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가 가리는거 목록 각종 채소류(그중에서도 토마토를 극혐함) 감자 고구마 해산물류(생선은 튀긴것만 먹음) 햄버거(안에있는 고기패티만 먹고 빵이랑 야채는 싹 다 버림 피자 각종 김치류 옥수수 신 맛을 내는 모든것 오뎅 우동 콩(급식으로 콩밥나오면 그 안에 있는거 싹 다 골라냄) 현미 닭가슴살 진짜 같이 먹을게 없어... 어린 애도 아니고 고기랑 햄, 면종류(우동 제외)말고는 아무것도 같이 먹을게 없어...

저거 피해서 먹으려니 당장 떡볶이 밖에 생각이 안난다

내동생 보는 줄 밥 차려 줄때 ㄹㅇ 빡침 어디 데리고 가도 고기나 면 튀김 음식만 사줘야 하니깐 메뉴폭도 너무 적고... 편식 심한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힘듦...ㅠㅠ 그냥... 내가 맞춰야지 뭐... 안 먹는 거 억지로 맥일 수도 없고 몇번 억지로 먹여 봤는데 구역질 하더라ㅎㅅㅎ 대신 옆에서 엄~~청 맛있게 먹거나 먹방 유튭 같은 거 추천해줘봐 그럼 자연스레 먹을 수 있는 게 늘 수도...?

관둬, 못고쳐. 나이먹으면서 알아서 먹게되는 사람도 있고, 나이 먹고도 답없는 사람도 있고 그래..근데 안먹는 목록이 좀 어질어질하넼ㅋㅋㅋㅋㅋ 아니면 좀 쌔게 말해보던가? 너랑 뭐 먹으러 가질 못하겠다, 놀러가는건 몰라도 너랑은 스트레스받아서 뭐 먹으러 못가겠다고.. 스레주가 꼭 맞춰줄필요는 없어! 맞춰주는것도 상대가 그걸 고마워하든지, 반대로 상대가 나한테 맞춰주려는 노력이라도 할 때나 할만한거지, 배려해준답시고 맞춰주는데 호구로 보고 계속 시러 시러 반복하면 나같으면 손절함..

>>3 >>4 걔가 자기주장이 굉장히 강함. 어느정도냐면, 급식을 먹고나서 잔반을 보통 국 칸에 모아서 버리잖아. 깨끗하게 버려서 영양사 분들 나중에 정리하시기 편하라고. 나름의 배려잖아. 근데 걔는 그걸 안하는 거임. 그래서 내가 그랬지. "그렇게 버리면 나중에 영양사 분들이 정리하기 힘들지않을까? 깨끗하게 버려야지." 그러니까 걔 왈."싫어." 내가 왜냐고 물으니까 굳이 그걸 옮겨담아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귀찮다고 함. "그래도 그게 예의가 아닐까? 귀찮은게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인 거잖아. 모두가 정한 규칙이고. 그거 치우는 분들에 대한 배려인거잖아." 그러니까, 걔가 되게 기분 잡쳤다는 표정으로 "배려는 강요하는게 아니라 내가 하고싶을때 하는거잖아. 예의도 내가 차리고 싶을때만 차리는거고. 내가 차리고싶지 않으면 예의를 차릴 필요는 없지. 근데 내가 왜 해야 해?" 나는 이때 진짜 개 당황함. 이런 대답이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음. 당연히 윤리적인 문제니까, 이걸 이런식으로 반박한다고? 하는 생각을 함. 그래서 내가 싸우고 싶지않아서 걍 말을 피하니까 걔가 계속 나를 붙잡으면서 나한테 쏘아붙이는거임.. 반드시 나한테서 이기고, 귀찮은 일을 하지 않을 권리를 찾으려는듯이. 나는 진짜 진절머리가 나서 "아, 진짜. 알았어. 알았어. 니 맘대로 해 그럼." 이라고 짜증을 냄. 그제서야 걔는 만족한듯한 얼굴로 나를 놔줌. 진짜 얘는 말로해서 들을 애가 아님.... 진짜 오죽하면 편식하는거를 부모님이 걔를 포기했다고 함..

>>5 그럼 너도 관둬, 솔직히 그런애를 뭐가 좋다고 친구로 계속 두는지도 모르겠다..스래주한테도 마이너스같은데.. 친구의 논리는 근본적으로 잘못된게 있어. 물론 맞는점도 있지. 배려는 의무도 아니고, 강요해서 해야하는 행위도 아니야. 하지만 인간이라는게 사회 구성원으로써 살아가는 이상,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은 해야하는거야. 사회 구성원으로써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정한게 법이고, 지키길 권고하는 것들이 규칙따위의 것들인거고. 스래주 학교에서 만약 잔반을 몰아서 버리는게 규칙/교칙/학칙으로 정해져있다면 그 친구는 '자기 하나 좋자고 사회 구조와 규칙에 반항한 이기적인' 레지스탕스가 되는거야. 뭐, 잔반 하나로 이렇게까지 말하기엔 좀 웃기긴 하네.. 물론 반대로 스래주가 너무 쌔게 말하면 pc주의자로 몰릴수도 있지. 정도가 중요한거야 정도가.. 아무튼 뭐 나야 그 친구를 스래주의 글로 보는 단편적인 면밖에 못봐서 조심스럽지만, 같이 오래 지낼수록 피해보고 정신적으로 피곤할 타입인거같은데 진짜 그냥 손절해버리지? 자기가 논리적인줄 아는 무논리 or 이상하게 꼬인 자기 사상으로 이상한 논리 세운 사람은..어차피 대화도 안통해. 정말 그런 단점들 빼고보면 다 좋으면 계속 같이 지내든 하고..아니면 그냥..보내줘..

>>5 레주는 걔가 정말 소중한 친구야..?? 나같음 이미 거기서 정떨어져서 손절할듯..레주 대단하다 아직까지 친구로 남아있다니

저거빼면 뭘먹냐.. 나같음 급식이나 같이먹고 따로놀때 밥먹을일 줄여버릴듯.. 집에서 저녁먹고 만나자!ㅎㅎ

>>7 >>8 >>6 그래도 고등학교 와서 제일 처음 사귄 친구라서, 정말 소중한 친구인지라 완전히 손절은 불가능 할것 같아. 같이 먹을게 없어서도 그렇지만, 그 친구 건강에 이상이 올까봐 어떻게 고칠수 없을까 싶어 그래. (물론 이렇게 말해도 귓등으로도 안듣지만) 나:너 그러다가 일찍 죽어. 골고루 먹어야지. 친구: 일찍 죽어도 괜찮아. 나는 내가 먹고싶은 것만 먹으면서 살거야!

내 친구도 그래가지고 같이 밥 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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