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뭐... 일단 해볼게! ㅎㅎ 스레 첨 써봐서 떨린당 일단 아직도 탈관 못한 관캐 이야기 해보려구해... 하.... 아니 내 취향은 착하게 생겼는데 쓰레기거나 나쁘게 생겼는데 사실 착하고 소심하고... 뭐 이런 느낌의 캐릭터들 되게 좋아해! 근데 프필 보는데 천사처럼 생겼는데 악마라는 캐가 있더라ㅠㅠ

창작 종족이라 자세히 언급은 못 하겠어ㅠ 뭐 구원... 어쩌구였는데 애가 너무 예쁘게 생겼는데 아름답지 않은 것은 가치가 떨어지고... 교만하고 자기 중심적인 애였어 설정부터 내 취향이라서 꼭... 꼭 말 걸어봐야지 하구 생각했징

하ㅠㅠ 근데 하록도 얘가 젤 먼저 올리는거야 그것도 만화를... 나 진짜 걔 하록 이으면서 너무너무 좋았는데 무슨 대화를 했더라?... 내 캐가 달이랑 관련된 이름이야! 우리 둘이서 아름다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는데 하늘에 떠있는 달은 아름답긴 하지만 가끔씩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다.. 그래서 아쉽다 뭐 이런 이야기를 했었어! 그래서 내가 그럼 달만큼 아름다운 날 보러 오라고 농담 좀 했지 ㅋㅋㅋ 내 캐는 자뻑이 좀 심했거등 장난두 잘 치구

그런데 한참을 대답이 안 오는거야 사실 잊고있었음 ㅋㅋ 하여튼 열심히 활동중인데 갑자기 날 언급한 글이 올라온거야!! 참고로 밴커임 그래서 후다닥 달려갔더니 걔가ㅠㅠㅠ 영상... 영상으로 .... 하록 그 내용을 이어준거야... 영상... 와... 얘들아 나 커뮤 5년 뛰면서 영상 로그뺨을 처음 받아봤어;

나 진짜 너무 기쁘고 좋아서 손 덜덜 떨리고 그랬어 ㅋㅋㅋ 내 지인들도 난리났지 관캐한테도 영상 로그뺨은 안친다 그러면서... 난 솔직히 그캐가 내캐가 관캐일거라곤 생각 안했지 왜냐면 걘 이미 딴캐랑 한소 잇고있었걸랑 ㅋㅋㅋ 그래서 걍 앙큼한 덕캐지~ 하면서 열심히 이었고... 내 캐도 예쁜거 좋아해서 악세사리 여러개 가지고 다니거든? 그 중 하나를 선물해줬는데... 이게 진짜 대환장이다

뭐 여튼 나는 얘 말고도 까칠한 캐 착하게 만들기.프로젝트도 하고있었고 ㅋㅋㅋ 일댈 밀기에도 바빠서 이 앙큼한 덕캐를 잊고있었다... 근데 내가 참 이상하게 관캐자각을했는데 ㅋㅋㅋ 우리 깜짝이벤트로 전투가 있었어! 난 스탯 개판이라 민폐일까봐 참여 안 했는데 앙큼 덕캐가 참가했더라... .......참... 난 걔가 싸우면서도 상대 배려하는 그 착한 마음에... 난리를 쳤지

진짜 난리났었어 ..ㅡ하... .....근데 얘 한소잇고있는애 있다구 했자나ㅠㅠ 언젠가부터 한소가 끊겼더라 그래도 되게 찝찝했어... 한소 잇고싶은데 이어도 괜찮나 엄청 고민고민하다가 내가 먼저 떡밥 풀기루했지 난 달이 너무 좋다고 너도 그런가요? 이런 식으로! ........ . ..... 한소를 두명이 이어줬지만 ㅋㅋ ㅠ 그 두명 중 한명에 앙큼 덕캐... 내 구관캐가 이어줬었어

나 이런 썰 읽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그래서 어떻게 됐어;;

그래서 어떻게 됐어22 와 영상뺨이라니

그래서 어떻게 됐어333 스레주 빨리와줘ㅠ

아니그래서...? 끊는게 카페베네 로고급...

아니 뭐야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헐 미안 나 스레주인데 ㅠㅠㅋㅋㅋㅋ 까먹구있었어!!!이어서 이을게!!미안!!!

