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백썰이든 좋아ㅠㅠ

중학교 1학년 2학기 시작할때 전학간 학교였는데 2학년 되어서야 친한 친구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어. 그 날도 친구들중에서 학교 바로 옆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다른애들 다 집에 가고 나만 남은 상태에서 친구가 너도 가야하지? 하고 버정까지 데려다줬을때였어. 밤에 한적하고 여름인데도 기분 좋게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던 때였는데 그 친구가 가만 날 보더니만 ㅇㅇ는 우리들을 정말 아껴주는 것 같아. 라고 말을 하는거야. 그래서 음 그렇지? 전학왔는데 나한테 그렇게 잘해주는 애들이잖아~ 하고 대답했거든. 그러다 그 친구가 그러는거야. 너 만약 내가 사귀자고 하면 어떨 것 같아? 그때는 내가 ㅋㅋㅋㅋㅋ 동성 연애가 가능하다는것 자체를 몰랐거든.. 당연히 여자와 남자가 만나는건줄로만 알아서,, 그때 딱 버스가 왔고 나는 집에 갔어. 다음날인가에 말해줬지,, 나는 여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네 마음은 정말 고맙고 싫지도 않지만 사귀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고 대담했어.. ㅎㅎ 그친구랑 나랑 나중에 고등학교도 같은 곳 가고 이젠 연락안됑

짝사랑한 지 3년 4개월만에 고백하기로 마음먹었어 이날 아침도 제대로 못 먹었어 잠도 다 설치구.. 한시간에 한번씩 깨구.. 그래두 나 되게 할말 많이 준비했었는데ㅜㅜ 한달 전부터 친구랑 같이 연습하고 계획도 다 짜놨었단 말야 그렇게 철저하게 대비했는데 막상 눈 마주치니까 좋아해 한 마디밖에 못했어.. 짝녀 손 꼭 붙잡고 똑부러지게 고백하려구 했는데ㅜㅜㅠㅜ 짝녀가 나 긴장 풀어주려고 먼저 손 잡아주니까 진짜 어쩔줄 몰라서 눈물만 뚝뚝 흘렸어... 흑흑 내가 좋아한단 말만 반복하면서 끙끙거리니까 안심시키려던 건지 소중하게 꼬옥 안아줬다 진짜 심장 멎을뻔했어.. 얼굴도 제대로 못 쳐다보구ㅜㅜ 아니 썸타는 중이긴 했는데 그런 식으로 고백하는 사람 미치게 하는게 어딨어..? 안긴 상태라 눈도 못 맞추겠어서 짝녀 목덜미에 얼굴 폭 파묻고 나랑 연애하자구 울먹거리면서 말했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ㅜㅜ 난 솔직히 망했구나.. 생각했어 할말 있다고 패기있게 불러내놓구 앞에서 꼬물락대기만 했으니까 물론 쓸데없는 걱정이었어.. 난 짝녀가 웃길래 힝구ㅜㅜ 망했어.. 하고 있었지 근데 그대로 고개 숙이더니 내가 말한거랑 같은 크기로 좋다고 귀에 속삭여줬어ㅜㅠㅜ 너무 놀란 나머지 짝녀 목에서 얼굴 뗐다., 혹시 꿈인가..? 하고 짝녀 뺨에 왼손 살짝 갖다댔는데 짝녀가 손 겹쳐잡더니 내 손바닥이랑 손가락에 쪽 쪽 하고 뽀뽀했어 진짜 기절할것 같아서 빨리 집 데려다주고 카톡에 디데이 올렸당

>>3 어머어머 미친 거 아냐? 레더 짝녀 개설렌다

>>2 그럼 레스주는 현재 뭐얌? 동성 사귈수잇엉?

>>3 너무 부럽다ㅠㅠ 너무 설레ㅠㅠㅠ

맨날 나보면 내가 뭔 말만해도 웃었다 울었다 자꾸 나한테.비비고 안고 뽀뽀하고 자꾸 고민있다그러고 딱봐도 나 좋아하네 싶은 생각들음. 난 여자랑 사귀는것도 처음이었어. 그냥 야 언제까지 비밀이라고 하고 말 안할거야 이랬더니 걔가 응? 뭐가? 이러는데 존나 동공지진일어나서 내가 그냥 에라이 모르겠다 이새끼 답답하네 싶은생각에 너 나 좋아하잖아 니가 맨날 비밀로하고 나한테 말 안해주겠다 한거 그거아니냐? 이랬는데 또 존나울길래 괜찮아 그냥사귀자 하고 사귐 담날에 만났는데 만화방가서 키스함 미친년 진짜 키스까지 할줄은 몰랐음

하나더 친구에.친구건너 친해지게 된 애가 있었음 걔가근데 하루온종일 나랑 연락하고 아침에 잘잤냐고인사 저녁에 잘자라고 인사 뭐하냐고 자꾸물어보고 솔직히 좀 귀찮긴 해도 나쁘지않았음 학교에선 볼일이 없었고 그래도 가끔 보긴했음 볼때마다 달려와서 안아줬음. 키가엄청 작음 근데 걔가 대뜸 노래방 가자길래 감 근데 메리미를 불러주는거임 근데 저노래 좋아하나... 그냥 그렇게 생각했음 그리고 또집와서 연락하고 영통하고 그러는데 어느날갑자기 내연락도 안보고 학교에서 인사해도 안받아줘서 내가 붙잡아놓고 너왜 나 피해 내가 뭐 실수한거 있어? 이랬는데 그냥 니가 날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이러는거임 솔직히 내 말투 무뚝뚝한거 인정. 근데 걘 그게 적응이 안됐나봄. 그리고 나서 내가 너무 화난거임 왜냐하면 나에겐 이런 일이 한번 있었는데 좀 심각해져서 학폭위까지 갔던적이 있었고 그때기억이 떠올라서 나도모르게 심하게 화를냄. 그리고 다음날에 걔가 전화와서 하루종일 니 생각하느라 공부도 못했다 정말미안하다 니가 너무 좋아서 나도 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다. 라고 했음 고백이었는진 몰라도 그냥 그렇게 끝난관계.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집착 심한 친구관계 인거같기도 하다. 딱히 별건 아닌듯 싶다

음 고등학생때 일인데 같은 동아리 애였어 학교 축제를 한다고 준비하는 동안 급속도로 친해진 동생이 있었어 그 동생이랑 매일 자기전에 연락하고 전화하고 그랬어 그랬다가 방학하고 였나 학교에 뭐 놔두고 왔다고 같이 가달라고 그러길래 같이 갔지 그때 분위기에 휩쓸려서 키스하고 키스 마크 남기고 며칠 지난 뒤 동생이 강아지 산책하는데 나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산책했어 그리고 걔집에 데려다줄 때 귓속말로 나랑 사귀자고 고백했고 ㅎㅎ 원래는 대놓고 사귀자 하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가서 귓속말로 했다 ㅎㅎ 대답은 뽀뽀로 받은 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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