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6/04 02:22:15 ID : ApcGk5O2k3z 0
난 이해안되는 경우도 있어서...아 물론 여기 스레딕에 올라오거나 뉴스뜨는 그런 사연들은 당연히 너무 심각하고 폭력을 쓴 부모가 잘못한게 맞다고 생각해 절대 이런 경우에 공감을 못한다는게 아니고... 부모가 자녀를 올바르게 키워야 하는 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심한 잘못을 저지르면 약간의 폭력이 있을수도 있지 않아..? 아닌가 난 어렸을때부터 심한 잘못하면 맞을 때도 있었거든 다들 그러지 않아?? 엄마아빠한테 한번도 맞아보지 않은 사람 없을거 아냐.. 여기서 뭔가 얼마나 심한 잘못을 했으면 어디를 어떻게 맞았냐고 물어보는 레더 있을거 같아서 예시 들어볼게
2 이름없음 2021/06/04 02:23:05 ID : ApcGk5O2k3z 0
음..내동생으로 예를 들어볼까? 요즘에는 내가 좀 (내입으로 이런말 하기는 그런데) 철들어서 엄마말 잘듣거든 그래서 안맞아서 기억이 잘 안나..
3 이름없음 2021/06/04 02:23:55 ID : ApcGk5O2k3z 0
최근에 내동생이 심한 잘못해서 맞은거를 예로 들어보자면 동생이 학원숙제도 안하고 학교갔다와서 가방이랑 옷도 정리 안해놓고 놀고 있었나? 암튼 그래서 엄마가 (절대절대 혼내신거 아님 걍 진짜 말로만) 할일 다하고 놀아라 했단말야??
4 이름없음 2021/06/04 02:25:40 ID : ApcGk5O2k3z 0
근데 동생이 싫다면서 뭐라머라 하더라고 애가 사춘기가 온건지..요즘따라 좀 엄마가 말하면 귓등으로도 안들어;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했냐고 한뒤에 요즘에 동생이 엄마한테 짜증내고 막 한번 말해도 안듣고 그러는게 쌓이셨는지 좀 뭐라 햇거든 그랬더니 동생이 막 엄마한테 대들고 말대꾸하고 그러는거야;; 그러다 결국 애가 엄마 뺨까지 때리더라???? 거기서 엄마 빡돌아가지고 애 뺨따구 때리고 팔 끌어다가 때리고 하면서 반 죽여놨는데..이런건 약간 정당화까지는 아니지만...그래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자식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폭력 아냐??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5 이름없음 2021/06/04 02:31:36 ID : 2NxPcrgnSLh 0
별로... 진짜 어릴때부터 바르게 그르치고 자기 감정 제어나 그런거 잘 하게만 하면 폭력 안쓰고도 충분히 잘 키울수 있음 어떤 외국인의 아이가 빵집 카운터에서 팔고 있는 빵을 가져가도 되는줄 알고 들고오자 화 전혀 안내고 그게 어떤건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해줬다는 이야기같은거 있잖아. 그런식으로
6 이름없음 2021/06/04 02:32:43 ID : ApcGk5O2k3z 0
말로 해도 안되면 어떡해 그럼..??
