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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 친구사이에 새벽까지 전화하는건 흔한 일텐데.. 혹시 친해진지 얼마 안되서 불편한거야? 전화를 한다는건 그 상대방과 대화하고 싶다는 의미잖아. 널 괜찮은 친구로 보고 친구로서 좋은 감정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나였으면 전화거는게 너에게 선을 넘는 일인지도 모르고 계속 얘가 날 피하니까 서운할 것 같아ㅜㅜ
근데 그거 하나 가지고 모르는 척 하는 건 너무 한 것 같은데? 솔직히 늦은 시간에 통화하는게 사람 따라서 괜찮을 수는 있지만 확실히 예의는 아님ㅇㅇ 거절할 수도 있지.....서운하면 말로 하던가 모르는 척이 뭐야 그것도 같은 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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