
6.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9)
7.혹시 자시키와라시 라고 알아?? (1)
8.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3)
9.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3)
10.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11.귀접 당했는데 (4)
12.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13.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14.소원 들어줄게 (580)
15.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6.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7.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8.P (2)
19.신병 (8)
20.너네 신천지 알아? (49)
미리 말할게. 여기서 썰풀고 싶은데 풀게 하나도 없어서 직접 만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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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잘한 일이라서 크게 신경안쓰고 살다가
얼마 뒤에 그쪽한테서 산 인형이랑 거의 똑같은 느낌의 남자 인형을 중고어플을 통해 샀는데 어젯밤에 집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근데 생각해 보니까 당신 분명 처음 만났을때 이 아가씨 인형을 외국 골동품시장에서 산 거라 했는데, 그럼 제가 어제 다른 사람한테서 산 남자 인형은 어떻게 된거냐.
남자 인형이랑 여자 인형이랑 너무 똑같이 생겼는데 다른 종류의 인형일리가 없다.
그리고 혹시 짚이는거 없냐고 물어보셨데
그러자 판매자는 한숨을 쉬면서 "사실 어제 구매자분깨서 구입하셨다던 그 남자 인형도 원래 제가 가지고 있던 인형이었습니다..." 라고 말하더래.
여행을 좋아하던 인형 판매자(이하 A씨)는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거기서 살던 친구집에 잠깐 들렸데.
그리고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며칠 놀다가 여행 마지막날, 그 동네에서 개최한 골동품시장에 방문하게 되었데.
시장안에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외국 느낌의 다양한 물품들이 널려있었데. 신기해서 계속 둘러보던 중 귀족처럼 생긴 어떤 남녀 한 쌍의 인형이 눈에 들어오더라는거야.
"그 두 인형은.. 사이가 매우 좋아... 남자 인형이 이 여자 인형을 아주 좋아하지... 아마 둘이 떨어져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게야... 요즘 너무 시끄러워서 밖에 내놓은건데...자네 혹시 살 마음 있나?"
이런 이상한 소리를 하더래
놀랍도록 싼 가격에 결국 A씨는 인형을 사고 돌아서는데, 주변 상인들이 A씨를 안쓰러운 눈으로 쳐다보더래
"이봐 젊은이, 자네 얼굴 처음 보는데 혹시 놀러 온 건가? 하지만 조심해! 아까 그 영감, 우리 마을에서 귀신 씌인 사람으로 유명한 영감이야!" 이러더라는 거야
"맘같아선 우리도 내쫓고 싶지만, 노인인 데다가 한번 엮이면 이상한 일에 휘말릴거 같아서 내쫓지도 못하고 그대로 상종을 안 하는거네"
"분명 그 인형도 뭔가 잘못된 걸 꺼야... 어서 버리는게 좋을 거야." 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셨데.
그래서 A씨는 그냥 마을사람들이 좀 못된 사람들인가 생각하시곤 인형을 챙겨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오셨데.
날이 갈수록 A씨는 결국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상태만 나빠져가다 어느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홧김에 인형들을 쓰레기장에 버려버렸데
기괴한 모습을 한 남녀가 거미처럼 아파트 벽을 기어 올라와 A씨를 쳐다보며 비명을 지르는 악몽을 말이야
상황을 전해들은 이모는 나머지 남자 인형도 찾기 위해 집을 살펴봤지만 남자 인형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어
거실에서 자고 있던 고양이 3마리가 모두 놀란듯한 울음소리를 크게 내면서 방을 헤집는 소리가 났데
인형을 산 첫 날부터 고양이들이 한밤중에 놀라는게 조금 이상했지만 딱히 손을 쓸 수 있는게 없어서 그날은 그냥 넘기려는데
어느 날 밤 그분께서 너무 갈증이 나셔서 냉장고에 물을 마시려고 방을 나섰는데 장식장에서 무슨 말소리가 들렸데
그때만큼은 이상하리만치 "인형을 버려야겠다"라는 생각이 안 들었데. 지금도 그 이유를 모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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