7 이름없음 2021/06/04 02:35:33 ID : 2NxPcrgnSLh 0
유아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부터 가르치는건데 안되면??.. 네가 말하는 폭력은 신체적 폭력을 말하는거겠지? 그럼 정신적 폭력을 가해보던가... 무시한다던지?? 근데 별로 추천 안해 내가 그것때문에 몇년째 정신과 약 달고 살고 아직도 일상생활이 잘 안되거든
8 이름없음 2021/06/04 02:43:56 ID : ApcGk5O2k3z 0
아..완전 아가때부터 말하는거였구나 근데 그런 사람은 몇 없을 것 같아서...다 자기자식 잘키우고 싶고 첨부터 예쁜거만 가르쳐주고 올바르게 키우고 싶겟지 근데 부모도 사람이잖아...어쩔수없이 부모가 먼저 짜증내고 제대로 교육시켜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아니 오히려 이 세상에는 레더가 말한 그 빵집 아가의 부모 경우보다는 내가 방금 말한 부모가 훨씬 더 많을텐데 그럼..이세상의 그런 부모들은 다 정당화시킬 수 없는 폭력을 저지른거고 가정폭력으로 아이를 잘못 키우는거야..? 으악 말이 길어졋다..토론판으로 갔어야 하나ㅠㅠ +레더..많이 힘들어보인다ㅠㅠ 약 잘먹고 밥도 잘먹고 트라우마 이겨내면서 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랄게ㅠㅠㅠㅠ
9 이름없음 2021/06/04 02:55:27 ID : moILfgp88ph 0
매 맞고 반성해서 말 잘 듣는게 아니라 맞기 싫어서, 무서워서 말 잘 듣는척 하는거지 아빠한테 맞으면서 이 말 했더니 바로 체벌 없어짐
10 이름없음 2021/06/04 03:03:31 ID : ApcGk5O2k3z 0
흠..폭력때문에 무서워서, 반성한게 아니라 또맞을까봐 말 잘 듣는척 하는건 이해된다 나도 그런적 있어서... 근데 그 이후로 생각해보니까 엄마말이 다 맞는 말이라서 난 요즘에 엄마한테 혼나면 진짜로 반성함..내가 잘못한거 맞으니까ㅠㅠ 위에 내가 말해놓은 내동생 일도 엄마 입장이 난 이해되던데..나같아도 내딸이 나한테 말대답하고 때리면 빡쳐서 애 때릴듯...ㅠ +헉 레더 경우는 레더 부모님께서 좀 잘못하신거같긴 하다ㅠㅠ 레더 말 잘했어 아 쓰고보니까 레더가 말한거랑은 약간 주제가 안맞는 얘기를 쓴거같다...
11 이름없음 2021/06/04 03:18:48 ID : moILfgp88ph 0
뺨 때리는게 선 넘은건 맞는데 폭력으로 대응한다고 상황이 나아지진 않는다고 생각함 반발심이 심해지면 더 심해지기만 했을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지...
12 이름없음 2021/06/04 03:24:35 ID : ApcGk5O2k3z 0
오..맞아 저때 오히려 더 심해졌엇어 그럼 저기서 울엄마는 말로 했었어야 하는건가ㅠ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자식 잘키우는 것도 진짜 어렵다.. ㅋㅋㅋㅋㅋ 난 지금 이거랑은 별개로 레더같은 성격 부럽더라 난 맨날 반박못하고 끙끙 앓고 있거든...그래도 요즘엔 좀 할말 할 때는 하는 편이야! 엄마한테든 친구한테든!
13 이름없음 2021/06/04 03:26:17 ID : ApcGk5O2k3z 0
레더..왜자꾸 레스 바꿔ㅋㅋㅋㅋㅋ 이렇게 버니까 나만 없는얘기 지어내서 하는거 같아ㅋㅋㅋ 원인 찾아서 해결..음 그럼 말로 했어야 되는게 맞는거구나ㅠㅠ
14 이름없음 2021/06/04 03:29:16 ID : moILfgp88ph 0
그치... 자식 교육 힘들다... 진짜 열받는 상황이긴 한데 폭력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할 말 못하면 홧병 납니다 ㄹㅇ
15 이름없음 2021/06/04 03:30:04 ID : moILfgp88ph 0
아잉 미안해😘
16 이름없음 2021/06/04 03:34:07 ID : ApcGk5O2k3z 0
이제..정당화시킬 수 있는 폭력은 없다는 말 좀 이해된다...폭력 없이도 애를 잘 키울 수 있다는 것도! 레스주 늦은 시간까지(아 새벽이니까 이른 시간인건가..?ㅋㅋ) 레스 달아주고 의견 나눠줘서 고마워😊🙃 난 조금이라도 자기 위해..ㅋㅋㅋㅋ 이제 자야겠당 잘자!!
