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6/28 18:12:19 ID : yHDs5Pjy7BB 6
난 우선 20대 중반이고 기억하는 모든 날들동안 동물령을 봐왔어. 사실 이게 동물령이라기엔 죽은 애들 같지는 않아. 그거 동물 형체지만 사이가 남다르기도 하고 빛이 나. 반투명한 것들도 존재하고. 피해 본 적은 없고 그저 다른 세계를 잠시 엿보며 사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살면서 봐온 것들을 모두 나열해보려해.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적어볼게 ㅎㅎ!
2 이름없음 2021/06/28 18:18:24 ID : yHDs5Pjy7BB 0
모든걸 적기 전에 혹시나 해서 설명할게. 난 어릴때부터 이런걸 봐오다가 한번은 엄마께 말씀 들이고 정신과에 상담 받으러 간적이 있었어. 하지만 모든게 정상이었고. 안과도 가봤는데 시력이나 다른 곳에도 문제 없었어. 최근에도 건강검진 받았었는데 여전히 아픈 곳 없이 말짱하다 ㅎㅎ 그러니 내가 보는 것들은 분명 환각이 아니란걸 알아. 정신과 가보란 말은 하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1) 고래 제일 신기했던 경험이라 기억이 정말 생생해. 대학교 1학년 때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었거든? 근데 난 술을 못 마셔서 사이다나 마시다가 심심해서 바깥공기도 쐴겸 술집 앞길거리에 잠깐 나와있었어. 그냥 두리번 두리번 하면서 주변 거리 구경하다가 골목 사이로 엄청 큰 눈이 보이더라. 어릴 때부터 동물들을 봐오다 보니 그것 또한 그들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이번엔 뭔가 싶어서 골목 사이로 달려가봤었어. 근데 알고보니 그 큰 눈이 고래의 눈이더라. 길 한복판에, 그것도 사람들이 우글우글한 곳 사이에 고래가 둥둥 떠서 지나가던 중이었어. 엄청 신비하더라. 술기운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난 그날 술 한모금도 안 마셨었고 제정신이었어. 푸른 고래였고 꼬리쪽은 꽤나 짙은 남색이었어. 예쁘더라. 거대했지만 무섭게 느껴지진 않았어. 고래는 날 봤을지 모르겠다.
3 이름없음 2021/06/28 18:20:30 ID : yHDs5Pjy7BB 0
2) 나비 동물이 아닌걸 보는건 나비가 유일해. 거의 매일 보는 것 같아. 빛을 내뿜으며 빛가루를 떨구고 다니는데 마치 동화 속에나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이라 여전히 뚫어져라 쳐다봐 ㅎㅎ 대부분은 풀들 주위에서 나타나는 것 같긴 해. 아무때나 나타나는건 아닌 것 같고. 대학교 가는 길에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 유독 많이 몰려있더라.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것들을 찍으면 온통 하얗게 나와버려서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어.
4 이름없음 2021/06/28 18:25:49 ID : yHDs5Pjy7BB 0
3) 말 내가 가장 흔하게 보는 것들이야. 나와 접촉이 가능한 유일한 것이기도 하고. 만지면 뭔가 구름을 만질 수 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 날 쳐다보고 대부분 갈 길 가는데 말들은 잠시 멈춰서 내가 쓰담쓰담해도 같은 곳에 서서 있고 그래. 물론 사람들 많은 곳에서 하면 이상한 눈초리 받아서 없는 곳에서만 하는 중// 부끄러워... 이상하게 보면 뭐라 설명할 수도 없으니까ㅠㅠ
5 이름없음 2021/06/28 18:35:06 ID : Bar867xU6o1 0
창작소설 아니지?
6 이름없음 2021/06/28 18:35:58 ID : yHDs5Pjy7BB 0
앗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겠다! 소설 같지만 내 인생 이야기야 ㅎㅎ
7 이름없음 2021/06/28 19:40:46 ID : hzdV9bjs4Gq 0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다
8 이름없음 2021/06/28 21:14:41 ID : yHDs5Pjy7BB 0
그러니까ㅠㅠ
9 이름없음 2021/06/28 21:59:32 ID : 0oJSGnxu9An 0
일상에서 항상 보인다는게 부럽다 보여서 신기하고 예뻤던 것 말고 신기한일 경험한 적 있는지도 궁금해!
10 이름없음 2021/06/28 22:03:30 ID : wNupTO6Y6Zi 0
혹시 그 아이들도 레주가 령들을 보는걸 알까??? 막 따라온적도 있어??
