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때는 항상 분위기도 주도하고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렵지 않고... 외향적인 성격이었는데 외국 와서 산지 1년만에 아예 소심해져버렸어 ㅋㅋㅋ 친구도 못 사귀겠고 걍 매일 조용하고 우울하고... 몇 년뒤에 다시 한국 돌아갈껀데 다시 예전처럼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지금 이 기억이 나를 너무 옭아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이름없음2021/06/18 04:12:19ID : kk4Gty7Bvws
해외 어디서 살아????
이름없음2021/06/20 11:03:58ID : UZg6rAmJXAo
나도..
이름없음2021/06/22 00:49:23ID : eFcleK5hBy1
헐..나랑 완전 똑같아
이름없음2021/06/22 06:05:04ID : 8mLbva63XwH
유럽권 살고있엉
이름없음2021/06/22 06:06:01ID : 8mLbva63XwH
나만 이런 게 아니라니까 좀 위안이 된다... 난 요새 그래서 자꾸 한국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폰만 보면서 인터넷세상으로 도피중ㅇ이ㅑ..^^ 하이틴을 꿈꿨던 그때의 순진한 내가 그리워
이름없음2021/06/22 13:26:04ID : a5SMqjdyGpT
마자...나도 한국애들한테 연락오면 쪼르ㅡ를르 달려가고 그러는데 유학하니까 한국얘들마저도 연락 다 끊기게 되더라..ㅎ.. 진짜 유학하면서 환상이란 환ㄴ상 다 깨지고 마상만 더 심해져가는중
이름없음2021/06/22 17:53:58ID : e1xzWjipeZe
나는 반대 케이스기는 한데, 힘들다고 자꾸 한국 친구들한테 의지하기 시작하면 적응하기 엄청 힘들더라. 난 처음부터 잘 지내다가 한번 향수가 심하게 와서 그때 엄청 고생했어서 무슨 기분인줄 알아
해외 살면서 10명이랑 친구 되는건 힘들어도 1-2명의 친구는 만들 수 있으니깐 대화 잘 통하는 친구나 마음 맞는 친구 한번 찾아바
이름없음2021/06/23 17:07:48ID : cFhbBe0tutv
나도 한국에선 외향적이었는데 외국오고 내향적으로 바뀐듯, 중고딩때 외국애들 많은데서는 친한애들 몇 생겼었지만 내향적으로 변했고 또 이사가서 한국 애들 많은데에서는 한국애들사이에서는 은따 비슷하게 당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뭐 다 크고 친구들이 더 많아진 느낌. 내향적이지만 외향적이기도 한게 다른사람들이랑 놀다가 기빨리고 그러진 않아ㅋㅋㅋ 물론 사람나름이겠지만 한번 중심을 잡아보라고 시련을 던진것 같기도 한 느낌.. 이지만 고딩때 은따시키고 무시했던애들 용서 안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