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 꼬시려면 뭐 어떻게 해야해??? ㅠㅠㅠㅠㅠ 난 INTJ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 잘하고 있나 싶으면서도. 어떤 사람 좋아하고 어떤 행동 좋아해 너넨?
이름없음2021/05/07 04:21:27ID : 1hfgqklfWmL
배려있고 같이 있으면 편안한 사람!! 말이 잘 통하는 사람!!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도와주면 진심으로 고마워 할 줄 아는 사람!!!
이름없음2021/05/08 11:07:17ID : 0k5WjcpPinV
진짜...? 근데 배려의 기준이 정확히 얼마만큼인지 잘 모르겠어ㅠㅠ 내가 배려랍시고 한 행동이 부담이 될까 봐.. 어느 정도까지 배려라고 생각해?
이름없음2021/05/08 15:50:12ID : 1hfgqklfWmL
일단 그 사람이 부담스러워하는 티를 내면 그 행동을 더이상 안해야겠지???
그리고 아무리 호의라도 두번 이상 거절하면 고집부리지 않을 것
너무 다~ 맞춰주려고 하지 말구 어느정도 자신의 주관과 소신을 가지고 이야기 할 것!
사실 당연한 이야기이긴 한데, 이정도만 지켜도 과한 배려라고 느끼진 않을 것 같아!!
이름없음2021/06/03 03:37:43ID : a66qnQmlhf8
인간성이 된 사람을 좋아하는듯..거의 모든 유형의 사람들을 그럴 수도 있지 마인드로 끌어안지만 그중에서 진심으로 생각하게 되는 사람은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되 규범을 어기지는 않는 그런 도덕적 바운더리가 잘 지켜지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곤 뜨거운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사람? 열정을 가지고 있다거나 나에게 인간적으로 잘 챙겨주고 은연중에 날 생각해주고 배려해주고 표현해주는 사람!(이때 좋아해서 그러는거면 약간은 감동의 정도가 덜해져...그냥 사람 자체가 따뜻하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게 좋아..목적성이 있어서 잘대해준다는건 약간은 상처 받는 느낌)
참고로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enfj인 나의..경우야!
짝사랑 상대로 enfj를 골랐다는건 모 아니면 도인 느낌이야..enfj들은 아주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지만 그 중에 내 맘에 드는 사람은 얼마 없을 수 있어 그리고 절대 그런걸 티내지 않기 때문에..좀 희망고문을 당할 수도...? 그리고 한 번 좋아하면 그 사람 좋은 부분만 보여! 이상화랄까? 이미지 쌓는게 중요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