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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생각을 하고 사는지 몰라서 그렇지 아무튼 만능임 ㅋㅋ친구하길 잘했다 싶은 인간이다ㅋㅋㅋㅋ 진짜로 유능함 이게 고1 대가리인가 싶을 만큼 사악하닼ㅋㅋㅋㅋ
앗차차차 뭐 아무튼 새로운 썰을 들었기에 다시 왔다
이름하여 도둑놈 털어먹기
이건 쫌 위험한가 싶기도 하지만 나쁜일은 아님 하지만 이런걸 따라하면 안된다!
제목그대로야 누가 간도크게 이 녀석 블루투스 이어폰을 훔침. 비싼건 아니었지만 자기 물건이 없어진것에 극대노 한 이 인간은 잡아다 싹 털어주겠다며 깊은 고민을 했다고 함..
근데 뭐 어떻게 잡냐 증인도 증거도 없는디..
근데 훔쳐간 애가 멍청하게 지 친구들이랑 훔쳤다고 이야기 하는걸 어느 여자애가 들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딴
그 무리 안에서 범인인 애가 사물함에 모든걸 넣어놓고 그걸 안 잠가 놓거든? 물건도 막써서 찾는데 한참걸린다고 지가 말하고 다닌다.. ㅅ걔 사물함에 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대로 빡친 이 자식은 영혼을 털어서라도 좃되게 만들겠다고
그 사물함에 있던 물건을 전부 거꾸로 뒤집고 아무것도 안쓴 쪽지를 하나 붙였는데 노랑색 쪽지를 빨간색으로 칠하고 좀 꼬깃꼬깃 만들어서 테이프로 붙임 호러블..
다음날 걔는 난리가 났지 미친새끼가 개판을 쳐놨다고 자기가 이어폰 훔친 애가 범인일거라고 찾아갔는데 사이는 모르는척 니가 내 이어폰 훔친 놈이냐고 역정냄ㅋㅋㅋㅋ
정말 걔한테는 미치고 팔딱 뛸 사건이긴 한데 아무것도 없어진것도 없고 자기가 블투 이어폰 훔쳤으니 할말도 없고 심지어 그 블투 이어폰은 없어졌는데 사이 반응 보니까 얘가 회수한건 아닌거같고 이만원인가 만얼마 짜리 이어폰이었는데 아무튼 훔친건 훔친거라 어쩔 수 없이 사과하고 물어줬다고 함.
사이는 돈을 얻음... 뭐 그거 학교에서 기부하세요~ 할때 기부했다는디 흠.... 어케 안걸리고 사물함을 뒤집었을까..
아맞아 쓰다보니까 여자애 같게 됬는데 얘 남자임 ㅋㅋ... 진짜 개꼴받네 씨.. 나보다 얄썅한 시끼...
그냥 여자애들이랑 많이 다닌거고 미술 하는 걔는 남자애고 나는 여자임.
아무튼 애들한테 물어보고 다니니까 ㄹㅇ 눈에 안띄는 희미한 애인데 가끔 폭탄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던졌다함.
남자 1- 바람피는 애 있었는데 걔 여친한테 다 꼰질러주고 둘이 상의 해서 하하호호 친한척 했더니 바람피던애가 바람이다 어쩌구 하면서 여자애한테 뭐라 했는데 이 만능이 사이가 바람상대? 를 데려와서 실시간 아침드라마 찍게 만듬(애들은 누가 그런건지 모르는데 꼭 사이가 껴있었다함)
여자 1- 질나쁜 남자애가 맨날 쉑스쉑스 이지랄을 여자애들한테 막 해댔는데 한번은 누구랑 했다 이러면서 개구라를 까서 그 누구가 고생했는데 일주일 뒤에 개구라와 걔는 쉑스쉑스 맨날 말만하는 동정(? 뭐 이런말이었음) 애라고 소문나서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개쮠따 됬었었다.
큰 사건들 좀 알려달라하니까 듣고보니 이거 범인 누군지 딱 감이 온다고... 아니근데 얘는 체격도 얄썅하면서 온데만데 다찌르고 다니네 어디가서 처맞었을거거틈 노답
지금까지는 평탄하고 무난하게 지나가고 있음 체육시간애 혼자 스파이크 때려넣고 혼자 득점을 반이상 해내며 기어코 메인 주전? 주장? 자리를 뺏어갔다고 한다...
참고로 이 만능인 이자식은 또 게임샀다고 자랑함 제정신인가 진짜.. 기말 일주일인가 남았음 베스타? 뭐 그거 샀다고 십분인가 주절주절하고 가버림 진짜 뭐냐고
안녕 여러분 오늘은 별것 없지만 이 자식이 내 라면의 반을 호로록 해버려서 죽빵을 치고 왔다는 이야기를 하러 왔어
녕안 여러분 이번엔 어제 이시끼가 수행 만점받고 아이 운이 좋아써 하는거 보고 열터질 뻔했다가 나도 7개중에 3개는 만점이라 기분이 좋아진 이야기를 하러 왔단다 아무도 관심없겠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과학 보고서 만점받음ㅁ
그 미술하는 애 앞에서 아무것도 모르는척 넌 얼마나 나왔어ㅓ?? 난 이정도 운이 완전 좋았다! 이러는데 걔 얼굴이 실시간으로 굳었다고 좋아함 어후
와 부럽다 나도 이런친구 있었으면 좋겠다
재밌을듯 완전 특이한 케이스네..
관찰하는 재미가 있겠다..
왜 요즘은 안와 ㅠㅠ 와서 얘기 해주고 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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