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리때 소화불량😞😞😞😞 (17)
2.학원 쌤한테 실수로 거짓말 했는데 어떡하지 (1)
3.이런거 ㅈㄴ 웃기지 않냐 (3)
4.. (1)
5.애니고 가고 싶은데 (5)
6.좆같은 k-고딩에게 조언을 해주면 내 눈물을 내어줄게 (7)
7.ㆍ (12)
8.너희의 매일이 따스했으면 좋겠다 (2)
9.미래가 없다. (1)
10.ㄴㅏ 어떡하지 급해~!! (1)
11.어떡해? (2)
12.혹시 나랑 같은 알레르기? 를 가진 사람이 또 있을까ㅠㅠㅠㅠ (7)
13.자식을 낳았으면 키워야 하는게 당연해? (8)
14.정신과 가야할까? (2)
15.내가 폐륜안지 판단해줘 어떤 쓴소리도 달게 들을게 (2)
16.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할까.. (4)
17.이거 망한 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8.이거 왜이런지 아는사람 (2)
19.안좋은 기억들 버리고 가는 스레 (6)
20.자존감 테스트 -58점이면 심각한 거니...? (1)
1
이름없음
2021/05/30 00:05:52
ID : 9fWo40sjg2J
0
물어보고 싶은 걸 정리하자면 이거야.
애니고 같은 특성화고는 대학가기 힘들어?
특성화고가 안좋다는 말들이 많은데 가지 말아야 할까?
내가 아직 진로에 대한 확신은 없는데 가는 게 맞을까?
읽기 귀찮은 사람들은 위에 질문만 봐줘.
나는 웹툰작가가 되고 싶은데 우연히 애니고라는 걸 듣고 한애고에 가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어. 물론 공부를 정말 잘 해야 하고 그림도 잘 그려야 하는 건 알아.
그런데 내가 여길 가는 게 맞을까 고민을 하게 되네. 아직 나는 대학을 가는 게 좋을지 안 가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고 간다면 어느 쪽으로 갈지도 모르겠어. 대학에 대한 확신은 없다는 거야. 그래서 대학은 갈지 말지 모르겠지만 일단 대학가기 힘든지가 궁금하네. 그리고 애니고를 가면 무조건 애니메이션 같은 계열의 대학을 가야해? 내가 요즘 무조건 한애고 가겠다!! 이러고 있었거든... 근데 마음이 약간 흔들려.내가 여길 가면 후회하지 않을까? 글이 되게 어수선한데 특성화고 분위기 같은 것도 궁금하다. 특히 애니고...
가는 게 아니다 싶으면 그냥 시원하게 포기하려고...
2
이름없음
2021/05/30 00:15:08
ID : e7umtvBdQoL
0
고등학교때는 고등학교 공부 열심히 하고 꿈은 대학가서 쫓아도 충분함...
대학교 나오고 나서 고를 수 있는 선택폭은 특성화고 선택지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
3
이름없음
2021/05/30 19:02:59
ID : GnzXBtii789
0
내 전공이 애니나 미술 계열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우선 특성화의 공통점은 이거야. 꿈을 남들보다 조금 더 확고하게 일찍 찾은 친구들이 일반 고등학교에서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찾는 대안. 일반 고등학교에서 오로지 대입에 포커스가 맞춰진 교육을 받으면 대학교는 잘 갈지 몰라도 그 이후는? 내 적성이나 재능이나 특기를 이미 알고 있는데 꼭 남들과 같은 학교를 나와서 같은 교육과정을 밟아야 할까? 그렇기에 특성화는 이미 2~3학년 때 취업한 학생들도 많고 특히 애니고는 1학년부터 현직 일러스트레이터, 외주 받는 아이들도 많다고 들었어. 특성화는 그렇게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이 뚜렷하고 목표가 분명한 아이들이 가는 거야. 시간 낭비 싫어하는 애들. 웹툰 작가를 하는 데에 있어서 대학은 꼭 필요할까? 그리고 대학을 포기한다면 넌 주변의 시선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까? 여러 생각을 해 보고, 우선 그것부터 결정하자. 물론 대학은 얼마든지 갈 수 있지. 자신이 노력만 한다면 말이야. 다만 특성화에 가서 대학을 갈 생각이라면 남들 하는 것의 두 배로 해야 한다는 거. 학교에서는 대입에 관한 공부를 대부분 하지 않아. 학년이 올라갈 수록 전공에 시간을 쏟는다고 알고 있어. 그렇다면 넌 대학을 가기 위해서 학교의 전공, 자격증, 평가 공부와 일반 고등학교에서 하는 과목의 공부를 따로 시간 내어서 해야 하는 거야. 보통 일반고 아이들은 후자만 하는 거고. 하지만 네가 고등학교부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보고 싶고, 고등학교 때 오로지 대학에 가려는 공부에 매달려 그림 실력을 정체하고 싶지 않다면 애니고를 가는 게 맞아. 분명 특성화에서는 네가 가고 싶은 진로의 구체적이고도 확고한 세계를 볼 수 있을 거야. 특성화 가서 만약에 진로가 바뀐다면... 음, 그건 진짜 힘들어. 네 꿈에 각오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전부 견딜 수 있는 것들이야. 무턱대고 특성화 갔다가는 남들의 두 배 세 배로 치열하고 고통스러운 학창 시절을 보낼 수도 있어. 말이 길어졌네. 나도 스레주가 읽기 편하도록 요약할게.
1. 진로에 확신 없으면 가지 마라
2. 대학 갈 수는 있지만 일반고 애들 하는 것의 두 배로 해야 한다
3. 특성화고가 어줍잖은 일반고보다 분위기 좋은 곳도 상당하다
4. 대학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5. 애니고는 난다 긴다하는 천재들 정말 많아서 각양각색의 아이들을 볼 수 있지만 그들을 하나로 묶는다면 전부 '그림에 대한 집념' 이 강한 학생들이다 분명 벽도 많이 느낄 거고, 동경을 넘어 열등감도 드는 게 당연지사이므로 그런 아이들 사이에서 자신이 싸울 수 있나를 판단해야 한다 (유튜브에 애니고 영상 조금만 서치해도 어떤 실력인지 우르르 나오니까 이건 다 각오했을 거라고 믿을게)
4
이름없음
2021/05/31 16:59:11
ID : 9fWo40sjg2J
0
역시 그러려나... 조언 고마워!
5
이름없음
2021/05/31 17:03:13
ID : 9fWo40sjg2J
0
답변 정말 고마워 역시 확신이 중요한 거겠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아 충분히 생각해보고 결정할게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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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부탁할 게 있는데 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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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한 걸까.. 그냥 마음이 복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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