작년 이야기라 완전 가물가물해서 ㅠㅠ 나중에 추가하는 일이 생길지두.. 어쨌든 그렇게 내 구관캐랑 나랑 한소 계속 잇기 시작했어 내 캐 국적이 스페인쪽이라 스페인어로 뭐였지...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도 그런가요? 이런 식으로 말했던거같은데 당연하지 아름다운 너를 사랑해 이런 ㅎㅎㅎ 느낌으로 막 이어주고 ㅎㅎ 영원히 사랑해주겠다~ 이렇게 염장 떨었어

아! 맞아 이 말 안했다ㅠㅠ 걔랑 한소잇던 애 있었잖아 난 그래서 오너님은 되게... 덕캐들이랑 한소 잇는거 좋아하시는구나~ 나도 덕캐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ㅎ... 내가 목걸이 줬었잖아?... .... 준 이후로 인장에 파란 목걸이가 생긴건 물론이고 올라오는 로그마다 원래 자기가 쓰던 목걸이 말고 내 캐가 준 목걸이를 하고 있더라고!!? 진짜 앙큼하지않냐? 난 걍 가지고 있던 나중에 팔던 알아서 하라고 준거였는데,,, 원래 하던 목걸이 빼고 내 캐가 준 목걸이를 한거 생각하면... 정말...아직도 심장이 뛰어;;

뭔가... 그 후로도 되게 앙큼했던 짓을 많이 한거같은데 엔딩나고 밴드 나간건 물론이고 기억도 안 나서 자세히는 말 못해주겠지만 ㅎㅎ ㅠ 우리가 또 작은 이벤트로 어떤 구역들을 조사해서 파이어캠프때 쓸 재료들을 구하기로했어! 각 부서??... 마다 포인트도 주고! ㅎㅎ 포인트 젤 많이 모은 쪽에겐 무슨 상 준다고 했었던거같아 난 학교에 있을 시간이어서 참여를 못했지만 학교에 가있는 사이 관캐가 엄청 열심히 하더라고... 걔가 지역 다 돈듯;;ㄷㄷ

근데 지역 돌면서 걔가 몇갤 얻었단말야? ...하... 그 중에 살아있는 장미가 있어 그거 얻어야하는데 꺾으려고하면 파르르 떤다던지 가시를 세운다던지 그랬어... 그런데 관캐가..구관캐가ㅠㅠ 장미한테 엄청 예쁜말을 해주더라고 사랑스러운 아이야 뭐 어쩌구... 그렇게 얻은 장미를... 하... ㅋㅋ 나한테 주더라고? 나 지문도 다 기억나 .. 나한테 오기전 장미에 있던 가시들을 전부 손질하고 와서 내 캐 귀에 걸어주면서 예쁘다면서 볼을 쓸어줬을거야 미쳤어; 다시 쓰면서도 설렌다 ㅋㅋㅋㅋㅋㅋ 구관캐인데ㅠㅠㅠ

내가 말 안 했나.. 여기 약시리커야 이제 스진시작하고나서 대환장임;; 여긴 질아포인데 걸리면 완전 영원한 잠에 들게 돼 그리고 실종도 있고... 극시리가 아니여서 다행이긴한데ㅠ 여튼! 중간에 기억 안 나니까 다 스킵해버릴게! 나중에 스진하다가 내 캐가 실종됐어 조사하다가 실종된게 아니라 흑막킬? 정도... 젠장 그때 감염된 덕캐가 나보고 좋아해도 괜찮냐고 물어봐서 로그 칠 준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실종; 아직도 로그 못 친게 한이다 ㅋㅋ 하... 뭐 내 캐는 완전 햇살이거든 정신력도 어느정도 강한 애인데 트리거가 혼자 남겨지는거야 모르는 장소에 ㅠㅠ 근데 실종이면 뭐... 망한거지 그래서 망자방 들어가서 실종로그를 거의 울면서 그리던 도중 띠링하고 알람이 울린거야 구관캐 알람임

허공일댈 아냐 ㅎㅎ 허공일댈이였으면 지금쯤 나 여기에 없음;; 뭔 로그였는데 이게.. 이. 이게 미쳤어 얘들아 만화로그였는데 대충 적어보자면 ㅜㅜ 잠에 들었는데 악몽같은걸 꿨나봐 빛을 잃고 추락하고잇엇대(이거개빡침 너무좋아서 빡침) 그런데... 그... 옷속에 넣어놨던 내 캐가 준 목걸이..ㅋㅋ... 그.. 하 그걸보고 깨어난뒤에... 하.. 씨... ㅋ 곧 찾으러갈게 내 사랑스러운 아이야 ㅋㅋ 아 ㅋㅋㅋ 하 ㅋㅋㅋㅋ 이런 로그였어 이게 개오지는데 내가 설명을 못하네 ㅋㅋ 미안하다 얘들아 진짜 미친거같지않냐? 심지어 내 캐 그림있었어 미친거 아냐? ㅋㅋ 빛을 잃고 추락이면...하.. ㅋ 그빛이 내 캐라는거잖아? 개빡쳐

