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2.. (1)
3.. (2)
4.분위기 조졌다 (4)
5.ㅍ (1)
6.펑 (1)
7.상식도 없고 혼자 안 하고 물어보기만 하는 친구가 있는데 (8)
8.고3 친구 고민 좀 들ㅇㅓ줘 (5)
9.토토 하다가 현타와서 쓴다 (12)
10.아시발 내잘못인데 개빡쳐 (9)
11.이제 아무렇지 않은게 (6)
12.씨발 (150)
13.아홉 수가 되었다... (205)
14.친구와의 사이가 완전 애증이야,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해? (13)
15.히키코모리고 방에서 인터넷만해 (10)
16.썸남이 (7)
17.친구가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게 됨 (3)
18.11년만에 아빠한테 연락이왔다 (1)
19.친구랑 멀어졌어 (1)
20.얘들아 아무나 들어줘 내가 이상한걸 깨달아 버렸는데 미치겠어 (20)
1
이름없음
2021/04/14 15:17:20
ID : 5TTRu1dyMnO
1
18살인대.중학교때 우울증으로 자퇴하고. 주변인연락 다끊고 히키코모리돼서 침대에누워서 인터넷만해왔어 솔직히 침대에누워서 할수있는게 뭐가있겠어 폰으로 트위터 디시 이런거만했어..ㅠ
처음엔 괜찮았는데 갈수록 인터넷중독이 심해지면서 내정신도 망가져가는거같아 지금까지 집에박혀서 대화도안하고 하고싶은말이 있어도 꼭꼭 마음속에 담아뒀었는데 그게 많이쌓일대로 쌓였나봐? 그 스트레스를 인터넷에서 남한테 시비털거나 욕하고 험담하고 어그로끄는걸로 표출해 병신같지..ㅠ
박제도 많이당했고 욕도많이먹고 후회도 많이했어 근데도 멈추질못해
현실에서 얼굴마주보고 욕먹은것도 아니고 인터넷에서 질타몇번받았다고 죽고싶은기분이 들고. 현재 나에겐 인터넷세상이 전부인거같아 평범하게 사회생활 하는사람이었으면 절대로 이런일없었겠지
솔직히 나도슬슬 밖에나가서 사람도사귀고 돌아다니고싶어
언제까지 이렇게 방안에박혀서 인터넷만할거야 슬프고 우울하게
근데그게 잘안되네 우울증약먹고 상담아무리다녀도 제자리걸음같아
그냥내가 진짜 병신인걸지도..이런사람이랑 누가 친해지고싶다생각할까싶고
날씨도화창한데 친구들끼리 예쁘게 화장하고 놀러가고 이런내또래애들 볼때마다 부러워 나도저렇게살고싶었어 근데어쩌다가 이렇게됐을까 모든걸 되돌리고싶고 그냥그렇다..말이너무많지미안 읽어줘서 고마워 세상엔 나같은사람도잇다구..ㅎㅎ 이따 쪽팔리면 지워야겟다..
2
이름없음
2021/04/14 15:45:04
ID : 5gi2nyK1zRz
0
처음에 나서는게 정말로 힘들지. 나도 그랬어, 방 밖으로 나오는게 이게 뭐라고 그렇게 힘들었는지. 그래도 한걸음이야. 한걸음만 용기를 내 봐. 사람이 무서우면 새벽 늦은 시간에 집 주변을 둘러보며 공기를 맞는것 부터 시작해보는건 어떨까. 집안에서라도 나갈 일 없어도 일단 화장을 해봐, 네가 그걸 좋아한다면 말야. 예쁘게 꾸미고 나갈 곳이 없으면 작은 스탠드라도 켜놓고 커피라도 한잔 마셔봐. 창문을 잦게 봐, 해가 드는 날엔 볕이 드는 창 앞에서 시간을 떼워봐. 그렇게 하나하나 자신을 찾아보자. 네가 뭘 좋아하는지 네가 왜 아팠는지. 얼마든 자유롭게 이야기 해도 좋으니까. 사람은 잘못을 할 수 있어. 그게 잘못이라는걸 알고 멈추고 싶다고 생각을 했으니까 거기서 한발만 더. 글을 쓰기전에 이 사람이 왜 그런 생각을 적게 되었을까, 내가 무엇을 적고자 하나. 왜 적고싶어하는지, 한번씩만 생각을 해보자. 편지도 써보자. 속상했던거 슬펐던거 아팠던거, 미래의 나에게 투정도 하고 과거의 나를 위로도 하고. 남들은 아픈걸 다 알아주지 못하니까 자신부터.
3
이름없음
2021/04/14 16:08:45
ID : 5TTRu1dyMnO
0
나글쓴인데 위에댓글달아준 사람 너무고마워 별것도아닌데 너댓글읽고나니까 왤케 눈물이펑펑나는지 모르겠다 남한테 위로받아본게너무오랜만이라그런가봐 꼭 수도꼭지튼거처럼ㅋㅋㅋ 너말대로 하나하나 노력해볼게ㅠㅠ 그러다보면 언젠간 나도 다른사람들처럼 살아갈수있겠지..? 관심가져줘서 정말고맙고 너도 앞으로 꼭 행복하길바라
4
이름없음
2021/04/14 16:12:32
ID : 4E9AqkpVdWj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5
이름없음
2021/04/15 03:40:58
ID : 5gi2nyK1zRz
0
고마워, 너도 나도 행복하자. 즐거운 일도 잔뜩 하고 별 것 아닌 것도 잔뜩 즐기자. 꼭 다른 사람처럼 살아갈 필요는 없으니까 스레주는 스레주가 살아가고자 하는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어. 나도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해. 사소하고 남들에겐 별볼일 없더라도 나에게는 특별한 삶이란 그런거 아닐까. 나는 휘황찬란한 보석이 되기보단 길가의 돌맹이, 자갈이 되고싶어. 부서지고 깨어지더라도 백사장의 모래로 남아 세상의 온갖 아름다운것들을 보는. 스레주의 마음에 늘 평안과 설렘이 깃들길 응원할게. 힘내자 우리.
6
이름없음
2021/04/19 07:01:46
ID : 5TPa3A3SMjd
0
잉앙 트위터나 이런 스레딕말구 인스타도 한번 해보는건어떄///???
트위터 디시 스레딕은 완전 음지영역인데 인스타는 좀 더 사람들의 현실적인 일상에 다다갈수이쓰니깐!! 바로나가는건 힘드니깐 인스타에 작은 일상이라두 기록해보고 좋아요도 받아보다!!^^ 계정 만들면 친구하러더 가줄겡!!>0<
7
이름없음
2021/04/19 11:57:01
ID : Co7zaoL9eJR
0
친구 하러 가겠다고? 친목 금지양
8
이름없음
2021/04/19 13:13:10
ID : 5TPa3A3SMjd
0
헉 먄하다....
9
이름없음
2021/04/19 20:33:12
ID : xva9wNy0oK0
0
나도 1년동안 존나 학교만 잠깐씩 다니고 학원 개판으로 다니면서 그런 적 있었는데 나중에 내가 어떻게 될지 불안해서 인터넷을 아예 끊었었어
스레주도 정 안되면 인터넷 끊고 폴더폰으로 한달만 살아봐
삶의 질이 달라져
10
이름없음
2022/06/29 00:38:47
ID : g1BbyIMnU1B
0
안녕? 지금은 어떻게 지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대학 동기 졸업하면 손절할건데
호빠에서 일하는거
남친이랑 대화 티키타카가 심각하게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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