11 이름없음 2021/06/28 22:20:01 ID : yHDs5Pjy7BB 0
원숭이들. 맨날 나 발 거는거... 맨날 넘어져서 보면 내가 내 발 걸려 넘어진 줄 알았는데 원숭이들이 발 잡은거야.. 이거 진짜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정말 그래ㅠㅠ.. 걔네들도 알아. 서로 알고 있어.
12 이름없음 2021/06/28 22:48:05 ID : Bar867xU6o1 0
우와 신기하네... 판타지같아..
13 이름없음 2021/06/28 22:58:11 ID : Bgi1ija8mFg 0
뭔가 마음 몽글몽글해진다 시간 날 때 더 써줄 수 있을까?
14 이름없음 2021/06/28 23:17:54 ID : msnSGoGla05 0
우와 서로 알아본다는거 진짜 동화같애 멋지다
15 이름없음 2021/06/29 11:14:04 ID : u2oGsqmJPcs 0
TRPG 룰 중에 언성 듀엣이라는 게 있는데 왠지 거기 나오는 건너 세계 쪽 생물(머라고 설명하지 ㅋㅋ 암튼) 보는 사람 같고 신기하네
16 이름없음 2021/06/29 12:18:54 ID : Ntg1CnPdB81 0
앗 다들 반응이 너무 좋다ㅠㅠ 귀여워 다들 ♥ 더 적어볼게! 4) 황새 밤 늦게까지 일하느라 늦은 새벽이 되어버렸던 날이었어. 더 오래 버텨야해서 커피도 살겸 밖으로 나갔는데 달이랑 별들이 엄청 예쁘더라. 빛 때문에 별들은 많이 보이진 않았는데 그래도 예뻤어. 그렇게 하늘 쳐다보면서 걷는데 갑자기 달 옆에서 별똥별처럼 무언가 큰게 반짝이더니 떨어지는거야. 난 뭐지 싶어서 쳐다보는데 황새더라. 그대로 내 앞에 떨어져선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갈길 갔어. 난 신기하기도 하고 예쁨에 끌려서 따라갔는데 어느정도 되니까 계속 뒤를 쳐다보면서 나한테 눈치 주길래 그만 따라가고 편의점 다녀왔어 ㅎㅎ.... 역시 사생활 침해는 누구나 안 좋아하는거겠지.. 쨋던 엄청 예쁘고 신기한 경험!
17 이름없음 2021/06/30 02:08:34 ID : s2smMja2lg1 0
잘못 본 게 아닐까
18 이름없음 2021/06/30 15:00:22 ID : bxu03B9a5TX 0
앜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난 평생을 보면서 자라고 살아왔어 ㅎㅎ 몇몇 사람들은 영안이 트여 귀신을 보는 것처럼 난 저런 것들을 보는거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 거짓말 같지만 나의 삶이야 ;)
19 이름없음 2021/06/30 16:12:13 ID : vzTPfTU2Mqq 0
그럼 귀신 본 적 있어? 동물령만 봐온거야?
20 이름없음 2021/06/30 17:16:40 ID : bxu03B9a5TX 0
귀신은 한번도 없어 ㅎㅎ 이상하리만큼 느껴본적도, 있었나? 싶었던 경험도 없어. 그냥 저런 동물들만 봐오면서 살았어!
21 이름없음 2021/06/30 17:41:28 ID : vzTPfTU2Mqq 0
헐 그럼 동물령 썰 더 풀어줘 말 많이 봤다지만 말만 많이 본 거 아닐 거아냐 개체마다 이야깃거리도 평생이면 다양하게 있을 거고 풀어줘풀어줘 와 영안인 사람들 다 보기 싫어한다는 위험하고 사람 깜짝깜짝 놀래키는 귀신은 못 보고 귀엽고 만질 수 까지 있는 동물령만 가려 보는 영안이라니 어어어어어어어어엄청 부럽네!
22 이름없음 2021/06/30 17:45:12 ID : bxu03B9a5TX 0
앜ㅋㅋㅋㅋ 진정해! 더 적어볼게. 5) 토끼 토끼도 꽤나 보는 것 같아. 과동기랑 같이 지하철 탔을 때도 흰토끼가 지하철 좌석에 앉아있었어. 마치 자기가 직장인이라도 된 것 처럼. 귀엽기도 하고 웃기더라 ㅋㅋㅋㅋ 한번은 퇴근길에 지하철 타고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팔꿈치쪽이 간지러워서 눈뜨니까 옆에 토끼 앉아있더라ㅠㅠㅠ 졸귀ㅠㅠ 근데 너무 사람 사이즈여서 살짝 무서웠어 ㅋㅋㅋ 나랑 키 비슷한듯.. 나 슬쩍 보더니 그냥 앞 보고 자기 할거 하더라. 역시 걔네들은 나한테 큰 관심 없어.. 마상..