미안 얘들아 내가 썰을 잘 못풀어서 노잼일거같은데 여튼...그... ...그래... 이러고 엔딩났어 도대체 뭐가 망싹이냐 싶잖아? 여기서부터가 문제임 엔딩이나고 오너님들이랑 재미있게 놀다가 에타 글이였나? 되게 웃긴게 있는거야 지금 애인 없습니다 저를 좋아하셨던 분은 용기내서 고백해주세요 이런 내용이였을거야 나 그게 너무 웃겨서 장난으로 짤 올리면서 저를 좋아하셨던 분은 용기내서 계연해주세요 이랬단말야? ㅋㅋ 한소이어준 두명이 동시에 왔어 와... ... 난 장난으로 올린 글이였는데 솔직히 맞관인데 계연 부비고 끝난 뒤에 고록 갈겨도 늦지는 않잖아??? 그래서 관캐한테 50일 계연을 외쳤어 50일이면 뽕도 뽑고 고록 완성이 가능할거같았거든

그러지 말아야했다 진짜... .... 난 매일매일 뉴짤이나 뉴썰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만화도 갈기고 뉴썰 드리고 뉴짤 드리고 별거 다 했어 나 살면서 한 캐를 이렇게 많이 그린거 처음이야 그렇게 행복하게 노는데... 그으... 하... ㅋ ㅋㅋㅋ 내가 밴드를 싹 정리하고 나갔어 솔직히 그 커뮤에 정이 있진 않았거든 관캐한테만 관심 있었지 물론 덕캐들도 귀여웠지만...! 그래서 엔딩나고 2주 정도 지나서 나갔는데 그게... ... 갑자기 오너님이 글을 몇개 올리시더니... ...몇분뒤에 날 언급하는 멘션이 온거야

뭔가 뉴짤? 러프? 그런 사진을 4개 올려주셨는데.함께 올린 멘트가 참... ... 자기가 뭔갈 만들고있는데...포기햇다는거야 난 눈치없는애가 아니거든? 물론 눈새 소릴 좀 듣지만 ㅋㅋㅋㅋ 영고같은거야 얘들아 너희들이 이 기분을 아니? 그렇다고 거기서 오너님 영고인가요??! 저 님캐 관캐란말이에요 그냥 사겨요!! 이럴수도없고 그냥 ㅎㅎ 아... 어... 그림 너무 예뻐요 역시 둘 잘 어울린당 ㅎㅎ 이거 그 장면이죠? 짱... 짱이다... 이런 말을 거의 울면서 했다 진짜... 그때부터 시작됐어 계연이 아니라 50일 탈관이...

그래도 난 관캐가 너무 좋아서 열심히 썰도 드리고 뉴짤도 드렸어... ... 근데 미치겠는거야 아직 오너님이 마음이 있지 않으실까? 라는 희망을... 그 실날같은 희망을 잡고... 난생 처음으로 윅스 고록을 그리기 시작했지 ㅋㅋ 에버노트도 포함... 응... 성공적으로 갈겼고!! .... 한달? 지나서도 답이 안 오시는거야 그래서 디엠갔어... 답록 필요없으니까.. 걍 어떠신지만 말해달라고... 그.. .... 응. 거절받았어 ㅠㅠ헤헤 그 이후로 단체티알도 한번 갔었다... ..... ......... 응... .....이게 바로 탈관 ing인 망싹 이야기야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다음은 짧고 굵은 망싹이야기야 ㅋㅋ 이거 우리들 사이에 금기시 되어있다 얼마나 언급을 안 하냐면 나 까먹고있었어 수학시간에 딴짓하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적는거야

일단... 난 1년만에 커뮤를 뛰고... 거..거기서도 망싹 제대로 ㅋㅋ 나고 난 뒤 힐링이 필요하다 싶어서 처음으로 온훅커를 가봤어! 6년? 5년된 친한 인터넷 가족들이랑 같이 가기로 했는데 그 중 한명은 안 가겠다는거야 뭐... 다같이 뛸 수 있었는데 걔가 빠지니까 아쉽긴했지만 강요는 할 수 없으니까 잘 다녀올게~ 하고 즐거운 온훅커 라이프가 시작됐어

