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술을 하고 있는데 그만둘까 고민 중이야 (4)
2.방구석 예술가들 있니? (3)
3.인생 개노잼 (2)
4.고1때 진로 못정해도 돼? (11)
5.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 (23)
6.고1인데 공부보단 책읽고 운동하고 자기계발 (5)
7.다들 즐거워보이네,, (2)
8.이거 임신 가능성 거의 없겠지? (12)
9.내 마음 속 본심 스레 (4)
10.조별과제 빌런들 개싫다 (3)
11.이런 말도 기분 나쁠만한 차별일까 (15)
12.삶의 의미를 모르겠어... (2)
13.버즈 버스에 잃어버림.. (3)
14.방법 좀 찾아줘 (3)
15.부모님이랑 생각이 너무너무 달라 (6)
16.다 재미없다 (2)
17.악플 트라우마 고치는법좀 (1)
18.말벌 무서워하는 게 (3)
19.그냥 내가 싫어 (5)
20.정신과 외래 5년차, 질문 받아요! (13)
1
이름없음
2021/05/24 01:34:24
ID : BwNvAY3xB9b
1
안녕 난 방구석 미술가 1이야ㅋㅋ
우선 새벽에 감성팔이 미안...읽다보니 아무래도 익명게시판 특성상 미술하는 친구들도 많은 것 같아서 올려.
일단 나는 그렇게 예술성은 없는 거 같아.
사주나 점 같은 거 봤을 때도 원래 사람하고 잘 어울리기 힘들다 그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 진짜 그런것도 맞고... 늘 주변에 구설수 같은 거 돌고 그랬거든. 그래서 예체능으로 눈돌린건데 세상에 쉬운 일이 뭐가 있겠어.
나름 그래도 하나씩 배우는 게 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응 아니네.
아닌가. 실무적인 경험이랄 것도 없고 그냥 묵히는 지식도 느는 거라면 느는 거겠지ㅋㅋ
지금 스물넷인데 스물부터면 4년..해온 시간이 아깝고 돈도 어디다 모아놓으면 늘 나갈데 생기고 줄줄 새더라.
자세히는 못 말해도 평생 그냥 겉도는 삶이 었던 것 같아.
상황도 상황인데 내가 재능이 없어서 그런가 싶어서 요즘들어 사주나 점같은 거도 기웃거렸는데 그럴 수록 좀 더 현타온다고 해야할까.
인연이 없어서 그런지 털어놓을 지인도 없고 있더라도 굳이 하고 싶지도 않고. 붙잡고 듣게해서 내 마음도 불편해지고 스스로도 불편해지는 그 기분 너희는 알지?
그냥 나는...되든 안되든 모르겠는데 탓하는 거 딱 마지막으로 하고 가려고..
사실 그림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 공부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는 그리고 있을 때가 그나마 제일 마음이 편한 거 같아서 글 올려봐.
나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이 있다면 너희도 포기하지말고 힘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너는 이러니 저러니 욕해도 스스로는 욕하지 말기를...한 번 뿐인 삶이잖아.
더 변명하기는 싫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더 무섭고 그러네...
타고난 팔자가 드세면 그만큼 더 세게 살아야 하지 않겠니.
헬조선의 또다른 방구석 예술가들아...힘들어도 같이 살아서 힘내자. 살기 점점 팍팍해지는 세상이지만 너희들 꿈도 이뤄지길 바랄게.
그럼 좋은 새벽 보내~안녕!!
2
이름없음
2021/05/24 01:36:02
ID : iphzcIE3Bbw
0
고마워..한번뿐인 인생 나 자신이라도 내꿈 응원해줘야지
3
이름없음
2021/05/24 01:50:03
ID : BwNvAY3xB9b
0
나도 고마워 친구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글 쓰는 레더들.. 나 좀 도와줘...
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미용하는 언냐들 계신가요?
우울증 있는 사람들아
내가 잘못한 걸까.. 그냥 마음이 복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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