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부모한테서 가정폭력으로 정서적, 물리적 폭력을 당한 사람이야 그 사람들한테 낳았으면 키우는게 당연하다고 말했어. 그리고 아무리 훈육이랍시고 혼낼 때 때리는 건 잘못 한 거고 폭력 맞다고 했는데 때린 우리 마음은 편했을 거 같냐고 그러네 이게 맞는 대답이니? 너흰 어떻게 생각 해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써가며 키운 부모니 자식이 지고 들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니

결국 이 말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지 "누가 나 낳아달래? 나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거 아니야," 하고 어릴 때는 약하고 취약하고 보호가 필요해 부모의 보호가 없이는 살 수 없는게 현실이야 하지만 부모는 부모고 나는 나야 부모가 날 소유한 것이 아니라 나는 나 자체로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독립적인 위치에 있고 이걸 인정받길 원해 잘못해서 혼날 수는 있지 그게 자식을 보호하는 방법이라면 근데 그게 자식을 목줄채우라는 말은 아니잖아 결국 혼을 낼 때 자신의 기준, 관점, 생각에서 잘못했다고 여겨지는 것을 빌미로 혼내고 나는 그게 억울하고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고 항변할 수 있어 근데 거기에 대고 키워준 은혜도 모른다, 라고 하는 건 결국 자식을 하나의 사람으로 보지 않고 소유물로 보는거지.... 맞네 틀리네와 별개로 부모의 보호가 없는 자식들은 보호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야 부모는 이것을 알고 있으니까 결국 자식들을 협박해서 자기 안에 가두려고 하는것 같아 속박이 싫다면 보호를 거부하고 위험에서 살아남거나 적당히 머리는 숙이고 내 힘을 키워나가거나(독립할 힘) 일듯

난 둘다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속박이 싫어 보호를 거부하고 내 힘을 키워 나가서 독립 준비를 하는 거. 근데 이럼 부모가 보기엔 불효녀라고 그런다 내가 너한테 해 준게 얼만데 이딴 식으로 밖에 머리가 안 돌아가냐고 난 그게 드라마에나 나오는 대산 줄 알았지.. 왜 이러는지 제대로 입장 바꿔 생각 해 본 적은 없으면서 계속 요구 만 해. 그러다가 이젠 포기했대. 다가가도 밀어내는게 넌데 내가 어떻게 해줘야 되냐고 그냥 포기했다는데 기본 도리는 지키래. 사소하게 나갔다 들어왔으면 인사 하는거 필요한 게 있으면 부탁 하는거 다같이 놀러 갈 때 와서 따라 가는거. 그 짓거리를 해 놓고 기억 안 난다는데 내가 숙이고 맞춰줘야 할까. 나도 그냥 나한테 하는 손가락질이나 조롱 같은 건 무시하고 내 앞가림이나 신경 쓰려고 하는데 요즘엔 내가 되게 불쌍하더라. 마음이 아프더라.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는게 가난보다 정말 값진 거라는데 난 둘다 없어. 집에서 내 편도 없고 내 얘길 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 하지가 않아 친구들한테는 이걸 어떻게 말하니.. 아마 이런 날 이해 못 해서 그래도 부모님인데 잘 해야 된다고 말할까봐 조금 무섭다

>>3 태그 안해서 이어쓴줄 몰랏음 나 >>2 임 뭐 사정을 자세히 잘 모르는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말은 많지도 않고 이해한다고 하면 위선일것 같음 ㅇㅇ 걍 내 주변과 경험에서 말해보면 결국 너 혼자 방문 걸어 잠구고 쭉 관계 거부하면서 살면 앞으로도 네 이야기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스레딕밖에 없을 거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집에 내 편이 없다면 내편을 만들어야지 않겟음??? 친구들한테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거야? 겉으로봐선 모르지 부자에 잘 살고 있는거 같애도 속이 텅 빈 집도 있거든 진짜 누구나 가정사가 있고 공익광고처럼 하하호호하며 살진 않음 이해받지 못하는거 무서워서 말 못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말을 안하면 아무도 모르고 네 편을 들어줄 사람도 안생길거임 주위에 이미 그런애들 있을 거라고 생각안듦? 여기만 해도 널렸는데 나는 널 잘 모르는 그냥 인터넷 허상인 사람이고 널 이해 못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일 거야 근데 난 니가 사람 대 사람으로써 잘 됐으면 좋겠다 야 그런 사람들이 나 말고 니 주변에도 있을 거라 믿ㅇㅓ

>>4 와우.. 다시 와 줄 꺼라곤 생각 못 했어. ..음 내 편이 없다는 건 집 안에서 였지 친구 중엔 그렇지 않아. 그래서 조금 마음이 놓이는데 그래도 걱정 해줘서 고마워! 내 친구가 아버지 때문에 너무 열받아서 홧김에 나한테 톡 한 적이 있거든 그때 얘기 해 주더라 애비가 병신이라고. 그리고 나도 얘기 꺼내게 되면서 우리 집 부모가 나한테 이러이러 한 행동과 말을 해 왔다고 난 이런 집에서 사느라 환멸난다고 했더니 지금까지 버틴게 신기하대.. 가끔 내가 부모 욕 하면 진짜 너네 부모님은 왜 그러냐고.. 같이 짜증도 내주 그래ㅋㅋㅋ 그럴 때 서로 패드립친거에 웃겨서 뒤집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그냥 지나치고 갈 수 있는 얘기였는데 레스 남겨줘서 고맙다.. 덕분에 힘 얻고 가. 위로도 됐고 최근에 부모 일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었는데 생각 정리도 됐고 아무쪼록 도움많이 받았어. 고마워

자식 낳았으면 키우는게 당연함 의무임 우린 짐승이 아니니까 그리고 훈육이랑 학대는 다른거임 그걸 구분 못하고 훈육이랍시고 학대하는 부모들은 그냥 사람 자체가 인간성 상실한거임

정도껏 때리면 훈육인데 정도를 넘어서면 학대

정도껏 때리면 그건 훈육이 돼? 그래도 때린건 잘못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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