이건 2년전 이야기라 진짜 기억 안 나는데 인기많은 캐가 있었어 그 친구는 ㄱㅇ인데... ... 음 머라고 부르지 ㅋㅋ 얜 종족이 남자 마녀였으니까 ....마녀?라고 부를게! 나도 그 캐랑 대화를 하는데 뭔가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해서 사랑애 빠졌엉 ㅎㅎ헤 너무 귀여웠는데... 대화하고 걔 애교도 듣고 인터넷 가족들 단톡에서도 막 앓이를 해댔어 ㅎㅎ 그러다가 걔가 탈주했더라구ㅠㅠ 나 너무 슬퍼서 사찾글도 막 올리고 애들한테 말하면서 엉엉 울다가 3달? 정도 지났어... 그때동안 관캐는 안 나타났어

근데... 갑자기 그 같커 안 한다던 친구가 개정색빨면서 날 부르는거야 레주야... 잠깐 시간돼? 이러는데 얘는 원래 장난끼 없는애라 뭔 일 난거라고 생각 못하고 갠톡으로 갔지... 근데 얘가 너무 머뭇거리고 진지한거야 레주야 지금 기분 어때? 괜찮아? ...아... 나 욕해도 괜찮아 이런 말을 하는거야 아니 5년동안 알고 지내면서 볼장 안볼장 다봤는디 ㅋㅋ 뭐가 문제야~ 이런 마인드였는데 차라리 안 듣는게 나았음 걔가 사실 캐숨했다는거야 그 마녀친구인데... ... 그... ㅋㅋ 나 빼고 다 알더라?...

걔들은 얼마나 우스웠을까 ㅠㅠㅠㅜㅜ 너무 쪽팔려서 진짜 눈물나더라 좀 어이없어서 ㅋㅋ 걍 좀 화 나다가 말았어 .... 얘들아 니들은... 아.... 니다... ...하.. 걔가 내 상담 제일 많이 들어줫는데 ㅋㅋ ..

내 관싹 이야기 두개는 여기서 끝! 풀만한건... 음 두개정도? 나머지는 애매하고 재미없어서 ㅎㅎ 하나는 관통후기에 이미 쓴 이야기야, 감정못느끼는싸이코흑막인데 동갑에 같은 부인 말안하는소심다정천재남캐한테 치인 썰이랑 성격 정반대라 안 맞아서 친구 먹었다가 절연직전 까지 가고 서로 트리거도 사이좋게 누르고 헤남에 즐커러인 캐한테 치인썰...이 있어 ㅎㅎ 먼저 보고싶은거 누가 적어주면 풀게

나 전자!!!!

헐 이렇게 빨리 적어줄거라곤 생각 못햇는뎅 ㅎㅎ 누가 봐주니까 기쁘긴하다... 좋아! 그럼 관통후기에 안 넣은 이야기도 좀 많이 넣어볼게 ㅋㅋ 앤오님 관통후기도 받았어서 조금씩 앤오님 의견도 넣어봄 천천히 이을게~

일단~ 나는 이 커뮤도 가족같은 온라인 친구들이랑 같이 뛰기로했어 ...이거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네 일단 흑신 처음으로 써봤고 나쁜짓하면서 드는 감정들을 보고 배우는? 그런 싸이코야 완전 개판이지? 나도 붙을지 몰랐어.. 뭐 내 관캐는 말했듯이 말을 안 하고 휴대폰으로 대화를 하는 애야 커뮤 좀 뛰어봤다 하는 사람들은 몇번 봤을거야 말 죽어도 안 하고 다른걸로 의사소통하는 캐를... 난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갑더라 ㅎㅎ 게다가 다정하고 소심하고... 전교권 성적을 가졌다는거야~ 완전 귀엽지않아?

