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6/24 22:39:00 ID : jz89By0mpVc 0
미술로 예고 가고 싶어하는 중2야 일주일 뒤에 기말인데 공부 해야겠다 해 놓고 늘 제대로 하지도 않는 주제에 내가 너무 한심하고 짜증나고 서러워서 울고 요즘 그냥 민폐 덩어리에다 죽어야 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 한 건 아무 것도 없으면서 애처럼 징징대면서 운다는 그 비겁함이랑 모순된 행동이 너무 짜증나고 한심해 진짜 왜 이렇게 사는 걸까
2 이름없음 2021/06/24 22:59:50 ID : 0066o3Vffhu 0
애니까..?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중2면 정말 아직도 애기지. 공부 안하고 징징거리는 거? 스스로 비겁하고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거? 그거 전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야. 그게 정상이지. 나는 21살인데 사실 아직도 그래.. ㅋㅋㅋ 아마 나이만 다르지 다들 그런 고민 하면서 살고 있을거야. 레주가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 ⌯'▾'⌯ 파이팅!!
3 이름없음 2021/06/24 23:53:53 ID : KY7e2JTTTSG 0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자면 노력 없이 되는거 단 하나도 없어. 노력을 하지 않았으면 성에 차지 않는 성적과 결과에도 실망하면 안되지. 왜냐? 노력을 안 했으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아 놓고 원하는게 얻어지길 바란다면 그건 너무 이기적이고 말도안되는 거니까. 지금이라도 노력해보자.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걸 얻어내야 마땅한거니까. 열심히 해보자.
4 이름없음 2021/06/25 20:05:16 ID : 7cE5SK2GpSG 0
응 고마워..나도 내가 어린 거 알긴 아는데 대학교 제외하면 학생으로서는 얼마 안 남은 거잖아 내신 같은 거 생각하면 더 그렇고..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이었는데 응원해줘서 고마워!! 기말 6일 정도 남았는데 그래도 해 보려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이따가는 또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해 보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건 좋은 거니까..고마워!!
5 이름없음 2021/06/25 20:06:58 ID : 7cE5SK2GpSG 0
응응 현실적인 조언 해 줘서 고마워 정신이 바짝 드는 것 같아..얼마 안 남았지만 열심히 해 볼게! 사실 나도 노력도 안했는데 혼자 서러워하고 절망하는 게 한심했거든..열심히 노력해볼게! 고마워!!
6 이름없음 2021/06/25 21:50:33 ID : qlxB9fTXs4M 0
그래도 금방 깨닫는거 보니까 꽤나 성숙해보인다. 멋져. 스레주는 스레주대로 멋지고 가치있는 사람이란거 잊지 말고. 화이팅!
7 이름없음 2021/06/25 21:58:07 ID : eJSJRu2pRDs 0
정말 고마워!! 레스주도 항상 화이팅!
8 이름없음 2021/06/25 22:01:18 ID : gkq6lDxRvjz 0
안녕 나는 중학교 3학년 미술로 예고 준비하고 있어 나도 너처럼 작년에 그렇게 생각했어 생각은 행동으로도 나타났지 나는 작년에 중간을 안봐서 기말만 봤는데 1학기 2학기 둘 다 평균이 60점이야 수업조차 듣지 않았거든 정말 후회를 하고 있어 내 노력과 상관없이 내 꿈은 꽤 간절하거든 공부를 한 번 놓으니까 올리기가 힘들더라고 이번 중간에 평균 70점을 맞았어 작년에 70점이었다면 내가 수업만 들었더라면! 후회해도 돌아오지는 않겠지 다들 그런 생각을 해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철이 더 일찍 든 아이들이 조금 더 아주 조금 더 좋은 미래를 약속 받을 수 있는거지 잘못된게 아니야 아직 끝난건 아니니까 교과서라도 두 세번 읽었으면 좋겠어 아예 모르는 과목은 그냥 찍는 법이나 생각하고 조금 오를 수 있을거 같다 이렇게 생각되는 과목은 무조건 챙겨 막 도덕이나 기가나 한문 중국어 이런거는 그냥 버리고...너가 경기도권이 아니라면 챙겨야할수도 있지만 너가 가고 싶은 예고에서 보는 과목만 챙겨 ㅠㅠ 나는 국영수사과역만 봐서 기가나 도덕이나 한문 같은건 막 10점 받고 그랬어 그거 빼고 평균 계산 했고!!! 성적은 안되지만 아직 중딩이니까 이런 꿈을 꾸고 있어 서울대 조소과에 들어가서 교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 꿈은 커야 제 맛이니까 우리 같이 파이팅하자 괜찮아 그런 마음 들어도
9 이름없음 2021/06/25 22:07:17 ID : eJSJRu2pRDs 0
너무너무 고마워..나랑 비슷한 처지인 사람이 얘기해주니까 공감도 되고 더 와닿는 것 같아..레스주 말 듣고 나도 열심히 노력해볼게! 레스주도 예고 갈 수 있을거야 그리고 서울대 조소과 교수가 되고 싶다는 꿈 정말 멋져! 레스주도 꿈 꼭 이룰 수 있을 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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