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생리때 소화불량😞😞😞😞 (17)
2.학원 쌤한테 실수로 거짓말 했는데 어떡하지 (1)
3.이런거 ㅈㄴ 웃기지 않냐 (3)
4.. (1)
5.애니고 가고 싶은데 (5)
6.좆같은 k-고딩에게 조언을 해주면 내 눈물을 내어줄게 (7)
7.ㆍ (12)
8.너희의 매일이 따스했으면 좋겠다 (2)
9.미래가 없다. (1)
10.ㄴㅏ 어떡하지 급해~!! (1)
11.어떡해? (2)
12.혹시 나랑 같은 알레르기? 를 가진 사람이 또 있을까ㅠㅠㅠㅠ (7)
13.자식을 낳았으면 키워야 하는게 당연해? (8)
14.정신과 가야할까? (2)
15.내가 폐륜안지 판단해줘 어떤 쓴소리도 달게 들을게 (2)
16.고등학교를 어디로 가야할까.. (4)
17.이거 망한 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8.이거 왜이런지 아는사람 (2)
19.안좋은 기억들 버리고 가는 스레 (6)
20.자존감 테스트 -58점이면 심각한 거니...? (1)
1
이름없음
2021/05/31 01:56:32
ID : U59fWkslwlf
0
진짜 뒤져버리고싶어!
내 신상 한국에 사는 17살 여고생
내 16년 통틀어 운것보다 17살에 그니까 2021년 5개월동안
흘린 눈물이 더 많아
왜 우는지 정말 모르겠고
친구들이랑 평소 대화하다가도 결론은 다 인생얘기
앞날얘기 뿐이야 원랜안그랬는데,, 늘 친구들과 입에 달고사는말
야 자살할래? ㅋㅋㅋ
..
도대체 뭐가 힘드냐고 물어보면 할말없어
공부지 ㅋㅋ 우리집은 남의 집보다 화목하고
쫌 부유해 우리가족모두 만족하면서 살고
친구관계도 좋아 아직까진 ㅎ
공부? 그거 학생의 본분이니 닥치고 해야지 뭐
근데 난 고민이야
난 공부의 길 말고 다른길을 가고싶어
길이 여러갠데 그냥 평범히 살겠다고 한길만 가니까
공부로 가는길이 이렇게 좁아 터진거아니야,, 질식할듯
중학교 생활 내내 공부 제대로 해본적없고 학원은 다녀도
거의 학원전기세 물세 내는수준으로 거의 안갔고
공부는 의지도없이 그냥 안했지
후회해 나도 잘 알고 지금은 내가 벌을 받고있다고 생각해
그걸 다시 바로잡기위해 지금ㅇㅔ서라도
과외 학원비 달60내면서 공부하고있어
너무 하기싫고 좆같아
나 하고싶은거 많은데 하면안될까?