ㅂㄱㅇㅇ ㄱㅇㅇ. ㅠㅠㅠㅠㅠ

헐 받아줘서 땡큐 ㅋㅋ 쨌든~ 서로 로그에서보단 일댈에서 활동했어 같은 별관측부에 동갑이라서 좋아하는 별자리 이야기도하궁

근데 내 캐가 양이였거든? 별자리가 사자인거있지 나도 몰랐으... 근데 관캐는 양자리더라? ㅋㅋ신기했어 서로 반대인게... 그것도 있고 서로 맞는것도 많더라구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ㅎㅎ ㅠ

그렇게 서로 별보자는 약속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내 캐는 잘 안 웃거든 당연해.. 감정 모르는애니까 관캐는 말 안 하고 핸드폰으로 대화한댔잖아? 그래서 서로 약속하나 했지 관캐가 말하면 내 캐는 웃어주기로... 지금 생각하면 나 개 양아치 ㅋㅋ

그리고 난 얘의 모든게 알구싶었어 이러면 안 되는거 아는데 ㅋㅋㅋ 친구 몇명이냐고 물어봤다가 친구가 한명도 없다는거야 그리고 뭔가 비설털이 비슷한걸 해버린거같았지

내 캐한테는 반지가 하나 있었는데 안에 내 캐 본명이 적혀있는... 호박이라는 보석의 한자가 적혀있는 반지가 있었아! 그거 걔한테 주면서 뭔가 많이 씨부렸지... 너희들 호박 알지? 되게 오랫동안 있어야 만들어지는 보석이잖아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그 세월동안 힘든 일이나 위기같은거 충분히 오는데 그걸 잘 견디면 호박처럼 아름다운 보석이 될 수 있으니까 힘내라고! 이거 부적이니까.가지라고했어 ㅋㅋ 개오글거려

근데 애가 처음엔 안 받으려하다가 그럴게 말해주니까 감동받았는지 머뭇거리다가 직접.. 목소리로... 고맙다고 하더라 말 엄청 더듬으면서.. 아 더듬는캐 짱

레주 자니ㅜㅜ

>>41 앗 안자 ㅋㅋ 몸 안 좋아서 몇개만 더 달고 자려구했는데 보는 사람이 있었네♥♥

난 여기서 슬슬 이 캐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는데... 문제가 있었어 ㅋㅋ ㅈㅎㅈ이라는 캐인데 걔 노란머리였으니까 노랭이라고 적어볼겡

노랭이는 하록때부터 다짜고짜 내 캐를 공주안기하고 뛴 전적이 있고 (충분히 거절의사를 표했음) 갑자기 대뜸 내캐보고 예쁘다던지 귀엽다는 말을 했어 보니까 다른 지인캐... 정확히는 남캐한테만 하더라고 다른 여캐들한테는 칭찬같은거 안 하고;; 뭔가 쎄한데 싶었지

그리고 일댈에 관캐말고도 노랭이도 왔었는데 참... 내 캐한테 너무 치대는거야 뿔이 예쁘다고해서 뿔 떼어주겠다고 나름 철벽도 치고 ㅋㅋ 내 캐가 반존대 쓰는데 반말썼다가 어? 반말도 쓰네? 란 소리 들어서 그 뒤로 걔한테만 존댓말쓰고...

그 외에도 내가 4줄을 줘도 한문장만 주는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줬지;; 심각한 단답, 이모티콘 사용, 여캐 편파에 화가 난 나는 총괄님께 문의드렸지만 애매하다는 이유로 빠꾸먹었어 다시 생각해도 화나네...

걔한테 시달리고, 관캐한테 심장 두근거리고... 또 관캐를 좋아하는 캐가 있더라? 둘이 한소잇는거 보면서 가슴 아프고 ㅋㅋ 개장한지 얼마 안 됐는데 맘고생 엄청 했던거같아

그래도 포기는 못하겠더라 목소리를 한번 더 듣기도했고, 이런저런 자잘한 약속들을 엄청나게 많이 했거든 완전 짱친 먹었지... 그래 어차피 내 캐 성격으로 연애같은거 글렀으니까 친구라도 하자!는 심정이였어

나 썰 되게 못 푸네 ㅋㅋ 미안 이해 안 가는거 있음 말해줘 여튼! ㅠㅠ 그렇게 지내다가 대망의 컾겜이 왔어 이때 대환장이였다;; 난 관캐가 신청한거 보고 찔렀는데 ㅎㅎ.. 관캐를 좋아하는 다른 친구가 먼저 찌른거같더라고 아니면 둘이 맞찌름이던가ㅠㅠ

그래.. 둘이 붙은건 상관없어 근데 나 노랭이랑 붙은거야!! 아.. 내가 신고넣은 저 놈이랑... 내 캐한테 자꾸 붙고 티내고 단답만 주는 애랑...;; 여기서 멘탈이 좀 깨졌는데;; ㅋㅋ 원래 컾겜할때 일댈에도 적용되는거니?..