23 이름없음 2021/06/30 17:48:07 ID : vzTPfTU2Mqq 0
그런거 말구 지이이인짜 애기애기 했을 때 봤던 동물령 풀어줘 가장 처음 접촉한 동물령 사연 풀어줘 동물령이랑 얘기해본 적 있어?
24 이름없음 2021/06/30 17:50:08 ID : vzTPfTU2Mqq 0
고래 대학 나비 대학 황새 일 토끼 대학 평생 봐온건데 다 성인 되고나서네 스레주 어린시절 썰이 듣고싶다! 묵혀둔 거 있으면 나중에 가서 까먹지 말구 바로 풀자! 지금 풀자 듣고싶다!
25 이름없음 2021/06/30 17:52:15 ID : bxu03B9a5TX 0
음 솔직히 완전 처음은 애기때일거야.. 엄마가 말하기론 나 혼자서 방에서 자주 얘기했다 하더라 그래서 뭐 상상친구 그런건줄 아시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그때도 걔네들 보고 그랬던 것 같아. 애기 때 기억은 잘 안 나서 처음 봤던건 못풀어주겠다ㅠㅠ 미안해ㅠ 근데 내 기억상 가장 옛날꺼는 풀어볼 수 있을 것 같아. 6) 말-제일 옛날 기억 요즘도 많이 보지만 어릴 때부터 쭉 봐왔어. 우선 내가 기억하기론 이때가 말 처음 본거 같아. 5-6살 때 내가 유치원 다녔는데 그때 유치원 끝나고 엄마랑 손잡고 놀이터 갔었거든. 그때 그네 타고 미끄럼틀 타고 혼자 신나게 놀았었는데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니까 바로 앞에 푸른빛의 말 한마리가 서있더라. 난 그런게 익숙했던건지 그때 말한테 인사했었어 ㅋㅋㅋㅋㅋ 안녕? 하고 ㅋㅋㅋㅋㅋㅋ 말도 인사 받아주는건지 고개를 숙여서 내 이마에 대고 다시 들어올리더라. 내가 쓰담하고 싶어서 손 뻗는데 안 닿아서 시무룩해있으니까 말이 고개 계속 숙여주고 그랬어. 진짜 생각해보면 소중한 기억이네. 추억 돋는 느낌이다 ㅎㅎ 엄마는 뒤늦게 와서 뭐해? 하고 난 나 빼고 아무도 저런걸 못본단걸 인지하고 있어서 모르는척하고 집 가는 길에 몰래 뒤돌아서 손으로 빠빠이 했던 것 같아. 몽글몽글한 추억이네.
26 이름없음 2021/06/30 17:55:21 ID : bxu03B9a5TX 0
어릴 때꺼 많이 풀어볼게! 7) 흰비둘기일까? 이건 내 초딩 시절! 1학년 입학한지 얼마 안됐을 때 내가 좀 많이 내성적이여서 반에서 친구를 잘 못 사귀었었거든. 그래서 혼자 반 뒤에 앉아서 공기놀이 그거 꺼내서 하는데 열어뒀던 창문에서 흰비둘기가 날아들어오더라. 근데 이상한건 들어올 때는 흰비둘기였는데 내 앞에 착지하고 나선 갑자기 흰강아지가 되어버렸어. 난 그때 이미 한참 보면서 살아와서 아무렇지 않게 인사하고 그랬는데 내 앞에서 한참을 빙글빙글 돌다가 교실 밖으로 나가더라. 따라나가보니까 엄청 신나게 뛰어가더니 어느순간 사라졌어. 그리고 그날부터 친구들이 나한테 말 엄청 걸어주고 그래서 인싸 아닌 인싸 된? ㅎㅎ 생각해보니까 걔가 날 도와준건가 싶기도 하네.
27 이름없음 2021/06/30 17:57:00 ID : vzTPfTU2Mqq 0
그래서 그 친구들하곤 오래 잘 지냄?
28 이름없음 2021/06/30 17:57:31 ID : bxu03B9a5TX 0
응 ㅎㅎ 그 중 한명은 지금도 친구!
29 이름없음 2021/06/30 17:58:47 ID : vzTPfTU2Mqq 0
동물령 만질 때 촉감 어때? 진짜 동물 만지는 느낌남? 너 친구도 너가 그런거 보는 거 알아?