2
이름없음
2021/05/31 01:59:17
ID : 7BxWi2k3Ci6
0
나도 좆고딩이야
너보단 한 살이 더 많지만 하루 하루 사는게 버거워
눈떠보니 열여덟이네
우리 힘내자
3
이름없음
2021/05/31 02:00:44
ID : U59fWkslwlf
0
횡설 수설해서 다시 정리해서 간추려볼게
그냥 공부안하고싶어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있다면 그분야에대해서 공부할 자신은있어
하지만 학교 공부는 하고싶지않아
어떻게 말해야될까
그냥 내 인생선배분들은 하찮고 평범한 얘같게 느낄테고
그게 맞아 ㅎ후ㅠㅠ
4
이름없음
2021/05/31 02:01:39
ID : U59fWkslwlf
0
우리 힘내자라는말!! 왠지 밤에 들으니까 뭔가 더 빛이 난다⭐️
5
이름없음
2021/05/31 08:51:28
ID : 82rgqpe2E2m
0
아 미친 나도 ㅋㅋㅋㅋ
난 꼴랑 너보다 한 살 많은 18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다면 고1고2가 제일 공부하기 싫을 때임 근데 난 정확히 고1 10~11월에 내 정확한 진로를 찾았거든? 영화 감독이나 평론가쪽인데 이게 배우도 아니고 뭐 입시를 위해 막 학원을 다녀야 한다거나 그런 계열은 아니잖아 근데 난 중딩때부터 유학이 ㅈㄴㅈㄴㅈㄴ 가고 싶었음 뭐 하이틴 영화 보고 환상 어쩌구 그런 건 아니고 내가 만들고 싶은 영화에 도움이 되기도 했고 바닥이 조금이라도 더 넓으니까.. 내 목표가 넷플릭스 본사 취업이었거덩... 근데 유학을 보내달라고 부모님한테 설득시키기도 좀 그랬던 게 내가 고1때 갓반고 가서 안 나오는 내신에 대한 자괴감+부모님이랑 성적 다툼+학업 스트레스(우리학교가 애들을 좀 많이 갈궜음.. ㅋㅋ)합쳐서 내신을 완전 조져버림 그거 알아? 유학원을 가도 유학 아무나 안 보내줌 내신 성적이랑 모고 성적 물어본다 ㅎㅎ... 난 다행히 모고 성적은 잘 나왔었긴 한데 내신을 완전 조져서 부모님 허락 받기 애매한 상황이었음 그리고 내가 작년에 유학원 알아봤을 때 드디어 정신이 확 듦 지금이 유학 가기 좀 애매한 나이기는 해도 이번 기말 잘 봐서 부모님한테 제대로 말해볼 거야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나도 작년 여름에 하고싶은 거 없이 유학가고 싶다고 찡찡댔을 때는 엄마아빠도 지랄 ㄴ 이런 반응이었다면 내가 뭘 확실히 정하고 나 혼자 정보도 알아보러 다니고 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니까 성적이 좀 나오면 생각해 보겠다고 하셨음 지금 너가 학교 공부가 너무너무 싫고 너가 원하는 분야 공부하고 싶은 거 충ㅇㅇ분히 이해해 내가 작년에 맨날 그랬어 사실 지금은 내가 몇 번을 말해도 잘 못 알아듣겠지만 제발 제발 제발 내가 이렇게 빌 테니까 공부해 난 1학년 때 그걸 모르고 내신을 죽 쒀서 수시 버리고 정시로 틀어야 했지만 넌 그러지 마라.. 내가 유학 알아보면서 뼈저리게 느낀 게 하나 있다면 아무리 하기 싫어도 내가 하기 싫은 걸 해야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단 거야 이건 진짜 진리임... 지금 구체적으로 공부 아닌 다른 길에 하고 싶은 게 있는 거야? 아니면 그냥.... 코박고 공부해..... 공부 너무너무 힘들지 그래도 너가 일단 공부에서 일정수준이 되고 나면 너가 정말 원하는 걸 찾았을 때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야
휴 아침에 감정이입되서 너무 구구절절 썼네.. 레주 늘 파이팅이고 고민 거리 더 있으면 언제든지 레스 달아 줘 내가 소소한 모고 팁 같은 거라도 줄게 ㅎㅎ K-고딩 힘내자 홧팅❤️
6
이름없음
2021/05/31 11:15:17
ID : fRu2sjeLfdS
0
하고싶은 일이 공부가 필요한 내용이라면 해야해. 나도 내가 하고싶었던 직업, 그러니까 의사에 필요한 공부는 화학이랑 생물밖에는 없는데 왜 해야할까... 하고 반쯤 놓고 있었는데, 한달간 알바 해보면서 정신이 좀 들더라. 그 뒤로 빡세게 공부해서 모고2,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렸어.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레지던트 일 하고 있어. 어쩌다보니 적성에 맞고, 하고싶었던 일들이 전부 의사, 연구원, 수사대같은 고학력을 요구하는 직업이라 공부를 했지...
7
이름없음
2021/05/31 16:54:18
ID : ZfWlu9y5hBz
0
넌 뭘 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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