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라 살 조금 쪘거든? 그래도 정상체중이고 티가 많이 안 나. 근데 원래도 그랬지만 요즘 맨날 나한테 몸평 얼평해. 과장 안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죄다 지적질이야. 그러면서 웃기다고 자기 혼자 미친듯이 웃어. 나름 나를 사랑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속상해서 방에 와서 울고 있어. 어떡해? 진짜 빠루로 엄마 머리 때리고 싶은데
이름없음2021/06/22 17:37:01ID : jinQoFeNBAk
속상했겠다. 그런건 단도직입적으로 엄마한테 기분 나쁘고 속상하다고 표현해야돼. 안 그러면 모르시고 그냥 장난처럼 계속 그러실 수도 있으니까. 딱 가서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 스레주가 괜찮은줄 아실 수도 있잖아.
이름없음2021/06/22 18:21:08ID : k02skoE3BdP
맨날 나보고 예민하다고 해서 이번에도 넘어가려고 했는데 반복되다 보니까 진짜 배려받지 못하는 기분이야... 알겠어 말해볼게 고마워 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