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쉽게 됬네..

아이고...고생이 많네.. 압박이 심한거 보면 첫째아니면 외동같은데 솔직히 부모님은 우리 시대(?)를 잘 모르시지... 무조건 열심히하면 잘된다가 아닌데 그 부분은 안맞는 부분이 있을거야... 나는 그래서 예전에는 가출까지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 가장 좋은 방법은 더 좋은 성적을 내는거고.. 아니면 진지하게 이야기해봐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리고 그거때문에 엄마가 화나서 며칠동안 계속 독서실 비용 니 돈으로 돌려놓으라고 해서 내가 모아뒀던 22만원 중에 20만원 엄마한테 입금했어

내 한달용돈 작년부터 교통비랑 식비 포함 5만원이라서 버스타고 학교가고 학원가고 하면 실제로는 저녁 자주 굶고 아껴써도 2만원이라 2년 내내 모은 돈이었는데 그렇게 화내고 돈 내놓으라고 하는게 솔직히 너무 서럽고 화나

>>3 동생 두명있고 첫째야 아빠는 가정폭력이 심하고 엄마는 성적압박이 중학교때는 더 심했어서 가출도 몇번 했고 이웃집이 가정폭력으로 신고 한적도 3~4번 있었어 마지막에는 경찰분이 나보고 보호시설 가자고 했는데 부모님이 동의 안하셔서 결국 못갔어 이건 아직도 진짜 이해가 안가 그때 부모님한테 법원 출석하라고도 했고 일이 진짜 커졌었는데 내 정신병원 진료 기록서? 같은것듷 제출하면서 나를위해서 진짜 많이 노력했다고 쇼해서 결국 법원 출석도 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