12시 땡하자마자 걔가 일댈로 와서 자기~ 우리 커플이래 이런 말을 하는거야 당황해서 아... 네... 그렇네요. 같은 반응을 했는데 갑자기... 정말 뽀뽀해봐도 돼? 라는 말도 없이! 갑자기 입맞춰버린거야

난 진짜 짜증났어 이렇게 물어보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은 스킨쉽을 강제로 한거잖아 뭐하는짓이냐고 물어봤어 내 캐는 감정 모르는 애니까 진짜 화도 못내겠고 미치겠더라

그래도 웃을뿐이였고ㅠㅠ 그 이후로도 싫다고 했는데도 합의도 안 한 스킨쉽을 3번 정도 당했어 결국엔 못참겠다 싶어서 내 캐가 가지고있는 인형으로 세게 쳤지

그래도 사과 한번 안 하더라... 하... 스트레스... 내 관캐랑 저 둘은 완전 꽁냥질하는데 나는 이런거나 당하니 진짜 서러워죽겠는거야 그 날은 스트레스로 하루종일 골골 앓았어

....그리고 또 나랑 합의도 없이 심지어 캐조종에 캐붕까지 낸 ㅋㅋ 커플게임 로그를 올리셨어... ...맞아 또 볼 뽀뽀야... 나 그럼 총합해서 4번이나 당했어;; 그래도 로그는 이어줘야겠다 싶어서 2번 정도 잇고 그냥 무시했지... 아직도 생각하면 열받아 이걸 신고했어야했는데

여튼 내가 흑막만 안 붙었으면 진짜 진작에 하차했다 거긴 운영이 너무 노답이였어; 일댈을 하면서 난 관캐가 다른 캐가 관캐인줄 알고 친구 언급만 조지게했어 엔딩나고 보니까 친구 언급 60번했더라 미안하다 관캐야

그래서 약간 탈관형 한소로 바꿨지 너랑 친구도 못할까봐 겁이 난다고 그래.. 그럴수밖에.. 내 캐가 흑막인데... 그 후로 뭐라 이어줬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ㅋㅋ 모르겠다 보니까 한소를 사자자리 이모티콘으로 바꾸신거같던데

아 맞아 사자자리가 아니라 사자였어 ㅋㅋ 난 처음에 눈치 못 챘징 그냥 갑자기 한소를 사자로 해놓으니까 ㅋㅋ아 관캐 옆에 있으니까 사자가 아니라 그냥 귀여운 고양이구만 깜찍하긴 ㅋㅋ 이러다가 몇시간 후에 갑자기 알아버렸어... 아... 내 캐가 사자자리라고 했는데 설마?

....그렇게 .... ....관캐랑 한소를 이었지 난 너무 기뻤기...인...했는데 ㅋㅋ 감정 못 느끼는 싸이코에다가 흑막까지 붙어버렸으니 이거.. 꽤... 망한 관계인데 싶었어

달달한 이야기 했으니 또 파국을 줘야지 ㅋㅋ 이 커뮤 운영에 대해 내가 뭐라했잖아? 스토리도 대박이야; 여긴 밤마다 무슨 행동을 하면 애들이 사라진다는 괴담이 있어

나중에 흑막 컨텍하고 받은건데 ㅋㅋ 흑막 애들이 실종된 아이들의 시체로 인형... 을 만들어서 인형놀이를 한다는거야 멘붕왔어 내 캐가 아무리 싸이코라도 이건 아닌데

같이 흑막 붙은 지인이랑 욕을... 좀 했어 이게 맞나??! 혹시나해서 다들 흑신도 까고 동기 보면서 겹치는게 있나 봤지 아무것도 없어 ㅋㅋ 결국엔 그 지인이 나서서 총괄님께 스토리 수정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스토리를 수정했긴한데 그래도 좀 떨떠름했어

개파국이 더 있어... 스진 1일차때 나도 들어가있었어 가면 애들이 짧게 힌트 추리할때 방해 좀 하려고 ㅎㅎ 근데.. 가자마자 보이는 내..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쉬운 힌트가 나오는거야 그건 다른 어려운 힌트들을 아예 못 푸시면 나올 힌트였거든;;??

좀 당황했어 ㅋㅋㅋ 이게 나온다고??... 그래서 대충 뭐라고 했지 열을 주면 비밀 메세지가 나올거다 뭐라 하면서 ㅋㅋ 대충 그렇게 말하고 조사를 계속 하는 ㅋㅋ 데... 시끄러운 추리방... .... 하아... 진짜 빼박인 내 캐 힌트를 바로 푸셨더라고 당연하겠지 그게 제일 쉬운 힌트인데

흥미진진 .. 근데 왜 누군지 알 정도의 빼박힌트를 초장부터 푸셨담 ㄷㄷ

>>65 그러게.. 총괄진이 초보였나?

