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불렀어??😆😉🤗

그리고 하룻밤 신세지기로 한 친구를 찾아 여정을 떠났지👣👣 그 친구랑 밖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거든!!

정말 쉽지 않은 길이었어.. 간접적으로나마 무거운 군장을 매고 행진하는 군인들을 체험해본 느낌이었지

>>201 아 참고로 내가 말한 문제집은 마더텅이야! 그 크고 까맣고 두꺼운 문제집 그거! 플러스로 두 권은 자이스토리 모의고사집이었지..

참 생각해보면 그때 행색은 가관이었지.. 잠옷 위에 후드집업 걸치고, 까만 모자도 눌러써서 후줄근+괜히 무서움 그 자체였는데 짐까지 그리 매고 있었으니..!

내가 생각해도 참 수상해. 한치의 의심 없이 범죄자 서타일이었지.

친구 독서실이 위치한 거리에 서있는데 어쩐지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더라구

어차피 다시 볼일도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 시선이 불편한 건 아니었는데, 친구가 나 못 알아보고 지나친 거랑 눈 마주치고 흠칫한 건 쫌 상처더라..💔

저 짐들을 식당까지 끌고 가는 건 정말 개에바였어서 친구네 독서실에 잠깐 짐을 두고 짜장면을 먹으러 갔지!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나게 됐어

살면서 먹은 짜장면들 중 가장 맛없는 짜장면을..!

그 때 시간이 8시 반이었고, 하루동안 블루베리 스무디말곤 아무것도 안 먹었어서 절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면도 불고 짜장면에서 이상하게 굴소스 향이 지나치게 났지만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먹었어🥢

그리고 친구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전부 말했줬지! 개똥과 크게 다를 것 없던 아빠의 헛소리랑 지금 내가 처한 상황, 오늘 있었던 일들 뭐 그런 거!

솔직히 말해서 친구에겐 좀 가볍게 말을 전했어

친구에게 신뢰가 안 간다든가 우리가 안 친한 사이라서 그런 건 절대 아니야!! 오히려 나랑 4년동안 알고 지낸 가장 친한 친구인걸!!

근데 음.. 그냥 감정에 솔직해져서 말하기가 껄끄럽더라.. 힘들다고 표현해야하나?? 암튼 도저히 진지하게 말할 수가 없었어

이윤 아직도 모르겠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나한테 마스크 가져다 준 친구한테 전화 걸었을 때 울지만 않았어도 걔한테도 똑같이 가볍게 말했을 걸..!?

되게 가볍고 웃기게, 마치 남 얘기처럼 얘길 전했어! 성대모사까지 사용해가며 말이야ㅋㅋㅋㅋ

목소리 낮게 해서 "빠알~래가 그게 뭐야!!!" 그 목소리에 분노를 섞어서 "짐 싸!!! 나가!!!!!" 목소리 톤 확 높여서 "나갈↗️꺼↘️야↗️!!!!!!"

우스꽝스러운 표정까지 지어가며 짧고 간결하게, 그래도 핵심은 담아서 얘기를 했지

그랬더니 친구가 나름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이더라구ㅋㅋㅋㅋㅋ 쪼오끔 씁쓸하긴 했는데 계획한대로 되서 다행이었어!

아 나 왜 저렇게 했는지 갑자기 알거 같아

친구한테 내가 힘든 모습 보이기가 싫었어

그냥 가볍게 "요래조래해서 힘들더라구~~"하고 가볍게 투정부리듯 말하는 건 상관없는데, 내가 무너져내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어

걱정시키고 싶지가 않았으니까, 나랑 친한, 내게 있어 소중한 사람인 걔를 슬프게 하고싶지 않았으니까

아주 그냥 인생 피곤하게 사는구만!!! 어후어휴

인생 피곤하게 사는 것도 맞는데 지금 진짜로 피곤하다ㅋㅋㅋㅋㅋㅋ 아니 의식의 흐름 무엇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제 5시에 자서 7시애 일어났거든ㅋㅋ큐ㅠㅠㅠ 난 좀 자야겠어!!

진짜 하루 이틀이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왜이렇게 오래 걸리지..?😢😢 너무 세세하게 풀어서 그런가봐ㅠㅠㅠㅠ

전혀 예상도 못했는데 조회수도 많고... 이런 게 관심인가?!

사실 오늘은 얘기 못 풀거 같아서 왔어!! 기분이 쫌 마아않이 꿀꿀하거든

꿀꿀..? 꿀꿀... 🐷🐷 🍯🍯

큰일이다, 왜 재밌지?! 그래.. 드디어 미친거야 내가

사실 내가 유리멘탈을 넘어선 젤리멘탈이라 말이야, 쪼오끔 상처를 받았거든

아직 엄마한테 감정이 많이 남아있어! 스레 보면 알겠지만 하루이틀만에 풀릴 감정은 아니잖아

엄마가 맥주 마시길래 장난삼아 나도 한잔만 했더니 정색하면서 미쳤냐고 물어보더라구... 아니, 평소엔 본인이 3~4캔씩 먼저 주면서!!

아직 미성년잔데 술 마시는 건 잘못된 거 알아! 근데 내가 어디 나가서 훔쳐먹는 것도 아니고 엄빠가 주는 건데.... 아니 정말!!

암튼 그렇게 말하면서 갑자기 "너 밖에서 술 먹고 다니냐?" 라고 물어보더라구

정말 하늘에 맹세코 그건 절대 아니야!! 나 밖에 나가봤자 스터디카페나 문방구, 도서관이나 마라탕집만 간다구ㅠㅠㅠㅠ

내가 어떻게 밖에서 술을 마시냐고 따지니까 네가 못 마실 게 뭐가 있냐고 말했어..

이거 노안이라고 돌려깐 거 맞지?!

와 글로 적으니까 엄청 하찮고 보잘 것 없네

근데 노안이라고 말한 것보단 엄마의 사고방식에 화가 났어

하루에 못해도 8시간씩 공부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술마시러 밖에 나도는 사람 취급하면 당연히 속이 상하지!!

장난치는 어투나 표정이었으면 모를까 '공부도 안 하는 년이 그럼 그렇지'라고 말하는 것처럼 업신여기는 그 언행과 그 표정이 너무 화가 났어

그냥... 속상해서 화도 못 내고 방으로 들어왔네!

요즘 힘든 일들이 겹치고 겹쳐 멘탈이 너덜거리는 상탠데, 엄마 말이 너무 콱 박혀서 쫌 어질어질하다ㅎㅎ;;

아무튼!! 그런고로 내일 나머지 풀게! 이번 주말 안에 꼭 마무리 지어볼거야😤😤

내일 >>222부터 이어서 풀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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