17 이름없음 2021/06/04 09:44:40 ID : k4Lgpanu9zh 0
오은영 교수님이 괜히 체벌을 반대하는게 아녀..
18 이름없음 2021/06/04 10:03:02 ID : hasqry2GoJW 0
남발은 좋지 않지만 적당한 폭력은 필요하다 생각함 어렸을 때부터 줘패던 엄마는 아직도 틈만나면 때려대는데 윗레더 말대로 반발심 외엔 별 생각 안 듦 저년이 또 지랄하는구나 하면서 대꾸하다보면 적당히 끝나거든 역으로 옛날부터 때린 걸로 가스라이팅하기도 쉽고. 화났을 때는 미친년인데 정신 좀 돌아오면 말을 알아들어서 반대로 아빠한테는 살면서 딱 두 번 혼나봄. 아빠는 동생 교육쪽이라 아빠가 동생이 밖에서 말 안 들으면 화장실 가자고 할 때 왜 질질 짜나 몰랐었는데 초6 때 밖에 나가서 ㅈㄴ 무섭게 훈계 듣고 한동안 정심 차림. ㅏ하지만 후에 또 병신짓 했고 줘패고 있던 엄마한테 바락바락 대들다가 아빠한테 뺨이랑 배에 딱 두 대 맞음. 그때까지만 해도 엄마가 때리는 게 존나 아픈줄 알았는데 아빠한테 맞아보고 저년이 나를 봐주고 있었구나 씨게 어른의 힘을 느꼈음 그 다음부터 아빠 앞에서는 얌전히 굴고 자중함 딱히 맞은 게 트라우마로 남은 건 아니고 위계가 생겼다 해야 하나. 급이 다르다는 걸 느낌. 말로만 존댓말해라 공손해라 아버지가 먼저다 라고 듣던걸 뼈로 느낌, 그렇다고 사이가 나쁘지도 않고 지금도 잘 지냄 결론은 남발은 좋지 않지만 임팩트 있는 한 방은 좋다는 거. 부모 자식 사이에는 어느정도 넘을 수 없는 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말로만 하면 그 선이 제대로 세워지지 않아 자식새끼가 기어오른다는 거. 물론 내 엄마처럼 그걸 보여주겠답시고 남발하면 조그만 개새끼가 짓는 것만 못하지만
19 이름없음 2021/06/04 10:48:52 ID : vvjy0r805Xx 0
공감됨 당장 한 잘못에 대해 폭행을 하면 그 잘못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교정할 수는 있겠지만 그 폭행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면?그때 저지른 잘못이 나처럼 몇년동안 정신과 약 달고 살면서 우울해하고 폭행 당한 순간이 계속 생각나서 내가 그때 한 잘못이랑 비슷한 상황에 걸치면 이제 엄마 아빠한테 맞을 나이는 지났는데도 미친듯이 불안해하고 친구 사이에서 가끔가다 장난식으로 등짝 때리는 정도에도 트리거 워닝 걸려서 크게 반응해서 인간관계 망치게 될 정도가 될 정도로 잘못한 게 아니라면 그 폭력은 정당할 수가 없다고 생각함..
20 이름없음 2021/06/04 11:10:33 ID : jjuq2Hu03Dz 0
솔직히 나도 가르치는 입장에서 화가 난 적도 있지만 그래도 체벌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어렸을 때 맞았던 기억이 아직도 나거든.. 맞은 날은 너무 충격이어서 울기도 했고.. 굳이 때리지 않아도 말을 잘 듣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어른인거고.. 그리고 어른들이 힘 싣는건 생각보다 아이들한테 아프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 안하는게 낫다고 봐
21 이름없음 2021/06/04 11:19:25 ID : moILfgp88ph 0
오은영 교수님이셔!
22 이름없음 2021/06/04 15:37:03 ID : qry7Aqpbu4F 0
난 엄마랑 아빠한테 한번도 맞아본적 없어
23 이름없음 2021/06/04 15:41:14 ID : i3xyFhbu3u2 0
토론판 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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