>>65 ....그니까.. 보니까 나만 이런게 아니라 다른 지인 힌트도 쉬운거먼저 풀었더라고;; >>66 아무래도 그런듯... 운영미스에 대한건 이따가 더 풀게

미안.. 나 스레주.. 잊고있었다... 미안 ㅎㅎ 그 뒤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ㅜㅠ 노랭이는 스진 들어가면서 나한테 말거는 일은 절대로 없었어 진짜 다행이였지 사실 그개 문제가 어니라 내가 흑막인걸 들켰다는게 젤 큰 문재지만 ㅋㅋ ㅠ

이왕 이렇게 된거 내가 다른 흑막 힌트들을 전부 가져가기로.. 그니까 이게 뭔 소리냐면 추리방에서 헛추리해서 걍 뭐든 내 힌트같게 몰아가기로 했어 그리고 우리는 흑막이니까 백막을 찾아야할거 아냐? 힌트들을 보니까... ...진짜 힌트 개쉽더라고 나중에 백막중 지인이 있어 물어보니까 자기도 첫날 처음에 나온 힌트가 쉬운 힌트라고 했을거야

둘 다 억울했어 ㅋㅋㅋ 어려운 힌트들 못 풀면 나올 쉬운 힌트가 처음부터 나와서 걸리고 죽고; 아.. 여기 레전드다... 물론 안 좋은 의미로 ㅋㅋ ...

와중에 우리의 싹은 사랑을 먹고 너무너무 잘 자라고 있었어 ㅋㅋ 서로에게 없으면 안 되는 사이가 됐거든 서로 같이 있고, 다치지 말라는 약속도 했고! 아... 내 관캐는 이제 핸드폰을 써서 소통을 하지 않고 직접 말로 하면서 대화가 가능해졌어 귀여워 진짜

...이제 슬슬 엔딩이 다가오고있었고 흑막투표가 머지.않았어 ㅋㅋ 난 당연히 죽는거 확정이니까 로그를 그리면서 ...그날따라... 꽤 오랫동안 일댈을 했지... 4시였나? 그때까지 하다가 (내가 관캐 오너님보다 더 늦게 자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한 30분간 대답도 없고 읽음도 안 뜨길래 하.. 오너님 주무시나보다.. 내 승리다... 이러고 바로 기절잠을 잤 ㅋㅋㅋ 어 ㅋㅋㅋ

... 눈을 떠보니 밴드 알람이 두개 와있었을거야 하나는 일댈 하나는 게시글... 근데 게시글도 관캐더라고 후다닥 가서 열어보니.. ... ...ㅈㅅ로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ㅜㅜ는 ㅠ 로그가 올라와있는거야!! 나 진짜 너무 슬펐어 불과 몇시간 전까지 다치지도 죽지도 않겠다고 했으면서..

난 진짜 이 로그가 눈물이 나는게 친구가 친구를 의심하고 죽이는 상황이 싫다고하는거야 ...미안.. 관캐야 잘못했다 너무 힘들어서 못견디겠다는거야 가정사랑 학교생활등등 ....아...진짜 개빡 왜냐 ㅋㅋ 면 ㅋㅋㅋ 전에 그 말 했거든 뭐 힘든일 있으면 말하라고 내가 들어주고 해결해주겠다....고..했는데... 그...하. ㅋ 배신감도 들었지만 너무 내로남불인거같고 ㅋㅋ 하여튼 진짜 이런저런 감정이 들었어

...허공일댈을 진짜 울면서 썼어 다신 만나지말자했지 ..당연하겧지 넌 천국가고 내 캐는 흑막이니 지옥을 가겟지 응응... 진짜... 처형시간만 기다리다가 정시로 처형로그를 올렸..고.. ㅋㅋ 우리 엔딩난 후 애프터 꽤 즐겁게 부볐어~

언제 고록파지 차라리 합앤하자할까 고민하다가 엔딩 이틀 후에 오너님이 먼저 고록을 주셨고... ... 제목은 양 임티... 맨 끝에는.사자임티... 아직도 보면 눈물 좍좍 뽑는다 내가 진짜 ㅋㅋ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잔인할수가...

