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꽤 오래전부터 눈치로 한 여자애를 반쯤 혹시..? 하다가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와서 말해주더라고ㅋㅋㅋㅋ 지금 어떤 사인지 아는 사람들! 솔직히 사귀는 것도 아니라서 질투는 나는데 혼자 조용히 삼키고 있었는데 점점 티를 많이내는거야..ㅠㅠ

내가 지금 부모님 때문에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막 남자애들 놀러가는거에 걔 있으니깐 끼겠다고 막 그러고!!! 막!!! 사람 앞에 두고!!! 갠톡으로 보낸 것 좀 보라고 막그러고... 안그래도 인기가 없는애도 아니고 연락하는 여자애들도 꽤 있는 편인데 얘는 진짜 찐친이라고... 절대 좋아할일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웃프지만 모르는 척을 하는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좋아하는 애가 이정도로 티내는데도 모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미 떠봤거든..?? 보고싶다고나 좋아하는거 오지게 티내는건 이미 많이해서 서로,,ㅎㅎ 너 인기 너무 많다고 막 일부로 그 여자애가 좋아하는거 티내고 있을때 말했는데 모르는 거 같더라... 애 자체는 눈치가 빠른편인데 자기 연애에만 눈치가 없고 설마~하는 생각을 많이하는거 같애..ㅠ

어장이라기엔 주변 사람들도 얘 같은 애 맞냐고 할정도로 나한테만 태도가 다르고 진짜 걍 모르는거나 친구 사이까지만 유지하고싶어서 모르는척 하는 걸수도 있어... 나도 전에 친구로는 좋은데 연인으로는 모르겠는 친구가 대놓고 나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눈치 없는 척했거든<<< 이랬는데 도끼병이면 웃기겠당

아무튼 이상황을 어쩌면 좋을깡 이 여자애 자체는 내가 좋아하는 애기도 해서 별 생각이 없는데 눈치 없게 거리 안두는건 싫고... 으악...ㅠ

왁 애들아 발전이라면 발전인게 있긴했는데 약간 우리가 원래 나만 티내고? 걔는 표현을 잘 못해서 부끄러워만 하고 이런 정도였다면 이제 티도 내고 질투도 해주고 그랭..ㅎㅎ 귀엽더라고 진짜 뽀뽀갈기고 싶음,,,,,, 손도 잡고 싶고,, 아주 그냥.. 요망해

꽤 오랜만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보니깐 하루밖에 안됐넿ㅎ.. 이제라기에도 민망하긴 하다

전에 말했던 사정이라는게 이사였는데 당연히 이사가고 나서도 자주 연락해서 괜찮았지만 자주 보지는 못했거든 코로나도 있고 하니깐... 무튼 곧 다시 이사갈 예정이라서 자주 볼 수 있게 될거 같애

이사가고 나서는 외출도 허락해주셨으니깐 자주 만나야겠다

이사간다는거 당연히 걔도 아는데 걔가 그때도 좀 멀리 살았었거든 그래도 우리집 근처에 자주 온다고 말하는데 꼭 자주 볼수있다고 말하는거 같아서 귀여웠어

아 진짜 귀엽다 어떡하지..ㅠㅠㅠㅠ 맨날 당사자한테도 귀엽다고 하긴 하는데 부정당해ㅠㅠㅠ 근데 진짜 귀여운걸 어떡해..

걔가 남고를 다니고있는데 내가 남녀공학을 다닐거거든? 그걸 말해주니깐 별로라고 막 그러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큐ㅠ 질투 맞지?? 그래서 내가 너 좋아하는데 그게 뭔 상관이냐고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이렇게 조금씩 티나는게 너무 귀엽더라공...

내가 나 학원가거나 뭐하는동안 다른 여자애들이 너한테 말걸면 어떡하냐고 하니깐 그래서 일부로 친구들이랑 안놀았다더라고 이뻐죽겠어

그냥 가서 사겨라.. ㅋㅋㅋ큐ㅠㅠ

>>16 엏앟ㅎ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첫레스다 나도 그러고 싶은데 이사가기 전까진 좀 참아보려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