30 이름없음 2021/06/30 18:03:46 ID : bxu03B9a5TX 0
뭔가 구름을 만질 수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촉감?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무도 몰라! 엄마랑은 옛날에 내가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볼까 해서 그때 말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다 까먹으신 듯해 ㅎㅎ
31 이름없음 2021/06/30 18:10:59 ID : vzTPfTU2Mqq 0
초 1 부터 지금껏 숨겨온거면 못해도 14년은 숨겼다는 건데 어떻게 숨겨온 거야?? ㄷㄷ 친구랑 있을 때 동물령들 다가오면 어캄? 말이 구름 같다더니 다른 애들도 다 구름같다는 건 좀 실망이다 조심해 스레주 그거 다 같은 애가 모습 바꿔 오는 걸 수도 있어ㅋ
32 이름없음 2021/06/30 18:14:23 ID : bxu03B9a5TX 0
그냥 보고 귀엽다 하고 지나가는 정도? 걔네들이 굳이 나한테 관심 갖지 않아서. 길 가다가 꽃 이쁘네 하고 가는 정도야! 혹시 내가 말 잘못한거있어..? 말투가 갑자기 공격적이네..ㅠ 한 애가 바꿔오는 모습이라해도 난 상관없어.
33 이름없음 2021/06/30 18:17:19 ID : vzTPfTU2Mqq 0
딱히? 난 너 귀엽다 생각하는 중인데 ㅎㅎ
34 이름없음 2021/06/30 18:18:35 ID : bxu03B9a5TX 0
아 그래..? 그럼 다행이야! 고마워, 귀엽게 봐줘서 ;)
35 이름없음 2021/06/30 18:24:08 ID : vzTPfTU2Mqq 0
막 동물에게 없는 뿔달렸다던가 날개달렸다던가 형태가 기이했다던가 한 적 있어? 그냥 못생기거나 비틀려서 태어났다 정도가 아니라 꼬리가 여러개리던가 온 몸이 불탄다거나
36 이름없음 2021/06/30 18:25:17 ID : bxu03B9a5TX 0
뿔 달린 새도 가끔 있고 지느러미가 여러개인 돌고래도 본 적 있어! 날개는 못 본 것 같아.
37 이름없음 2021/06/30 18:27:01 ID : vzTPfTU2Mqq 0
핫 기대했는뎅 ㅠ 상상하니까 많이 안 이뿌당 ㅠ
38 이름없음 2021/06/30 18:27:31 ID : bxu03B9a5TX 0
맞아 안 이쁜 애들도 있어 ㅎㅎ
39 이름없음 2021/06/30 21:50:50 ID : AlAZcr9js3u 0
우와 완전 신기해! 완전 환상 세계같다
40 이름없음 2021/06/30 21:54:15 ID : bxu03B9a5TX 0
나도 여전히 신기해. 갑자기 문뜩문뜩 내가 어떤 운명으로 태어났길래 이런걸 엿볼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느 순간 안 보여도 그러려니 할 생각이야. 내 세계가 아닌 다른 무언가니까.
41 이름없음 2021/07/01 08:12:57 ID : mJPfQk9By1v 0
무당한테는 가봤엉?? 영안 트인 건지 레주가 뭘 보는건지 궁금하당
42 이름없음 2021/07/01 12:43:35 ID : ii3u1g2JVcK 0
무당집 두번 가봤어. 스물에 한번 스물셋에 한번! 두번 각자 다른 무당집이었는데 둘다 꽤나 용하다는 곳이었어. 근데 가서 똑같은 말만 듣고 왔다 ㅎㅎ 나 지켜주는 분이 계시대, 흔히 수호신이라 하는데 그래서 내가 아마 순탄한 삶 살거라 그러시더라고. 내가 전생에 무슨 복을 지었길래 지금 이렇게 살고 있나 싶어. 항상 감사하며 사는 중이야.
43 이름없음 2021/07/02 12:18:28 ID : crgnRCphzgq 0
진지충 미안해 문뜩 아니고 문득...ㅠ 근데 용한 무당집은 어떻게 알고 찾아간 거야?
44 이름없음 2021/07/02 13:26:03 ID : Y61wmsmLfe0 0
앗앗 기억하려 하는데 자꾸만 말하는대로 쓰게 되네ㅠ! 지인이 소개 시켜줘서 다녀왔어 ㅎㅎ
45 이름없음 2021/07/04 17:30:26 ID : vzTPfTU2Mqq 0
왜 안 와 재밌는뎅
46 이름없음 2021/07/07 20:15:37 ID : AlAZcr9js3u 0
마자 이것저것 더 얘기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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