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0~올해2월까지 5개월정도 입시미술 기디 준비하다가 때려쳤는데 최근들어 한예종이 너무 가고싶어 사실 원래꿈이 미술감독이라 무대미술쪽 전공하고싶었는데 학원다닐때 원장님이랑 상담하니까 사실 무대디자인은 그 전공 전문 학원도 있을만큼 경쟁률이 빡세고 전국에 그 과 있는 대학도 몇 개 없어서 대부분 예고 나온 애들이 붙거나 정말 오랫동안 미술한 친구들이 대다수 붙는곳이라 아마 좀 아슬아슬 할 거라고 하셨어 무엇보다 지금부터 무대미술 실기만 준비한다 해도 가능성이 높진 않을거라고 하셔서 우리집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니라 거기떨어지면 재수해야되니까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때려치게 됐어 그래서 정시로 대학갈 생각하고 3월부터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고싶은 과가 없고 자꾸 무대디자인에 미련이 남아 너무 하고싶어 지금부터 다시 준비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고..정시준비를 계속 하면서 한예종을 혼자 준비하는 건 불가능할까? 한예종 실기가 소묜데 실기시험이 10월쯤에 보는걸로 알고있어 기본적인 소묘는 알아서 혹시 혼자 5개월 준비하는게 가능 할까? 도전이라도 해보고싶은데 혼자서 실기준비랑 정시공부까지 하려면 너무 벅찰까 조언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