여튼~ 끝~ 그 노랭이는 크게 병크 하나 터뜨리고 백막은 아예 보지도 않던 운영진.. 백막 한거 1도 없음 커뮤는 뭣같았지만 관캐는 예뻤다 ㅋㅋ

.....와 진짜 쓰고나니까 개노잼인데 ㅋㅋ ㅠ미안하다 얘들아.다음.망싹 이야기는.재밌게 풀어준다

진짜 스펙터클하네 ㅋㅋㅋㅋ 사랑 + 고구마 + 결국 고록 받음... 이거 완전 영화 한 편 뚝딱이잖아?

>>79 ㅋㅋ ㅠ 항상 그 레파토리인거있지... 난 나름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분명 내 관통이야기로 영화 만들면 답답하다고 욕 엄청 먹을듯 ㅎㅎ ㅠ

다음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일이라 쉽게 적을 수 있을거같아! 7달 전이네 ㅋㅋㅋㅋ 하.. 커뮤 뛰어야하는데...;; 일단 적어볼겡

>>30 하나 풀었으니까 나머지 하나 마저 풀게!

내가 원래 인수나 올종족 아니면 안 가는데 이 커뮤 다루는 그.. 소재라고 해야하나? 그게 내 장르? 하여튼 내가 되게 좋아하는거라서 온리 인간이라도 신나서 갔어 ㅋㅋ 참 대단해 지정복도 미치도록 싫어하는데 그거 하나땜에 갔다는게...

나는 오랜만에 근육떡대 좀 까칠한 애를 내기로했어 이기적이고! 사실은 되게 소심하고 겁도많아서 이기적이고 일부러 까칠하게 대한다는 설정이였지 과거엔 수영선수 준비하다가 사고로 못하게 됐고, 전직 바텐더에 지금은 와인 소믈리애라는 나름 화려한 전적을 가진 캐를 데리고 지인 한명이랑 같이 손잡고 갔어

이 커뮤는 흑막 1 백막 1이였고 난 이런 인원에 흑백막이 1명씩인거 처음봐서 신기했어 ㅎㅎ 원래같으면 흑백신 썼겠지만 1명씩만 받기도하고, 귀찮아서 안썼지 ㅋㅋ 그런거 꼬박꼬박 써서 내고 붙는 사람들 대단해

여튼~ 프로필도 대충 둘러보는데 바텐더가 직업인애가 있더라? 내 캐가 전직 바텐더였잖아... 와 이거 이렇게 겹치기도 어려운데; 완전 운명이네 ㅋㅋ 라고 생각했지 근데 얘 성격이나 그런게 전부 내 취향인거야 나 장난 잘 치는 애 진짜 좋아하거든.. 얘가 장난을 잘 친다는거야 짱귀요미... 키는 190에 한쪽 눈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복숭아좋아해서 복숭아 향수도 들고다니는 귀요미... ㅠㅠ 완전 고양이같았어 생긴거보면 진짜 아기고양이야

얘랑 꼭 대화해야지 하고 다짐했다가 ㅋㅋ 1일차 잠수타고 2일차 물약로그때부터 활동 시작했고 난 그래도 빨리 올리고 빨리 잠수타는게 나을거같아서 물약 결과 나오자마자 대충 만화로그 휘갈기고 올린담에 아래에 올라온 글 몇개 이어줘야지~했어

근데 하필 내가 말 걸고싶다던 걔가 글을 올렸더라 ㅎㅎ 완전 운명... 사실은 얘가 걔인지 몰랐어 그냥 대화하다가 프공방가서 프필보고 알았지

그렇게 대화하는데 걔가 내캐보고 친구라고하길래 우리가 언제 친구였냐고 따졌지 그래서 돌아온 답이 ㅋㅋ 자기가 마음에 안 드냐는거야 짱귀엽네 ㅋㅋ 내 캐는 방어적이기도하고... 그래서 마음에 안 든다고했어 거짓말이지만 ㅠㅠ 그랬더니 엄청 속상해하더라

그래서 거짓말이였다고 하니까 바로 웃으면서 자기 미워하지말라달라는데 그걸 어떻게 미워하냐구 ㅠㅠ!! 계속 미워하지말아달라 그러니까 그런 말 그만하라고 진짜 안 미워한다고... 이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그러면 미워하지말라는 말 말고 자길 좋아해달라고하면 부담스러워? .......하..ㅋㅋ..나참 ㅋㅋ 앙큼한녀석!! 난 혐관먹을 생각이였는데 이렇게 앙큼하게 나올줄 몰랐어;; 얘랑 서사든 혀든 얽혀보자라는 마음으로 좋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첫만남은 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