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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거짓말 조금씩 할수도있잖아 잔다고 하고 안잘수있고 친구만나러간다고하고 다른걸할수도있고
근데 나는 거짓말때문에 인간관계 망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냥 아주 작은 거짓말도 자꾸 예민해져
예를들어서 남자친구가 나 이제 씻고잘거다 라고 말했는데 새벽까지 다른애들이랑 놀고있었다거나.. 그런거..
그냥 왜 거짓말하는지 잘모르겠어
내가 놀지말라한것도 아니고 난 사실대로 말만해주면 뭘하든 상관없어 거기까지는 내가 신경쓸부분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누가 나한테 거짓말하고 속였다고하면 바로 정떨어져서 연락끊고 차단해버림
난 진짜 사람사이관계는 신뢰가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절대 거짓말안한단말이야
혹시나 내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해도 거짓말은안해 그냥 다 말하고 말지
진짜 짜증난다..ㅠ
나도 거짓말 치는거 완전 싫어해
아무리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내가 속았다는 것을 인지한 후에는
실망과 함께 점점 정이 떨어지더라고
그래서 한번 거짓말 친 사람 하고는 완만한 관계를 못 이루겠더라
222나 이제 잘게~하고 폰하다 자는거 국룰이고 직장생활에서 비위맞추느라 사소하게 다들 거짓말치지 않나 밥먹듯이 거짓말치고 선넘으면 손절각이지만 사소하게는 다들 치고다니는거 있지 않아? 안괜찮지만 괜찮다고 하거나 그런거
사회생활하면서 어느정도 페르소나는 필요해도 불필요한 거짓말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굳이 거짓말이 아니더라도 좋게 돌려 말하는 법은 얼마든지 있고...
그거 뭐라고 하지 하얀거짓말? 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도 생각
거짓말을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관계에서 거짓말을 포용할 수 있냐 아니냐
거짓말의 의도가 무엇인가 (예) 아픈데 걱정할까봐 안아프다고 괜찮다고 하기, 나 이제 잔다고 답장하고 사실 밤새 게임하기)
즉 케바케.......... 그냥 관계의 신뢰도? 그런게 중요하다 생각
나도 거짓말 안 하고 솔직하게 말 하게되면 나 이제 너랑 연락 하는 거 귀찮음 혼자 유튜브 볼거임 이렇게 말해야 하는데 엄청 짱친이면 몰라도 그냥 친구한테 어떻게 이렇게 말함...
솔직하게 난 거짓말을 일상 속에서 꽤 쓰긴 해.
그렇다고 해서 막 악의적으로 거짓말을 해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용도로 쓰는 건 아니고.
그냥 현재 상황을 유연하게 넘어가려는 용도 정도로?
물론 결과적으론 상대방을 속이게 되는 건 맞지만, 살면서 유연하게 사는 법엔 꼭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랄까...
남들이 보면 이기적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는데, 과연 이기적이라고 생각 하는데 부끄럼 없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헉 안온사이에 많이달렸넹
나도 자기전에 유튜브보고잔다던가 그런건 괜찮아
근데 남자친구가 잔다고하고 밖에놀러가서 그런거지.. 그건 스케일자체가 틀리잖아
내가 못놀러가게 막은것도 아니고 왜 굳이 속이고 가려는건지 그게 이해가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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